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11일
플옵잡담...
휴스턴 Vs LA
의외입니다. 휴스턴이 이렇게 선전할 줄은 몰랐어요.. 원정에서 2연승할 수도 있었지만 병맛 판정때문에 좀 밀린 경기였지요.. 일단 야오에게 제대로 패스만 들어가면 휴스턴은 가장 강력한 팀 중에 하납니다. 야오의 각오도 이번엔 대단한 거 같고... 슬픈 일이지만 티맥이 없어짐으로서 오히려 팀이 짜임새가 좋아진거 같네요.. 야오와 티맥은 공존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티맥이 2인자로 야오를 보좌하긴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야오는 2인자로 남기에는 너무 뛰어난 센터가 되었네요.. 그런데... 야오의 시즌 아웃...
LA는 의외로 바이넘이 제대로 못해주는게 뼈아프네요..-_-;;
댈러스 Vs 덴버
스퍼스를 이긴 모든 팀은 우승하지 못했다는 징크스를 03년도부터 이어오고 있지요..-_-;; 04년도와 06년 08년 모두 스퍼스를 이긴 팀은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뭐 덴버는 빌럽스가 가서 팀이 완벽해진 느낌입니다. 강해요.. 하지만 휴스턴 혹은 LA와 붙는다면 역시 한계가 들어날 듯 하네요.. 하지만 바이넘이 제대로 정신 못차리고 둘 다 7차전 사투로 지친 상황에서 덴버와 붙는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리블랜드 Vs 애틀란타
03년도의 스퍼스를 보는 느낌입니다. 괴물 제임스가 좀 레벨이 낮거나 이미 노쇠화한 선수들을 이끌고 있지요.. 지금 제임스는 누가 막던 누굴 상대건 30점 이상을 낼 수 있고 클리블랜드의 수비는 상대가 누구건 수비에서 상대를 셧다운 시킬 수 있습니다. 모윌, 웨스트 같은 선수들도 그 단점을 르브론이 커버함으로서 실력 이상의 결과를 내고 있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빅벤과 일가의 나이가 걸리지만 플옵 기간 중에 가장 우승할 확율이 높은 팀으로 남을 듯 합니다.
올랜도 Vs 보스턴
사실 보스턴은 가넷을 잃으면서 우승 탤런트는 없는 팀입니다. 론도-피어스-앨런의 외각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지요..단지 올랜도는 넬슨을 잃은 자리가 너무 커보입니다. 하워드의 활용에 좀 문제가 생기고 있는 듯 하네요.. 인사이드에서 데이비스, 퍼킨스 같은 피지컬이 좋은 빅맨들이 상대다 보니 하워드도 상대 골 밑을 혼자 힘으로 부수기는 좀 시간이 걸립니다.(물론 이런 선수들이 하워드를 막을 수는 없지만 시간은 끌 수 있지요..)
문제는 이 두 팀이 클리블랜드를 만났을 때 이길 수 있느냐인데.. 전 부정적입니다. 둘 다 르브론을 막을 능력이 없는 팀이거든요.. 보스턴은 에이스 스탑퍼가 존재하지 않고 이건 올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어스가 르브론을 제어 가능하다지만 이건 역으로도 적용됩니다. 피어스는 시리즈 내내 부진할 가능성이 높지요..
올랜도는 상황이 더 않좋은데.. 루이스가 르브론과 매치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지 넬슨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일가우스커스와 벤 월러스의 인사이드를 공략할 수 있겠지만 넬슨이 없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네요..
# by | 2009/05/11 13:0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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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이넘을 높게 보지 않는 편이지만, 이 정도로 못하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덴버가 플옵에서 본 경기로는 정말 강해졌더군요.단순한 승패이상의 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델카이저님은 글이 왜 링크되었음에도 알림창엔 안뜨는것일까요?
아마 작성중이거나 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전 바이넘을 꽤 좋게 봤는데.. 역시 어린 넘이 너무 일찍 돈 맛을 들이면 병맛입니다.
휴스턴 팸게에서는 팀의 주축인 야오와 티맥이 너무 부상이 잦다고 불만인거 같은데 실질적 원흉은 바로 아델만이죠..-_-;;
티맥이 뉴욕 갈거란 루머도 있던데 사실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스퍼스라도 와줬으면 좋겠지만... 뭐 본인이 그런 독기 있는 인간은 아니지요..
킹의 원정길에 가로막는자 없다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