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마니아 인터뷰!!!!!

 마니아 인터뷰입니다.

공지사항으로 가장 위에 위치하겠지요.. ㅎㅎㅎ


원래는 10순위 권에서 받긴 했는데.. 그 때는 회사일이 바빠서 못했었지요.. 스코티 팀께 인터뷰 여부도 가부를 못정한...ㅡㅡ; 뭐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했습니다.(싸우는 금발 미소녀는 정말입니다. -_-;;)




Ps. 원문 링크

http://www.nbamania.com/board/zboard.php?id=jabdamboard&page=1&sn1=&divpage=13&sn=off&ss=on&sc=on&tm=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215




인터뷰 본문 내용

by 델카이저 | 2010/01/30 15:47 | ETC | 트랙백 | 덧글(11)

오프시즌 잡담 - 후셋... 아테스트.. 이 쉑키.

후셋...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로 MLE로 이동..-_-;;


젠장 클리블랜드가 아테스트를 잡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MLE로 잡는게 불가능한 선수니까요.. 그런데 레이커스가 구단주와 코비가 뜨더니 결국 잡네요.. 마인드와 멘탈에 문제 있다고 악명높지만 적어도 이기는 동안에는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실 저러고 보니 휴스턴이 아테스트와 잡을 생각이 별로 없었던 거 같기도 한데.. 전력적으로는 엄청난 상승효과입니다. 기대할 건 젠 마스터가 건강이 좋지 않아 원정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점이죠..-_-;; 코비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코비만 가지고 아테스트를 잡아주긴 쉽지 않을 테니까요..


그나마 희망은 아리자가 팀을 떠났다는 점이고(둘 다 팀에 있어면;;;), 오돔을 잡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진 않다는 겁니다. 오돔은 팀에 남고 싶어하지만 좋은 오퍼가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레이커스는 그에게 8mil급 계약을 제시할 거 같긴 한데.. 지금 오프시즌 상황에서 이 정도 금액을 지급할 팀이 별로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레이커스가 이미 사치세 라인이었다는 점에서 조금 희망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일단 오돔, 아리자 연봉이 빠진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이미 76밀입니다. 아테스트의 6밀 계약을 고려하면 82밀이죠.. 1억불 아래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만 오돔의 8밀 정도 계약이 들어가면 90밀 급이네요..ㅡㅡ; 젠장 얘들.. 짜증나게 돈많아.. 빅마켓이라 적게줘도 와...... 환장하겠군요..orz....


알럽의 샥님 말씀대로 상당히 접근했던 거리가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하기사 뭐 언젠 멤버 좋아서 우승했냐만은... 던컨이 그 시절의 던컨이 아니라는게 영 아쉽군요..ㅋㅋ 이제 스퍼스는 오로지 라쉬드 잡아야 하나요.. 뭐 여전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만... 유일하게 기댈 건 아테스트가 경기 중에 마인드 컨트롤 미숙으로 경기를 말아 먹거나, 바이넘이 여전히 삽질하거나, 오돔, 아리자가 다 떠나고 그 자리를 아테스트가 채우는 식으로 가는 거겠죠..ㅡㅡ;

 

 

 

리키 루비오는 결국 스페인에 남기로 하나 봅니다. 사실 미네소타의 행보 자체가 일종의 알박기로 보였고 팬들은 너무 쉽게 이야기 합니다만 70억에 가까운 바이아웃 금액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루디 페르난데스의 경우처럼 돈 짤라서 기껏 리그 왔더니 팀은 자기를 중심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선수 영입해서 출장시간도 쉽지 않은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외국인들 보다는 미국인들이 미국리그에서 자리잡기도 좋구요.. 게다가 스페인에서 자란 친구가 미네소타..

18세밖에 안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거 기대하면 안되죠.. 게다가 부모 말씀으로 어지간하면 미네소타 같은 곳 가지 말라는데 어느 고딩이 굳이 대서양 건너서 존내 추운 도시로 들어가고 싶을까요? ㅡ.ㅡ;; 프로니까 자기가 책임지라? 말이 안되죠.. 진정 책임 질려면 안정적인 스페인에서 계속 선수생활 하면 그만이구요.. 개인적으로 2년 뛰고 미네소타 올지도 극히 의문이긴 합니다. 지명권이란게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 5년 지나면 루비오는 자기 의지로 다른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고 그 동안에 몇 개의 국제대회와 유럽 리그에서 자기 가치를 계속 보여주면 될일이죠.. 한국에서야 프란차이즈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가득하겠지만.. 사실 스퍼스도 좀 많이 데여봐서.. 이런 경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재정적 손해를 감수하라는게 우리야 쉽게 하지만 당사자는 그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 말이죠..

 

 

 

라쉬드 월러스가 샌 안토니오를 방문한다지만 기대는 별로 할 수 없네요.. 지금 상황에서 포포비치가 너 출장시간 보장 못한다고 해도 라쉬드의 경쟁자는 보너(...) 사실 라쉬드 미드레벨로 잡는 기적이 생긴다면 포포비치는 자기 전술을 가장 확실하게 수행해줄 4번을 얻게 되는 겁니다. -_-;; 로버트 호리-멧 보너가 뛰던 자리를 라쉬드가 메울 테니까요.. 다만 문제는 진짜 이 친구 성격이 문제인데.. 그 성질 더러운 로버트 호리 같은 선수도 스퍼스에서 아무 문제없이 뛰었으니 그 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단지 못 잡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도 잘 들어둘 필요가 있는데, 자자 파출리아, 채닝 프라이 이런 선수들과도 계속 협상은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역시 고탓은 팀을 옮겼습니다. 이제 올랜도는 빅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졌는데요.. 애네도 MLE정도는 지를 애들이라.. 쉬드, 맥디아스 경쟁은 더 뜨거워지겠군요..-_-;;

 

 

 

 

 

 

by 델카이저 | 2009/07/03 14:31 | Spurs | 트랙백 | 덧글(5)

오프시즌 잡담-찰리V를 놓친 클리블랜드..

돌아가는 판세가 재미있네요..

디트가 FA시장이 열리자마자 찰리V와 벤 고든을 잡았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더더욱 바레장 계약을 추진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제가 보기엔 바레장이 어지간히 돈 주지 않는 이상 클리블랜드에 남을 거 같진 않습니다. 당장 클리블랜드가 계속 챔피언 컨덴터로 남기 위해서는 지금의 수비력은 유지되어야 하고 그 핵중 하나가 바레장이죠..(바레장을 중심으로 지금의 인사이드 수비라인 정비하는데 2년 걸렸습니다. -_-;; 올 시즌 가망 없다고 생각되면 최악의 사태-르브론의 이적-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거죠..) 쇼핑리스트에서 찰리V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그럴거 같진 않습니다. 원래 스퍼스 출신 프런트들은 딜을 시작하자마자 지르거나 하지 않거든요.. 좀 지켜보고 협상도 하고 할라 하는 차에 갑자기 디트가 미친것마냥 오버페이로 질러서 데려갔다고 보는게 맞겠죠..(4밀 예정된 선수였는데.. 두배인 7밀질렀으니..-_-;;) 디트는.. 올 시즌 끝나고 조사장 짤릴 거 같네요.. 마니아 큐빅스 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천시 팔아먹고 팀 바닥친 뒤에 영입한게 찰리V와 벤 고든..ㅡㅡ; 둘 다 수비라고는 담 쌓고 사는 선수들인데 수비팀 디트로이트의 명성은 사라질 거 같네요..


이제 쉬드나 맥디아스가 디트에 남을 요인은 별로 없을 거 같습니다. 팀에 남으면 개노가다가 남아있는데 맥디아스라면 디트에 대한 프랜차이즈 충성심 때문에 남을지 몰라도 쉬드는 절대 그러진 않을 듯.. 어차피 둘 다 스퍼스가 잡을 확율은 낮겠지만 둘의 몸값을 올려주는데 많은 공헌을 할 듯.

 




클리블랜드의 경우 아테스트를 노리고 있다는데.. 실속없이 끝날 가능성이 99%입니다. -_-;; 클리블랜드는 잘해야 Full MLE인데.. 휴스턴은 지금 야오가 은퇴하네마네 하는 판이고 티맥이 수맥인지라 아테스트 반드시 잡아야 하거든요.. 지를 수 있는 돈도 휴스턴이 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전에도 제가 주장한 바 있듯이 얘는 위닝팀에서 뛰지 못하면 심하게 사고치는 전력을 가진 놈입니다. 본인도 위닝팀에서 뛰길 원하구요.. 지금 휴스턴의 주축 멤버중에서 남는게 애런 부룩스, 아테스트, 베티에, 스콜라 정도인데 가장 살벌하다고 악명높은 사우스 웨스트 디비전에서 휴스턴이 경쟁력이 있을지 어떨지..-_-;; 휴스턴도 이걸 모르진 않기 때문에 고민이 좀 많을 듯 하네요..


단지 아테스트가 영입되면 가장 심각한 문제였던 2번 가드의 매치업 차이를 이용한 공격에 대한 위협은 사라지는 셈이고 오히려 압박이 가능하죠.. 아테스트-르브론의 떡대 콤비면 돌아가면서 스몰라인업에서 4번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니까요..

 





칠드레스가 유럽에서 온다고 하는데 사실 스퍼스 커넥션들이 좋아할 선수는 아니죠..-_-;; 유럽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뉴올의 사례는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프랜차이즈가 인기가 없으니 선수 영입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MLE를 마구 지르고 재계약을 푸짐하게 해줬는데 그 덕분에 셀러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_-;; 전력 보강이 필요로 한 판국인데 이제 팀의 핵심 선수중 하나인 챈들러가 매물로 나온 상황이지요.. 더 안구에 습기차는 건 챈들러의 건강이 확증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스퍼스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팬들도 참 답답하게 지갑 안여는 구단이지만 그 덕분에 지금 크게 한 번 지를 수 있게되었고 단기적으로 걱정이 될 지언정 장기적으로 이 팀이 재정 때문에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먹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두 말할 필요없이 이건 라커룸에 큰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입니다.)

 





멤피스.. 리그의 대인배입니다. 내년에 셀러리 킵해야 할 애들이 잭 랜돌프를 데려가 주는군요.. 퍼주는게 Q만 퍼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랜돌프는 내년에 17밀짜리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 과연 이 선수가 트레이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콰미 브라운 때도 그랬지만 각 팀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 주면서 그팀의 최고 골칫덩이들을 처리해 주는군요.. 리그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멤피스입니다. Q는 플레이오 옵션으로 9밀이기 때문에 선수와 합의에 따라 풀어줄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대체 왜 랜돌프를 영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랜돌프의 문제야 아는 사람 다 아는 문제고..(전 전형적인 스텟 사냥꾼으로 보고 있습니다. -_-;;)

오랫동안 멤피스가 노리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별로 프랜차이즈를 위해서 매력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차라리 조 스미스 같은 선수를 데리고 오던지요..-_-;;

 




상상외로 FA시장이 뜨겁군요.. 내년 2010년 프로젝트 때문에 올 FA시장은 절대로 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퍼스가 제퍼슨 트레이드를 시작한 것을 출발로 오프시즌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알럽의 nycmania란 분이 가넷Vs던컨이라는 떡밥을 들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 논쟁은 방향성은 바뀌고 있는데요.. 과거에 던컨과 가넷 실력이 누가 낫느냐는 논쟁에서 누가 팀을 이기게 하냐는 논쟁이 터졌고 커리어가 누가 뛰어나냐는 부분에서 마지막 귀착점은 행운논쟁입니다. -_-;; 사실 실력의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이 프로리그라면 던컨은 가넷보다 엄청난 커리어가 작성한 것이 맞지요.. 문젠 이 과정에서 던컨에게 있었던 행운이 과대평가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가넷이 스퍼스에서 뛰었다면 가넷은 던컨보다 더 많은 우승과 더 뛰어난 커리어를 작성했을 것이라며 나오는 이야기가 04년도에 빅3보다 더 떨어지는 멤버로도 서부 파이널까지 갔고 08년도에 우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팩트라고 내놓은 건데..


이 양반이 절 철저하게 무시하기 전략으로 나오는지라 별로 말할 거린 없겠지만...04년도에 파커와 지노빌리와 06~07년도의 파커와 지노빌리는 많이 다른 선수죠.. 네..-_-;; 대체로 04년도의 파커, 지노빌리와 셈 카셀, 라트웰 스프리웰의 차이는 그닥 크지 않다고 보입니다. 물론 전력상으로는 이미 그 멤버로 우승했고 브루스 보웬의 헌신적 수비와 라쇼 네스테로비치를 보유하고 있던 스퍼스가 다소 유리했다고 봅니다. 저비악이 있긴 합니다만 스퍼스도 04년도에는 히도 터클루가 있었죠.. 뭐 둘 다 전당포 레이커스에게 패했지요..


