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족장 해주면 안되나?

유족의 선택이라고 하지만 ㅆㅂㄻ들이 어떤식으로던 압력을 가했을 거라는데 만원빵 가능하다. MB가 이런 화려한 행사 주최자 되는 거 좋아하잖아.. 하지만 말이지.. 난 가족장을 했으면 좋겠다. 평생 권력자들 때문에 뜻대로 살지 못했던 사람이잖아.. 죽는 마당에.. 먼길 가는데.. 그거까지 본인의 뜻에 어긋나게 해줘야 하나?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달라잖아.. 그런데.. 그걸 또 이런식으로 깨야해? 자연발생적인 조문이야 그렇다 해주면 되지만.. 그냥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뤄젔으면 좋겠다. 본인이 그걸 바랬으니까.. 그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적어도 가는 길은 뜻대로 보내줬으면 좋겠는데..



수사를 종결한다고 한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49660

말하지만... 아들 살릴려고 자살한거 맞는 듯..-_-;; 연루된 사람이 아들, 딸, 조카, 조카사위, 형, 주변에 그에게 정치자금을 줬던 사람들.... 노무현에게는 정의를 울부짖는 사람치고 의외로 지금 MB에게 사법 정의를 말하는 사람은 드문 것이 현실.. 소위 서민은 더더욱 법을 잘 지켜야 했던 건지...

박연차는 입을 다물었다고 하지..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597417

사실 박연차도 나불거릴 생각은 없었다.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지만.. 이광재 의원 비서를 지냈던(지내고 있는게 아니라..-_-;;) 박연차 막내딸인가를 출국금지 시키고 구속수사 한다고 협박하니까 실토하기 시작했다고 하지.. 이광재 의원은 인인의 딸을 지켜주겠다고 정계은퇴하고 날 조지든 말든 알아서 하고 엄한 넘의 집 귀한 딸 그만 집적대라고 이야기 했고.. 그런데 노무현 자살했으니 나름 괴롭겠지..



단지 정의를 울부짖기에는 저런 행위 자체가 일종의 관행이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저걸 개혁하기 위해서라도 저 방식 자체를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는 것이고..



ps. 강금원은 이미 뇌종양이라 오래 못한다는 중론.. 그러니까 아예 대놓고 죽이던 말던 니들 꼴리는 대로 하세요.. 식으로 배째고 있는..

ps2. 그는 대선 당선되지 마자 선거 자금 이야기가 나올 때 안희정의 3억은 참 안타깝지만 서로간에 크기의 차이는 분명 있으니 여기서 덮어 두자고 했었던 사람이다.(물론 그 이후 특검을 통해서 한나라당은 차떼기 당이라는 불명예스련 별명을 얻었고.. 사실 이걸 다 건져낸 것이 공주님인데 그 과실은 웬 듣보잡이었던 MB가 먹었지..) 그런 그가 소위 자신의 도덕성에 치명타를 받아서 자살했다고 보긴 어렵다. 그는 차라리 자기가 감방 갈 사람이었다고 봐야 맞겠지..

최소한 부인도 같이 감방에 갈 판국인데.. 주변 사람 지켜줘야 할 거 아니야.. 그냥 자기가 다 뒤집어 쓰고 죽는 수 밖에 없었던 게지.. 이걸 바로 사법살인이라고 하는게 아닐까?

ps3. 회창옹은 정말 참 운이 없는 사람이다. -_-;; 사실 회창옹만큼 보수진영에서 노무현에 대한 처우 문제를 문제삼은 분이 또 얼마나 될까? 친박은 입다물고 있었을 때 조선에 까이는 거 각오하고 이건 아니라고 말하셨던 양반이 회창옹인데.. 도매금으로 계란 세례받고 있다.. 그냥 아무말 안하시더라..(논평없음..) 쩝.. 이해하시는 게지..-_-;; 아마 그분도 속으로는 명박 ㄱㅆㅂㄻ이러시겠지만..

조의를 표하면서 참으로 걱정된다고 하시던데.. 보수로서 그나마 품격이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인듯 싶다.(씨바.. 한나라당 나오시니 갑자기 개념인 인증..-_-;; 이뭐병..)

by 델카이저 | 2009/05/25 09:31 | ETC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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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나가던이 at 2009/05/25 11:41
강금원씨 뇌종양이었군요. -_-;; 공주는 사실 한나라당에 MB는 따라가지 못할 만한 공이 있는데 말이죠. 흠..
Commented by 델카이저 at 2009/05/25 13:21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04/h2009042211034622000.htm

예... 나이도 있고 본인도 오래살 생각이 별로 없는 모양입니다. 죽일테면 죽이란 식으로 배째는데.. 뭐..-_-;; 징역살아봐야 보석이죠.. 이 정도면..

공주는 여자란게 죄지요.. 하긴 남자라면 전대갈 시절에 목숨을 잃었을 것이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제노테시어 at 2009/05/25 14:15
정말 이회창 총재는, 비록 정치적으로 지지하기는 힘들어도 그래도 한 나라의 어른이라는 말씀 듣기엔 충분한 분 아닌가 싶습니다.
Commented by 델카이저 at 2009/05/25 14:59
오늘 그 사건에 대해 언급했는데(기자가 물었겠죠.. 십숑키들..ㅡㅡ+) 다 이해한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그 부분만은(저도 이회창 총재를 정치적으로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가슴이 울컥하더군요..

한나라 라는 족쇄가 풀리니까 대한민국 최고의 판사로서의 시절의 모습을 찾아버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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