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1. 의사가 리츔(리춤)이라고 해서 이게 뭔가 했는데.. 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탄산리튬을 이야기 하는 거 같습니다. -_-;; 진짜 처음 먹었을 때는 몸살감기 걸린 삘이었는데, 커피를 과용해서 약의 진행 속도가 느려진 탓에 요즘 조금 나아 진 듯 합니다.(오늘 찾아보고 항우울제 계열 약과 카페인을 중복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죠..)

꽤 먹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계속 줄어서 이게 왜 그런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프로작+리튬 영향 때문인 듯.. 리튬은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금 간을 좀 더먹으라는군요;;;; 식단 조절은 의사와 상의해 봐야할 듯..(한국사람은 보통 찌개&국이니까 별 상관 없겠습니다만, 전 다이어트 식단 때문에 염분 섭취를 극히 제한하고 있으니...)



2. 결혼 정보 업체에서 연락도 안오는 군요.. 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기는 한데, 적어도 요즘 선전하는 G업체는 완전히 실망입니다. 솔직히 스팩 좋은데 주위에 스팩 없는 여자 없어서 가는 거라면 모를까.. 이성 관계 능력이 떨어져서 거기 가는 것은 완전 아닌 듯 하네요..



3. 국제결혼업체에서 계속 전화가 옵니다. 머 사기삘이 충만하긴 합니다만..ㅋㅋ 사실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긴 한데.. 아직 그 확인을 안한지라;;;



4. 요리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뭐 그런 곳에서 로멘스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만 현실은 뭐;;;; 모두 다들 아줌마들에다가, 말 한 마디 안섞는 분위기.. -_-;; 아무래도 제가 다가서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냥 분위기 & 외모 자체가 여성들이 지독하게 경계하게 만들거나 꺼리게 하는 그런 스타일인가 봐요..ㅋ



5. 약먹고 패배감과 열등감이 사라진 것은 좋은데 동시에 여자 만날 생각도 같이 사라지네요.. 뭐 주변에서도 지친 거 같고.. 사실 한국 여자들이 저 같은 남자 학을 떼게 싫어한다는 거 알고 하는 짓거리였는데.. 뭐 결과가 결과다 보니 역시 씁쓸하죠.. 사실 그래서 국제결혼 준비하던 거였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어머니도 이젠 현실을 인정하기 시작했달까... 지금은.. 늦었죠.. 준비도 안되어 있고..;;;

그 말도 안되는 꺽달진 자존심을 버리진 못하시긴 하지만 말입니다.

by 델카이저 | 2012/01/27 17:44 | ETC | 트랙백 | 덧글(1)

NBA 잡담들..

1. 킴 닷컴 ㅆㅂㄻ.... 대놓고 ㅈㄹㅇㅂ을 떨어준 덕분에 FBI가 떠서 메가 업로드를 날려 버렸음;;;(한 마디로 검찰이 나서서 G파일을 날려버림;;;) filesonic, fileserver 모두 알아서 기기 모드로 돌입했고 http://www.mixmakers.net의 업로더 중 하나는 filesonic의 자기 계정이 삭제당했다고;;;;;;;

대다수 파일 공유 사이트의 모두에게 공유 기능은 중지되었음..-_-;; 사실 torrent보다 이쪽을 선호하던 차였는데.. 에휴.. 마이너리티한 스퍼스 경기는 어디서 받아 보냐고;;;;;;



2. 코리 조셉 이 씨발새끼.. 진짜 팬질 15년만에 보다보다 이렇게까지 레알 개새끼는 처음봄;;; ㅆㅂㄻ아.. 자크 본이나 멧 보너도 너보다는 잘했다능..-_-;; 할배도 16년 정도 감독하다 보니까 매너리즘인지 노망이 든건지.. 이 새끼 왜 계속 쓰는지 모르겠음...



3. 젊고 빠른 애들이 피지컬 대결로 나오면 거의 발린다;;; 특히 백코트에서 득점력이 좋은 애가 뜨면 뭐;;;



4. 그 와중에도 독야청정 빛나는 던컨.. 역시 넌 올타임 파포 No1.이다.



5. 파커가 요즘처럼 플레이 했다면 스퍼스가 1~2회는 더 우승하지 않았을까.. 앤 3점이 아직도 없는데 그게 요즘은 커보인다.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by 델카이저 | 2012/01/25 17:37 | Spurs | 트랙백 | 덧글(10)

근대 전쟁의 탄생 - 밀집 방진에서 라인 베틀로의 전환 과정

근대 전쟁의 탄생
크리스터 외르겐젠 외 지음, 최파일 옮김 / 미지북스
나의 점수 : ★★★★★

15세기부터 나폴레옹 전쟁기까지의 발달 과정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최근 책들 답게 볼거리, 읽을 거리의 배치도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훌륭한 취미 교양 서적




기사로 대표되는 중세가 끝난 이후에 나폴레옹 시대의 라인 베틀이 등장하기까의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다. 대략 200여년 정도의 기간이지만 이 시기 군사상의 변화는 매우 컸고,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지는 않았다. 이 책은 16~17세기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책인데,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아주 깊이있는 분석이라고 보긴 어렵다. 대신 내용은 깔끔하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이론의 여지가 거의 없는 정론에 가까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떤 사람이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결국 보병의 밀집 방진에서 라인 베틀로 전환해 가는 과정과, 충격력을 활용하기 힘들어지는 전장에서 기병의 변화 과정(비록 과거와 같은 영광은 발휘하기 어려워 졌지만..), 그리고 새롭게 전장의 화력의 주역으로 급부상한 포병의 진보가 내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보병, 기병, 포병의 발전사야 흔히 구할수 있는 것이지만, 공성전과 지휘 통제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은 쉽게 구해볼 수 없는 것. 이 부분이 꽤 괜찮다. 아직 발전 과정중에 있는 (윌리엄 맥닐의 말을 빌리자면) 관료화된 폭력의 본질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이 깊이 있는 주제들을 분석하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사실 오스프리도 그렇게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는다. 사학계에서 군사사는 가장 마이너리티한 분야이고..-_-;;)



책 중간중간에 전투 개요에 대해 설명하는 간략한 요도들이 나오는데, 기존의 단대호 위주의 것보다 훨신 보기 쉽다. 단지 볼거리 위주로 정리한 책이다 보니 군수와 보급체계에 대해서는 생략되어 있다.(사실 현지 보급이 현실이다 보니;;;)

군사사 덕후라면 꼭 소장해야 하는 책, 그리고 입문하는 단계에서 보면 괜찮은 책이다. 만약 15~17세기 전쟁에 관련된 내용들을 잘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된다.

by 델카이저 | 2012/01/25 16:23 | 서평 | 트랙백 | 덧글(2)

인류 시대 이후의 미래 동물 이야기 - After Man

인류 시대 이후의 미래 동물 이야기
두걸 딕슨 지음, 이한음 옮김 / 승산
나의 점수 : ★★★

진화에 대한 SF.

소재도 내용도 독특하다.




무려 엔하위키에도 등재되어 있다.(...) 원제는 애프터 맨, 인류 이후라는 이야기다.