단지 08년도에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게.. 이 시기 스퍼스는 지노빌리 부상 건이 곂치면서 최악이었죠..-_-;; 이거 가지고 선수로서 가넷 > 던컨 이라며 골룸합니다.  사실 두 선수의 매치업 대결에서는 둘 다 부진한게 보통이고 간혹 가넷이 스텟은 좋고 던컨이 부진한 적이 있긴 합니다. 이거야 스퍼스가 여유가 있는 팀이이 굳이 슈퍼스타 맞대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도 한 몫하지요.. 굳이 동부 강호 상대로 힘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기면 좋고 아님 말고..-_-;; 작년이야 진지하게 붙긴 했습니다만..

 



사실 이 분의 가장 큰 불만이 가넷팬들은 던컨의 커리어를 인정하는데 던컨 팬들은 가넷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누가 인정 안한데요.. 둘 다 실력 뛰어나고 가넷의 실력도 레전드급이란 건 맞지.. 문젠 그가 겪은 소위 불운이란게 스스로 자초한 바가 큰데 가넷팬들이 별로 인정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소위 인격적으로 가넷이 미흡하다, 혹은 리더쉽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격열하게 반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그냥 윤리적인 옳고 그름이나 종교적인 선악개념으로 구분하면 곤란하죠.. 가넷이 주로 이런 문제를 겪은 이유중 가장 큰게 고졸 직행하면서 교양과 예절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미국사회라고 해서 교양이나 예절이 필요없는 사회는 아니거든요..


nycmania 이분은 아예 구글리오타 같은 선수가 고졸 루키 가넷을 부당하게 배척하고 따돌렸다고 하는데, 스테판 마버리가 뉴욕에서 팀 메이트에게 왕따 당하는 걸 가지고 선수단이 문제고 마버리가 문제 없다고 하는 케이스는 별로 없습니다. 나이가 30이 넘어서 이적한 팀의 루키를 상대로 거친 언사 때문에 루키가 울지를 않나, 리그의 고참급 선수가 너무 거친 언사에 놀라서 거친 언사를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질 않나..(단순히 슬랭쓴다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지나치게 과격한 언사가 남발되었던거 같습니다. 의욕은 앞섰기 때문에 대단히 관대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미네소타에서 10년 내내 있랬으면 당연히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겠죠..) 이런 문제가 30넘어서 생긴 걸까요? -_-;;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와서도 계속 그랬다고 봐야죠.. 사람이 나이 먹어서 언사가 거칠어 졌다고 보기 보단 그 반대가 일반적이니까요.. 구글리오타 같은 선수가 고졸 루키로 들어온 인간이 슬랭쓰고 다녔다면 당연히 말이 나오지 않을리가 없고 가넷이 니가 무슨 상관이냔 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라커룸에서 분쟁 터지죠.. 그리고 그 이후 미네소타 프런트의 행동으로 봐선 팀의 에이스를 이런 2선급 선수들 이용해서 견제플레이 하고 이런게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비악과 가넷 건을 보면 말이죠..-_-;;




흔히 조대인 이야기 하면서 4가지 없어도 거친 언사가 나돌아도 오로지 이기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합니다만.. 그거야 조대인 이야기구요.. 가넷은 그렇지는 못했지요.. 게다가 가넷 옆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키워나간 선수는 아직까지 아무도 없습니다. 겨우 생긴게 론도인데.. 이것도 보스턴이 픽한 선수로 가넷 옆에서 컸다고 보긴 어렵지요..(오히려 맨토적인 부분은 앨런이나 피어스가 더 크지 않나 싶어요..-_-;;) 그리고 주먹질 사건도.. 해당선수가 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한 실력없는 선수라고 그냥 넘기는 경향이 있는데, 동료에게 주먹질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면 이건 이 자체로 정상이 아니죠..ㅡ_ㅡ;;; 실수 한 번 했다고 보긴 너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런 욱하는 성질이 이 때만 나올 거라고 볼 수 없는 거 아닌지?




심지어 친구들이 갱스터라고 욕먹는 아이버슨도 라커룸에서 이기적이니 연습 안나오니 심한 논란이 붙습니다만 이런 이야긴 전혀 없습니다. 옮겨간 팀에서 언사가 너무 거칠어서 트러블이 생기는 거 한 번도 없었고 말이죠.. 코비도 엄격하게 동료들을 질책하기로 악명이 높습니다만 그에 관련한 폭력이나 거친 언어폭력 문제가 붉어지진 않아요.. 가넷은 그게 꽤 자.주. 나오는 선수입니다. 열정이 지나치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게..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가 그럼 곤란하죠.. 표현 방법도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바.. 고졸이라 교양이 부족하단 이야기 밖에는 안됩니다.(아이버슨도 대학 출신이긴 합니다. 하긴 코비도 고졸이긴 하죠.. 에디존스에게 멘토를 제대로 베웠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차라리 구글리오타가 너 그런 태도로 리그에선 안된다고 말했는데 가넷이 반발해서 둘이 사이가 나빠졌다는 소설이 더 설득력이 있겠습니다. 가넷이 이유도 없이 학벌 문제 때문에 미네소타 라커룸에서 문제가 생겼을까요? -_-;; 가넷이 절대 문제없고 완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요.. 폴 피어스도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렇게 쉴새없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은 처음이다"

by 델카이저 | 2009/07/02 11:3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0)

중간 진행 상황..

언제나 그렇듯이 스퍼스가 이리저리 찔러보긴 잘하는데.. 실제 건지는 애들이 별로 없는데 올시즌도 비슷하게 찔러는 보는 듯 합니다. 이미 거론되는 선수가 안토니오 맥디아스, 라시드 월러스, 자자 파출리아 정도가 언급되고 있군요.. 맨사-봉수는 멤피스에서 재계약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좋은 선수 잡겠다고 설치다가 결국 꼭 잡을 수 있었던 애들 잡거나 완전 뉘신지 잡은 사례를 떠올리고 적당히좀 했으면 하네요..-_-;;



스퍼스는 마이클 핀리에게 1년더 뛰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핀리를 "쓰겠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은퇴를 결정해도 핀리를 축으로 트레이드를 할 수야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핀리는 전술적으로 여전히 중요하기도하지요..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3점 슈터고 빅샷을 터트릴 수 있는 능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나이 때문에 수비와 리바에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지만 말이죠.. 사실 외각에서 메이슨-지노빌리-핀리-보너(...) 정도인데 핀리는 데리고 가야할 듯 합니다.




안토니오 맥디아스, 라시드 월러스가 스퍼스에 왔다 갔니 혹은 잡아야 하느니 이야기 나옵니다만, 작은 마켓의 한계, 올 시즌 이미 사치세 라인을 넘은 점을 고려하면 두 선수 중 하나라도 오기 어렵습니다. 4밀이면 구단은 8밀을 부담하는 셈으로 이건 스퍼스가 Full MLE를 지른적 조차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할 때 너무 과도하죠.. 그리고 리그에서 애네들에게 10밀 지를팀이 없을 거 같지도 않고.. 없다손 해도 이 선수들이 3~4밀 정도 손해를 감수하고 우승 먹자고 올 거 같지는 않습니다. 월러스는 이미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고 맥디아스는 그의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을 고려하면 거의 가망이 없다고 보이네요..




알럽의 샥님은 보너+핀리+티아고 권리<->캠비+@가 어떠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만 전 반대입니다. 일단 전술적을 핀리는 필요합니다. -_-;; 스퍼스가 쓸 생각이 없다면 1년 더 뛰어달라고 하진 않았겠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너의 처분은 필요하지만 인사이드 몸빵을 줏어 모으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캠비는 스퍼스로 오면 정말 좋은 선수고 올 시즌 계약 만기라 더 없이 좋은 카드지만 같은 서부에서 클립스가 스퍼스에 퍼주진 않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핀리는 대상에서 제외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외각이 지노빌리-메이슨-(복귀한다면) 보웬인데 단신의 맥클린턴 믿긴 좀 어렵습니다. 핀리가 이미 4년간 스퍼스에 뛰면서 스퍼스 시스템에 대단히 익숙한 선수라는 점도 크게 고려해야 하지요.. 제퍼슨이 가세한 상황에서 팀의 공격 전술을 수행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줄여줘야 하고 핀리는 그럴 경우 대단히 유용한 선수일 겁니다.




룸메이트님은 올랜도와 드완 블레어+멧 보너<->3mil+1차 지명권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딜은 꽤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만... 정말 풀미드 때려서 쉬드 못잡으면 X망하는 트레이드입니다. -_-;; 그나마 생긴 얇으나마의 뎁스를 또 날리는 거니까요.. 골치아픈게.. 바레장이 옵트아웃으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올 시장에서 좋은 센터들이 많이 풀렸고, 2010년 프로젝트를 대비해 바레장의 기대치는 많이 낮을 겁니다만 굳이 옵트 아웃하고 나왔다는 건 작년 클블과 연봉 문제로 심하게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페건과 바레장은 더 이상 클블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봐야겠지요..(브라질리안들이 돈에 대해서는 매우 철저합니다. -_-;;) 바레장이 약 6밀 정도였는데.. 그 돈 몽땅 쏟아서 클블이 라쉬드나 맥다아스에게 지를 가능성도 존재하지요.. 좀 경쟁이 치열해서 맥디아스나 라쉬드에게 올인하는 건 위험한 듯 합니다. 대충 그의 기대치를 듣고 오퍼는 해보되 그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은 불필요하다는 것이지요..




http://blogs.ajc.com/mark-bradley-blog/2009/06/29/the-hawks-free-agents-hope-for-three-settle-for-two/

해당 기사에 따르면 스퍼스는 자자 파출리아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스퍼스 쪽 소식으로는 자자가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아서 돈 보다는 우승권 팀에서 뛰는데 관심이 있고 그 중 하나로 스퍼스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이거야 뻥같구요..-_-;; 대략 4~5밀 정도 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채닝 프레이를 저렴하게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데 프라이쪽은 별 소식이 없네요..




한 번 지르고 나니까 여기저기서 들리는게 사치세를 감수하고더라도 최고급 빅맨에게 지르지 않겠느냐고 말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당황스럽군요.. 스퍼스는 그렇게 돈이 많지 않을 거라고 보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이미 구단은 많은 투자를 했고 이 투자를 바탕으로 적절한 카드를 긁어 모으는 것이 뷰포트의 일이죠.. 물론 홀트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선수영입을 제안했다고 합니다만, 한 번도 안하던 짓을 해봐야 잘 할리가요..-_-;;


뭐 스키너, 프라이는 별로 요구하는 구단이 없다보니 좀 여유는 있고 쉬드, 맥디아스 레이스에 참가하다가 안되면 손 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뭐 이런 줄타기는 꽤 잘하는 편이니까요..






르브론을 4번으로 쓰고 빅 wing을 영입할 거라는 소식이 있는데.. 사실 클블의 진정한 약점은 1-2번 라인이 단신라인인데 이 라인이 정작 르브론의 공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올랜도에 패한 것은 하워드를 막지 못한게 아니라 1~2번이 올랜도의 장신벽에 막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브라운과 데니 페리 단장이 이 약점을 분석하고 일단 하워드를 막을 샤크를 영입하고 Big Wing을 영입하려는 듯 한데요.. 그렇다고 르브론을 4번으로 쓰는 건 좀 아니지요..-_-;; 결국 올 시즌 동부는 올랜도와 클리블랜드의 양강체제로 보고 안티 올랜도의 전력강화를 노리는 듯 한데 이런 거 하다가 말아먹은 구단이 있지요.. 피닉스.. 개인적으로는 네임벨류 높은 포워드 보다는 적당한 수비수 영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바레장이 옵트아웃하면서 상황이 좀 곤란해 졌습니다.

일단 클리블랜드의 수비의 핵심은 바레장이고 발이 되는 선수가 바레장 뿐입니다.(조 스미스, 샤킬 오닐, 사트루니우스 일가우스커스 전부 발이 느리죠..) 그가 이탈하면 수비전략 대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작년 8할의 승율 성적을 거둔 것이 수비의 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닥 달가운 것은 아니죠...




