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9일
겨우 이겼다..-_-;;
오늘 지노빌리는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파커는 완전히 날랐죠..
던컨은 무려 42분을 뛰었습니다.
본과 유도우카는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10여점 차로 이기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해줘야 겨우 호넷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폽이 주전 안뺐죠..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수단이었겠습니다만..
저는 리그의 빅3는 여타 팀들과 다른 차원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빅3니까요.. 선즈와 맵스가 그래서 두려웠고 플옵에서 최대한 만나기 싫었습니다. 작년에 맵스가 떨어지지 않았다면 스퍼스 우승 못했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오늘 보니.. 확실히 호넷이 강합니다.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저렇게까지 해주고 핀리의 슛감이 그렇게나 좋았는데도 호넷을 상대로 압승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스퍼스가 약해지기도 했고.. 뉴올이 너무나 강대해지기도 했네요..
크리스폴.. 천재 맞습니다. 매직 이래로 최고의 천재입니다. 아이재아 토머스의 재림을 보는 거 같아요.. 대단합니다. 단지 주변선수들이 폴이 우승을 노리기에 2%부족해 보입니다만.. 03년도의 던컨의 파트너가 그렇게 좋았나요? 제독 마지막 시즌에 그 스퍼스가요.. 아마 마지막에 스퍼스를 깨는 팀이 있다면 뉴올 같네요..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길은 험난하기만 하군요.. 뉴올이 저렇게나 강한 이상.. 진흙탕 싸움으로 들어가서 관리로 이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06년도에 댈러스를 거의 잡을 뻔 했죠.. 이번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몰고가서 잡아내야 합니다. 폴이 대단하긴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엄청강한 정신력이나 경험을 가지거나 폴과 같은 천재는 아니니까요.. 천재에게 고독한 싸움을 강요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퍼스로서도 길고 괴로운 싸움을 계속해야 할 겁니다.
상처투성이의 노련한 전사들이 뉴올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남은 4경기.. 혼신의 힘을 쏟아 부어 주기를 바랍니다.
# by | 2008/05/09 13:36 | Spurs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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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ㅁ;b
던컨이 예전모습이 아니더라도 수비를 두세명씩 달고다닌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던컨덕분에 오픈찬스를 맞이할 동료들이 해결해야겠죠.
매직의 경우는 2차전부터 어느정도 해법을 찾아가는 모양인데,
두팀다 홈경기에 4차전, 2-1이군요. 지면 거의 탈락;
다만 올랜도는 루이스 좀!!!!!!!!!!!!!!!!!!!!!!!
3차전이 좀 그랬었죠... 그래서 무너질거라고 봤는데 웨스트가 삽질하기 전까지, 보웬이 3점 두방 꽂기 전까지 순전히 폴의 힘만으로도 버티더군요 (88:90인 시점?)
제 성격상 이렇게 지는 애들이 좋던데... 걱정이네요 ㅠㅠ
둥가//
... 존내 뺑이치고 이기고 있3...-_-;;
삭님//
결과적으로 3점이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4차전에서는 던컨이 어느정도 상대 인사이드를 두둘겨 줬고 덕분에 더 쉽게 이겼습니다.
풀업점퍼님//
건승의 기원 덕에 4차전을 이겼습니다..ㅎㅎㅎ
innovator님//
4차전을 어찌되었건 깔끔하게 잡았네요... 홈 어드벤티지 한 번만 뺏으면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을 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