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3일
오프시즌 잡담 - 후셋... 아테스트.. 이 쉑키.
후셋...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로 MLE로 이동..-_-;;
젠장 클리블랜드가 아테스트를 잡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MLE로 잡는게 불가능한 선수니까요.. 그런데 레이커스가 구단주와 코비가 뜨더니 결국 잡네요.. 마인드와 멘탈에 문제 있다고 악명높지만 적어도 이기는 동안에는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실 저러고 보니 휴스턴이 아테스트와 잡을 생각이 별로 없었던 거 같기도 한데.. 전력적으로는 엄청난 상승효과입니다. 기대할 건 젠 마스터가 건강이 좋지 않아 원정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점이죠..-_-;; 코비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코비만 가지고 아테스트를 잡아주긴 쉽지 않을 테니까요..
그나마 희망은 아리자가 팀을 떠났다는 점이고(둘 다 팀에 있어면;;;), 오돔을 잡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진 않다는 겁니다. 오돔은 팀에 남고 싶어하지만 좋은 오퍼가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레이커스는 그에게 8mil급 계약을 제시할 거 같긴 한데.. 지금 오프시즌 상황에서 이 정도 금액을 지급할 팀이 별로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레이커스가 이미 사치세 라인이었다는 점에서 조금 희망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일단 오돔, 아리자 연봉이 빠진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이미 76밀입니다. 아테스트의 6밀 계약을 고려하면 82밀이죠.. 1억불 아래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만 오돔의 8밀 정도 계약이 들어가면 90밀 급이네요..ㅡㅡ; 젠장 얘들.. 짜증나게 돈많아.. 빅마켓이라 적게줘도 와...... 환장하겠군요..orz....
알럽의 샥님 말씀대로 상당히 접근했던 거리가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하기사 뭐 언젠 멤버 좋아서 우승했냐만은... 던컨이 그 시절의 던컨이 아니라는게 영 아쉽군요..ㅋㅋ 이제 스퍼스는 오로지 라쉬드 잡아야 하나요.. 뭐 여전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만... 유일하게 기댈 건 아테스트가 경기 중에 마인드 컨트롤 미숙으로 경기를 말아 먹거나, 바이넘이 여전히 삽질하거나, 오돔, 아리자가 다 떠나고 그 자리를 아테스트가 채우는 식으로 가는 거겠죠..ㅡㅡ;
리키 루비오는 결국 스페인에 남기로 하나 봅니다. 사실 미네소타의 행보 자체가 일종의 알박기로 보였고 팬들은 너무 쉽게 이야기 합니다만 70억에 가까운 바이아웃 금액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루디 페르난데스의 경우처럼 돈 짤라서 기껏 리그 왔더니 팀은 자기를 중심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선수 영입해서 출장시간도 쉽지 않은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외국인들 보다는 미국인들이 미국리그에서 자리잡기도 좋구요.. 게다가 스페인에서 자란 친구가 미네소타..
18세밖에 안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거 기대하면 안되죠.. 게다가 부모 말씀으로 어지간하면 미네소타 같은 곳 가지 말라는데 어느 고딩이 굳이 대서양 건너서 존내 추운 도시로 들어가고 싶을까요? ㅡ.ㅡ;; 프로니까 자기가 책임지라? 말이 안되죠.. 진정 책임 질려면 안정적인 스페인에서 계속 선수생활 하면 그만이구요.. 개인적으로 2년 뛰고 미네소타 올지도 극히 의문이긴 합니다. 지명권이란게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 5년 지나면 루비오는 자기 의지로 다른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고 그 동안에 몇 개의 국제대회와 유럽 리그에서 자기 가치를 계속 보여주면 될일이죠.. 한국에서야 프란차이즈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가득하겠지만.. 사실 스퍼스도 좀 많이 데여봐서.. 이런 경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재정적 손해를 감수하라는게 우리야 쉽게 하지만 당사자는 그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 말이죠..
