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18일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보면서..
건강이 않좋다고 하시더니..(노통 장례식 때는 완전히 휠체어 타고 나오셨죠.. 그 때 건강에 이미 자신이 없으셨나 봅니다. 자기 죽은 다음에 이 나라 민주주의를 이끌 사람이 죽었다고 하셨지요..) 이렇게 훅 하고 가버리시네요..
노통장의 죽음은 변화를 바랬던 시대의 흐름의 좌절이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죽음은 하나의 시대, 영웅이 이끌던 정치시대의 마지막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정치판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고 그들이 어떤 식으로 주장하고 다니는지도 관심은 없습니다만.. DJ는 정치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이콘 중 하나였지요..(YS도 동급이긴 했는데.. 임기 말년의 IMF 사태로 완전히 스타일을 말아먹었죠..)
MB는 참....
본인이 워낙 문제가 많기도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도 운 없기로도 상위 몇 손가락에 꼽힐 듯 하네요..-_-;; MB가 직접 노무현과 김대중을 죽였는지 죽이지 않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지와 이미지 포지셔닝이란 건 꼭 논리로만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MB는 대통령 되자마자 자기 정적에 대한 정치보복에 열을 올렸던 인물이기 때문에 대통령 되어서 자기와 반대 당파의 전임 대통령 두 명을 살해한 이미지를 앉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DJ는 노환으로 가셨기 때문에 좀 나을지도 모릅니다만.. 뭔가 조용한 기류는 그나마 MB에 남아있던 마지막 건전한 보수층까지도 떠나게 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MB곁에 남게 되는 건 극단적인 또라이들만 남은 양상인데.. 앞으로 국정운영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결국 그도 출발은 달랐으되 노무현과 같은 길을 가고 있어요..(쓴웃음..) 쓰디쓰지만 수 많은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가던 길이 결국 한국이 가길 바랬던 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ps. 하남시에 사는데.. 하남시와 성남시를 합쳐서 거대 광역권으로 간다는군요.. 하남시민 입장에서는 쉣이죠.. 성남시의 온갖 혐오시설을 하남시 근처의 그린벨트로 처박을게 뻔하기 때문에..-_-;;
노통장의 죽음은 변화를 바랬던 시대의 흐름의 좌절이지만 김대중 대통령의 죽음은 하나의 시대, 영웅이 이끌던 정치시대의 마지막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정치판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고 그들이 어떤 식으로 주장하고 다니는지도 관심은 없습니다만.. DJ는 정치계에서 가장 거대한 아이콘 중 하나였지요..(YS도 동급이긴 했는데.. 임기 말년의 IMF 사태로 완전히 스타일을 말아먹었죠..)
MB는 참....
본인이 워낙 문제가 많기도 하지만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도 운 없기로도 상위 몇 손가락에 꼽힐 듯 하네요..-_-;; MB가 직접 노무현과 김대중을 죽였는지 죽이지 않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지와 이미지 포지셔닝이란 건 꼭 논리로만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MB는 대통령 되자마자 자기 정적에 대한 정치보복에 열을 올렸던 인물이기 때문에 대통령 되어서 자기와 반대 당파의 전임 대통령 두 명을 살해한 이미지를 앉고 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DJ는 노환으로 가셨기 때문에 좀 나을지도 모릅니다만.. 뭔가 조용한 기류는 그나마 MB에 남아있던 마지막 건전한 보수층까지도 떠나게 될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MB곁에 남게 되는 건 극단적인 또라이들만 남은 양상인데.. 앞으로 국정운영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결국 그도 출발은 달랐으되 노무현과 같은 길을 가고 있어요..(쓴웃음..) 쓰디쓰지만 수 많은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이 가던 길이 결국 한국이 가길 바랬던 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ps. 하남시에 사는데.. 하남시와 성남시를 합쳐서 거대 광역권으로 간다는군요.. 하남시민 입장에서는 쉣이죠.. 성남시의 온갖 혐오시설을 하남시 근처의 그린벨트로 처박을게 뻔하기 때문에..-_-;;
# by | 2009/08/18 16:24 | ETC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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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람들과 MB와 의견을 크게 달리하는 부분이 무능하긴 커녕 아주 유능하다는 겁니다. 문제는 그 유능함을 발휘하는 상황과 목적 자체가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의 그것과 아주 다르다는게 문제지..
당장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승적인 양보를 안하는 사람은 아니죠.. 문젠 그 다음에 상황이 좀 호전되면 반드시 보복하니까 절대로 거래 자체를 상대방이 안하게 되어서 문제지..
지금 MB가 주장하는 정치개혁적 발언과 그가 부동산 정책 하는게(두 다 노통이 완전히 고립되게된 계기였죠... 실제 문제가 많기도 했고...) 노무현이 갔던 그대로의 길을 밟고 있어서 말이죠.. MB가8.15에 들고 나온 선거 개혁이란게 노무현이 임기 말년에 주장했던 그대로여서 얼척이 없었죠.. 뭐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이상주의자였던 노무현은 그냥 자기 다음 대통령이 일 제대로 하려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겠지만요..(본인은 아마 그거 덕볼 생각은 없었다고 봅니다. 시기적으로 말이 안되고.. 개헌 자체도 본인은 해당 안되는 이야기니..)
사실 임기 말년에는 완전히 고립된 상황이었고.. 인간적으로 정말 딱하단 생각을 많이 했어요.. MB는 별로 딱하진 않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자기가 처음부터 키웠던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 등돌린 상황이고.. 남은 건 완전 또라이들..ㅡㅡ; 그나마 노무현쪽이 질은 더 좋긴 했죠.. 진중권이 그래도 조갑제 보단 나으니까..
제가 보는 노통 최대 약점 중 하나는 실질 관료진을 제대로 영입할 수 없었다는 점에 있었죠.. 사실 가장 신뢰할 수 있었던 경제관료가 이한구였으니..-_-;; 대체로 그의 주변에는 이론가들이 많았고 그 이론을 제대로 기획하고 실천해줄 행정가는 거의 없었죠.. 쩝.. 그런 몇몇은 민주당인데.. 나중에 정치적인 문제로 민주당과 척을 지니.. 결국 남은 건 열우당 떨거지들..
아마 공직 방패가 사라지면 십자포화를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워낙 적을 많이 만들어 놔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