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잡담 - 불쌍한 오돔..ㅡㅡ;

바레장이가 이렇게 쉽게 GG때릴줄은 몰랐군요.. 덴 폐건에 무능하긴 한 듯.. 바레장은 실익도 없이 계약문제로 구단과 얼굴만 붉힌 셈이 되었습니다. 2010년 맞이해서 유래없이 추운 FA시장에서 피 좀 볼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이긴 했습니다만.. 바레장도 그런 듯..-_-;; 옵션 문제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대략 년 7밀 수준입니다. 5년 35밀...ㅡ.ㅡ;; 이거 하자고 FA까지 하지 않았겠지요.. 1년 계약도 클블이 해줄리가 없고... 바레장은 이래저리 불쌍하게 되긴 했네요.. 저러고 다시 돌아가서 팀 케미에 문제가 없을지는 좀 의아하긴 합니다.


 

 

오돔의 계약은 역시 난항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팀 사정 때문에 식스맨으로 뛴 선수의 연봉의 절반으로 깍으면... 이건 좀 아니죠..ㅡㅡ; LA가 스퍼스처럼 정말 돈 없고 가난한 구단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 말이죠.. 버스 부자가 물론 1억불 이상은 쓰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7밀이라고 해도 14밀 급 지출이긴 한데.. 바이넘이 연 14밀 받는다는 거 생각하면.. 오돔입장에서는.... NBA의 경우 연봉내용이 대개 까발려지기 때문에 서로가 피곤한 부분이 많기는 많은 듯..


결국 오돔 측에서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구단에서 안해주면 되는데다가 딱히 오돔을 데려갈 요인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오돔도 약점이 있는게.. LA지역에서 사업을 계속 하고 싶다면 본인이 LA에서 뛰는게 좋긴 하죠.. 구단도 이걸 노리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이런식으로 감정싸움 가면.. 서로에게 좋을 건 없겠지요.. 뭐 쉐넌 브라운에게 줄 2밀 그냥 오돔에게 묶에서 9~10밀 정도 제시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사실 오돔도 10밀~14밀 주고 쓰긴 너무 비싸긴 합니다. 그러나 바이넘의 기량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오돔이 없으면 레이커스가 우승 컨덴터로서 스퍼스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스퍼스도 인사이드를 엄청나게 강화한데다가 맵스도 미친듯이 전력강화가 이루어진 시점이거든요.. 사실 레이커스도 오돔의 가치가 앞으로 더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지도 모릅니다. 오돔을 수비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서부의 우승 컨덴터들이 영입하고 있거든요..(스퍼스의 드환 블레어, 마커스 헤이슬립, 댈러스의 매리언 영입 등등..)

 

 



채닝 프라이의 계약이 발표되었는데.. 2년에 약 연 4밀 수준 계약입니다. 이 계약이 제가 전에 이야기 했던 안토니오 맥다이스에게 풀 미들을 질러야 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즉 채닝 프라이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도 3~4밀 정도는 필요하고 자자 파출리아, 마신 고탓 정도 되는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고탓은 거의 5밀 수준의 풀 미들에 육박하는 돈이죠.. 올 시즌 풀 미드레벨 익셉션은 5.6밀입니다. 저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맥다이스의 경우 Full MLE를 지르는게 불가피했다는 것이죠.. 사실 맥다이스 정도의 선수가 풀미들 받고 스퍼스 같은 구단에 오지도 않을 것이구요..


보스턴이 쉬드에게 일제히 날아간 것에 비해서는 스퍼스가 맥다이스 영입에 특별히 어떤 정성을 표시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만큼 자신들의 계약 내용에 확신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게다가 시기적으로 클블은 바레장 계약이, 올랜도는 히도 계약 등이 있었기 때문에 달리 맥다이스 영입에 신경쓸 여유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말이죠.. 게다가 3년 후에 은퇴하게 된다면 공짜로 돈챙기게끔 해줬는데..-_-;; 간만에 돈 쓴다고 정말 당당하게 오퍼를 넣은 듯...

 

 



포틀랜드가 왜 밀셉에게 저런 오퍼를 넣었는지 의문입니다만.. 프리차드가 인간성이 좀 뷁인가 봅니다..-_-;; 저 인간.. 스퍼스가 데려가고 싶은 선수는 다 위에서 쓸어가더니..(바툼, 펜더그래프...) 유럽의 유망주는 먼저 찜해놓고.. 게다가 경제적으로 약소한 구단으로부터 현금으로 픽을 사모으는 행동 때문에 단장들에게 인심을 많이 잃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몇몇 구단과 마일즈 계약 때문에 또 한 번 홍역이 있었지요..


