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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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잡담

파커-던컨이 없는 동안 이기고 둘이 복귀한 오클 전에 패했습니다. 원래 오클 상대로 좀 약하긴 하지만 경기력을 생각하면 생각할 거리들이 많은 경기들이었죠.. 특히 댈러스전에서 승리하고 오클전에서 패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파커가 빠지면서 볼 회전이 더 좋아졌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죠.. 제퍼슨이 개돌 머신이지만 그렇다고 패스 안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3점은 안들어가지만 나름 괜찮은 미들레인지 점퍼를 가지고 있고 본인이 고투가이 시절이 너무 길었던 만큼 어쩔 수 없이 팀이 이런 부분을 배려해 가면서 써야 합니다. 오히려 문제는 파커인데.. 오클라호마 전에서 패인 중 가장 큰 이유가 서버럭 상대로한 파커의 부진 때문입니다. 이 때 그냥 제퍼슨에게 공 돌리면서 공격을 주도하면 쉽게 이겼을 건데 막판에 자기 중심의 공격패턴을 답습하다가 결국 패하고 말았죠.. 특히 속공시 다른 선수를 활용 못하는 모습도 여전했습니다. 일단 파커가 가장 극복해야 하는 부분인데.. 더 이상 스퍼스가 파커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필요한 팀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퍼슨의 경우 일단 슛감이 좋은 날이 있고 아닌 날이 있는데.. 처음에 던지다가 안되면 돌파하고 돌파하다 자유투 얻어내면서 감각을 올리는 타입입니다. 일단 경기 시작은 제퍼슨올 중심으로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파커-던컨의 2대 2를 막는 팀이라면 그냥 제퍼슨 중심으로 공격옵션을 변경하면 됩니다. 파커-던컨의 2대 2와 제퍼슨의 개돌을 동시에 막을 수 있는 자원을 가진 팀은 사실상 없습니다. 레이커스, 클블은 파커-던컨의 2대 2조합을 막기 힘들고 1번 수비가 뛰어난 해리슨 같은 팀을 가진 팀은 제퍼슨을 막기는 역부족이죠.. 유일한 예외는 서버럭과 듀란트를 동시에 보유한 OKC, 론도-피어스를 동시에 보유한 보스턴 같은 팀이긴 한데..(지금은 댈러스도 파커 수비 힘겹습니다. 키드가 무릎이 나갔기 때문에.. 그리고 제퍼슨에 대해서 댈러스의 3번들이 딱히 비교 우위라고 보기도 어렵구요..) 이런 팀을 상대로 오히려 보너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이죠..-_-;; 조합을 짜맞출 자원은 꽤 넉넉해서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 전술적으로 어떻게 선택하고 가느냐가 중요하며 12월까지는 이 것을 찾아내는데 주력해야 할 듯 합니다.


조지힐이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사실 별거 없습니다. -_-;; 파커는 자기가 공격을 시도하고 조지힐은 시킬 때만 공격을 시도합니다. 드리볼 스킬에서 파커에 비해 한참 떨어지지만 대신 파커보다 압도적인 운동능력의 소유자기 때문에 대충 몸빵형태로 밀고 가서 어떻게 우겨 넣더군요.. 일단 먹히긴 합니다. 그리고 오프시즌에 연습 열씸히 한 덕분인지 제법 3점도 꽂고 그러더군요..(사이드 3점은 연습 없이는 안되겠죠..) 피지컬한 수비가 요즘 많아진 상대 1번 공격에 대해 좋은 결과를 내주고 있고 어지간한 2번 가드도 수비가 되더군요.. 듀란트 막는 모습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힐이 들어오면서 공격 시도 횟수가 줄면서 전체적인 팀의 교통정리가 이루어졌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죠.. 이전에 언급한대로 파커는 커리어 내내 던컨 밑에서 보낸 선수라 이런걸 조절할 능력이 별로 없습니다. 지노빌리와 던컨이 이걸 나눠서 해야 하고 그게 안되면 파커의 출장 시간을 30분 이내로 조절하고 힐을 더 중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건스-메이슨간 경쟁인데.. 아무래도 보건스가 더 안정적인 슈터인데다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보건스 쪽으로 추가 기우는 것이 사실입니다. 메이슨도 사실 어느정도 뛰어야 하는데.. 이렇게 좋은 자원이 많아지면 메이슨에게 많은 시간을 줄 수 있을리는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드리볼 면에서 보건스가 훨씬 낫긴 합니다. 시야나 패스가 좀 많이 떨어지긴 하는데.. 이거야 팀이 메꿔줘야 할 부분이고.. 핀리옹은 이제 완전히 벤치에서 한 방을 제외하고는 바랄게 많이 없습니다. 슛감 유지를 위해서 가비지라도 꾸준하게 뛰어주기야 하겠습니다만..