유럽산 루키들이 작은 약소 프랜차이즈로 가기 싫다는 거 때문에 사실 말이 많은데 말이죠.. 데 콜로 같은 선수는 스퍼스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고 하지요? 전 개인적으로 루비오 같은 선수가 멤피스나 미네소타가 싫다고 하는 이유는 유럽 선수들이 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명예의식이 강하기 때문으로 봅니다. 사실 돈 문제라면 가솔은 절대로 멤피스를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CBA룰 상 가솔에게 가장 많은 부를 안겨주는 구단은 프랜차이즈 구단인 멤피스입니다. 그런데 가솔은 트레이드를 요구했습니다. 팀의 성적이 나빠서 위닝팀으로 옮겨달라는 거지요.. 멤피스 팬들은 니가 열씸히 해서 팀을 강하게 만들 생각을 해야지 이적시켜달라고 하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유로 축구에서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약소 팀에서 프랜차이즈에 충성을 다하면서 뛴 선수가 전성기를 얼마 안남긴 시점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위닝팀으로 옮기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뭐 그 전에 돈 때문에 옮기는 선수도 있구요.. 아마 멤피스가 강한 팀이었다면 가솔은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솔 있어도 3~4할 승율 찍는 판인데 가솔이 남고 싶은 이유가 없지요..

루비오도.. 미네소타 최근 5년간 성적 보면 이 팀에서 자기가 열씸히 뛰건 말건 성적이 제대로 나올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단순히 덴 페건이 돈 때문에 농간질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유럽에 남으면 NBA에 못지 않은 돈을 받으면서 우승권 팀에서 높은 명성을 누릴 루비오가 세금 싸지도 않은 미네소타 와서 하위권에서 놀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되겠지요..-_-;; 4년 채우고 나가서 옮기면 될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만 하지만 그야말로 루비오 입장에서는 미국인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지명권리 끝나는 때까지 유럽에서 기다렸다가 그냥 옮기면 될 일이거든요.. 차라리 그 때 유럽을 재패한 가드로서 루키 계약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토니 파커가 10밀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으로 팀에 남은 것, 재계약이나 연장 계약에 대해서 거액 베팅을 바란다는 이야기가 별로 안나오는 것도 스퍼스가 위닝팀이라는 부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저는 적어도 유럽 유망주들을 확보하고 싶다면 팀 성적도 어느정도 받쳐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이 유럽선수들 뛰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칼라테스 같은 선수는 그리스 리그에 계약하고 유럽에 남기로 했는데.. 2라운드 하위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돈은 유로리그보다 많지 않거든요..(댈러스가 그리 약팀은 아니죠.. 우승권에서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흔히 알박기라고 합니다만.. 이 알들이 다 부화하는 것도 아니고 다 내품으로 오는 것도 아니라는게;;;;;





전 선수들이 1밀이라도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받는게 이익이란 명제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결국 NBA같은 프로리그도 사람대 사람이 대하는 곳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거액 계약이 트레이드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면 오버페이는 선수를 팬들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멧 보너가 멤피스에서는 좋은 인성과 노력하는 자세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는게 기량이 스퍼스 와서 훨씬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스퍼스 팬들이 그를 싫어하고 한시라도 트레이드 해버리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보너가 스퍼스에서 받는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게 선수 본인에게 좋을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경기 끝날 때마다 팬 포럼에 XX 씨발럼 같은 글이 선수가 모르지도 않을텐데 맘 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지.. 돈 만 받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찬호형도 보라스 농간에 FA 전해 미친듯이 통증 참고 승수 쌓다가 결국 텍사스 가서 먹튀된 이후 위에 구멍까지 뚫려버렸죠..(그 책임감 강한 사람이 5년간 80경기도 못뛰었으니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지요..-_-;;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헐 값에 필라델피아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게 찬호형 인생에 좋은 부분이라고는 별로 동의할 수 없네요.. 차라리 좀 저렴하게 LA에 남고 지금쯤 약간 더 적은 돈을 받겠지만 지역주민들과 한인들에게 영웅이자 한 명의 어른으로서 대접받는게 더 영예롭고 안락한 삶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놈의 돈 때문에 결국 엿먹은게 반지 웰스인데요..-_-;; 솔직히 리그에서 웰즈가 실업자로 살 만큼 허접하진 않았죠.. 하지만 에이전트가 돈 욕심에 설레발 친 끝에 모든 팀이 그를 외면했고 나중에 급하게 에이전트 해고하고 본인이 어디라고 계약할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결국 중국리그 가고 말았죠..ㅡ.ㅡ;; 전 적당히 계약하고 구단도 돈 문제로 선수들과 척을 지는게 좋지 않다고 봅니다. 클리블랜드가 바레장 계약에서 CBA룰을 방패삼아 최대한 강력하게 쪼였는데 그 반동으로 지금 바레장은 옵트아웃 선언하고 나가버린다고 하지요..

by 델카이저 | 2009/07/01 15:05 | Spurs | 트랙백 | 덧글(11)

채닝 프라이?

포틀랜드는 채닝 프라이에게 QO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사실 포틀랜드도 로스터가 워낙 두꺼워서 채닝 프라이를 잡긴 애매하긴 합니다만...
 
채닝 프라이는 4.5밀 정도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마 QO가 제시되지 않았다면 좀 더 저렴하게 제시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요.. 3~4밀 정도라면 보너보단 채닝 프라이가 훨신 나은 선수기 때문에 스퍼스가 한 번 제안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퍼스가 원하는 몸빵 터프가이 스타일은 아니지만 브루어를 믿는다면(내년 당장 뻗어버리지는 않겠죠? -_-;;) 프라이처럼 상당히 빠르고 미들 슛도 있고 신장이 상당히 좋은 선수도 나쁘지 않습니다.
 
프라이의 문제가 인사이드에서 터프하지 않고 리바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는 점인데.. 찰리V와 별 차이는 없다고 보면.. 프라이를 좀 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찰리 V는 벅스가 매치시킬거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MLE를 풀로 질러서 클블이 잡는게 가능할 거 같긴 한데.. 과연 클리블랜드가 픽앤팝을 유지하려고 할지는 좀 의문이긴 하네요.. 찰리V는 이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일단 구든의 사례에서 보듯이 수비가 안되면 마이크 브라운 체제에서 그닥 중용되기는 어려우니까요..
 
 
 
쉬드는 포기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적어도 10밀은 바라고 있는 듯..-_-;; 사실 우승도 했겠다.. 그닥 아쉴게 많지 않은 사람이긴 하지요...ㅋ
 
 
 
조 스미스와 브라이언 스키너와 팝스 맨사-봉수는 이야기가 없네요.. 사실 꼭 잡아야 할 선수들이라고 보긴 하는데요.. 적어도 2명은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파울 12개라도 확보해야죠..-_-;; 포틀이 상위에서 찍어간 펜더그래프가 정말 아깝네요.. 이 녀석 데리고 있었다면 정말 요긴하게 써먹었을텐데 말이죠.. 기술 자체가 리그에서 먹히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위치선정과 픽앤롤에서의 스크린은 정말 좋습니다. 슛도 안정되어 있구요..
 
 
 
보스턴이 왜 오벨을 원하는지 정말 미슷테리입니다;;;;; 백인 선수 수집이 취미인 건가요? 그러고보니 보너의 카피인 스칼브리니도 데리고 있지요...
 
 
 
의외로 할배가 스윙맨, 장신 슈가를 영입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할배가 리그 트랜드라고 스몰라인업 좋아하는데다가 브루어가 좋은 활약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제퍼슨이 있기 때문에 의외로 던컨이 나갔을 때도 리바에서 아주 심각하게 밀리지 않는다면(즉 상대가 이넘이 같이 7풋을 데리고 있지 않다면..) 꽤 많은 시간 스몰라인업을 돌릴 수도 있거든요.. 할배가 어설픈 애들 데려다가 골밑에서 몸빵시키느니 좀 수준있고 경쟁력있는 2~3번 영입해보자는 생각도 할 만 합니다. -_-;;
 
좀 많이 가긴 했지만 리키 데이비스가 2.5밀로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스퍼스가 생각해 볼만 하기도 하고 그 밖에 카일 코버, 윌리 저비악 뭐 이정도 선수가 있지요.. 자마리온 문 같은 좋은 선수는 잡을 것이니..-_-;;

by 델카이저 | 2009/06/30 16:28 | Spurs | 트랙백 | 덧글(6)

알럽의 레이커스교 병신들

다소 불쾌해도.. 사실은 사실로 받아들여라.. 이 레이커스 빠돌이 병신들아..


가솔 트레이드가 사기가 아니면 뭐가 사기냐.. 차라리 다른 팀도 가솔 트레이드처럼 사기질 하고 있는데 우리만 욕먹는 건 억울하다고 하던지..



병쉰 레이커스 빠돌이들..



니들이 가솔 없이 플옵 2라운드는 통과할 수 있냐?




아놔... 좃도 모르면서 떠들지 말라고라.... 역시 레이커스교 병신들은 졸라 답이 없다... 차라리 사기치는 것도 능력이라면 할 말이 없다..

by 델카이저 | 2009/06/30 06:4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1)

소위 개혁을 하고 싶다면...

http://news.nate.com/view/20090626n11228


대개 이상이 훌륭하다는 점에서 개혁이 출발한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실제로 개혁에 필요한 것은 딱 하나 "능력"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힘과 지혜와 지식을 다가지고 있어야 한다. 소위 키워계의 본좌 크루그먼을 대통령 시킨다고 그가 경제난을 다 극복해내지 못하는 것도 다 이런 이유다.


적어도 김상곤 교육감이 급식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1. 이런 반발을 다 계산에 넣고,

2.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예산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다 개선하고

3. 그러한 개선이 다른 부분이 부정적 영향을 절대로 미쳐서는 안되게 해야 한다.



셋다 어렵지만 특히 문제는 3번이다. MB의 스타일상 그는 경기도 교육계에 혹독한 보복을 할 것이 분명하다. MB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DJ, 노무현이 대체로 옳바른 방향성을 유지했다는 것은 MB가 대통령이 됨으로서 가장 큰 비극을 낳는 원이니 된다.) 앞으로 김상곤 교육감의 정책이 옳으냐 틀리냐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의 임기는 1년이고 MB의 임기는 4년이다. 김상곤 교육감의 정책을 조금이라도 지지했다는 모습을 보이기만 하면 한나라당 출신 교육위원들은 모두 목을 내놓아야 한다. 그게 문제의 핵심이다.


조직 논리는 참 편하다. 아무리 불합리한 것이라도 조직이 명령하면 다 통한다. 이것도 다 민주화된 사회 속에서 국민 수준이 안받치기 때문이긴 하지만...

일단 스스로에 대한 이중성부터 버리는게 어떨까? 입으로는 도덕을 외치면서 표는 자기 욕망에 바치는 건 곤란하단 이야기..

by 델카이저 | 2009/06/29 14:23 | ETC | 트랙백 | 덧글(7)

난 MB가 사악하다고 보지 않는다.

가카의 면담능력...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626171007512&p=newsis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626154206321&p=yonhap


한 줄 요악.

왜 이렇게 내 뜻을 몰라주냐..


개인적으로 난 MB가 세상 모두에 대해 악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하는 것이 분명하다.


아무래도 시리즈로 나가봐야 할 듯..-_-;;

by 델카이저 | 2009/06/26 18:08 | 용자기 | 트랙백 | 덧글(7)

채드 포드의 농담?

http://nextop.tistory.com/trackback/1749


모처의 우마왕님께서 꽤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채드 포드가 빅 트레이드가 이번 시즌 드랩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기사 내면서 레이 엘런, 라존 론도 <=> 토니 파커, 로저 메이슨, 멧 보너의 트레이드를 한 번 언급한 모양입니다.


이 트레이드는 사실 스퍼스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 트레이드입니다. 먼저 돈이 문제인데.. 앨런의 올 시즌 연봉은 무려 19.7밀에 달합니다. -_-;; 1라픽인 론도의 연봉도 거의 2.7밀에 가깝죠.. 합이 23.5밀 정도입니다. 파커, 메이슨, 보너의 연봉 합계는 대략 19밀 정도입니다. ㅡ.ㅡ;;; 대략 차이가 4.5밀 5밀 가까운 차이가 나게 되지요.. 이게 문제가 됩니다. 이미 스퍼스는 확정으로 68밀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소한 5밀 이상 사치세는 불가피 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5밀 정도가 상승하면 73밀이 되고 올 시즌 셀캡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 정도면 사치세 확정이지요.. 이건 이메 유도우카에 대한 재계약 금액이 빠져 있으며 신인 계약도 2라운드긴 하지만 하긴 해야 합니다.(3명 합쳐서 1밀은 확실히 넘겠죠..) 