일각에서는 프리차드가 유타 엿먹이기 위해서 저런 오퍼를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제대로 터진 밀셉이고, 유타는 부저와 함께 갈 뜻이 별로 없습니다. 높이의 수비에 문제가 있는데다가 부저가 돈을 좀 많이 밝히는 선수라서요.. 게다가 계약 관련 언론 플레이 때문에 더 이상 부저와 함께 갈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프리차드가 이 냄새를 맡았다면 유타는 어떻게 해서든지 밀셉을 지켜야 하고 저 오퍼는 유타가 매치시키기 불가능하진 않지만 유타에게 굉징히 부담되는 오퍼이긴 합니다. 유타가 포기해도 상관은 없지요.. 이렇게 되면 유타의 골 밑은 맘 떠난 부저가 남게 되니까요.. 내년에 부저가 나갈 걸 생각하고 제대로 팀 플레이를 안할 가능성이 높지요..-_-;;

 

 



올랜도가 브랜든 베스를 잡고 맵스가 고탓을 잡았는데.. 서로의 선수를 트레이드 한 셈인가요? ㅋㅋㅋ 사실 히도를 넘겨주고 받은 7밀 TE를 어떻게 활용할지 좀 관심사입니다. 사실 7~10밀 급으로 영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수는 라마 오돔인데..(7밀 TE면 9밀급 계약부터 시작해 줄 수 있으니... 트레이드 자체는 가능하겠죠..) 레이커스가 머리에 총맞지 않는 한 작년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 상대에게 오돔을 넘겨줄리가 없죠..ㅋㅋㅋ  지금 풀려있는 빅맨들을 영입하는데 결국 TE를 써서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해야 하거든요.. 4번 자리에서 트윈타워(레이커스, 보스턴 같은..) 팀을 만나면 올랜도가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번 자리에서 루이스가 계속 뛰어야 하는데 스몰볼로 역매치업으로 가서 공격은 그렇다 치고 수비면에서 루이스의 소모가 너무 심하죠.. 역시 올랜도도 빅맨을 영입하긴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럭저럭 쓸만한 빅맨은 소속팀에 남던가 아니면 강팀으로 자리를 옮겼다는게 올랜도의 고민인 듯...


TE좀 많이 얹어주고 마크 가솔 정도 찔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바보같은 트레이드긴 하지만 하이즐리 구단주의 호주머니에는 돈이 좀 더 많이 남겠죠..

 

 

 

스퍼스는 이제 남은 건 멧 보너의 처리 문제와 둘 다 패키지와 묶어서 윙에 3점이 좋고 수비가 되고 높이가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느냐인데요.. 사실 이런 선수는 각 팀에서 귀한 핵심 자원인 경우가 많고 이미 챔피언 컨덴터급 경쟁자들 팀에서 뛰는 경우가 많아 쉽게 풀어주지 않을 듯 합니다. 뭐 영입하고 싶은 리스트로는 시카고의 존 셀먼즈, 살럿의 라자 벨, 포틀랜드의 루디 페르난데즈 이런 선수들인데.. 현실적으로는 어렵지요..


스퍼스의 섬머리그 경기를 보고 싶은데 구하기가 어렵네요..-_-;; 역시 섬머리그 경기조차도 스퍼스 경기는 차별받는 건가...ㅡ.ㅡ;; 개인적으로 섬머리그 경기에 큰 의미는 두지 않습니다만 맥클린턴과 블루어는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 이 친구들 뛰는 건 꼭 보고 싶긴 하네요.. 마인미는.. 사실 뭘 할거라기 보단 기본적으로 박스아웃과 몸빵이 되는지 여부만 체크하면 되구요..ㅋㅋ


스코어 보드 보니 조지 힐이 날아다닌거 같긴 한데.. 어차피 리그에서 20분 주전받는 선수니 하긴 잘하겠죠.. 블루어는 일단 섬머리그 데뷰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습니다. 13득점 10리바운드.. 데 콜로는 뛰지 않았는데..(DNP명단에 있더군요..) 프랑스에서 안온건지.. 솔직히 프리시즌과 섬머리그는 승패와 관련이 없습니다. 애들의 몸 움직임을 보는게 먼저죠.. 단지 섬머리그 같은 경우 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D리그처럼 마인드만 아이버슨인 애들이 많긴 해요..


사실 스퍼스의 성향으로 볼 때 굳이 보너를 처리하기 보다 좋은 오퍼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트레이닝 캠프에 더 많은 정성을 쏟을 겁니다. 지금까지 많은 좋은 선수들이 영입되었지만 적응 문제 때문에 영입 첫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요..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컷 토머스와 드류 구든인데요.. 사실 토머스가 입단한 첫 해 만큼만 했어도 스퍼스가 레이커스 잡았겠죠..ㅡㅡ; 트레이닝 캠프를 거치고 나니 좋은 경기를 해주었습니다만.. 구든도 마찬가지였어요.. 사실 시스템에서 걷돌면서 1대 1에 치중하는 모습이었죠.. 의욕은 대단했지만 작전을 구사하는 애들 수준은 낮고.. 시스템 이해도는 좀 떨어지고.. 좀 삐걱댄다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여느때 이상 공을 많이 들일거라고 봅니다.