두걸 딕슨은 진화쪽에서 유명한 학자라고 하는데 그동안에 진화의 방향성을 고려햐여 대충 5000만년 정도 지났을 때의 동물들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사실 여기에 나온 동물들이 실제로 있는 것은 아니고.. 거의 상상의 산물이며 그냥 재미로 한 번 보는 수준이라고 할까..

딕슨은 인류 이후에 번성하는 포유류로 설치류(쥐)와 토끼목을 들었다. 초식동물로서 가장 번성한 종류로 토끼류를 들었고, 소와 말은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보았다. 영양류는 체격이 대형화하여 코끼리와 같은 존재가 되었고, 육식 포식자는 고양이과 동물들이 설치류에게 자리를 내주었다.(고양이가 쥐에게 밀려난;;;)



동물들의 진화 양상은 꽤나 SF틱한 것들이 많은데(이빨과 같은 용도로도 활용되는 영양류라던가.. 뿔이 머리 전체를 뒤덮는 수준..) 뭐 캄브리아기나 오르도비스기에 살던 생명체들 또한 SF에나 나올 물건들이기도 하고.. 솔직히 아노말로카리스나 오파비니아 같은 걸 그냥 보면 누가 지구상 생물이라고 생각이나 하겠나;;;;

단지 극단적인 전문화되는 방향으로 진화를 생각한 듯 싶은데, 결국 지구 최고의 생명체로 군림한 인간이 극단적인 전문화 보다는 엄청난 생존능력과 범용성, 적응능력으로 생태계의 패자가 되 것을 생각하면, 인류 이후에 지적 고등 생명체가 나타나지 말란 법은 없다. 공룡이 멸망하지 않았다면 공룡으로부터 진화한 지적 고등생명체가 나타났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까..


사실 오르도비스기의 대멸종이 없었다면 지금의 생태계는 우리의 생각과 꽤 다른 생태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by 델카이저 | 2012/01/25 15:10 | 서평 | 트랙백 | 덧글(2)

문명 5 세종대왕 감상..

결국 하게 되는군요.. -_-;;

사실 어느정도 패치 되기를 기다렸던 것이지만..



일단 다른 많은 분들 평가차럼.. 미친듯이 강합니다.

전체적으로 공략의 중론은 원시티에서 공중정원, 아르테미스 신전으로 식량 펌핑하고, 돈 먹여 해양 도시국가에서 식량 받고 다시 펌핑..

그리고 이 식량에 의한 인구빨로 과학 계통 건물들 올려서 빠른 테크로 가는 전략이 주효합니다. 일단 신 난이도 아니라면 뭐 어지간하면 CPU보다 한 시대 정도는 빠르게 달릴 수 있네요..

중간에 러쉬가 올 수도 있긴 한데.. 화차와 도시로 막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일단 배산임수(....) 언덕이면 차라리 더 좋은 듯 합니다. 도시의 공격기능이 매우 중요하거든요.. 천문대 & 옥스퍼드 대학 올리는 시점에서 확장 시도하거나 혹은 병력 뽑아서 주변 밟아 버리면 될 듯 하네요.. 스택이 사라져 버린데다가 테크 차이는 물량으로 극복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여기에 장군 붙으면 뭐;;;;

역시 문명은 재미있네요..

by 델카이저 | 2012/01/20 14:43 | GAME | 트랙백 | 덧글(3)

몽골 기병대가 어째서 서양 기사단에 우세였을까?


정 답 .



대가리 수가 많아서(....)




레알임.. 정말로.. 진짜임..-_-;;; 서양 기사 한 놈을 상대로 3~4명이 떼거리로 달려들어서 몽사마의 철퇴를 먹이는데 뭐.. 기사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는.. 사실 개개인의 무술 실력에서 몽골인들이 앞선다고 생각하고들 하는데 사실은 반대입니다. 몽골인들은 전투에 능숙하긴 하지만 체계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무술 배운 기사들의 마상 무술의 실력에 못미칩니다

대신 몽골인들도 나름 전투에 굉장히 익숙하고(그 자체가 생활이고 애초에 병력 구성 자체가 고참병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사회구조) 당대 최강의 지휘통제 시스템을 구축한 군대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혼란에 빠지지 않고 물량으로 조져버리는 일이 가능했다는 것이죠.. 하나의 전장에 다수 군대를 돌려서 상대를 다굴칠 수 있는 것도 엄연한 "능력"입니다. 천 명을 아니 만 명을 그것도 넘어서 수 만명을 통제하는 것은 간단한 문제는 아니니까요..



십자군이 아랍인들을 상대로 전설적인 전과를 올렸습니다만, 몽골의 황금 군단 상대로 그런 개돌하면 그냥 다굴당하다가 종국에는 지쳐서 몽사마들의 철퇴를 맞고 저 세상 가는게 전부죠;;; 옆에 동료가 죽어도 겁안내고 도망 안가고 끝까지 싸우느냐의 문제인데 기사들은 명예심, 기사도 같은 것들을 어렸을 때부터 교육받았으니 전투의지가 굉장히 높은 것이고 몽골 군은 엄청난 전투경험에, 당대 최고의 전술 통제 노하우를 가진 군대니까 가능합니다.(몽골군의 군율은 굉장히 가혹하며, 징기스칸 부터가 이것을 굉장히 공정하게 집행했습니다. 심지어 아들들도 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았을 정도죠.. 뭐 징기스칸이 자기 혈육보다는 자기 부하들을 더 신뢰하는 성향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만..)

그런데 전투가 지속되면 당연히 렌체스터의 법칙이 적용되니까 소모비율이 좀 안좋아도 결국 몽골애들 물량에 발려버린단 말이죠;;;;




그리고 병과를 경기병-중기병으로 나누어 돌리는지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이 좀 필요할 듯요.. 왜냐하면 전근대 군대는 장비의 통일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ㅡ.ㅡ;; 그냥 자기 집에 있는 갑옷들고 나오고, 적이 입던거 뺏어 입고 그런게 보통이니까요.. 기사들 갑옷도 서로간에 필사적으로 노획질해 대서 종종 알몸으로 시체가 발견되는 일도 흔했다고 하는데(뭐 산업혁명 이전에는 옷도 비싼 물건이긴 합니다만;;) 소위 경기병들이 군의 필요성에 따라 가벼운 갑주만 입혀서 편성된 군대인지, 사정상 갑옷이 비싼 물건이라 마련 못하고 군대에 참전한 인력이라 경기병인지부터가 구분이 필요하죠..

대개는 있는 자원 봅아 쓰다보니 경기병이 나온 거고.. 있는 돈 없는 돈 짜내고 무술 잘하는 애한테 집중 투자해서 갑옷입혀 중기병이고 뭐 그렇습니다. 기사가 갑옷을 못갖추었다고해서 랜스차징 안하고 석궁질, 투창질 할까요? 아니죠.. 좀 허접한 갑옷입고 랜스질 합니다. 화살질 하는 몽골 경기병이 "우연히" 기사를 죽이고 갑옷을 발견했습니다. 뭐 플레이트 메일은 혼자 입기도 힘든 물건이니가 패스.. 체인 메일이나 호버크 정도는 벗겨서 입을 수 있겠죠..(체인 메일 정도면 기사에도 큰 지장은 주진 않겠죠.. 뭐 잘라서 입는 방법도 있고..) 자 이 몽골 기병은 "몽골 중기병"이 되어서 철퇴를 들고 부대를 옮길까요? 아니거든요..-_-;;;


결국 사회 구조상 편성이 가능한 인력 풀이 있고 그 인력 풀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전술이 발전되어 간다는 이야깁니다. 애초에 군대 내에서 경기병/중기병으로 나눠 운용하는 것은 부대의 무장 상태를 평균적으로 고려한 지휘관의 선택사항이지 무슨 군사교리나 편제 같은 것은 아니죠..(전근대 군대는 편제가 그렇게 뚜렷하지도 않습니다.) 뭐 중국 같은 경우는 좀 굉장한 예외가 되긴 하는데.. 여긴 애초에 기병 전통도 없는 군대고 보면... 뭐...

by 델카이저 | 2012/01/18 23:11 | 전쟁에 대한 잡상 | 트랙백 | 덧글(8)

잡담들..