문제는 로스터 상에는 여전히 빅맨에 대한 부재가 남아 있습니다.(비록 드랩에서 블레어를 뽑긴 했지만 이 친구는 키가 6-6에 무릎부상까지 있어서 이 점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보너는 어차피 인사이드에서는 쓸모가 없는 놈이고 하나 더 추가되는게 전설의(...) 이안 마인미인데 인사이드가 너무 휑하지요... 결국 1~2명의 빅맨을 영입하면서 또 돈을 쓰게 되는데 그럼 77~78밀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게 어느정도 셀러리냐 하면...리그 5위의 포틀이 79.5밀 정도 썼습니다. -_-;; 트레이드 하면서 현금이라고 받아오지 않는다면... 거의 재앙이죠.. 스퍼스가 그간 흑자 경영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도 이미 1밀 이하의 사치세만 내던 구단이 우승 해보겠다고 그간의 저금을 쏟아붓는 식의 투자를 행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내년에 지노빌리 재계약만 하고 나면 샐러리 유동성은 없어지는 것이거든요.. 샌 안토니오가 인구도 많고 크긴 하지만 주민구성이 중산층 이상이 별로 없어서 마켓 파워는 별로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주 재산 순위는 언제나 뒤에서 세는게 빨랐고 말이죠.. 자산 가치는 높습니다만 현금을 쌓아두고 운영하는 구단은 아니죠..(오너쉽은 언제나 필요하면 사치세 낸다지만.. 성적 나와야 이야기죠..)


따라서 올 시즌 투자는 반드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진 투자여야지 모험주의적은 곤란합니다. 이 트레이드가 모험이 되는 이유가..

바로 앨런의 건강 때문입니다. 파커는 올 시즌 다수 경기를 결장했습니다만 대단히 꾸준하게 경기를 뛰었습니다.(빌어먹을 국대만 끌려가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요..) 하지만 앨런은 건강에 좀 의심이 가죠.. 발목에 수술경력도 있고 그 이후로 기복도 굉장히 심합니다. 앨런은 75년 생으로 사실 한국나이로 35세의 그의 나이를 생각할 때 노쇠화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입니다. 그리고 높이면에서 굳이 로저 메이슨과 별 차이는 없죠..(둘 다 6-5입니다. -_-;;) 물론 앨런은 올 시즌 79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올 시즌도 꾸준하게 뛰긴 했습니다만 가넷의 결장 탓인지 심한 기복을 보였습니다. 그 때문에 불안한 거죠.. 높이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부상 경력이 있는 75년생의 S급 슈팅가드와 작년 건강하게 뛰었던 80년 생의 B급 가드는 팀 입장에서는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안되면 내년에 계약 안하면 된다지만 사실 던컨의 나이가 나이고 앨런이 빠졌을 때 대체될 선수를 스퍼스가 잡느냐는 극히 미지수지요..-_-;;

물론 클래스는 다르고 메이슨과는 비교 불가 선수지만 실제 앨런의 대상은 82년생의 파커입니다. 현재 팀에서 파커를 그대로 쓰느냐 앨런을 영입하느냐는 결국 오랫동은 스퍼스에서 뛰었던 파커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지요..(앨런이 오면 팀 전술을 상당히 수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론도.. 론도는 대단히 젊고 기대되는 선수지만 어차피 스퍼스의 미래는 던컨 은퇴하면 없다고 보는게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유타나 뉴올 처럼 포가를 팀의 중심으로 썼을 때 한계도 분명히 입증되었지요... 맥시멈 때렸을 때 다른 동료들을 충분히 좋은 선수로 영입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포가가 무리해서 팀을 에너지를 발산했을 때 부상위험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팀의 중심은 파커도, 론도도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죠..(뭐 현실적으로 팀은 계속 이런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보스터닝 할 이유가 없습니다. -_-;; 파커계약이 훨 길죠.. 내년이면 앨런의 20밀이 빠지면서 팀워크를 계속 끌고갈 수 있는데.. 여기서 다시 갈아엎을 이유가 없지요.. 전체적 비중은 론도, 엘런 쪽이 훨씬 높거든요.. 가넷 상태가 심각해서 내년이 없다면 몰라도..ㅡ.ㅡ;; 어차피 1년짜리 선수를 데리고 갈 이유가 없죠..

따라서.. 포드 아저씨의 그냥 반농담을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루비오 아니라 따빗을 골른거 보면... 꼭 포드 아저씨의 이야길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아요..

ps. 앨런이 오면 보웬이랑 뛰어야 한다는 난코스가(...)

ps. 되기만 한다면야.. 대단하긴 하지요.. 론도-엘런-제퍼슨-블레어-던컨... 백업이 지노빌리, 마인미, 조지 힐, 핀리, 보웬... 확실히 세긴 셉니다만.. 올 한해 농구하고 끝내면 곤란하지요..(적어도 앨론이 재계약 할 때 못합니다. 스퍼스가.. 올 시즌 딱 하나 돌리는 시스템인데. .포포비치가 좋아할 리가 없죠..)

by 델카이저 | 2009/06/26 16:47 | Spurs | 트랙백 | 덧글(10)

가카의 면담능력...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1857


대충 정리한 뷰앤뉴스 기사....






한 줄 요약


적을 만드는 능력도 이 정도면 천부적이다. -_-;;


개인적으로 난 MB가 세상 모두에 대해 악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하는 것이 분명하다.

by 델카이저 | 2009/06/24 17:27 | 용자기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0)

스퍼스의 리차드 제퍼슨 영입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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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샐러리는 이랬습니다만.. 올 시즌 셀러리는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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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Jeff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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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빅4의 연봉합계 59,708,218이네요..-_-;; 이것만 60밀에 육박....  총 연봉은 71,389,918이네요..-_-;; 71밀리언이라.. 사실 내년에 50밀 페이롤로 연봉 압박이 이루어지고 지노빌리 재계약 건이 있다는 것은 둘째 문제고(어차피 FA영입에서 제대로 애들을 잡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당장 올 시즌 백업멤버를 구하기 위한 셀캡만 해도 장난 아닙니다. 이 상태로는 사치세를 피해갈 수 없어요..


대부분 승리했던 팀들은 백업이 엄청 강했던 팀들입니다. 그런데..ㅡ.ㅡ;; 이걸로 백업 누굴 영입할려고 하는지... 자금 여유상 구든은  택도 없을 것이고..(Full MLE질러도.. 될까말까인데.. 하긴 하도 삽질해서 올 시즌 1년 계약 때려줄 지도 모르긴 하지요..ㅋㅋㅋ) 뭐 잡을 선수는 유도우카 정도이긴 합니다만... 2라운드 3장 있으니 그나마 즉시전력 몸빵들 Jeff Pendergraph나 Victor Claver, Alade Aminu 이런 선수들 픽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내년 인사이드는 던컨 빼면 보너와 이안 마인미 정도 남는데 마인미는 심한 부상 경력 때문에 내년에 건강하게 뛸지 제대로 뛸지부터가 지독하게 의심스러운 선수고.. 올 시즌 풀리는 빅맨은 자자 파출리아, 크리스 윌콕스, 라쇼 네스테로비치, 브랜든 베스, 안토니오 맥디아스, 팝스 멘사-봉수, 이케 디오구, 브라이언 스키너 뭐 이정도입니다. 솔직히 파출리아나 네스테로비치 정도만 잡아도 모르겠는데.. 현실적으로 멘사-봉수나 브라이언 스키너 정도 잡으면 그나마 다행일 듯 하네요..-_-;; 개인적으로 멘사 봉수는 10일짜리 계약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가공할 운동능력은 스퍼스에 부족한 탤런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고 말이죠.. 맥디아스 같은 경우는 정말 우승을 위해서 본인을 설득하는 케이스인데.. 토머스 팔려가는 모습 보면.. 글세요..란 이야기밖에 나오지 않긴 합니다. 아마 잡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디트가 돈 쓰고 싶어하진 않지만 그렇게 쉽게 맥디아스를 풀어주지 않겠지요..


선발 라인업은 토니 파커-로저 메이슨-리처드 제퍼슨-팀 던컨-멧 보너입니다. 사실 작년에 들어나듯 로저 메이슨은 선발로 나올 때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고 핀리는 이제 벤치에서 나오는게 낫습니다. 체력적으로나 말이죠.. 지노빌리의 부담이 줄어들면 부상관리도 더 수월해 지겠지요.. 작년에 빅3중 2명이 빠진 상태에서 시즌 시작했기 때문에 포포비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가 많아야 할 듯 합니다. 메이슨이 올 시즌 삽질할 수도 있긴 한데.. 사실 메이슨도 올 시즌이 계약 만료인 대다가 플옵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만큼 올 시즌도 해줄 만큼은 해줄 것이라고 봅니다. 제퍼슨이 팀에 얼마나 적응하느냐인데.. 기존의 여타 선수들과는 달리 제퍼슨은 시즌 초에 합류했기 때문에 메이슨과 같이 팀에 적응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백업은 주로 조지 힐 - 마누 지노빌리 - 마이클 핀리가 주축인데.. 백코트 백업은 결코 꿀리지 않습니다만 인사이드 백업은 잘해야 이안 마인미 정도니.. 인사이드 백업이 문제가 됩니다. 아마 물량주축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로서 제가 보기에 영입하면 좋은 선수는 브라이언 스키너, 팝스 멘사-봉수입니다. 스키너는 값이 싸고 멘사-봉수는 싸고 운동능력이 좋지요.. 제프 팬드레건의 영상을 짧게 보긴 했지만 이 선수는 꼭 픽했으면 좋겠고, 인사이드에 한 4~5명 채우고 물량으로 밀어 붙여야 할 듯 합니다. 나지 모하메드가 다시 와주면 좋겠네요.. 가장 좋은 건 라쇼 네스테로비치가 다시 스퍼스에 와주는 건데.. 사실 돈이 문제라 와줄지 모르겠습니다. 베테랑 미니멈급으로 싸게 잡을 수 있는 선수를 여럿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니까요..

브루스 보웬이 온다면 백코트 백업라인도 대단히 막강하구요.. 인사이드는 물량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변수입니다. 작년에는 물량 자체는 없지 않은데 오베르토의 건강 문제가 발목을 잡았지요..


솔직히 구든은 올 시즌 1년짜리 계약 맺는게 낫긴 합니다. F-MLE받을려면 올시즌 기록 가지고는 어림도 없거든요.. 내년이 있는데 어느 누가 구든에게 돈을 지르겠어요... 차라리 올 시즌 스퍼스에서 우승하고 내년에 다른 팀으로 옮기는게 낫긴 합니다. 그런데 계약 상한선이 있다보니 올 시즌 저가로 맺어 두면 잘해야 F-MLE수준입니다. -_-;; 남을지는 극히 의문이긴 합니다. 구든이냐 아니면 빅맨 물량 3~4명이냐의 선택은 그리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빅맨 물량 3~4명이 더 낫다고 보는 편입니다만.. 플옵 막판에 폽이 보여준 태도를 생각하면 팀 멤버들이 구든에 대한 평가가 높을 지언정 구든이 굳이 스퍼스에 남을 거라고 생각되긴 힘듭니다. 솔직히 좋은 플레이가 목적이 아니라 좋은 계약이 목적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니 말이죠..


솔직히 전 던컨이 은퇴하기 전에 뭐든지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5픽+버틀러+마이크 제임스<->지노빌리, 제럴드 윌러스+@<->지노빌리도 해볼만 하다고 봤던 입장이라 지노빌리 지키면서 팀의 쓰레기 자원 처분하고 제퍼슨 잡은 것은 대단한 굿 무브입니다. 어차피 르브론이 2010년에 스퍼스 올일은 없고 그 때 풀리는 보쉬 같은 선수가 왜 스몰마켓 스퍼스에 오겠습니까.. 현실적으로 MLE급 2~3명 데리고 오고 끝입니다. 지노빌리를 포기해도 말이죠.. 그런데 스퍼스는 스몰 마켓이라 돈을 더주고 데려와야 한단 말이죠..-_-;;


자 여기서 스퍼스의 마지막 선택은 과연 사치세를 낼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적어도 5~8밀 사이의 사치세는 내게 될 듯 하고 스퍼스는 그렇게 되면 거의 10밀 이상의 거액 베팅을 하게 됩니다. 고민해서 그 갭을 줄인다고 해도 사치세는 피할 수 없지요.. 홀트가 마지막으로 팀에 한 번 투자해 보겠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퍼스도 굉장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by 델카이저 | 2009/06/24 04:21 | Spurs | 트랙백 | 덧글(18)

Naked News에 대한 잡담..