블레어는 초반에 잘 뛰다가 갑자기 들어갔던 프리시즌, 시범경기처럼 좀 더 성장하기 위한 개인 연습에 치중해야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바른손님도 지적하셨듯이 얘가 세로 수비가 심하게 안되고 뒤로 가는게 참 순발력이 떨어지는데.. 이건 맥다이스, 레틀리프가 메꾸어야 할 듯 하네요. 그리고 신장을 생각하면 맥다이스와 같은 정확한 미들레인지 점퍼도 필수입니다. 단지 지금 모습만이라면 리그의 여타 몸빵형 인사이더를 상대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겠네요..


맥다이스는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네요.. 아마 내년이면 완벽하게 융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듯.. 컷 토마스 보다 빠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활용도가 크긴 큽니다. 그리고 레틀리프는... 이 할배 졸라 열씸히 뛰네요..-_-;; 일단 나오면 엄청나게 운동량이 좋은 모습으로 상대를 압도합니다. 수비에서 블락만 노리는 모습이 골룸하긴 한데.. 그래도 전체적인 수비 레벨은 거의 던컨의 공백을 느끼게 하지 않습니다. 흠흠...




그리고 지노빌리.. 이 색히..-_-;; 고거 뛰고 다시 부상이라니.. 할배 이색히 묶어놓고 한 달 쉬게 하세요...

by 델카이저 | 2009/11/26 17:58 | Spurs | 트랙백 | 덧글(10)

유타-포틀전 패배..

아래 fadeaway님이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전 여전히 생각이 다른게.. 오펜스에서 보너가 나와도 여전히 공간은 안납니다. 왜냐하면 보너 쪽으로는 수비수가 그냥 겟 투해요..-_-;; 근처의 가드 한 명이 겟투하면 보너 3점은 봉쇄입니다. 아무것도 못해요.. 그러니까 받자마자 자꾸 드리볼 해 들어가는데 보너가 드리볼 해서 들어가 봐야 할 게 없습니다. 보너 표 플로터요? -_-;;

이러다 보니까 선수들이 보너에게 잘 패스를 안합니다. 과거에는 위크 사이드에 서있는데 보너였는데 지금은 45도죠.. 왜냐하면 위크사이드에서 공 받아도 어차피 3점 슛은 못하는 거고 그렇다고 베이스라인 돌파를 할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버리고 미드레인지 게임에서 쥐어짜내는게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비라도 강화할 수 있으니까 전통적인 로우 페이스 수비싸움을 할 수라도 있지요.. 이거면 강팀 상대건 약팀 상대건 진흙탕 싸움이고 원래 스퍼스식 농구가 이런 겁니다.

포포비치가 너무 자기 전술을 버리지 않을려고 하는게 문제인데 자기 전술 꽤 많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호리 때문에 많이 가지고 있었던 4번의 3점 전술은 그냥 다 폐기하는게 나아요.. 차라리 맥다이스가 미들 슛 하는게 훨씬 낫습니다.(단지 3점과 달라서 어쩔 수 없이 전술이 조정되어야 하겠지만...) 보스턴도 재작년에 그 문제를 겪었는데 이 때 닥 리버스 감독의 전략은 수비를 정비하고 공격전술은 차례대로 갖추어 나간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초창기에 1대 1밖에 없다고 보스턴 팬들에게 줄창 까였죠.. 저도 그 때 그 멤버로 왜 그러나 의아했는데 감독이 전지전능한 신도 아니고 예지력도 없으니 갑자기 좋은 자원이 생길지는 모르는 겁니다. 폽도 시즌 트레이드 전까지 제퍼슨이 실제로 올지 안올지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전술이 아예 없는 거고 보스턴 같은 경우는 수비부터 하고 공격은 그냥 1대 1 위주로 간 거구요.. 그래도 클래스가 있어서 어지간한 팀은 다 이겼습니다.(앨런-피어스-가넷이 각자 상호 시너지를 내는 타입들이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초창기 공격에서는 우왕좌왕이었죠..)

그냥 제퍼슨 쓰기 위해서는 보너가 필요한게 아니라 블레어-맥다이스-레틀리프 넣고 수비를 챙기는게 더 낫습니다. 유타와 포틀 전에서 초반에 털리는 모습은 선수들이 자기 포지션를 몾찾고 전체적으로 팀이 심하게 공수에서 헤매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공격시에 상대 수비는 보너를 상대로 겟투하며 나머지를 더블팀으로 틀어막지 보너에게 안붙고(공간 자체를 줄여버리죠..) 수비시에는 보너쪽으로 공격하거나 더 영리한 팀은 보너가 햇지해야 하는 위치에서 픽앤롤을 시도합니다. 시카고와 유타전에서 이걸 진짜 심하게 당했는데.. 던컨이 03년도에 던컨이면 이것도 다 틀어막아 버립니다만(07년도 파이널의 던컨만 해도..) 이제 던컨도 나이를 먹어서 그 정도는 알아서 틀어 막아야 한다는 거죠.. 던컨이 공격할 때 이제 던컨에게 더블팀이 가지도 않아요..-_-;; 하기사 정직한 더블 팀 보다는 그냥 던컨에게 나오는 패스를 차단하는게 더 효과적이긴 합니다만..