1. 팀이 늙었다는 것이 느껴지는게 전반에 잘 풀리던 게임이 제임스가 땀좀 빼니까 미친듯이 폭격하는데 전혀 제어가 되지 않았다는 점.. 더 서글픈 것은 포포비치가 아무런 대안도 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는 모습 그 자체였다는 점.. 사실 09년부터 보웬이 노쇠화 하기 시작하고 던컨의 수비 커버 위치가 좁아지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던 문제긴 한데... 뭐 이거야 어느팀이나 다 골치아픈 점이고..



2. 그런데도 스퍼스의 패배한 게임은 광속으로 뜬다는 거..-_-;; 무슨 원수졌냐?



3. 카와이 레너드는 생각보다 잘해주고는 있지만 아직 루키고.. 대신 팀이 좀 오래 데리고 있으면서 키워볼 재능같기는 한데.. 보너가 분발하고 있기는 한데, 문제는 제퍼슨은 점점 묻혀가고 있다는 거.. 결국 니놈도 키드 빨이었구나;;;;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by 델카이저 | 2012/01/18 22:01 | Spurs | 트랙백 | 덧글(6)

저소득층 청년층의 제노포비아로 흐를 가능성..

[단독] 알바수준 ‘용돈벌이’ 상대적 박탈감… 20代 절망 키운다


주의깊게 보게 되는 부분은 이 부분이다.


노동계 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외국인 노동자의 한 달 평균 임금이 150만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일자리를 빼앗긴 젊은 층들이 이주 노동자에 불만을 가질 소지가 다분하다"며 "지금은 이주 노동자와 국내 청년 일자리 시장이 그다지 겹치지 않아 큰 문제가 없지만, 향후 노동시장에서 사상 유례없는 인종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사실 저런 상황이라면 제노포비아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인종 차별주의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미워하게 되는게 당연하게 된다는 이야기..) 그런데 언어 문제 때문이라도 같은 가격이면 한국인이 더 경쟁력이 있어야 당연한 것 아닌가? 아니면 고급 교육을 배웠기 때문에 역으로 외노자들이 하는 일은 하기 어려운 것인지?

어쨌건 저임금 이주 노동자들보다 더 낮은 소득이라면 이건 문제가 있다. 물론 저 중에는 비경제활동만 하는 대학생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수치긴 하겠지만 말이다.

by 델카이저 | 2012/01/12 11:35 | ETC | 트랙백 | 덧글(8)

세상일이란게 참;;;;;

아니, 의사양반!!!!! 내가 내가..

만성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받았는데..


이 약은 무려


푸록틴(플루옥세틴, 혹은 프로작이라고 불리는..)




옙.. 꽤나 유명한 다이어트 약 되시겠습니다.(.....) 뭐 사실은 항 우울제로 쓰이지만 폭식증 같은 병에 식욕 억제를 위해 사용되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저거 먹고 식욕억제 하면서 여자들이 살빼는 경우가 좀 많죠..(돌팔이 다이어트 의사들이 처방해주는 약들이기도 하죠;;) 다이어트 20kg나 뺐는데.. 설마 이 약을 먹게 될 줄은;;;;

참 세상 일이란게 알 수 없습니다. ㅡ.ㅡ;;;;;

by 델카이저 | 2012/01/10 13:42 | ETC | 트랙백 | 덧글(6)

물거의 거품 요인은 어리석은 우민들 탓

박재완 "과시적 소비심리, 물가 거품요인"



아 씨바 할말을 잊었습니다. -_-;;;;;;

물론 케인즈도 경제 분야에서 심리가 미치는 요인을 엄청 강조하긴 했습니다만 노무현이 "불경기감" 드립 쳤다가 까인 거 생각해 보시면 안되겠습니까?

by 델카이저 | 2012/01/09 17:17 | ETC | 트랙백 | 덧글(6)

아니, 의사양반!!!!! 내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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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우울증이니!!! 만성 우울증이라니!!!


아무래도 좀 그래서 정신과 의사에게 가서 상담을 해봤는데.. 만성 우울증이라고 하더군요.. 자존감이 너무 낮다나..

뭐 입원이 필요한 수준은 아닌데, 인생 즐겁게 살기 힘든 수준이라고 합니다. 약은 별로라서 다른 방법으로 개선시킬 방법이 없냐고 물었더니 빠르고 확실한 약이 있는데 다른 방법은 추천하지 않더라구요..(우울증 약을 너무 쉽게 처방해 주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의보수가 챙기려고 약파는 거 아닌가 싶긴 한데.. 뭐 일단 의사 말은 믿는 수 밖에 없고.. 그런데 이놈의 약이 먹고나니 환장하게 졸립군요.. 그리고 약먹으니 결혼이나 여자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는군요.. 이 사고 자체가 내 정신을 압박하는 요인었던 거였나;;;;;;;;

뭐 크게 보면 정신적인 여유가 생긴 거고.. 나쁘게 보면 추구하던 목표에 대한 의지가 감퇴한 그런 겁니다. 음... 좀 기분이 좀 그렇군요..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도 고치면되는 문제긴 한데, 정신적으로는 꽤나 터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by 델카이저 | 2012/01/08 14:36 | ETC | 트랙백(1) | 덧글(10)

누가 찼지? -_-;;;;;

아니 너무하다니;;;;


과장 님하의 이야기 친구 曰

"나 만나보지도 못하고 차인거야?"




아 옙...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편하다면 그렇게 하시면 되겠네요.. 아무래도 만남의 단계에 대한 온도차이가 좀 심각한 듯.. 전화 통화 하는 순간부터 저 분은 "연애"고 난 몇 번 만나보고 이야기도 좀 많이 해보고, 서로 진지하게 좀 더 만나보자는 이야기 다 하고 손 도 좀 잡아가면서 시작하는게 "연애"의 차이인 듯..



예전에 얼핏 철벽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남자가 접근하고 싶어도 엄청나게 높은 도덕 윤리를 바탕으로 반응을 아예 하지 않거나 남자가 대쉬하는 거 자체를 매우 예의 없는 놈으로 여긴다던가, 아주 위험한 놈으로 의심부터 하고 보는 여성들을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만, 솔직히 이 분들도 연애를 하고는 싶어한다는 말이더라죠;;;;;

철벽녀들의 경우 내가 이렇게 벽을 쌓고 있지만 이 벽을 허물어트릴 정도로 낭만적이고 운명적인 사랑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만...그런데 냉정하게 현실적으로 이야기 하면, 사실 그런 벽을 허물어 트릴 정도로 사람이 운명적으로 반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만나기 정말 힘들죠.. 나이 먹으면 어차피 생물학적으로 매력이 떨어지는게 사바세계고.. 현대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런 만남은 아주 어렵습니다.

