클리퍼스는 개인적으로 현재 플레이오프 경쟁력이 8개 구단에서 가장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첫 째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살 뺐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그리핀은 리그에서 롱런할 타입으로 보지는 않았는데 어깨나 팔 다리에 비해서 근육이 무지막지하게 붙어 있습니다. -_-;; 한 몸으로 유명하던 벤 왈라스 같은 선수도 그리핀처럼 다이나믹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진 않았거든요.. 예외적으로 로빈슨이 있는데 로빈슨 보다도 그리핀이 근육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이렇게 몸 크기에 비해 과도하게 근육이 큰 선수들은 유연성이 부족해서 부상(특히 햄스트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얜 데뷰 하자마자 1년 쉬었죠.. 무릎부상으로.. 작년에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보여주긴 했는데 저 몸 달고서 그렇게 뛰어다니면 어딘가 고장날 거라고 봤습니다만 살 뺐더군요.. 현명한 선택입니다. 애초에 스테로이드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 근육이 너무 많으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건 부상이 많아지는 원인으로 알고 있거든요.. 무릎 부상 전력도 있는 선수니 감량은 불가피 했다고 보입니다.
대신에 그리핀 특유의 파괴력은 많이 줄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대표적인데 올 해는 10개도 안되죠.. 원래 위치선정이나 박스아웃보다는 압도적인 운동능력과 파워로 잡아내던 선수라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뭐 클립스 팬들도 2번 자리 문제는 잘 알고 있는 부분일거고.. 랜디 포이가 주전 2번이라는 것은 실로 암울하죠..-_-;; 간혹 폴 패스 받고 3점이 터져주기도 하는데 플옵에서 수비 좀 되는 팀 만나면 지워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고 얘가 아이솔을 제대로 걸어주는 것은 아니고..
더 곤란한 것은 아무리 봐도 크리스 폴이 정상 컨디션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클립스의 모든 문제도 폴이 정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봐선 부상 달고 뛰는 거 같아요.. 폴이 풀 컨디션이 아니면 클립스는 여러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닉 영을 제외하면 득점을 제대로 풀어줄 선수는 없고, 그리핀은 2대 2 플레이에서는 그리 위력적인 플레이어는 아니며, 디안드레 조던은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맴피스와 대결에서는 역시 반 보 정도 크리스 폴이 있는 클리퍼스가 앞선다고 보고 있습니다. 멤피스의 키를 쥐고 있는 콘리와 맞대결에서 폴이 밀릴리가 없고, 맴피스가 흔들릴 때 그걸 놓칠 폴이 아니기 때문이죠.. 단지 스퍼스가 대전 상대로 나왔을 때, 스퍼스는 분명 그리핀을 상대로 물량 공세를 펼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 그리핀이 이 짜증나는 상황을 버틸 수 있느냐는 거죠.. 올 시즌 그리핀은 겨우 52%의 자유투 성공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포비치라면 이 약점을 노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_-;; 당장 폴이 그리핀 상대로 2대 2를 하거나 그리핀이 공을 받으면 최대한 레인을 차단하면서 그냥 미리 끊는 전술로 나올게 분명합니다.
뭐 말년 샤킬 급의 백내장 자유투는 아니겠습니다만;;; 폴이라면 팀 파울을 이용한 자유투 신공을 펼칠 능력이 되는데, 홈 어드벤티지가 스퍼스라는 문제가 있죠.. 홈 어드벤티지 때문에 자유투 따내기가 좀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닉 영은.... 어차피 카와이가 지울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_-;; 그리고 그린이 폴을 수비할 가능성도 꽤 있죠.. 적어도 사이즈에서 부담 줄 수 있도록.. 그리핀-조던의 인사이드의 높이와 파괴력은 나쁘지 않은데, 애네들의 자유투가 X망인데다가 벤치에서 나올 빅맨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케년 마틴, 레지 에반스 뭐 이 정도일 건데.. 둘 다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운 자원들이죠.. 그렇다고 폴과 2대 2를 기대할 자원들도 아닙니다.
