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30일
졌군요...
조롱받던 스퍼스 왕조는 이제 끝났습니다. 내년에 우승하긴 어려울 거구요.. 돈 없는 구단의 한계를 드러냈다고도 할 수 있고.. 나아가 포포비치의 한계이기도 하죠..
이제 던컨은 선수빨로 우승한 운좋은 선수로 남게 되겠군요.. 조대인이 있었다면 쨉도 안될 약한 놈들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말이죠.. 제발 KG가 우승 안하기만을 바라는데..(디트로이트에 희망을..) 홈 어드벤티지가 무엇보다 강력한 이번 시리즈에서 보스턴의 우승 가능성은 사실 어느때보다 높은 것도 사실이긴 하네요.. 게다가 매년 보스턴은 더 강해질 팀이고..
참.. 쓰디쓴 일입니다. 가솔의 개뻘 트레이드만 아니라면 레이커스가 그 자리에 갈 일도 없었죠.. 아니 스퍼스가 좀 더 돈이 많았다면.. 좀 더 투자를 해줬더라면... 홀트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알박기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프런트.. 그 와중에도 지노빌리와 파커를 발굴해 내는 기적을 연출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네요.. 하긴 기적은 잃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죠..
어이 없는게.. 17점차 20점차 앞서고 역전당합니다. 스퍼스는 이런 게임에서 절대 역전당하는 팀이 아니죠.. 그런데 이번 플옵 내내 앞서고 역전당합니다. 왜죠? 체력고갈? 말도 안되는 개소립니다. 체력 안배를 위해서 시즌 내내 준비해오지 않았나요? 지노빌리 부상은 지엽적인 문제죠.. 부상이 악화된 이유는 뉴올과의 경기에서 앞서고 역전당하는 쑈를 사정없이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원인 간단한 겁니다. 앞서나가서 관리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할 때 반드시 득점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던컨이 폼이 떨어지면서 그게 안되기 시작했고 지노빌리가 시즌 내내 그걸 해왔는데 부상 때문에 그게 안되니까 아무런 공격이 안되고 포제션만 날리다가 게임 끝나는 거죠.. 그나마 시즌에는 파울이라도 따내면서 어떻게든 버텼는데 홈 어드벤티지가 유독 강한 이번 플옵에서는 그것조차 힘들었습니다 .
역시 돈 많은 빅마켓들의 투자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는 사실이 쓰디쓰게 다가오네요.. 사치세 5밀도 못물어서 좋은 선수들을 다 팔아치웠고.. 이제 점점 듣보잡만 채워서 어떻게든 빅3돌려먹어 이긴다는 플랜 자체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도 있죠.. 마인미? NBDL에서 뛰던 빅맨이 빅리그 통할까요? 스플리터는 돈 없는 스퍼스 구단에 안오겠다고 합니다.. 우승 못했드니 컷토도 떠나겠군요.. 그럼 이번에는 보너, 오베르토 이런 놈들 데리고 시즌 때워야 하나요? 기가막힐 노릇이네요.. 마커스 윌리엄스는 당장의 우승을 위해서 팔았죠..
포포비치가 보수적이라는 사실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이젠 너무 심하게 보수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원인도 간단해요.. 선수자원에 믿고 돌릴 선수가 없습니다. 빅3조차도 폼이 점점 떨어지고.. 결국 마누 밖에는 없었네요.. 마누를 한계를 넘어서서 돌리다가 다운되었습니다. 그게 이번 시리즈..
올 시즌 팀으로서 스퍼스는 최고였습니다... 선수들이 폼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이 팀이 이런 식으로 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 이렇게 저물어가는 내 동경하던 이상향이 무너지는 모습은 가슴아픕니다.
이제 던컨은 선수빨로 우승한 운좋은 선수로 남게 되겠군요.. 조대인이 있었다면 쨉도 안될 약한 놈들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말이죠.. 제발 KG가 우승 안하기만을 바라는데..(디트로이트에 희망을..) 홈 어드벤티지가 무엇보다 강력한 이번 시리즈에서 보스턴의 우승 가능성은 사실 어느때보다 높은 것도 사실이긴 하네요.. 게다가 매년 보스턴은 더 강해질 팀이고..
참.. 쓰디쓴 일입니다. 가솔의 개뻘 트레이드만 아니라면 레이커스가 그 자리에 갈 일도 없었죠.. 아니 스퍼스가 좀 더 돈이 많았다면.. 좀 더 투자를 해줬더라면... 홀트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준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 알박기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프런트.. 그 와중에도 지노빌리와 파커를 발굴해 내는 기적을 연출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네요.. 하긴 기적은 잃어나지 않으니까 기적이죠..