철벽녀들이 보지 못하는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그런 장벽을 허무는 것은 그녀에게 운명적으로 반하는 남자가 1명 정도면 속된 말로 콧대 높은 여자 따먹을라고 접근하는 남자가 한 150명 정도 될 겁니다;;; 이 오입쟁이들을 경계하는 거야 여자들에게 당연하긴 한데.. 전체 남자 한 2000명 된다고 하면, 저 장벽을 돌파할 수 있는 존재들은 이미 그 150명 밖에 안 남아요.. 어쩌다 한 방 걸리는 로또 보다는 차라리 허들을 좀 낮추면 외려 진실되게 접근하고 싶어하는 남자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진실된 사랑이건 뭐건 몸 달라고 보채는 놈은 인간이 덜 성숙한 놈이니 그냥 짤라버리도록 하고...



그냥 그 여성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진짜 바쁘건 바쁘지 않았건 애초에 약속 잡고 그게 자꾸 뒤바뀐다는 거 자체가 별로 만남에 대해 성의가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 그래도 여자는 만나보고 싶다고 달려드는 남자들은 많이 있을 건데 사실 이런 남자들은 선수인 경우가 많고.. 그냥 시험하려고 그러시는 거라면 그 시험 때문에 외려 더더욱 선수들만 남게 되지 않나 싶어요.. 뭐 그런 선수가 좋으시다면 별 상관 없을 거구요.. 그게 아니라 진짜 바빴다면 앞으로 만나는 과정에서 절 무수하게 바람맞히겠군요...-_-;;

딱 패턴이 2번 2번 인데.. 이건 너무 테스트 하는 티가 나잖아요;;; 그나마 만나자고 약속 잡자는 날짜는 크리스마스 같은 이벤트 데이고..(것도 3일 앞;;; 뭘 어쩌라고;;;) 어차피 데이트 준비 다 남자가 하는데, 이미 사귀는 관계라면 빡세도 기꺼이 하겠지만, 저는 그런 성격은 아니거든요.. 내 울타리 안이고 밖이고 언제나 잘 해주는 건 "선수"고 내 울타리 안에 없어도 반해서 잘 해줄 수도 있는데 전 아직 반하지도 않았구요..(아니면 립서비스 사진보고 예쁘다고 하니까 홀딱 넘어간 걸로 생각하고 있는 건? -_-;;;;;;;)




일단 교훈은 얻었네요..

단지 "연애"라는 글자가 붙는 관계일 뿐인데 말도 안되는 비상식을 요구하는게 당연하다는 여성들 많은 듯..(뭐 남자도 별로 다르진 않겠지..)


by 델카이저 | 2012/01/06 15:13 | ETC | 트랙백

경제학은 전능합니다.

http://news.hankyung.com/201201/2012010476298.html?ch=news


하청이나 의뢰해서 분석한 것도 아니고 무려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분석했다고 하는군요..

경제학은 전능합니다. 모든 것을 다 전능하게 알 수 있지요..









참... 이런 병신들을 보았나..-_-;;

by 델카이저 | 2012/01/04 14:48 | ETC | 트랙백 | 덧글(12)

아니 너무하다니;;;;

이걸 어떻게 봐야 하는지;;;;;

여러분들의 충고를 참고로.. 그냥 안보기로 하고 연말에 이 분과 약속 취소하고 간 것이 캠핑이었지요.. 그리고 나중에 연락은 준다하고 안주고 있었는데..

소개시켜준다는 여자 상사가 너무하다는군요;;;; 아니 뭐가..



연락을 하면 받기를 하나 약속을 하면 나오기를 하나..(그나마 사전에 알려주기라도 해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약속 잡자니 초면에 크리스마스에, 그거 곤란하다니 평일 아니면 힘들다고 하고;;;

솔직히 얼굴 보고 좋아져서 이렇게 되면 어장관리 당하는 셈 치고 노력이나 하겠지만 얼굴도 안본 사이에 벌써부터 이러면 이거 참;;; 아무리 봐도 이건 "너 따위 듣보를 만나주는 나 님의 관대함에 감사할 것이며, 나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받아 정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수준 아닌가 싶은데요... 나이 어린 것도 아니고 나랑 동갑이구만.. 그 나이에 20대 후반에 누리는 연애질을 하려고 하면 이거 참..

솔직히 별로 아쉬운 거 없고, 만날 때부터 저렇게 해야만 만날 수 있는게 한국여자라면 그냥 한국여자랑 결혼 안하고 말겠습니다. 이 나이 처먹고 알콩달콩한 연애질 하겠다는게 아니거든요.. 전.. 가족을 꾸리고 싶은 겁니다. 솔직히 애매모호한 인간관계의 밀당을 즐기는 여자들 엄청 많은데 전 그런 모호한 인간관계의 밀고 당기기 소름끼치게 혐오스러워요.. 어머니가 그런 피말리는 관계 속에서 두 번이나 이혼했거든요.. 한 번은 재판도 갔고.. 그 과정은 2~3년 합쳐서 두 번.. 5년 넘어요;;;; 학을 뗍니다. 정리되지 않은 인간관계에서 끈적한 애증 관계는요.. 문제는 여자들이 이걸 너무 즐기고 싶어한다는 거지만.. 뭐 즐기시는 건 좋은데 난 빼고 즐겨달라는 이야기고..


뭐 내가 소개해 달라고 조른 것도 아니고.. 살 뺐으니 함 만나보라고 해서 연락 준건데.. 참..


그냥 직장 상사니까 죄송하다고 치웠습니다만 기분이 참 그렇네요..

by 델카이저 | 2012/01/04 11:18 | ETC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연말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하더니, 결혼할 거라면서 왜 먼데서 찾냐. 내가 소개시켜 주마.. 내 여자 친구의 친구 K양이 참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남자가 없다더라 등등..

그래서 저도 맘 있는 상대가 참으로 마음이 없어 난처하던 차에 알았다 하고 캠핑을 같이 가기로 했지요.. 뭐 나름 푸쉬 해준다고 2박 3일 여정에서 1박만 하고 사라진 친구놈(그 와중에도 깨알같이 여자친구 데려다 주면서 데이트를 즐기신;;;).. 주변 여자들도 유독 조심스럽게 대하면서 친구와 어울리게 해주려고 멍석 깔아주는 노력들.. 뭐 다 좋았습니다.

딱 하나..

K양께서 하루종일 숙취에 뻗어 있지만 않았다면요...



뭐 숙취 때문에 오전 내내 뻗어있고.. 오후에 일어나서 잠깐 먹고 나면 설겆이 해야 하고.. 이리저리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니.. 말 한 마디 할 시간도 없습니다. ㅡㅡ; 친해지고 뭐고.. 전화 번호도 못따는...

하여.. 그냥 순수하게 캠핑만 즐기고 오게 되는군요..

by 델카이저 | 2012/01/02 16:11 | ETC | 트랙백 | 덧글(14)

그러고 보면..