언젠가 오옹형님이 술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맥시코에 계실 때 게이를 만난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 게이 曰


"게이라고 해서 껄떡쇠가 아니다. 게이라고 해도 다 취향이 있다."


씨바.... 맞다. 게이라고 해서 껄떡쇠가 아니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남자라고 해서 다 껄떡쇠가 아니지 않나?



남자라고 Naked News에 당연히 관심이 있느니 짧은 치마에 당연히 관심을 보이면서 하악대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여자들이 몰아 붙이면 기분 나쁘다.. -_-;;



난 껄떡쇠가 아니다.

by 델카이저 | 2009/06/23 15:03 | ETC | 트랙백

논쟁에서 팩트에 관한 나의 관점

모처의 우마왕님도 말씀하시긴 했지만 나도 FACT를 진리라고 보지 않는다. 팩트가 제대로 구실을 하라면 내 생각에..



1. 팩트 자체는 전체 논리나 이야기 하고자 하는 논지에 적절하게 부합하는가.

2. 해당 팩트는 매우 일반적인 것으로 대표성을 가지며 논리나 논지에 충분히 근거를 삼을 수 있는가.

3. 반대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가


이 정도가 될 수 있겠다. 1은 비교적 쉽게 검증이 가능하지만 2번의 경우 그렇지 않는경우도 많다. 예를 들자면 호주로 파견되 가다가 제로센에게 기습을 당한 스핏파이어 부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사례가 제로와 스핏의 성능에 대한 검증으로서 100%활용이 가능한지는 어렵다.

1, 2차 대전 당시의 전함간의 전투도 마찬가지로 사례가 매우 부족하다 보니 각 사례에 존재했던 특수성이 하나의 이론에 영향을 미치는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

대개 문제가 되는 것은 3번인데.. 한쪽에서 하나의 팩트를 주장할 때 그 반대사례도 거의 언제나 존재한다. 하지만 A를 주장하는 쪽에서 굳이 B를 뒷받침 하는 팩트를 찾아줄 이유는 없다. 그렇지만 일방적으로 A의 팩트만 모아서 재구성하면 A의 논리에만 유리하게 조작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이걸 제일 잘하는 것이 조선일보다) 전설의 이대겔의 찌질이가 되어갔던 티안무가 그렇고..-_-;;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소위 넷상의 고수의 이야기를 팩트라고 들고 오는 케이스인데.. 글세.. 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난감한 것이다.



팩트를 무시해도 곤란하지만 웹상에서의 논쟁이 오로지 팩트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 근거 자료의 범위는 매우 광대하며, 과거의 어떤 사실 뿐아니라 그 사실에 대한 연구결과, 다각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등도 같이 고려되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이걸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어느정도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광범위한 소스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소위 이 광범위한 소스가 바로 영어고.. 엉뚱하게도 소위 팩트의 제안 자체가 어떤 학문적 연관성이나 분야에 대한 이해 보다는 순수한 외국어 능력에 좌우되는 경우도 꽤 많다. 게다가 이런 고급소스를 정리하는 곳의 경우 유료인 경우가 많다.(제인 연감 같은 걸 사서 봐야 제대로 팩트를 수집할 수 있다는 이야기..-_-;;) 소위 고수란 이런 광범위한 소스를 확보하는 것이지만 이 소스가 확보되기만 하면 그 사람이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 대개 편향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쉽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 검증이 극히 힘들다.(학계라면 몰라도.. 넷상에서 이걸 일일히 해야 하는 경우 힘들어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한 예로 Bf-109K의 13mm기관포 2정 떡밥이 그런 것인데 사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일부 자료의 오기가 확대 재생산 됨으로서 하나의 스팩으로 인정받게 된 케이스라고 한다. 하지만 이걸 웹상에서 논쟁이 붙었다고 했을 때 해당 자료가 전부 공개되어야 하고 그 자료의 출처도 다시 조사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긴다. 진지하게 물어보는데.. 웹상에서 취미를 가지고 논쟁하는 것에 있어 이걸 일일히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며 상대가 교활하게 이것을 요구되도록 논쟁을 몰아갔을 때 사전에 이것에 대해 준비해서 논쟁하는 인터넷 논쟁가가 있을까?

비밀에서 라팔 논쟁이 붙었을 때 한 분이 이렇게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당신과 이야기 하려면 인터넷 서지학이라도 해야할 판이다."


우리가 쉽게 이야기 하는 단 한 문장들의 무게는 간단한 것이 아니다. 보통 우리는 쉽게 병쉰 그것도 못해 ㄲㄲㄲ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것은 수 많은 학문적 연구의 결과인 경우가 대다수인 것이다. 물론 그 논지를 주장하는 사람이 좀 병크인 경우도 있고 잘 몰라서 이상하게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그 주장이 본래 가지고 있는 근거는 그닥 박약하지 않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by 델카이저 | 2009/06/23 14:58 | ETC | 트랙백 | 덧글(16)

뭐야 이거?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82420


애스록이잖아..-_-;; 개념 자체는 70년대부터 나왔던 거라우... 헐퀴... 무슨 신개념 최신 무기인 것 마냥...

그리고 대개는 헬기가 따라가서 경어뢰 뿌리거나 기뢰 투척이지.. 굳이 구축함에서 어뢰를 갈길 필요는...없음.. 오히려 더 위험하지.. 헬기는 공격하기 힘들지만 수상함은 공격이 가능하거든.. 그리고 대박은...


이미 적 잠수함을 잡는 경어뢰인 청상어와 중어뢰인 백상어는 국내 개발이 완료됐지만 타깃까지 수중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적 잠수함이 사전에 인지해 전속력 회피기동으로 도주가 가능했다




님들.... 좀 짱인듯.. -_-;;

물론 수중이동 어뢰가 회피기동을 할 수는 있음.. 하지만 회피기동이란게 대개는 전속력으로 달아나는 것이 아니죠? 시끄러운 소리를 내거나 잠수함과 똑같은 소리를 내면서 그 소리에 숨어서 달아나는 거지.. 물속에서 달리는 잠수함이 어뢰를 속도로 떼어놓는 일은 없습니다. 90%를 차지하는 디젤 잠수함은 최대 속도가 20노트 수준이고 달리는 동안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주변에 모든 헬기와 구축함이 개떼처럼 노릴 테니까요.. 잠수함의 최대 무기는 정숙성이니 속도는 아닙니다.


단지 원자력 잠수함이면 가능은 한데... 글세요.. 전설의 알파급이나 미국의 씨울프 빼고 이게 가능한 잠수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백상어나 청상어도 둘 다 30노트는 너끈히 넘어가지 않을까 싶은데..

오히려 못맞추면 상대의 회피기동 때문이 아니라 음향 시커의 성능 문제겠지요.. 원래 어뢰는 신뢰도를 확보하기 대단히 어려운 물건이다 보니..(그러고 보니 어뢰 실험하다 삑사리 나서-참모총장 앞에서- 폐기되었단 소리도 들었던 거 같은...ㅡ.ㅡ;;)

by 델카이저 | 2009/06/22 17:41 | 전쟁에 대한 잡상 | 트랙백 | 덧글(7)

어느 회색분자의 이야기...

 

한나라당 = 민주당, 민주 노동당..

고로 이나라가 조용해 지려면 위에 당은 다 망해야 함...

그리고 델 카이저님은 언제나 현 대통령을 까시는데..
델카이져님 = snappy님

둘다 정치꾼에 말려든 것임...







.................................할 말이 없다..


아.. 옙..


아테스트 = 코비


그렇군엽... 난 회색분자?

by 델카이저 | 2009/06/18 14:36 | ETC | 트랙백 | 덧글(2)

다 읽었다..-_-;; 화폐전쟁..

화폐전쟁 


결론은 중국은 법정지급화폐 제도의 서구의 금융 음모가들에 맞서 금본위제 화폐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인적인 몇 가지 감상을 적어보면..


1. 케인즈가 처음에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을 저술했을 때 학계가 그에게 매우 비판적이었다. 이유는 이론 그 자체적인 결함이나 뭐 이런 거 보다는 주로 케인즈가 "동성애자"였다는 점이 부각되었다. 아무래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의 이론은 좀 받아들이기 힘든 게 사실이다. 성추행한 대학교수 논문이 노벨상 받았다고 그거 인정하긴 힘들지 않은가..

책의 저자의 주장처럼 케인즈의 주장이 국제 금융가(유태인..-_-;;)의 음모라면 좀 더 상식적으로 먹히는 인물을 선택했어야 하지 않나 싶다. 크루그먼도 까는데, 막상 크루그먼의 포지션이 신자유주의에 대항마적 성격을 갖는다면 글세...

서구의 통화량 개념 전체를 싸잡아서 유태인들이 돈벌기 위한 궤변 정도로 비난하는데.. 이건 좀 난감한 소리다.



2. 우선 이 책의 내용에 어디가 문제인가에 대한 해답으로 나는 조너선 윌리엄스의 "
Money 화폐의 역사"와 B.S 반 바트의 "서유럽 농업사 500-1850년"를 추천하고 싶다. 먼저 서유럽의 경우 10세기에서 14세기에 우리가 말하는 디플레이션과 비슷한 현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통화량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고대 로마보다 경제력이 쇠퇴한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주로 디플레이션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통화량이 부족해진 이유는 로마가 망해서 경제가 박살나서가 아니라... 인구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 통화량은 변화가 없기 때문이고 화폐가치는 계속 상승하기만 하기 때문이다.

이 시기 금화 1Kg의 구매력은 대단했는데 화폐전쟁에서는 이걸 아주 좋다고 이야기 하는 거 같지만 동시에 이런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일하는 놈이 바보가 된다.-_-;;

14세기까지 일시적인 경제 성장이 큰 폭으로 나타난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는 바로 "오스트리아의 지역의 은광 개발"과 기술 발달로 인한 "기존 광산의 재채굴"이 이루어 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즉 부족한 금-은의 통화를 외부 현상으로 유입함으로서 일시적인 통화량 증가가 가능해졌던 것이다. 이 밖에도 동방과의 무역을 통해서 꽤 많은 금-은이 유입되었는데 덕분에 베니스, 비잔틴 제국이 강력한 경제력을 가지게 된다.

이후에 200여년간 경제성장은 한계점에 도달하고 마찬가지로 몇 차례 디플레이션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걸 물가지수 안정으로 칭송해야 할지는 좀 의문이긴 하다. 뭐 계급제 사회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물류유통이 하도 안되는 좀 비정상적인 사회기 때문이다. 물류유통의 기본은 유동자금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통화량이 부족하면 당연히 유동자금도 부족해 질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인간이 어음과 같은 물건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이런 부족한 통화량을 인위적으로 메꾸기 위한 방법중 하나였다. 이게 지폐의 시작이고.. 16세기에 갑자기 경제성장이 큰 폭으로 이루어 지는데 당연히 이것은 아메리카의 금-은이 서유럽으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게 통화량으로 바로 풀린게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대개 스페인은 이 금-은을 담보로 돈을 빌려서 자금을 유통했기 때문이다. 화폐전쟁이 주장하는 식이라면 이 시기부터 이미 거품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물론 스페인은 이걸 감당하지 못해서 몇 차례에 걸쳐서 파산했다.-_-;;)



3. 브레즈우튼 체제의 붕괴를 국제 금융 자본가들의 음모로 주장하는데.. 사실 이 때 국제적 금본위제는 사실 일종의 카르텔이었다. 이런 카르텔의 문제는 모두가 전체적으로 이익을 보는 시스템이지만 누구 하나가 이 카르텔을 배신한다면 아주 큰 이익을 챙길 수 있다. 1970년대 이 "배신자"는 프랑스였다. 그럼 프랑스는 국제 금융계에 대항한 영웅?

사실 금본위제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금본위제가 갖는 근본 문제는 통화량에 제한이 걸린다는 것이다. 애초에 금의 보유량에 따라서 대충 전체 통화규모가 산출이 된다... 뭐 인구가 적은 나라(스위스)라면 상관 없을지 모르지만 10억 넘는 중국이나 2억 넘는 미국같은 나라라면 얼마나 많은 금이 필요할지 난 감이 안온다.