 

by 델카이저 | 2009/07/13 10:15 | Spurs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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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우쓰우쓰 at 2009/07/13 17:58
바레장의 계약은 기본 6년 42.5m 옵션 포함하면 최대 50m 입니다만, 마지막 해는 비보장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카이저 형님 말씀대로 연평균 7밀정도가 맞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모습만 유지한다고 해도 8밀정도가 보장되는 옵션 계약이고 이 딜을 바레장 본인이 '고마 돌아가고 싶다^^' 며 적극적으로 밀었다고 하네요. 페건은 좀 더 버티자고 했지만 바레장이 바로 가출 접은 것 같습니다. 케미문제는 그래서 별반 걱정이 안되긴 하네요. 레장이가 좀 화끈한(?) 타입이라서.


그래도 오덤이나 기타등등 09 FA를 보니 레장이는 좆ㅋ망ㅋ까지는 아니고 좀 불쌍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히도 외에는 대박이라 할 만한 계약도 없고 히도도 대박이라기엔 뭔가 부족하죠. 심지어 07년에 20밀 부른적도 있었던 매룡이를 보니 정말 안됐습니다;;ㅠ
Commented by 델카이저 at 2009/07/13 18:08
아마 우승을 몇 번 해먹지 않는 한 바레장의 비보장을 지켜줄거 같진 않아서요..ㅡㅡ; 레장이가 돌아가고 싶다고 했군요.. 뭐 브라질 선수들 본인은 돈 문제에 대해서 쿨한 경우도 많긴 하죠.. 문젠 브라질 선수들 경우에는 에이전트와 가족들 문제가 붙어서..(잘나가는 스포츠 선수 하나가 자기 할아버지 밑으로 수십명~100여명에 이르는 대가족 다 먹여 살리는게 그리 드물지 않지요..-_-;;) 돈에 대해서 존내 빡빡해지기 일쑤니까요.. 르브론도 저런거 잘 다독이는 성격이기도 하고.. 뭐 잘하겠죠..



마룡이는 작년에 20밀 부를 때부터 저 인간이 돌았다고 했지요..ㅡㅡ; 내쉬빨 없으면 20점 못찍는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미드레벨에서 약간 +@... 씨바.. 작년, 재작년에 8~9밀 정도로 영입하면 딱이라고 봤는데.. 결국 14밀짜리 제퍼슨을 영입해야 했으니...orz...



확실히 올 시즌 만기계약자들 피보고 있긴 합니다.


Commented by 모닝 at 2009/07/15 02:37
바레장이 클블 수비의 핵이라고 볼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만 7밀 정도면 적당하지요. 공격력과 보드 장악력이 상대적으로 쳐지는 선수니깐요. 터프함이야 뭐 얍삽함으로 커버한다지만...하지만 클블이 좀 더 비싼 값을 내면 스퍼스로서는 좋았을 텐데...ㅋ

대신에 프리차드가 이런 일을 잘 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오든이 기대의 절반 정도만 해준다고 가정해도 포틀에서 필요할 만한 선수는 커크 하인리히 정도인 듯... 근데 오덤이나 밀샙에게 찝적대고 있으니... 못 먹을 떡 찔러봐서 상대팀에게 샐러리 부담을 주자는 심사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군요. 혹 재수 없어서 계약하게 되더라도 부자 구단주가 계시니...ㅠ . ㅜ

오덤이 좀 안타깝군요. 정말 재능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슛팅력도 좀 올라오고 있는 듯 해서 기대하고 있는데 la는 7밀에 잡으려고... 오덤이 la에 남지 않으면 서부우승은 확실히 스퍼스라고 생각하기에 떠났으면 좋겠습니다만 마땅한 팀이 없어보여 안타깝네요. 올랜도는 카이저님 말씀대로 총맞지 않고서야 힘들어 보이고... 라일리가 오덤을 좋아하는데 포지션에 빈 자리가 없어서...요번 오프시즌에 오덤이 제일 손해가 많은 듯 합니다. 매리언이야 실력대로 받았다고 생각하고...

하이라이트로 섬머리그 경기를 봤는데 nba와 nbdl 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더군요. 조지 힐이 그런 덩크를 찍어버리면서 20점 넘게 넣을 줄이야 ㅋ 블레어도 상당히 잘 하긴 하던데 공격력이 대단해 보이지는 않아서 좀 아쉽...대신 힘이나 투지는 좋아보였으니 정말 말릭로즈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봐야겠네요.
Commented by 델카이저 at 2009/07/15 11:12
유타는 밀샙잡기 위해서 대출까지 받는다니..-_-;; 엿먹이기가 목적이었다면 제대로 성공한 것이죠.. 클리블랜드는 뭐..-_-;; 사실 바레장이 그렇게 쉽게 GG를 때릴줄은.. 본인은 클블 생활이 꽤 맘에 드나 봅니다. 뭐 작년에 실익없이 끝나버린 전례도 있고..


오돔은 사실상 9밀까지 제안받긴 했지만 LAL을 떠날 거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사실 당장 오퍼를 넣은 팀이 없다면 현 시점에서 가장 돈을 많이 줄 구단은 LAL뿐인데 말이죠.. 포틀랜드가 질러주길 바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러다 시간 가면 결국 은퇴하거나 아니면 LAL이 제시하는 계약.. 그것도 9밀이 아니라 7~8밀 계약을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는데 말이죠..



지금 섬머리그 경기를 받아서 보고 있는 중인데... 뭐..-_-;; 역시 섬머리그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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