아들이 여자 꽁무니를 의미 없이 따라다니는데(뭐 여자 쪽은 전혀 관심 없는 듯요.. 섭섭하지만..) 어머니가 이 꼬리지를 보시고는...





참으로 행복해 하십니다.




뭐 여자로서.. 이혼이 2번에 그 중 한 번은 법정까지 가야했을 만큼 지저분한 결혼생활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남자가 여자를 사랑한다고 따라다니는 모습이 너무나 흐뭇하고 행복한가 봅니다. 문제는 정작 당사자는 죽을 맛이지만요..

솔직히 여자 많으니까 지금껏 깨끗하게 털고 일어나는 것에 너무나 불만을 토로했었거든요.. 니가 지고의 사랑을 발휘하며 여자를 섬기면 여자는 당연히 널 깊이 사랑할 거다라는 식으로..(뭐 사실 전혀 아니지만요..-_-;;) 마음 한 쪽에서 "꾼의 스킬"이 아닌 "진솔된 마음"을 여자는 알아보는 눈을 가졌다고 믿고 싶었나 봅니다.


뭐랄까.. 그 나이대의 여자들은 연애 관계에 대해서 터무니 없는 환상을 품고 그걸 자식들에게 투영하고 사는 거 같습니다. 보상심리인지 그 시절이 그랬는지는 모르지만요.. 사실 행동은 마음에서 우러난다고 믿는 것 부터가 심각한 에러긴 합니다만;;;

by 델카이저 | 2012/01/02 16:02 | ETC | 트랙백 | 덧글(4)

스퍼스의 다른 신인 2명에 대한 이야기...





Adam Hanga

이 친구가 뛰는 영상이 한 5분 정도 드래프트 넷에 올라와 있긴 한데, 그거 보고나서 생각이 든 건 얠 왜 뽑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설명하자면 그랜트 힐과 비슷합니다. 좋은 사이즈에 상당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높은 센스로 농구하는 선수죠.. 그런데 그냥 레벨 자체가 NBA급은 아닙니다. 스퍼스의 전문가들은 그의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그닥인 듯합니다. 89년생인데, 프로젝트형으로 키울 수 있는 부류는 아닌 거 같구요.. 기술적으로는 어느정도 완성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코리 조셉

뭐 프리시즌에도 좀 뛰긴 했습니다만 수비와 사이즈(6-3정도니까요..)를 보고 뽑은 듯 합니다. 공격 스킬은 NBA에서 통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이고 앞으로 큰 발전은 없을 듯 합니다. PG 보는 선수가 그 정도 드리볼 가지고는 NBA에서 득점 옵션이 되긴 힘들죠.. 캐치 앤 슈터가 되긴 좀 어려워 보이구요..

그렇다고 힐의 수비 대체가 될 수 있느냐면 그렇지는 않고.. 단지 픽앤롤 수비에 대한 대처가 더 낫다면 힐이 보여줬던 약점은 드러내지 않으면 전체적인 팀 수비에는 더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by 델카이저 | 2012/01/02 13:21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4)

시즌 후 2게임 스퍼스 영건들..

한 경기는 나중에 봤고.. 오늘 경기도 그렇게 되긴 할 겁니다만.. 단축시즌에 좋은 출발은 좋은 징조지요..

스퍼스도 과거처럼 던컨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게임을 접수할 능력이 없어진 만큼 초반에 승수를 쌓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게다가 멤피스는 작년 플옵에서 스퍼스를 탈락시킨 팀이고 오늘 클리퍼스는 리그 최고의 영건 두 명이 함께 뛰는 팀이었죠..


 
우선 카와이 레너드.. 스퍼스가 10번대 픽으로 오랫만에 뽑은 선수인데.. 이 선수는 키울만한 재능입니다. 순발력이 여타 스윙맨들처럼 뛰어나 보이진 않지만 더 안정적이고 몸싸움에 더 강합니다. 예상은 안되면 업그레이드된 멧 보너, 잘되면 루디 게이입니다.(물론 최대치죠;;; 게이가 허접하단 이야기가 절대 아님.. 스타일이 짧고 간결한 루디 게이 스타일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단지 시즌 초반에 리그에 적응을 하지 못해 애를 먹고는 있습니다만, 긍정적인 것은 로테이션에서 삽질은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스퍼스에 필요했던 강인한 몸싸움을 해줄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거죠.. 신장도 6-7에 좋은 신장에, 체중도 225파운드라고 하니까 단단합니다.


 



제임스 앤더슨도 작년 몇 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 당해서 우려가 많았는데 계속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에서도 그런데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힐과 같은 엄청난 수비 능력을 보여주진 못합니다만 사이즈는 훨씬 좋고(6-6, 조지 힐은 6-2) 캐치앤 슈팅 위주의 2번으로서는 괜찮습니다.

앤더슨이 좋은 활약을 보여 준다면 스퍼스는 가장 강력한 카드인 지노빌리를 식스맨으로 내려 쓸 수 있죠.. 전술적 활용폭에서 이것이 훨씬 낫구요..




 

알럽 스퍼스 팬게에서는 T. J. 포드 많이 까이는데;;; 솔직히 얘가 왜 까여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상 이후로 기량이 많이 감퇴한 것도 맞구요.. 솔직히 패스는 힐보다 낫습니다. -_-;; 힐이 린지 헌터와 같은 수비와 공격에 특화된 PG였고 지노빌리 선발 출장과 맞물려서 백업 가드가 제대로 없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포드는 기대치 수준으로는 해주고 있습니다. 토론토 시절의 포드를 바랄 것은 아니고.. 현재 스퍼스에서는 2경기 뿐이지만 절대 난사는 하지 않습니다.

뭐 트랩에 걸리거나 압박 수비에 못빠져 나가는 것은 문제인데.. 이거야 팀에서 커버를 어느정도 해줘야죠.. 적어도 우드리보단 볼 가딩이 좋고, 돌파 후 패스 주는 것도 힐 보다 더 안정적인 장점은 있습니다(문제는 파고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 들어가서 메이드 할 수도 없지만..). 현재 포드에게 바라는 것은 파커 백업이고, 네임 벨류 안본다고 해도 이 정도면 썩 괜찮은 백업 가드입니다.(자크 본이나, 크리스 퀸 같은 잉여 킹들보다야 머...)

단지 게리 닐이 안나오고 있습니다만 닐이 나온다면 닐과 경합을 해야겠죠.. 물론 파커 백업으로는 닐이 훨신 낫습니다만;;;



 



티아고 스플리터는 여전히 아쉽습니다. 사실 유로리그에서 주요 득점원은 1대 1이나 포스트 업 같은게 아니라 포지셔닝에 의한 득점이었거든요.. 경기 보면.. 좋은 위치에서 공은 잡는데 마무리는 못합니다. ㅡ.ㅡ;; 블레어와 그게 다르죠..

어쨌던 스퍼스에는 유일한 사이즈라서(던컨은.. 너무 늙었죠...ㅡㅜ;;) 중요한 선수입니다. 올 시즌도 티아고의 수비와 사이즈가 중요한데.. 사실 몸빵해줄 센터 하나는 더 필요할 듯 합니다. NBA에서는 아무래도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하긴 하죠..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by 델카이저 | 2011/12/29 15:5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8)

아 당신 자식이 어떤 애인지 모르셨다구요?