금-화폐간 비율을 낮추면 될 거 아니냐고 주장할지 모르나, 이렇게 될 경우 사람들은 금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에 직접 금을 소유하고자 한다. 즉 화폐를 태환하여 금으로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자체는 이미 금화의 함량을 낮추는 화폐의 평가 절하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며, 실질적으로 법정화폐나 금본위제 화폐나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이 사례가 영국에서는 18세기 부터 수차례 있어 왔으며, 이런 발작적인 태환은 영국의 금융시장에 치명적인 크리를 먹일 수 있다.

난 70년대 금본위제가 무너진 이유중 하나가 더 이상 이런 태환에 대한 압력을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으로 알고 있다. 미국이 총대메고 어떻게 벼텨볼려고 했는데.. 프랑스를 시작으로 한 꺼번에 이탈하기 시작하니 결국 미국도 GG친거고..-_-;;(프랑스는 애초에 미국의 패권에 엿먹이기 위해서 별로 협력할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베리 아이젠그린의 "
글로벌 불균형: 세계 경제 위기와 브레튼우즈의 교훈"에는 이 과정이 좀 더 자세히 나와 있고 난 경제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어서 디테일하게 설명하기 힘들지만... 현대 경제규모에서 그 어떤 국가도 금태환 압력을 이겨낼 재간이 없다는 점이다. 이걸 국제 금융가들의 음모라고 말하면 좀 그렇고.. 그럼 결국 변동환율제 폐지하고 금본위제 환율제를 지향했을 때 그 자체로 국제무역에서 벌어지는 손실을 막기 힘들다는 점으로 고민해야 할 듯 하다. 금본위제 한다고 국내 경제가 파탄(...)나길 바라진 않겠지?


ps. 결국 음모론도 이거보다 수준 높은 책이 훨씬 많다. 나 같은 듣보잡에게 이렇게 까일 책이라면 뭐..-_-;;

by 델카이저 | 2009/06/18 11:28 | 서평 | 트랙백 | 덧글(9)

존 왕 그리고 라이언 하트 리처드..

한국에 소개된 개작판 로빈훗이나(원본 읽어본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ㅋ 대개는 어린이용으로 개작된 로빈훗을 읽는게 보통이죠.. 사실 로빈훗은 그닥 낭만적인 이야긴 아닙니다.) 읽어본 사람이나.. 기타 십자군에 대한 낭만을 갖는 사람은 용맹한 기사 사자심왕 리처드와 조낸 병신 바보 왕 존...이런 구도로 생각하긴 쉽지만...


사실 존 왕은 본좌였습니다. -_-;;


리차드는 그냥 후례게이에 가까운 인간이었고 난폭한데다가 십자군놀이에 빠져서 영국은 내팽개치고 아랍가서 놀다가 거기서 병걸리고 난리도 아니었죠.. 사실 프랑스 왕 필립과 복잡한 관계였는데.. 이런 저런 귀찮은 뻘짓과 외교관계 작살 내신 덕분에 프랑스와 전쟁에 돌입하죠.. 사실 기사도적 병신삽질 덕분에.. 합스부르크 왕실에 포로로 잡히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이 후례게이께서는 전쟁터에서만큼은 본좌였죠..

사실 나중에 대헌장 서명하게 된 거 때문에 존 왕이 멍청한 바보의 대명사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사실 존 왕도


전쟁터에서는 별로 저본 적이 없을 정도로 본좌였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존 왕은 한가지 특이한 재능이 있으셨는데...








상대를 인격적으로 열뻗치게 만드는 재능이었습니다.




.......ㅡ_ㅡ;; 뭐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닥 모욕적인 언사나 뭐 미친 싸이코 짓을 하는 건 아닌거 같은데.. D&D식으로 이야기 하면 카리스마가 낮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투에서 패배하고 성이 포위되어서 항복한 영주와 저녁식사를 같이 했는데(중세에서 이건 대단히 관대한 거죠.. 항복한 넘이 음식에다 독탈지도 모르고.. 일단 패배한 넘인데.. 나름 유화적 제스쳐였고 챙겨줬다고 봐야할 듯..) 이 영주놈이 아주 야마가 돌아서 다시 뒤통수를 때렸다고 하더군요...ㅡ_ㅡ;; 이유는 존 왕이 열받게 굴어서..

나중에 어머니 아키텐의 엘레오놀을 탑에 투옥시키기도 하고 어쩌고 합니다만.. 리처드가 십자군 놀이 한다고 집 비웠을 때도 프랑스와 영국의 거대한 영토를 그럭저럭 관리하던 엘레오놀도 도저히 어떻게 못할 정도로 이탈-이반이 가속화 됩니다.



우리의 가카는 절대 무능하지 않습니다. 이번 의전에서도 심하게 까이는 이유도 그거죠.. 무능하다고.. 하지만 별로 무능하지 않아요.. 문제는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자기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이해할 생각을 안하죠..-_-;;) 사람을 열받게 한다는 거죠.. 어떤 분들은 쥐상이라 손해를 본다고 하지만 그럼 노무현은 금와왕이라고 불렸는데요..-_-;; 그냥 사람이 자기가 아는 거 말고는 이해할 생각이 없는거에요.. 이건 대개 다른 뜻을 가진 사람, 다른 스타일의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지요..

한국은 파시스트 사회였기 때문에 다른 것이 악이었고.. 우리의 가카는 그 전형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뭐 그런 거지요..


ps. 존 왕은 그 빛나는 군사적 업적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아랫것들이 다 반란을 일으키고 결국 의회에 대헌장(마그나 카르타) 서명하고 역사에 그냥 찌질이 이미지로 남았죠.. 그의 군사적 업적은.. 저 같은 오덕 일부나 좀 안다고 할까요....

by 델카이저 | 2009/06/17 10:37 | ETC | 트랙백 | 덧글(5)

꼭 피를 봐야 한다면...

 


뭐 별 수 없지... 그냥 조직논리가 먹히는 것은 아이러니컬 하게도 현 대한민국이 "민주화"되었기 때문..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민주화란 가진자, 권력자들의 방패일 뿐이구나...


전두환이 광주에서 자국민을 학살하고, 박정희가 구국의 國父로 존중받는 것은 다름 아니다. 적어도 극빈층이 발생하지 않게 다수의 호구지책은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들이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무기였다. 훨씬 민주적이었던 노무현도 결국 양극화 심해지면서 심각한 레임덕에 시달렸지만..

 

처음으로 대학 들어갔을 때 한 사이트에서 정치-사회적 논쟁을 할 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문제점을 지적당한 사람들이 미친듯이 격렬하게 분노하면서 내가 틀린 의견, 나쁜 의견을 말할 정도로 사악한 사람이냐고 되묻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기성세대에게 주류와 다르다는 것은 곧 척결해야하고 증오해야 할 惡이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지금의 대통령은 가장 전형적인 한국의 기성세대라고 할 수 있다. 뭐 기독교 장로기도 하고..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1385

양극화가 이 정부와서 개선되었다라... 자신들은 결코 잘못되지 않았고, 틀리지 않았고, 나쁜게 아니라고 되읊는다. 이런 애들에게 논쟁도 합리성도, 순리를 지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당하게 타인을 죽이고 재산을 빼앗아도 자신들은 절대 잘못되지 않았고 틀리지 않았고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은 항상 옳기 때문이다. 행동이 옳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기 때문에 옳다. 자기합리화라는 점잖은 단어로 표현하기 조차 혐오스런 인간..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보기도 한다. 난 저런 쓰레기가 아니었는지 말이다. 


ps. 내가 다음 정권에서 투표를 한다면 MB에 대한 숙청의지가 가장 강한 인간이 첫번째 조건이 될 듯 하다. 근혜공주가 아마 가장 동기는 많고 수단도 악랄한데 과연 진짜 죽일 정도의 근성이 있는 지는 검증이 되지 않았다.

by 델카이저 | 2009/06/12 17:30 | ETC | 트랙백 | 덧글(4)

올해의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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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웃 선수...

드류 구든, 자크 본, 이메 유도우카


이 3명 합쳐서 대략 65밀 셀러리..-_-;; 사실 내년에 페이롤 변동은 없습니다. 뭐 이악물고 가는 건데... 지노빌리 재계약 문제가 있습니다. 지노빌리에게 14밀급 계약을 하면 어차피 스퍼스가 쓸 돈은 뻔하다는 것이죠.. 대략 15밀 전후? 미드레벨 합쳐도.. 그닥.. 다들 이해를 못하지만 멧 보너가 왜 욕을 먹는지 다시 한 번 보여주지요.. 사실 내년에 가장 좋은 것은 1픽 고고씽 하는 거지요.. 무릎만 까져도 1~2달 끊어주고 그냥 쉬게 해줘야지요.. 파커는 내년에도 국대에 나간다능..


제가 국가대항전을 극도로 싫어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지노빌리는 원래 스퍼스에서 14밀급 연봉을 받고 1~2년 스퍼스의 황금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영광스럽게 은퇴해야 했습니다만... 결국 국대나갔다가 부상이 도졌고 팀은 그에게 더 이상 거액 계약을 안겨줄 수 없게 되었지요.. 박찬호도 국대 불려다니면서 몇 번 다치고 나니 팀내 입지가 위험해 졌고 결국 역사에 남을 먹튀중 하나가 되어서 팀을 떠났습니다. 이승엽도 다르지 않아요.. 태극기 휘날리는데 사람들이 하악거리면서 싸대니 할 수 없이 불러다 쓰긴 하는데 우리는 희생을 너무 당연시 생각한다는 거죠..

 


원론으로 돌아와서.. 현재 Real GM에서 지노빌리와 버틀러+5픽 <-> 지노빌리 혹은 마이크 제임스, 블라체 + 5픽 <-> 지노빌리의 오퍼가 들어온 모양인데.. 포포비치는 워싱턴 말고도 다양한 팀을 상대로 협상을 해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지노빌리 트레이드는 작년에도 계속 나왔던 거고.. 셀러리 유동성을 생각하면 이 딜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2010년에 보쉬나 르브론 잡는다는 망상 하지 말고 적당히 좋은 선수들 영입해서 마지막으로 던컨이 완전히 늙기 전에 도전하는 것이 더 좋다.


지노빌리는 분명히 스퍼스가 우승하는데 가장 좋은 선수긴 하겠지만 동시에 내구도에 심각한 의문이 되어 왔다. 지난 2년간 스퍼스는 충분히 기회를 주었고 지노빌리는 그 기회들을 국대 나가면서 전부 날렸고 말이지.. 솔직히 내 감상은 블라체, 5픽 정도 받고 내년에 빠지는 마이크 제임스의 6.4밀이면 약 4밀 정도의 셀러리를 비울 수 있으며 MLE 합쳐서 대략 5~6밀 정도 지를 수 있다.(유도우카 정도 잡으면.. 뭐 나쁘지 않은..) 아니면 MLE합쳐서 대략 9밀 정도로 묶어서 구든에게 다시 한 번 찔러 보던가.. 그렇게 되면 인사이드는 컷 토머스-드류 구든-안드레이 블라체-이안 마인미(이 전설 새퀴..-_-;; 젭알 낮짝좀 보자꾸나..) 여기에 5픽으로 프로젝트형 선수 하나 뽑으면.. 대략 2011~2012년 정도에 마지막으로 대권에 도전해 볼 수 있겠지..



그리고 오베르토와 보너, 보웬은 생각보다 좋은 트레이드 카드임.. 셋 다 비보장 계약이라 페이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팀은 데려갈 만 하다. 사실 돈 없는 뉴올을 갈궈서 웨스트나 챈들러(건강하다면.. 이 놈도 건강 문제가 있엇..-_-;;) 웬간한 선수 하나 영입했으면 좋겠는데.. 메게티도 사실 영입해 볼 만 하긴 하지.. 올 시즌 클립스도 대삽퍼서.. 그닥.. 다시 돈 지갑 닫고 싶을 것이고..



단... 현실은...


시궁창..ㅡㅡ;

by 델카이저 | 2009/06/12 14:04 | Spurs | 트랙백 | 덧글(10)

화폐전쟁

화폐전쟁
/ 랜덤하우스코리아
나의 점수 : ★

최악...

그냥 음모론..-_-;; 음모론에 대한 책이라면 이거보다 수준 높은 책이 훨씬 많다.






