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8일
FA잡담들 - 올인 맥다이스..
스퍼스가 맥다이스에게 3년 Full MLE로 오퍼를 제시했고 맥다이스와 계약이 거의 접근한 모양입니다. 현재 라쉬드 월러스 다음가는 빅맨이 안토이오 맥다이스라고 했었을 때 이것은 최고의 무브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젠 무조건 올인이에요..ㅡㅡ; 싫건 좋건 이 상황에서 뱃심이 딸리는 쪽이 지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좀 비싼 거 아니냐 너무 과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질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제퍼슨에게 지른 비용 전체가 매몰비용으로 날아가 버리는 셈이지요.. 게다가 올 시즌이 끝나면 던컨이 18밀부터 다시 계약이 시작됩니다. 이를 악물고 올 시즌 한 해만 참고 우승하면 지노빌리 재계약을 제외하면 이 코어 주축멤버를 거의 전부 데리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해야 마커스 윌리엄스 퀄리파잉 오퍼 정도가 변수가 될 뿐이니까요..
맥다이스의 경기적 영향도는 다음 Ty님의 블로그(스퍼스와 맥다이스)에서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단지 저와 이견이 있는 부분은 역시 맥다이스가 선발 출장해 줘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도 있습니다만 벤치 에이스는 지노빌리의 건강이 유지되는 한 별 문제가 없고 핀리옹이 한 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리리 마인미나 블레어를 넣어보는게 낫지 멧 보너 같은 놈을 더 이상 선발 라인업에 넣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올 시즌 가장 고무적인 것은 시즌 중반에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시즌에 선수들이 영입됨으로서 트레이닝 켐프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지요. BQ 아무리 좋아도 스퍼스에서 트레이닝 켐프를 함께 하지 않은 선수는 예외없이 삽펐습니다. 핀리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도 그랬고 말이죠.. 유일한 예외가 나지 모하메드 정도인데 던컨 파트너 중에서도 BQ가 하위권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생각없이 들이대는 타입이 아니라면 스퍼스에서 중간에 와서 제대로 한 선수는 거의 없다는 것이죠..
로저 메이슨, 이메 유도우카가 트레이닝 켐프에서 같이 한 이후 시즌 초반-중반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이런 주축 선수들이 영입된 것은 대단한 플러스 요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단지 이 새 선수들을 조립하는 것이 문제인데 트레이닝 캠프에 파커-지노빌리 등의 건강에 심한 이상만 없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요..
클리블랜드는 좀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매리언이 사인 & 트레이드로 댈러스 행이 거의 확실시 되는 거 같은데 MLE쪼개서 빅맨에 빅Wing까지 영입하려니 역시 이래저리 안되는 모습입니다. 스퍼스가 과거 그런식으로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는데 차라리 누구 하나에게 올인 때리는 것이 나아요..-_-;; 스퍼스를 본 경험상 MLE로 다 할려다 오버페이 안한다고 버티고 내부 자원 쓴 결과 결국 한계가 나오면서 무너지는 그런 케이스가 좀 많았으니까요.. 클리블랜드는 채닝 프라이+클레이자 잡으면 성공인데 문제는 역시 돈이죠.. 클레이자가 Full MLE를 달라고 하니.. 채닝 프라이도 인기가 많지요.. 아아.. 채닝 프라이.. 이놈 데리고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어차피 얜 키워 써야 하는 입장이라 좀 불확실하기도 해서.. 그냥 입맛만 다실려고 합니다.
라마 오돔의 계약은 난항입니다. 뭐 이번 사치세 라인이 70밀 정도에 고정되면서 레이커스는 이미 사치세가 15밀이상 나왔습니다.(쉐넌 브라운 2.4밀 아테스트 계약 5.6밀을 포함할 경우 8밀 정도가 추가되므로 레이커스의 셀러리는 88밀 정도입니다. -_-;;)오돔 계약 없이 말이죠.. 이 상황에서 오돔은 10밀을 요구하는데 레이커스는 8밀 정도로 참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오돔이 14밀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팀 사정 때문에 백업 뛰는데 연봉까지 절반으로 삭감하는 조치를 오돔이 반길거 같진 않습니다. 본인도 돈을 좀 적게 받아도 레이커스라고 했지만 오돔에게 10밀 급 연봉을 안길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포틀랜드에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린 친구들 FA자격 취득하기 전에 베테랑 포워드로 좀 쓰고 보낼 생각인듯.. 오돔으로서도 꽤 나쁜 이야긴 아니지요.. 사실 오돔과 계약해도 8밀처도 무려 96밀입니다. -_-;; 사치세로 20밀....