[단독] "내 아이를 내가 왜 몰랐는지… 뼈저리게,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피식....

까놓고.. 신상털이가 시작되지 않았어도 저랬을까? 난 아닐거 같은데? 일단 합의 봐야지.. 합의 볼려고 하는 수작질임..



까놓고.. 별 좀 달고 인생도 좀 조지셔야지.. 우발적 폭행도 아니고 지속적 괴롭힘이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더럽게 나쁨.. 물론 미성년 학생들은 처벌의 대상이 아닌 교화의 대상이지만 교화를 위해서 별 좀 달고 소년원에서 보내다가 소년원에서 어른이 된 뒤에 사회로 나가야 되겠지..

그 때가서 한 번 경험해봐.. 소싯적 재미가 니들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그래야 세상이 좀 공평하지 않겠냔 말이지..


by 델카이저 | 2011/12/28 18:00 | ETC | 트랙백 | 덧글(4)

이런 판결이 나오는 이유는..

장애여중생 성폭행 16명 '보호관찰' 명령…논란일듯


합의를 해줬기 때문.. 농담 아님..

일단 살인을 해도 합의를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_-;; 한국의 양형기준에서는 합의 여부가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고로 이 없는 집안의 경우 딸들의 의사와 관계 없이 부모들이 푼 돈에 합의 봐주는 경우가 아주 많음..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에서도 동네의 압뷁도 있었지만 밀양 유지들 부모의 힘으로 합의를 봐버린 것이 가장 컸다는... 피해자야 안된다고 하지만 한국 시스템 하에서 보호자(=부모)들이 합의 봐버리면 그냥 끗.. 게임 오버..


장담컨데 합의를 끝까지 봐주지 않는다면 재들은 관찰 처분 정도로는 안끝난다. 왜 합의를 해주나? 딸들의 고통을 복수하기 보다는 자기 차 한 대 빼기 위한 돈 푼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지..

by 델카이저 | 2011/12/27 17:12 | ETC | 트랙백 | 덧글(10)

아니 대체...

왜 검방들 데리고 기병 팩션이랑 붙어야 하나고;;;;;

그냥 Eorling Scouts 정도면 괜찮은데(검방이라도 가드 키고 정지하면 되니까..) Éored Lancers나 보디 가드 정도 되면 진짜 답이 없;;;; 무어로 할 때 민병대 데리고 기사들 잡고 다니던 악몽이 새로운데 이센가드로도 그짓 반복해야 하는 거냐;;; 대체 파이크가 왜이렇게 테크가 높은 건데;;;;

Snaga Skirmishers 이 쓰레기들.... 공격력 10도 안되는 투창은 대체 뭐냐;;;; 장난 하는 거냐?


투창병놈들은 창이 많고 궁수 새퀴들은 화살이 적고;;;; 이거 참;;;

by 델카이저 | 2011/12/26 17:39 | GAME | 트랙백 | 덧글(2)

전투함과 항해자의 해군사 - 범선시대의 해군사

전투함과 항해자의 해군사
전윤재 외 지음 / 군사연구
나의 점수 : ★★★★★

이사무님이 편찬하신 알기 쉬운 해군사에 대한 책. 누구나 쉽게 접하고 알기 쉬운 형태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계적이라기 보다는 입문하면서 취미를 붙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는 것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다. 원래는 개인 홈페이지에 있었던 내용들이 많았고, 상당히 내용이 추가되기도 했다. 원래 이사무님이 글을 쉽고 재미있게 쓰시는 쪽이라서 누구나 편하게 읽어 볼 수 있다.

주경철 교수의 대항해 시대에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사실 전근대 항해 여건은 열악하기 짝이 없었고 선원은 대표적인 3D업종 중 하나였다. 한강 유람선 만한 배를 타고 전세계를 누비면서 대서양을 건너다니고 했었으니까.. 질병과 괴혈병의 위험은 언제나 선원들의 친구였고 열악한 환경은 이들의 목숨을 쉽게 앗아갔다.


이 책은 그 당시 해군들의 애환섞인 삶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다. 가장 유명한 해전들이 소개되어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은 그 해전을 치루는 수병들과 수병들이 구성하고 있는 해군이 어떻게 발전해 갔는가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일 것이다. 사실 방대한 내용을 다룰 수 있지만 이사무님은 접근성을 위해서 과도하게 디테일한 내용은 많이 빼셨다.

괴혈병을 극복하기 위해서 벌어졌던 이야기들이나, 당시에도 무시무시한 형벌 속에서 집단 파업은 존재했다는 것(그런데 사형 당하는 한이 있어도 시팍 안해!할 정도면 대체;;;;;)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나름 즐거움과 웃음은 존재했고, 그래도 높으신 분들은 잘 먹고 잘 지냈다는 것들 등등...


사실 혼블로워 같은 이 시대 해군을 배경으로 한 소설도 나와있기도 하고 그렇다. 이 시대의 경험들이 토대가 되어 현대 해군 시스템들이 들어서게 된 것..


ps. 아마 해군사 아니 항해사에서 최대의 축복은 냉장고가 아닐까 싶다;;;;

by 델카이저 | 2011/12/22 13:57 | 서평 | 트랙백 | 덧글(10)

이걸 어떻게 봐야 하는지;;;;;

상사가 만나보라고 소개시켜준 여성이 있는데(저랑 동갑.. 34살) 전화 하니까 안받는군요;;;

두 번이나.. 뭐 그래서 문자를 넣었죠.. 꼭 보고 싶다. 전화가 안된다. 시간 안되면 나중에 연락해 달라..

그러니까 전화기가 핸드백에 있어서 못봤다고 짧게 답문...



다시 전화해서 신청하란 소리니까 다시 전화해서 신청.. 그런데 나중에 시간 없다고 약속 일정 변경..

이게 두 번.... 아무래도 사람이 이러면 짜증나서.. 다음 주에 시간 되시면 전화 달라고 하니까..



친구인 직장 사람 상사 통해서 간접적으로 나오네요.. 뭐 크리스마스에 그 친구 시간 있다나.. 결국 크리스마스에 보자고 데이트 신청 해달라는 소린데.. 개인적으로 이건 좀 너무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보기도 전에 이렇게 나오면 만나는 도중에는 얼마나 변덕일지, 아니면 과연 크리스마스에 싸지도 않은 강남 식당에서 먹고 계속 만날 생각이 있을 건지 등등..

외로우니까 외로운 사람끼리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지 않겠느냐는 분도 있는데, 제가 그런식으로 외로움 달래는 사람은 아닙니다. 당장 호감도 없는 여자랑 밥먹는게 제 경우는 전혀 즐겁지 않거든요..

아무리 제가 여자에게 인기 없고, 연애 못해본 사람이지만 치마 두른 인간이 만나주니 당장 목매달고 구걸해야지 식으로는 결코 좋은 만남이 될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뭐 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ps. 다른 의견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조언해 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뭐 저야 연애 못해본 초짜니까요...-_-;;

by 델카이저 | 2011/12/22 09:50 | ETC | 트랙백(1) | 덧글(18)

연락을 한 번도 안하네요;;;;;

뭐 잘 몰라서 그러는데...


문자 보내면 답이 없고(뭐 문자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만..)

먼저 전화하는 적도 없고...