라쉬드 월러스가 샌 안토니오를 방문한다지만 기대는 별로 할 수 없네요.. 지금 상황에서 포포비치가 너 출장시간 보장 못한다고 해도 라쉬드의 경쟁자는 보너(...) 사실 라쉬드 미드레벨로 잡는 기적이 생긴다면 포포비치는 자기 전술을 가장 확실하게 수행해줄 4번을 얻게 되는 겁니다. -_-;; 로버트 호리-멧 보너가 뛰던 자리를 라쉬드가 메울 테니까요.. 다만 문제는 진짜 이 친구 성격이 문제인데.. 그 성질 더러운 로버트 호리 같은 선수도 스퍼스에서 아무 문제없이 뛰었으니 그 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단지 못 잡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도 잘 들어둘 필요가 있는데, 자자 파출리아, 채닝 프라이 이런 선수들과도 계속 협상은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역시 고탓은 팀을 옮겼습니다. 이제 올랜도는 빅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졌는데요.. 애네도 MLE정도는 지를 애들이라.. 쉬드, 맥디아스 경쟁은 더 뜨거워지겠군요..-_-;;
# by | 2009/07/03 14:31 | Spurs | 트랙백 | 덧글(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전 골고루 우승을 바라는 팀이라, 레이커스보단 내년엔 다른 팀이 우승했으면 하는데 말입니다.
저두 루비오가 좀 이해가 됩니다.
이번 오프시즌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팬이야 재미있지만, 2010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박터지는 시즌이 될 듯 하네요.
이런 슈퍼팀은 해당 팀의 팬들이야 좋지만.. 쩝.. 그 팀의 라이벌 팀 팬입장으로서는 죽을 맛이라는 거..
쉬드 영입해도 인사이드 뎁스를 위해서는 몇 명 더 영입해야 할 거 같은데.. 베테랑 미니멈만 가지고 얼마나 선수들 영입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 르브론이 4000만불 정도 벌었다고 하는데 뉴욕이었다면 훨씬 많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세리에 리그에서 베총리가 AC밀란에 돈질하면서 각 팀간 경쟁의 기폭제가 되었고 이 돈질 싸움에서 유벤투스 같은 몇몇 구단들이 거덜나 버렸다던데..ㅡㅡ; 좀 걱정이긴 하네요..
뭐 가장 짜증나는 것은 가난하고 약소프랜차이즈인 너희들이 이기는건 흥행에 좋지 못하다고 헛소리 하는 부류지만..ㅡ_ㅡ;; 모르죠.. 해태 타이거스도 존내 가난한 구단이었는데 결국 부자 기아 타이거스로 거듭났듯이 제가 좋아하는 프랜차이즈는 가난했다가 다시 부자로 탈바꿈하는 징크스가 있을지도..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아리자가 나갔다는 거지요.. 코비-아테-아리자 라인으로 스퍼스의 1-2-3을 모두 압살하는 것은 최악의 시나리오였는데 이건 피했습니다. 여전히 파커-마누-제퍼슨 한 명은 피셔가 막아야 한다는 거지요.. 샤샤와 파머는 심하게 폼이 떨어진 상태고.. 사실 4명 정도 로스터가 빕니다. 그래도 82밀로 사치세 라인을 아득히 넘어버렸죠..12명은 채워야 하니 뎁스는 매우 얇아진 셈이죠..(백업이 강력하긴 하나 두께 자체는 얇아진 셈입니다.)
결국 시즌 중 부상을 바라는 수 밖에는 없고.. 라쉬드 월러스급 선수가 반드시 영입되어야 합니다. -_-;; 지금의 멧 보너로는 절대로 답이 없죠..
핀리+보너+스플리터에 대한 지명권<=>캠비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일단 현재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라쉬드가 필요합니다. 폽 할배가 캠비 영입해도 결국 3점 때문에 보너를 쓸게 뻔하니까요..
ps. 그래도 희망은 제퍼슨이 시즌 중이 아닌 오프시즌에 합류했기 때문에 충분한 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1월 이면 팀 시스템에 완전히 적응이 끝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