좋은 책 냅두고 왜 이런 책 가지고 리뷰 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난 음모론을 싫어한다. 음모론은 사건의 본질에 접근하는데 방해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아예 음모론이다. -_-;; 대체 도표 한 장 없이 경제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문제고.. 연방은행을 민영은행이라고 하는데에는 실소가 나오게 한다. 지금 장난하냐..ㅡㅡ;


언젠가 하드리아누스님이 FRB가 사금융이라고 하시질 않나 바른손님까지 FRB가 민간금융이라고 하셔서 아연실색한 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책이 답인 듯.. FRB로 엄청난 이익은 챙기지만 인위적인 금융공황을 만드는 거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금융업의 발달 역사를 좀 훑어 보면.. 소위 유태인의 음모론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알게 된다.


중세 시대 많은 금융가들이 자살했는데 이유는 돈이 많아서(...)였다. 이들의 부는 종종 국가 권력자들에게 표적이 되었고 국왕이 어떤 정치적 이유(상당부분 개인적 감정 때문에..) 집행하는 법과 명령에 의하여 많은 상인들이 엄청난 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자살하고는 했다.(발랜슈타인에게 출자했던 한자동맹의 여러 금융가들이 파산하고 자살로 떨어졌다.) 분명 로스차일드가 유태계로서 엄청 성공한건 맞는데 그 자본이 순수 유태인 자본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폐쇠적이긴 하지만 이들도 순수 자기 자본으로 사업한거 아니라는 사실..-_-;;



게다가 이 책에서 주로 거론하는 금융위기란게.. 금태환에 따른 신용경색 문제인데... 이건 누가 장난처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당시 금융시스템의 한계(화폐 공급량의 절대 부족)에서 기인한다. 경제규모만큼 충분한 금-은이 제공되지 못해서인데.. 앞장에서는 그게 국제 금융가들에게 이익이라더니 갑자기 뒤에서는 지폐 발행이 이익이란다. 이건 뭥미? 하다못해 그렇게 변화하게 된 이유라도 설명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_-;; 게다가 금태환 문제는 지폐발행 시작부터 갖던 본질적인 약점이었고 70년대에는 아예 금본위제가 사라져 버렸다. 아마 이것도 다 유태인 때문(...)이라고 주장하면 좀 곤란한 일이다.



금태환으로 돌아가면.. 그 엄청난 통화량 어떻게 감당하라고(...) 그나마도 통화량 부족으로 애먹는 국가가 얼마나 많은데.. 게다가 경제학과 금융학이 발달하면서 복잡도가 증가했고 이걸 통제하기는 점점 어려워졌다. 케인즈가 그의 저서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 처음 나와서 루즈벨트 앞으로 갔을 때 루즈벨트가 뭐랬는지 아시는가....


 

"너무 쉽군"



아니 대공황이 이자율 낮추고 올려서 통화량 조절하면 사라진다니 정치적으로 좀 난감했던 게지.. 그래서 테네시강에 댐짓는다고 삽질한 거고..ㅡㅡ;(고등학교 사회책에 나온 것과는 달리 루즈벨트의 뉴딜에서 SOC사업에 따른 성과는 미미하다. 테네시강의 뎀들도 투자대비 효용은 별로 없었고..)

 

개인적으로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다. 나중에 경제학에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어서 분위기 전환으로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 모르나 이걸 읽고 경제학에 대해서 요즘 세상에서 화자되는 금융위기에 대해 알게 된다고 생각하는 건 대단히 위험하지 않을까 싶다.



ps. 바른손님 하드리아누스님.. 낚이 신 듯..ㅡㅡ;



 

by 델카이저 | 2009/06/10 15:28 | 서평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1)

장바구니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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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난 안돼....orz...

by 델카이저 | 2009/06/09 17:01 | ETC | 트랙백 | 덧글(11)

외국어 조낸 열씸히 해야해.....

새틀러 확장팩이 나왔다는데.. 뭐 일단.. 한글화 될 생각은 없는 듯...


토탈 워 시리즈도.. 역시 설명 읽는 재미가 영... 한글화가 안되니까.. 세가 코리아는 절대 한글화할 생각이 없다고..(당연하지만.. FM이야 워낙 고정 판매 수량이 되니까 한글화 하지만..ㅡ.ㅡ;;)


삼국지 11PK 도 한글화 안한다지...


란스시리즈, black Lilith, black rainbow, 에우슈리 게임들.. 한글화 안되지..

 

 

 

게임할려고 해도.. 외국어 조낸 열씸히 해야 할 거 같아.....

그런데 난 한글화 패치받아서 하는데 익숙해져 있잖아..

 

아마 난 안될거아....

by 델카이저 | 2009/06/08 16:09 | GAME | 트랙백 | 덧글(8)

네비아찌님께 사과드립니다.






우선 네비아찌님께 사과를 드립니다.

별로 네비아찌님을 불쾌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렇게 되었군요..

불쾌하시게 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단 질문에 대답을 드리자면...

6.10을 준수했어도 당연히 별일은 있었을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바뀔 때마다 북한이 뭔가 이벤트(...)를 하는 것은 이미 하나의 관례입니다. 일단 취임 초기에 이런저런 제약사항은 많기 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뭔가 이익을 뜯어내고자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것이 옳다는 것도 아니고 상당히 거슬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저질외교는 애네들 수준의 반영이니 굳이 이걸 감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즉 애네들에게는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라는 전제 자체가 이미 잘못된 것이라는 거지요..(사실 외교에서는 서로 믿지 못할 새퀴들을 상대로도 그냥 테이블은 유지해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단지 어디까지 믿고 말아야 하느냐 문제는 대단히 외교 기술적 문제라 전 이부분에 대해서 명쾌하게 제 자신이 선을 긋는 것 보다는 잘 훈련된 일선의 외교 담당관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편이지요..)



그럼 별일 있었을 건데 6.10을 준수할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복잡해진 현대사회에서의 외교는 간단하게 하나의 사건과 팩트가 모든 결과를 결정짓지 않으며 그것을 증명하기도 매우 어렵다는 대답을 드리고 싶군요.. 단지 6.10을 지키면서 굳이 자극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명분상의 우위는 잡을 것이라는 거지요.. 이것은 북한의 협박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 게네들 수준을 반영해 준 것이라고 보는데 이것은 워낙 시각차가 크니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정권 바뀌어도 6.10 선언 준수하겠다고 하고 준수했으면 별일 없었던 거 아닌가?"라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간단한 겁니다. 이 정권은 자신들의 우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쓸데없는 짓을 너무 많이 한다는 겁니다. 북한이 핵폭탄을 터트린 건 사실인데 그 이전에 북한에 대한 쓸데없는 자극은 계속되 왔지요.. 간단한 삐라살포 건 하나만 해도 북한이 그 지랄을 해서 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항의하는데.. 정부는 어용단체라고 그냥 냅두다가 분위기가 정말 험악해지니 뒤늦게 막은 전례가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북한이 삐라를 살포하니 우리도 삐라를 살포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민간 단체가 하는 일을 정부가 굳이 막을 수 없다는 정부의 이야기는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거 삐라좀 뿌린다고 뭐 별것도 아닌 일에 북한이 이유없이 개난리 치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결국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 최고 통수권자가 되면 법과 제도를 지키면서도 국민을 보호하는 도덕을 뛰어넘는 결단이 요구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 정권을 그걸 절대 하지 않지요.. 대개는 기독교적 도덕관에 잡혀 있습니다만..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북한이 어떤 사악한 존재건 망해야 할 존재건 말건, 믿지 못할 존재건 말건.. 일단 유화책과 강경책은 동시에 존재해야 하며 강경책이 실제 집행되야 하는 상황 자체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즉 강경책을 언제든지 쓸 수 있는 힘과 수단을 확보함으로서 북한으로 하여금 보이지 않는 압력을 가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하는 것은 철저하게 유화책을 제시하는 것이죠.. 전 참여정부의 햇빛정책이 그렇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지했습니다.

이런 이유는 국지전이 터져서 아무리 북한인 수만명이 죽어도 남한인 수백명이 죽게 되면 그건 남한의 정치적 패배를 의미합니다. 특히 이런 강경책이 남발되어야 하는 상황은 남한의 심각한 자유 민주주의 후퇴로 이어지겠죠.. 그리고 박정희-전두환-노태우의 3대에 걸친 대통령을 통해서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에 대한 위협을 적절하게 국내 정치에 활용함으로서 한국을 파시스트 국가로 유지하는데 성공했지요..

전두환 때 광주에 대한 무력진압이 전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 북한에 대한 공포심리를 군부가 잘 이용했기 때문이지요.. 대놓고 국지전이 벌어지면.. 굳이 MB정권이건 아니건 극단적인 권위주의 부활과 함께 공안정국이 도입되고 어떤 집단이건 장기 집권을 통해서 안정을 추구하려 하겠지요.. 전 이게 북한에 몇 푼 주는 것 이상의 심각한 사태라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 당장 MB는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방법으로 북풍을 쓸려고 하고 전임 정권 여럿이 이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심지어 정적제거에 북한과 공모했다는 이유를 들어서 숙청하기도 했지요..




ps1. 다른 애들도 아니고.. 북한 애들 상대로 치킨 게임성 외교를 한다는 건 병크죠.. 애네들 수준이 소말리아나 잠바브웨 보다 좀 나은 수준인데 애네들이랑 똑같은 레벨에서 외교하면 되겠습니까? 남한 국가 체제가 이런 치킨성 게임을 할 수 있는 체제가 아니죠.. 당장 걸린게 너무 많기 때문에 말이죠.. 그렇다고 남한이 일본처럼 그냥 가진 돈만 가지고도 자기네 안보가 보장되는 수준으로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니 문제지만..



ps2. 개성공단 건은 햇빛정책 때문에 개성공단 사람들이 인질로 잡혔다고 탓하기 전에 일단 현실이 그렇게 되어 있으면 마땅히 북한정권 자극할 정책 토하기 전에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와 대책이 존재해야지요.. 그게 월급주고 정부가 구성되는 이유겠지요.. 현실이 시궁창이라 별 수 없여엽~~뿌우~~~ 이럼 땡인가요? -_-;; 그런데 지금 정부가 하는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다입니다. 그냥 자신들이 도덕적으로 옳은데 왜 우리가 우리뜻을 굽혀야 하느냐는 식이죠..



ps3. 개성공단 덕분에 장사정포 물렸다는 자화자찬은 순수하게 군사적 관점의 견지에서 보면 그냥 병크에 가깝지만..(그거 물렸다고 위협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 자체가 갖는 외교적 상징성을 깔아 뭉개면 그것도 곤란하지요.. 그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군사를 물렸다는 겁니다. 애초에 제가 보수쪽의 대북정책에 불만을 갖는 것은 너무 단기간에, 너무 구체적인, 우리 입맛에 맞는 결과를 요구한다는 겁니다. 애초에 기업간 거래도 아니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막장 애들 상대로 하는 외교인데 말이죠..



ps4. 한-미가 겪는 북한 문제는  기실 로마가 라인강 너머나 발칸 지역의 소위 야만족들 상대로 외교거래 할 때 겪는 문제 그대로입니다.(쓴 웃음..) 애네들도 어지간히 약속 지킬 줄 몰라서 골치를 썩히곤 했지요..(소위 문명국의 외교 관계도 아니고..) 그래도 로마는 돈 주고 그냥 잊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총체적인 압력을 낮출 수 있었지요.. 결국 짜증난 로마가 트라야누스 때 파르티아와 다키아를 박살내 버리는데 이후의 이야기가 안구에 꽤나 습기차지요..-_-;;

by 델카이저 | 2009/06/05 00:23 | ETC | 트랙백 | 덧글(2)

한국의 레드 컴플랙스....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6/04 17:05
개성공단은 더 시간끌거 없이 당장 다 빼내야죠.
기업들의 피해보상은, 개성공단 덕분에 북한군 병력이 뒤로 물러났다고 자화자찬하던 이전 정권들의 높으신 분들이 책임지고 하셔야 하고요.




이걸 보고 느끼는 것은 노무현도 나도 한국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증오심의 크기를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말의 의미는 북한은 원래 사악한 자들이므로 원래 개성공단은 결국 인질로 잡힐 것이었다는 의미다. 하지만 말이다. 정권 바뀌어도 6.10 선언 준수하겠다고 하고 준수했으면 별일 없었던 거 아닌가? 북한이 오버마 정권과의 협의에 있어서 좀 더 진취적인 발전이 이루어 지도록 주선할 수는 없었던 건가?

sonnet님은 단순히 MB정권 탓에 지금 남북관계가 이렇게 된건 아니라고 하시고 싶은 모양이고 나도 모든 책임이 MB정권 탓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정권의 대북외교는 한 마디로 싸가지 없는 거들먹거림의 극치에 지나지 않는다. 소위 한국의 보수파가 북한에 대한 유화적 자세를 얼마나 굴욕적으로 증오했는지 접하게 되면 아연실색하게 한다.