감기 걸려서 약속 파토낸 것은 뭐 그려려니 할 수 있고.. 그런데 그 이후 연락도 없고 답문자도 없고;;;;; 못나온다고 문자 한 번 때리고 연락이 사실상 없네요..




전체적으로 먼저 연락하면 받아는 주고, 만나자고 하면 만나주긴 하는데 최근에 한 번 파토내고... 오늘 다시 전화해볼 생각입니다만, 전화했는데 다시 만나기 꺼린다거나 하면 이쪽이 확실하게 맘이 없는 것이 맞겠죠?

아니면 이게 밀당의 과정인지 아리송하네요..


ps. 모태 솔로 맞으니 조언좀 굽신 굽신;;;;

by 델카이저 | 2011/12/20 18:12 | ETC | 트랙백 | 덧글(10)

대체 이 친구들은..

업무 약속을 하면 제 날짜에 지킨 적이 없다. -_-;; 못 지킬 약속은 하지마.. 이게 한 두번도 아니고..


뭐 여자가 연락 없고 약속 파토내는 거 정도는 두 번까지 봐주라고 하더만.. 일 가지고 만나는 사이에서도 그래야 하냐;;;; 안되면 이래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던가.. 뭐 스타일 상의 차이긴 하겠지만서도..



바쁜 건 알겠는데 하겠다고 오퍼를 낸 이상에는 지키는 것이 상호간의 신뢰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겠지? 뭐 내가 유별난 거일 수도 있다만.. 그냥 친구사이 소개팅도 아니고 보면... 좀 그렇지..

by 델카이저 | 2011/12/20 10:54 | ETC | 트랙백

미국애들이 왜 독재자를 지원했는지 알 거 같다.

적어도 외교적인 견지에서..

그들의 입장은 안정이지 정의는 아니었을테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의의 댓가로 희생해야 하는 것들을 국민들에게 부과하려 할 때, 더욱이 그것이 자국이 아닌 이역만리 듣보잡들을 위해 부과해야 할 때 그걸 받아들이느냐는 실로 쉽지 않은 일이지..


적어도 개정일, 개정은 운운하는 사람 많은데, 그 놈들이 정권 잡아야 우리가 좀 편해지는 거라능...-_-;; 국지도발로 사람 몇 죽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내가 보기에 한 40%정도는 이번 정권에 책임이 있음.. 예산이나 삭감하지 않았다면 모르겠는데, 대북 강격오랄은 까면서도 예산은 마구 짤라주시는 센스..) 애네가 통제력을 상실하면 이건 헬게이트임..



ps. 나도 북한 주민들의 이주는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긴 한데, 애네가 정권이란 형태나마 남아 있을 때나 이야기고;;; 내전 터지면 얄짤 없음;; 아프리카 수단과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내전 났을 때도 이웃국가들이 다 받아주고 그랬다. OECD에서 행세깨나 한다는 한국에 대한 국제적 여론을 고려할 때 북한내 내전 발발시 이들 난민을 소화해야 하는 1순위는 남한이고 그 다음이 중국이 될 수 밖에 없다.

by 델카이저 | 2011/12/20 10:37 | ETC | 트랙백 | 덧글(4)

뽀글이 사망 이후 개인적 생각들..

1. 단기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을 듯.. 무엇보다 장례식 일정이 정해졌다는 것은 권력 승계에 대한 내부적 합의에 도달했다는 의미라고 봐야 할 것이다.


2. 문제는 당과 군, 군 내부에서 권력 분열이 일어나는 상황. 꼬마 장군이 이걸 적절하게 통제를 해야 하는데 연륜이 부족해 보인다는 것이 최대 난제임.. 중국 입장에서는 북한이 안정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주체 세력이 반드시 김정은일 이유가 없음.


3. 전쟁 나면 다 죽거나 하는 일은 없다. 문제는 전쟁 과정에서 수만에서 수십만의 사상자가 나는 것이 문제고(가뜩이나 인구 부족으로 고민거리를 떠않게 되는 상황에서 좋은 징조는 아니다.) 삶의 한계까지 내몰린 남한 대다수 시민들이 통일을 위한 희생을 치룰 정치적 의지가 있느냐가 문제..


4. 좋은 소식은 우라늄 농축 중단과 식량 지원을 맞교환 했다는 것. 이것으로 체제 유지에 어느정도 탄력은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에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로 인식되는 것은 중요한 일이고..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내부 강경파들에 반발을 살 수 있다는 것.

by 델카이저 | 2011/12/19 14:22 | ETC | 트랙백 | 덧글(8)

대공황, 1929~1933년 - 정부 정책의 중요성

대공황, 1929~1933년
밀턴 프리드먼.안나 제이콥슨 슈워츠 지음, 양동휴.나원준 옮김 / 미지북스
나의 점수 : ★★★★★

통화론자인 밀튼 프리드먼의 대공황에 대한 연구. 해당 학계의 의견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요즘은 모르겠으나 과거에는 대공황의 원인을 과잉생산에 따른 수요부족현상으로 해석하여 가르쳐 주었다. 디플레이션 사례로 거의 유일하게 교과서에 언급되는 것이 대공황이었을 정도.. 그러니까 90년대 중-후반 정도 되겠지..

현대에 와서 접하게 된 지식들은 대공황의 원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연구자들(케인즈나, 프리드먼의 토대 위에서 연구된 결과들)은 대체로 대공황의 원인을 명쾌하게 특정지을 수는 없으나, 각 정부의 대공황 시기의 정책은 매우 문제가 많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사실 극렬 시장지상주의교를 믿는 미친놈들을 제외하고는, 90%이상의 경제학자들이 정부 역할을 축소하는 것만이 선이라고 가르치진 않는다. 그리고 문제는 결국 정부 규제에 있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이 책 전체에서 프리드먼과 슈워츠는 리더쉽이 부족했던 당시 금융, 통화 정책에 대하여 강도 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애초에 프리드먼 본인이 서문에서 당시 부적절한 통화정책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경기침체가 오지 않았을 거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대공황 수준의 심각한 경기침체(뭐 사실 디플레이션 쇼크)가 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단언하며, 현대의 많은 연구자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원래 대학 교재로 사용되던 책이니 만큼 복잡한 현대 수학 보다는, 유려한 언변과, 깔끔한 개념정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훨신 쉽다.(케인즈의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보다 훨신 더 쉽게 읽힌다. -_-;;; 알고 보니 이 책은 굉장히 난해한 책으로 소문났다고..) 뭐 현대의 경제학적 상황으로 보자면 당시 금융정책 당사자들은 경기 침체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통화감소 정책을 시도했고 이것은 실물 경제 전체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사실 이 때 통화 감소를 가져올 정책들을 펴는 이유도 현대에 나온 이야기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부도덕한 투자, 혹은 버블에 대가로 나온 패닉은 받아 들어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들 말이다. 문제는 이런 패닉의 결과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커졌고, 건전한 다른 금융 시스템 전체에 마비와 붕괴를 가져오기 시작했다는 것..

1931~1932년 사이의 심각한 은행 위기들은 이들이 방만한 경영을 해서가 아니라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패닉)에 의한 것이었다. 프리드먼은 이런 상황에서 최종적 대부자 역할을 각자의 이유로 거부한 당시의 연준에 대해 매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 내었다.