이 정도면 아무리 레이커스라고 해도 굉장히 부담이 되는 금액인데 오돔 잡기 힘들 듯 합니다. 코비가 옆에서 지원사격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전 어려울 듯 보이네요.. 치킨레이스의 기본이 뒤를 돌아보지 않은 것이라고 하지만 버스 부자가 이미 1억불 이상은 쓰기 어렵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추가로 16~20밀을 더 부담할지는 의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날리는 전력강화가 하나 남아 있는데... 알럽의 샥님이 제안해 주신 바로
사실 멧 보너는 만기계약 카드에 불과하구요..-_-;; 토론토 입장에서는 델피노를 잡거나 데리고가기 어렵죠.. 히도 터클루와 10밀 급 계약을 했기 때문인데요.. 콜란젤로가 아무리 델피노를 아낀다고 하지만 여기에 매리언까지 있다보니 델피노의 자리가 없고 3~4밀급 계약을 원하는 델피토에게 그만한 금액을 지불하기도 어려운 입장입니다. 그러니 차라리 유럽에서 고연봉 때문에 팀에 부담이라고 하는 스플리터를 보내주고 여기에 픽까지 얹어서 보너를 처리해서(어차피 만기기 토론도도 그리 부담되지 않겠죠..) 델피노를 영입해 보는 거죠..
제퍼슨이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수비되고 2~3번을 다 봐줄 수 있으면서 3점도 되고 사이즈가 되는 선수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델피노는 적격인 선수입니다. 뭇지마 3점이 문제인데 이건 포포비치가 잘 처리해야죠.. 단지 콜란젤로가 트레이드에서는 대단히 강한 사람이라 쉽게 해주지는 않을 듯 하구요..-_-;; 마지막으로 스퍼스가 시도해 볼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멧 보너 + 스플리터 권리만 가지고 델피노를 빼오긴 어렵고 스퍼스는 어차피 내년에 로스터에 빈 자리가 많지 않을 거라고 봤을 때 2라픽은 그리 중요하진 않을 겁니다. 토론토도 마찬가지로 별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2라 후반부 하나로 알박기나 하면 되겠지요..
문제점이던 골 밑은 맥다이스가 와준다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겠네요..
팀 던컨/안토니오 맥다이스/이안 마인미/드후안 블레어/멧 보너
이렇게 되는데.. 물량에서도 운동능력에서도 아주 훌륭하다고 보입니다..ㅋㅋ 사실 스퍼스는 9밀급 사치세를 내게 되었습니다. 마커스 헤이슬립을 영입했는데 이 친구 BAE로 영입했다더군요..ㅡㅡ; 사실 사치세 문제 때문에 BAE를 쓴 적이 없다는 걸 볼 때 올 시즌 홀트가 얼마나 각오를 다지고 나왔는질 알 수 있습니다. 팬으로서 구단주와 구단에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뛰어서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받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by | 2009/07/08 15:47 | Spurs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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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 토론토와의 딜을 정말 굉장히 바라는데, 토론토가 그렇게 관대할 수 있을지..ㅎㅎ
고향팀으로 돌아가라고 해요.. 젭알.. 스퍼스에는 더 이상 보너의 저지를 보고싶지도 않습니다...
저도 예전엔 은근 보너를 옹호하던 사람이었지만.. 요새는 친구 중에 Bonner 라는 이름을 가진 애가 있는데 걔 이름만 들어도 화가 치민다능...ㅋㅋㅋㅋㅋ
사실 델피노를 영입하긴 불가능하겠지요.. 매리언 보내고 셀캡 비워서 델피노 영입할려고 하는 건데..
메이슨이 그런 역활을 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