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2일
태양의 제국, 잉카의 마지막 운명 - 유명한 이야기 그리고 유명하지 않은 이야기...
태양의 제국, 잉카의 마지막 운명마이클 우드 지음, 장석봉.이민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나의 점수 : ★★★★
중고로 샀는데.. 아즈텍-잉카의 멸망사를 다룬 책이 많지 않은 한국에서는 이 정도의 책이라도 구하기 쉽지 않다.
중고라서 중간중간 제대로 인쇄가 되지 않는 글이 있었던 것이 아쉬웠다.
코르테스와 피사로는 유명한 정복자라고 할 수 있다. 에스파니아 인들은 16세기 이지역으로 진출했으며(물론 그 이전에 쿠바와 그 일대를 식민지화 시키고 설탕 무역 등을 통하여 거대한 부를 쌓고 있었다.) 그 잔인한 정복활동을 통해서 거대 문명권들을 깨트린다.
사실 신대륙의 고립된 문명권은 많은 역사학자와 인류학자의 관심거리였고, 이들이 어떻게 멸망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이런저런 이야기와 담론, 그리고 신화가 형성되었다.
사실 이 책은 개괄서적에 가까우며, 일반론적인 이야기를 잘 정리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아즈택 인들이 어째서 에스파냐 인들을 받아들였는지, 에스파냐 인들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아즈택 인들을 무너트렸는지 등등.. 총 4명을 소개하는 이 책은 맥시코를 점령한 코르테스와 페루를 점령한 페르난디드 피사로와, 브라질 탐험을 시도했던 페르난디드의 동생 디에고 피사로와 그의 선장이었던 오예아스, 그리고 플로리다에서 난파당했다가 아메리카 대륙을 휭단하여 스페인으로 돌아온 키사베 데 바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바카에 대한 이야기는 꽤 감동적이다. 적어도 인간 이하로 보던 야만인들이 자기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부분에서 부터 말이다. 결국 그도 원주민도 모두 슬픈 운명을 맞이해야 겠지만..
워낙 일반적인 부분이라 딱히 책잡을 내용은 없고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에는 코르테스와 피사로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도 코르테스와 피사로 이후의 맥시코와 페루의 이야기를 다룬 책은 없단 말이지..-_-;;
# by | 2009/10/12 11:07 | 서평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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