사실 프리드먼이면 시카고 학파의 거두인데,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의 대부분은 한 명의 리더쉽에 대한 아쉬움과 개입을 하지 않고 방임을 시켰다는 것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이다.(물론 프리드먼이 시장 개입을 당연시 했다는 것은 아니고, 대체로 시카고 학파의 경우에도 정부 개입을 굳이 절대 악으로 해석하진 않는다. 오히려 시장의 불안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존재로 정부를 꼽고 있다. 대체로 이쪽의 이야기는 복잡한 정책이 외려 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시장 개입은 간단-명료 해야 한다쪽에 가깝다.)

프리드먼은 공급 수요의 문제에서 디플레이션이 촉발되었다기 보단 신용이 상당한 규모를 차지하는 현대 경제에서 통화량이 직접적으로 줄면서(불경기의 본원 통화 감소) 통화 승수가 급락했고 이것이 충격적인 디플레이션 쇼크를 가져왔다고 보았다. 그리고 간단한 몇 개의 사례와 통계를 통하여 이것을 입증한 책이 바로 "미국 화폐 경제사"이고 이 책은 그 미국 화폐 경제사의 일부로 미국 화폐 경제사의 백미로 꼽히는 부분이라고 한다.


현재 연준의장으로 있는 벤 버냉키가 이 책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현재 그는 세계에서도 권위있는 대공황 연구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실 저축은행 망하게 해서 책임지게 하고 그리스 사태에서 무조건 적으로 긴축을 울부짖고 복지는 망국이란 결론에 도달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 차분하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솔직히 나도 저축은행 새퀴들 공적자금 부어서 살리는 거 불쾌하긴 한데, 이 책을 보니 적어도 그 행동이 필요하긴 하다는 사실은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by 델카이저 | 2011/12/15 15:20 | 서평 | 트랙백 | 덧글(4)

SS 모드에서 신성 로마 제국

1. 신롬은 간지나는 유닛이 많아서 의외로 팬이 많은데 이 팩션 자체의 난이도는 중급 이상이다. 원래 난이도 좀 있는 팩션이고 SS모드에서도 다르지 않다.



2. 보통 초보들이 많이 호소하는 문제는 낮은 사기인데, 이것은 그닥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어차피 신롬의 병력 구성은 전문화된 기사 계층 군대가 중추이며, 그 이외에 기병과 같은 유닛이 핵심이다. 이런 병력 구성에서 하위 테크 유닛들의 사기 문제는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며, 상위 테크 유닛은 사기가 다소 낮아도 스탯빨이 워낙 장난이 아니라 큰 문제는 없다.



3. 신롬의 최대 문제 특히 SS모드에서 문제는 궁수진.. 원래 썩 좋지 않은 궁수진은 SS모드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서유럽의 주요 경쟁자인 영국이 롱보우를, 프랑스가 엄청난 기병전력+스콧가드를 보유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초반 궁수싸움에서 밀리기 때문에 낮은 사기가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SS 모드에서 2~3개 부대의 궁수대에게 집중사격을 당하면 사기가 떨어지고 궁수진과 근접전을 벌여도 모랄빵나서 후퇴하게 된다. -_-;;;

중보병 중심의 국가다 보니 발이 느려서 특히 언덕위 궁수를 상대로 치명적인 약점을 노출하는데(이 때문에 동방 팩션들은 거의 신롬이라면 가지고 논다;;;) 애넨 궁수도 별로 없고 있는 건 거의 다 크로스 보우라서 궁수싸움에서는 밀리고 상대가 궁기병 뜨면 정말 대책없는게 문제;;(정면으로 맞붙으면 다행인데 상대 궁기병이 우리 궁수진 측면으로 오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4. 따라서 초반에 동방 팩션 상대로 어려움이 많다. 특히 투르크, 리투아니아, 키에프, 노르고르드, 쿠만은 상대하기 극히 까다롭다. 헝가리도 지역병으로 궁기병을 기용할 수 있어서(발칸의 마자르, 키에프의 페체네그 등등..) 고전할 수 밖에 없다. 언급했듯이 초기 궁수전에서 밀리면 계속 밀리기 쉽다. 신롬의 경우 궁수진이 ㅈㅁ이라는게 최대 문제고;;;



5. 중반 이후 나오는 신롬의 고유 유닛은 거의 다 기사들이라는 점이 포인트..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차징하시라는 뜻이다. -_-;; 게다가 할버드, 파이크가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점은 중반 넘어가면 보병전투에서 압도적이라는 이야기다.(물론 상대가 궁기병 띄우면 시망이고.. 아무리 아머 높아도 두둘겨 맞으면 죽어나간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는데다가 상대가 궁기병이면 궁병진이 뷁인 신롬에게 있어서는 따라잡을 수가 없다.) 공성전으로 잡으면 된다.



ps1. 개인적으로 둔중한 전술을 싫어하는 성향상 신롬은 별로 땡기지는 않는다. 물론 사나이의 마초스런 땀냄새 가득한 팩션이라는 점은 사실이긴 하지만 밀이다.

ps2. 튜튼 나이트와 비슷하긴 한데, 후기 화약 유닛이 좀 더 좋긴 하다. 문제는 여기까지 턴 갈일이 별로 없다는 거;;;;;

ps3. 사람들이 초반에 밀리샤&석궁수 활용을 존내 못하는 듯..-_-;; 초반에 저걸로 확장하고 기사 뜨면 바로 기사로 조져야 하는게 서유럽 팩션들의 공통된 테크임.(기병이 뷁인 스코틀랜드 애들 빼고;;;)

by 델카이저 | 2011/12/14 13:58 | GAME | 트랙백 | 덧글(6)

갈길이 멀다고 느꼈을 때..

3번째 만나기 위해서 연락한 어제..

어차피 결혼정보업체에서 만난 거니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고백하고 싶었고, 다이어리 같이 고르자는 식으로 토요일에 약속을 잡았는데...



문제는 이분이 공기관에서 일하시는 분이라 토요일에 상황근무 들어가야 한다는 거(물론 그거 핑계치고 다른 남자 만나는 거일 수도 있고..) 3시에 끝난다고 하는데..



광화문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선 여기서 실수 1.



여자가 준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 광화문 도착하는데 30분이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1시간은 걸릴 거고.. 그럼 준비하는데 시간이 없다. 회사에서 와서 다시 준비하고 바로 나가야 하니까;;;;

여기서 실수 2. 3시 도착해서 준비하고 급하게 나와야 6시에 광화문에 도착 가능하다.(원래 여자가 어차피 20~30분 늦는거.. 그냥 그려려니 해야 하는 건 당연한데;;;;) 굳이 토요일을 고집할 필요는 없었지 않나 싶다. 어차피 메인은 마음을 털어놓는 거지 다이어리 사주는게 아니니까..




일산에 음식점 안찾아 둔 것도 아니고;;; 이 겨울에 밤에 산책을 할 거 아닌 다음에는 그냥 일산에서 봐도 되는 거 아니었나 싶다. 이게 실수 3. 기존 플랜을 너무 고정시켜두고 거기에 맞춰가고 있었다는 거.. 최종적인 목표가 중요한 것인데, 같이 다이어리 고르는 만남이 최종 목표는 아니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음..-_-;;

by 델카이저 | 2011/12/14 10:33 | ETC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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