결국 클리퍼스의 문제는 폴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폴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의외로 부족합니다.(아무래도 그리핀 하는 걸로 봐선 아마레처럼 2대 2의 마스터가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포포비치는 폴을 팀원들에게서 더욱 고립시키던가, 아니면 철저하게 외각 봉쇄하며 인사이드에서 자유투를 유도시키는 전략을 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느 쪽이나 클리퍼스를 상대로 괜찮을 듯 하네요..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그런데 제 경험으로는 이렇게 몸 크기에 비해 과도하게 근육이 큰 선수들은 유연성이 부족해서 부상(특히 햄스트링)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얜 데뷰 하자마자 1년 쉬었죠.. 무릎부상으로.. 작년에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보여주긴 했는데 저 몸 달고서 그렇게 뛰어다니면 어딘가 고장날 거라고 봤습니다만 살 뺐더군요.. 현명한 선택입니다. 애초에 스테로이드라도 사용하지 않는 한 근육이 너무 많으면 유연성이 떨어지고 이건 부상이 많아지는 원인으로 알고 있거든요.. 무릎 부상 전력도 있는 선수니 감량은 불가피 했다고 보입니다.
대신에 그리핀 특유의 파괴력은 많이 줄었습니다. 리바운드에서 대표적인데 올 해는 10개도 안되죠.. 원래 위치선정이나 박스아웃보다는 압도적인 운동능력과 파워로 잡아내던 선수라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합니다. 뭐 클립스 팬들도 2번 자리 문제는 잘 알고 있는 부분일거고.. 랜디 포이가 주전 2번이라는 것은 실로 암울하죠..-_-;; 간혹 폴 패스 받고 3점이 터져주기도 하는데 플옵에서 수비 좀 되는 팀 만나면 지워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다고 얘가 아이솔을 제대로 걸어주는 것은 아니고..
더 곤란한 것은 아무리 봐도 크리스 폴이 정상 컨디션 같지는 않다는 겁니다. 클립스의 모든 문제도 폴이 정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봐선 부상 달고 뛰는 거 같아요.. 폴이 풀 컨디션이 아니면 클립스는 여러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닉 영을 제외하면 득점을 제대로 풀어줄 선수는 없고, 그리핀은 2대 2 플레이에서는 그리 위력적인 플레이어는 아니며, 디안드레 조던은 공격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는 선수입니다.
그래도 맴피스와 대결에서는 역시 반 보 정도 크리스 폴이 있는 클리퍼스가 앞선다고 보고 있습니다. 멤피스의 키를 쥐고 있는 콘리와 맞대결에서 폴이 밀릴리가 없고, 맴피스가 흔들릴 때 그걸 놓칠 폴이 아니기 때문이죠.. 단지 스퍼스가 대전 상대로 나왔을 때, 스퍼스는 분명 그리핀을 상대로 물량 공세를 펼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 그리핀이 이 짜증나는 상황을 버틸 수 있느냐는 거죠.. 올 시즌 그리핀은 겨우 52%의 자유투 성공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포비치라면 이 약점을 노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_-;; 당장 폴이 그리핀 상대로 2대 2를 하거나 그리핀이 공을 받으면 최대한 레인을 차단하면서 그냥 미리 끊는 전술로 나올게 분명합니다.
뭐 말년 샤킬 급의 백내장 자유투는 아니겠습니다만;;; 폴이라면 팀 파울을 이용한 자유투 신공을 펼칠 능력이 되는데, 홈 어드벤티지가 스퍼스라는 문제가 있죠.. 홈 어드벤티지 때문에 자유투 따내기가 좀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닉 영은.... 어차피 카와이가 지울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_-;; 그리고 그린이 폴을 수비할 가능성도 꽤 있죠.. 적어도 사이즈에서 부담 줄 수 있도록.. 그리핀-조던의 인사이드의 높이와 파괴력은 나쁘지 않은데, 애네들의 자유투가 X망인데다가 벤치에서 나올 빅맨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케년 마틴, 레지 에반스 뭐 이 정도일 건데.. 둘 다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려운 자원들이죠.. 그렇다고 폴과 2대 2를 기대할 자원들도 아닙니다.
결국 클리퍼스의 문제는 폴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폴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의외로 부족합니다.(아무래도 그리핀 하는 걸로 봐선 아마레처럼 2대 2의 마스터가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포포비치는 폴을 팀원들에게서 더욱 고립시키던가, 아니면 철저하게 외각 봉쇄하며 인사이드에서 자유투를 유도시키는 전략을 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느 쪽이나 클리퍼스를 상대로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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