어이 없는게.. 17점차 20점차 앞서고 역전당합니다. 스퍼스는 이런 게임에서 절대 역전당하는 팀이 아니죠.. 그런데 이번 플옵 내내 앞서고 역전당합니다. 왜죠? 체력고갈? 말도 안되는 개소립니다. 체력 안배를 위해서 시즌 내내 준비해오지 않았나요? 지노빌리 부상은 지엽적인 문제죠.. 부상이 악화된 이유는 뉴올과의 경기에서 앞서고 역전당하는 쑈를 사정없이 연출했기 때문입니다.
원인 간단한 겁니다. 앞서나가서 관리농구를 하기 위해서는 필요할 때 반드시 득점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던컨이 폼이 떨어지면서 그게 안되기 시작했고 지노빌리가 시즌 내내 그걸 해왔는데 부상 때문에 그게 안되니까 아무런 공격이 안되고 포제션만 날리다가 게임 끝나는 거죠.. 그나마 시즌에는 파울이라도 따내면서 어떻게든 버텼는데 홈 어드벤티지가 유독 강한 이번 플옵에서는 그것조차 힘들었습니다 .
역시 돈 많은 빅마켓들의 투자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는 사실이 쓰디쓰게 다가오네요.. 사치세 5밀도 못물어서 좋은 선수들을 다 팔아치웠고.. 이제 점점 듣보잡만 채워서 어떻게든 빅3돌려먹어 이긴다는 플랜 자체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도 있죠.. 마인미? NBDL에서 뛰던 빅맨이 빅리그 통할까요? 스플리터는 돈 없는 스퍼스 구단에 안오겠다고 합니다.. 우승 못했드니 컷토도 떠나겠군요.. 그럼 이번에는 보너, 오베르토 이런 놈들 데리고 시즌 때워야 하나요? 기가막힐 노릇이네요.. 마커스 윌리엄스는 당장의 우승을 위해서 팔았죠..
포포비치가 보수적이라는 사실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만 이젠 너무 심하게 보수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원인도 간단해요.. 선수자원에 믿고 돌릴 선수가 없습니다. 빅3조차도 폼이 점점 떨어지고.. 결국 마누 밖에는 없었네요.. 마누를 한계를 넘어서서 돌리다가 다운되었습니다. 그게 이번 시리즈..
올 시즌 팀으로서 스퍼스는 최고였습니다... 선수들이 폼이 떨어지긴 했습니다만.. 이 팀이 이런 식으로 지는 것이.. 안타깝네요..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 이렇게 저물어가는 내 동경하던 이상향이 무너지는 모습은 가슴아픕니다.
# by | 2008/05/30 12:56 | Spurs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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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른 건 모르겠지만, 03-05-07 징검다리 왕조라는 비아냥은 좀 듣겠습니다...
이제 스퍼스도 포스트 덩컨-파커-지노 체제를 구상해볼 때가 된 듯 싶네요.
다들 나이도 있고, 조직력이 노쇠화로 인해 예년같이 않게 되었으니..
ps : 마치 제가 응원하던 샥이 올해 결국 한계가 들어난 것과 같은 기분이 드네요.
결국 예전처럼 지노빌리를 다시 벤치에서 필요에 따라 여유있게 쓸수있는 팀을 만들어야 담시즌도 승산이 있는데
가는 세월을 막을수없는 던컨, 부족한 샐러리캡, 유망주가 없는 로스터등을 생각할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거 같습니다.
던컨이나, 마누나 참 고생이 많았죠.
델카이저님도 수고하셨습니다.
MSN으로도 이야기 했지만.. 서글퍼..ㅜㅜ;
레인님//
사실 2차전 지는 거 보고 포기했었죠.. 원래 스퍼스는 낮은 확율을 잡아내는 팀이 아니라 높은 확율을 지키면서 이기는 팀이거든요..
풀업점퍼님//
뷰포트와 포포비치의 팀 구성이 실패로 끝났다는 겁니다. 사실 작년에 대대적인 팀 체질 개선이 필요했어요.. 문제는 파이널을 너무나 완벽하게 스퍼스 답게 이겼기 때문에 뷰포트와 포포비치 둘 다 현실에 안주한 거죠.. 결국 컷토를 영입하긴 했으나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습니다. 컷토가 유도우카처럼 시즌 초에 가세했다면 많이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결국 공격자원이 부족한데 컷토는 공격에서 유리되어 있었죠..
에라이님//
실로 막막하죠..-_-;; 올해 쓸 돈은 겨우 8밀 정도인데.. 최소 이 돈으로 3명을 영입해야 합니다.
삭님//
삭님의 말씀처럼 90년대 후반의 유타같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승컨덴터이긴 한데 2%부족한.. 하지만 그래도 스퍼스는 강팀이고.. 전 여전히 스퍼스를 사랑할 겁니다.
불꽃앤써님//
안타깝지만 뭐 결과는 인정해야죠.. 하지만 코비의 우승도 가넷의 우승도 별로 보고싶지 않네요... ㅎㅎㅎ 제가 고생한거 뭐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