국가 정책이 이렇게 경도되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다. 평균 적인 수준의 무력 사용? 글세... 그걸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면 상관 없는 문제지만..


ps. 경제정책 때문에 까인게 아니라 단지 북한에 대한 유보적 정책 때문에 그토록 까인게 아닌가 싶다. 북한은 증오해야 할 집단이고 김정일을 죽이는 거야 말로 북한 주민을 구원하는 정의로운 행동인데 왜 북한 김정일을 인정하느냐는 식인가? 심히 곤란한 일이다.

by 델카이저 | 2009/06/04 18:03 | ETC | 트랙백 | 덧글(6)

썩은 건.. 정치가 아니라..

사회임..

지금 MB의 하는 짓은 대기업 회장으로서는 당연한 일인 것... 적대파를 숙청하고 자기를 따르지 않거나 자기에게 밉보인 인간에게 최대한 페널티를 주는 것은 모두 대기업 회장의 전권...


그걸 대통령 되서 하니까 문제인 거지 계속 현대건설 사장하면서 했으면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을 것이다. 자기파에 들어오면 자기에게 충성하면 잘 보살펴 줄텐데 왜 자기에게 개겨서 화를 자초하냐고 비웃는 목소리도.. 사실 회사에서는 꽤 흔하게 볼 수 있다. 대개는 괴롭힘 당하는 대상이 떠나기 마련이고..

단지 국가는 그렇게 쉽게 못떠나니 목숨걸고 저항하는 수 밖에 없을 뿐..



썩은 건 정치가 아니다. 그냥 그건 우리 사회를 투영할 뿐.. 모두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바라던 성공과 우리가 바라는 사회 생활 잘하는 인간이.. 바로 MB였다는 사실을..

by 델카이저 | 2009/06/04 11:44 | ETC | 트랙백 | 덧글(4)

일도 손에 안잡히고... 좀 까보자..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603110610312&p=akn

씨발 대체 뭐하자고? 개성공단은 못뺀다. 그럼 북한이랑 일단 관계는 유지하던가.. 내가 옳은 길을 가고 있는데 저놈들이 틀린 길을 가고 있을 뿐이니 나는 계속 옳은 길만 가겠다 그거냐? 아니면 북한더러 개성공단 주민들 더 인질로 잡아서 반북감정 불지피거나 혹은 개성공단의 천 것들이 떼로 죽길 바라는 거던가? 아예 철수해서 사람은 구해놓고 하던가.. 아님 거기 기업들이 국가소송낼까 무서워서 그러나?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603161014018&p=yonhap

특히 이 대통령은 "국민의 가장 큰 갈증은 역시 경제"라면서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도 있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국민을 바라보고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 거듭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

님하 젭알요...-_-;;

호주머니에 돈 좀 찔러주면 끝날 줄 아냐? 유가 환급금 푼돈이나 찔러주면 약간의 보너스에 입다물고 일하던 현대 노조들 생각하고 있으니.. 이거 참...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2&newsid=20090603163014894&p=nocut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3163013131&p=akn

썅.... 붙잡아 두는 건 나중에 요긴하게 써먹기 위해서인지 모르겠는데... 결국 1차적인 당면 목표는 "청와대와 정부와 가카는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이건 뭐 노장 야구선수의 자기자신에 대한 증명도 아니고.. 국가 수반이란 패거리가 오기나 부리고 있으니;;;;;;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3152513438&p=yonhap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_list.html?newsid=20090603152513438&clusterid=23827&clusternewsid=20090602165714212

"경찰"은 국가가 공인한 무력집단 중 하나다. "경찰"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 자유를 구속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경찰"은 사슬에 묶인 독수리로 존재해야 한다.

사실이 끊긴 독수리는? 불쌍하지만 죽여버리는 수 밖에.. 날개 풀린 굶주린 독수리가 국민을 쪼아 먹으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것도 오해냐? 걍 지금 당장 국가를 위해서 자살해라 MB이하 경찰 청장라인 전부 다..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newsid=20090603153116884&p=viewsn


개막장의 피날레.. 부가가치세 1%상승->물가1%이상 상승...

물론 부가가치세가 한국이 낮은 편인건 사실인데 말이시.. 전체적인 조세부담도 낮은 편이고.. But.. 세금은 적게 내는 나라와 비교하고 복지는 안해주는 나라와 비교하는 건 뭥미?

by 델카이저 | 2009/06/03 17:00 | ETC | 트랙백

실력도 없는 노빠라.....

그 분이 호남인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뭐 전통적 민주당 지지자들이 노무현을 증오하는 이유는 배신때리고 열우당 열었다는 거니까.. 이후 호남을 열우당이 완전 석권하면서 민주당은 사실상 사망... 이후 열우당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올 때까지 민주당은 뭐... 듣보잡이었으니.. 이가 갈리는 건 이해하긴 하는데...


실력도 없는 노빠?


아 뭐 인정해.. 외국어 잘하고.. 지식도 많은 거 알아.. 소위 답없는 애들보고 화내는 것도 이해해..



하지만 그건 노빠에게만 있나? 민주당엔 없고?

하지만 그건 노빠에게만 있나? 한나라당엔 없고?

하지만 그건 노빠에게만 있나? 기독교엔 없고?

하지만 그건 노빠에게만 있나? 재야사학계엔 없고?

하지만 그건 노빠에게만 있나? 기자들에겐 없고?


기타 등등 기타 등등....


성급한 일반화의 가장 큰 희생양은 바로 호남인들이다. 내가 아버지를 인격적으로 멸시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신이 깨닳은 깊은 삶의 지혜랍시고 내개 술을 따르면서 이야기 한게 전라도 놈 새끼들은 다 개새끼들이니 절대 믿지 말아라 하는 거였다. "편견"을 삶의 지혜인 양 가지고 있는 그 모습은 아무리 친 혈육이라고 해도 인격적으로 인정해 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과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등 뒤에서 비수 꽂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하면서 뒤에서 칼맞은 걸 가지고 저리 꿍하다면(만약..) 심히 골룸한 거다...


ps1. 기독교도들이 개독이라는 거 보고 열받는게 이해가 되네.. 개독이란 표현도 자제해야 되겠다..

ps2. 산다는 것은 하루하루 배워간다는 말이 맞는 듯..

by 델카이저 | 2009/06/03 10:11 | ETC | 트랙백

슈밤...

비스타 sp1, sp2가 적용된 Ultimated k는 금방 찾는데 basic을 이렇게 찾기 힘든 건 대체 뭥미?

아놕....-_-;;

by 델카이저 | 2009/06/03 04:56 | ETC | 트랙백

파라다이스 키스 - 야자와 아이의 요즘 세상의 연애



제    작 : 2005
감    독 : 코바야시 오사무
원    작 : 야자와 아이
각    본 : 코바야시 오사무
제    작 : 애니플랙스, 덴츠, 후지 TV, 매드하우스

야자와 아이는 꽤 유명한 작가인데 NANA 시리즈로 유명세를 탔다. 그 이전에도 인지도는 있었지만 나가시마 미카 주연의 NANA가 아마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정확하게는 내 남자친구 이야기와 스핀오프 식으로 연결되는 작품이다. 등장인물 대부분은 내 남자친구 이야기에 등장했던 인물들의 아들 딸이나 동생이거나 한데, 여기에 코이즈미 조지와 하야사카 유카리가 등장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심리묘사가 좋고 내용이 있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긴 하지만 코믹스로 좋은 작품이지만 그걸 애니화 하기 쉽지 않은 애니메이션이 있다. 이건 작가 특유의 그림체와 전개 방식에서 오는 것인데 야자와의 작품이나 아다치 미츠루 같은 작가들의 작품이 그렇다. 아다치 같은 경우는 여백의 미에 따른 감정의 절제인데.. 이걸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하기는 아주 힘이 든다. 거의 음악으로 받쳐주지 않으면 안되는데.. 여기에 부담이 걸린다.


야자와도 거의 동급 이상으로 어려운데.. 그건 야자와가 캐릭터간 진행에 있어서는 코믹장면 위주로 가지만 실제 인물의 내면 진행에 있어서는 배경이나 혹은 인물의 이미지 컷을 중심으로 독백을 하는 식으로 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인공(대부분은 여성이다.)의 성우 연기가 매우 중요해진다. 그리고 작품의 흐름의 템포도 그렇고 말이다. 그런데 그런 의미에서 파라다이스 키스는 원작의 감독을 잘 이식했다고 보긴 어렵다.




내용에 있어서도 NANA에서도 보여지는 연애의 연자도 모르는 여성과 연애 경험이 풍부한 남자간의 연애 진행이 핵심이다. 뭐 야자와는 별로 보수적인 작가가 아니고.. 평범한 현대사회의 연애를 별로 여과없이 그려준다. 등장인물이 매우 개성적이고 독특하지만 구성 인물들의 연애는 의외로 현실적이다. 남자의 들이대기, 작업, 섹스, 그리고 현실과 이별... 뭐 나로서는 그런 감정의 변화와 이동이 잘 이해는 안가지만 그건 내가 연애 경험이 없기 때문이고.. 다른 분의 말씀처럼 유카리는 성에 대해 정조 관념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쿨하게 즐기지도 못하는 성격이다.


유카리는 분명 자기의 인생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10대였다. 그리고 그녀는 인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으며..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니 네가 결정하라고 말하는 조지가 너무나 눈부셨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단순히 말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결과를 내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직접 자신이 옷을 디자인 하고 좋은 평가도 받았으며 그 주변에는 그의 추종자도 있었다. 이런 10대를 보면서 같은 10대가 동경을 갖는 것은 절대 이상한 일은 아니다. 10대 소녀들이 그들의 아이돌을 사랑하고 추종하듯이 유카리도 조지를 사랑하고 동경했다.


하지만 현실에 부딪치면서 조지의 재능의 한계도 들어나고.. 좀 더 조지를 알게 되면서 그도 인간적인 약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게된다. 조지는 결국 만화속의 영웅은 아니었던 것이다. 조지가 동경하는 여성의 등장을 보면서, 조지의 복잡한 가정사와 그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결국 팔리지 않는 옷을 보며 남몰래 초초해 하는 모습을 알게 되면서 유카리도 점점 현실을 인식하게 되고 그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자신에 의문이 생긴다.

 



둘의 이별은 자연스럽다. 웬지 헤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고 계속 같이 할 수 없다는 것도 서로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별.. 뭐 원작인 파라다이스 키스가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연출, 구성 모두 좋은 편이었다. 물론 매체상의 약점 때문에 캐릭터 간의 개그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지만 말이다. 전체적으로 원작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좀 문제가 있지만 이 자체로도 꽤 좋은 작품이다.

ps. 뭐 난 연애를 해본적이 없어서 조지와 유카리의 마음의 이동을 잘 따라잡을 수 없긴 하지만 말이다.(누구 말마따나 의외로 정이 깊은 건가..-_-;;)

by 델카이저 | 2009/06/02 16:16 | 라이트노벨&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1)

내년에 할 일...

1. 유도우카와 재계약...

당근 해줘야 함..-_-;; 일마라도 없으면 수비라인에 심한 문제가...



2. 멧 보너, 페브리시오 오베르토, 자크 본 계약 연장 하면 안됨

이 두 색히는 젭알 나가야 하는 색히들.. 자크본.. 코치로라도 얼굴보지 말자.. 씨바.. 멧 보너, 오베르토의 경우 연장계약 때려주면 안됨...


3. 빅3 다 눕자..

셋 다 무리하다 중간에 뻗어버리는 케이스.. 슈밤.. 파커는 또 국대나갈 기세임.. 지노빌리.. 조낸 처 눕게 해야함.. 던컨도 10년 열씸히 뛰셨으니 한 시즌 완전히 쉬라캄.. 그리고 1픽 고고씽.. 일단 5위 안에만 들어가도.. 보너 같은 개 쓰레기가 아니라 사람을 뽑을 수 있겠지..



현실은...

빅 3 40분씩 뛰면서 골병듬,

보너, 오베르토 연장 계약 때려줌..

자크본은 은퇴후 스퍼스 코치로...




by 델카이저 | 2009/06/01 16:05 | Spurs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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