이러니 가뜩이나 복잡한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든 상황에서 처음 온 선수들은 누가 어디로 헬핑을 붙어야 하는지 아리송해 집니다. 제퍼슨 수비 나쁘다고 까기 전에 그 원인이 어디에 있나 보면 보너가 매치업에서 털리면서 연쇄적으로 부도가 나는 상황입니다. 온지 얼마 안되는 제퍼슨, 메이슨, 블레어 같은 선수들이 보너 털리는 거 때문에 우왕좌왕 하는 거 까지 책임저야 하나요? -_-;; 블레어 같은 경우는 아예 신인이니 그려려니 하죠.. 하지만 보너가 계속 털리는건 능력 자체가 안되는 겁니다. 수비에서 바랄게 없고 공격에서도 도움이 안됩니다. 포포비치가 오리 시절 전술 쓸려고 계속 쓰는데 일단 포포비치가 오리 시절을 그냥 잊어야 합니다. 아님 맥다이스 말고 채닝 프라이를 잡았어야죠..

아마 연습시에 열씸히 하는 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기회를 주는 거 같은데 자크 본 새퀴가 스퍼스에서 뭔 짓을 하고 나갔는지 고려할 때 안되는 애들은 과감하게 뺄 필요가 있습니다.(하긴 조진 힐 뽑기 전에는 줄창 자크본 썼죠.. 이제 블레어 뽑았으니 보너 얼굴 안봐도 될려나... 제가 작년에 조진 힐 쉴드처준 근거가 그거였죠.. "님하 그러면 자크 본을 계속 써야 하나효?")



파커가 부상으로 빠졌는데.. 차라리 잘 되었습니다. 파커와 제퍼슨의 공존이 힘든 시점이라면 둘 중 하나가 내려가야 하는데 파커 부상이면 어차피 파커가 국대 휴유증으로 컨디션도 안좋았던 바 그냥 조지 힐 넣고 제퍼슨을 더 활용할 수 있거든요... 실제로 후반전의 제퍼슨의 모습은 괜찮았습니다. 보너 들어가고 득점을 순식간에 까먹어서 졌지만.. 뒷선이 안정되니 제퍼슨이 앞선에서 푸쉬도 더 살아났구요.. 파커는 남을 살리진 못해도 주변에 맞추는 건 아주 잘하는 선수니까요..(이타적인 선수긴 해요..-_-;; 스타일은 좀 아니지만..)

사실 파커가 제퍼슨 못살리는 문제에 대해서 말이 많고 저도 불만은 많은데.. 생각해 보면 이 선수는 선수생활의 전부를 던컨 밑에서 보낸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 살리는 것은 파커가 아니죠.. 던컨과 폽이지.. 지노빌리야 유로 농구 경험도 있는 선수지만 파커는 시작부터 3인자였고 지금도 잘해야 팀내 2인자 수준입니다. 지금도 스퍼스에서는 파커의 득점이 필요하긴 하지만 없다고 해서 경기 못하는 수준도 아니고.. 커리어 전체를 공격옵션, 피니셔로 보내왔는데 이제와서 다른거 하라면 힘든게 맞겠죠.. 작년 플옵에서 공돌리는 거보면 싹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자기 공격이 안풀리면 패스가 안나가는 건지, 아니면 폽이 일단 파커에게 공격을 더 시키는 건지는 모르겠군요..


핀리도 처음 왔을 때 속공 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느려터진 스윙전술에 불만이 좀 많아 보였는데 제퍼슨도 아마 비슷한 상황일 듯 합니다. 하지만 제퍼슨 데려다가 핀리처럼 3점 슈터로 쓰는 건 좀 아니고.. 3번 포스트는 왜 그렇게 시켜대는지 원...-_-;; 핀리고 제퍼슨이고 둘 다 포스트 업은 그리 위력적이지 않거든요.. 그냥 미들레인지, 플업점퍼만으로도 충분히 위력적인데..



보건스는 나왔는데 괜찮았습니다. 보웬 급의 수비는 아닙니다만 적어도 메이슨 보다는 더 안정적인 슈터에요.. 경기 경험을 늘려주고 수비 로테이션을 확실히 익히면 정말 좋은 자원이 될 겁니다. 유도우카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메이슨은 주전으로 35분 정도 시간을 주지 않으면 써먹기 힘든 선수라는게 들어났고.. 안정적인 게임 운영이 모토라면 파커-보건스-제퍼슨-던컨-블레어(맥다이스) 정도로 가고 백업으로 힐-핀리-지노빌리-레틀리프 이 정도 쓰는게 좋아 보이네요..

by 델카이저 | 2009/11/09 09:50 | Spurs | 트랙백 | 덧글(4)

최근의 스퍼스

1. 리처드 제퍼슨에게 말이 많습니다만.. 사실 제퍼슨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퍼스에서 이런 종류의 3번이 뛴지 워낙 오래되었고 무엇보다 포포비치기 이런 선수를 돌려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작년에 헤어스톤이 좀 뛰었던 게 제퍼슨 연습해본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제퍼슨이 팀에 가장 이바지 할 수 있는 건 개돌입니다. 고투가이로 공 던져 주고.. 아이솔레이션이든 뭐든 시키는 거죠.. 오자마자 2대 2힘듭니다. 해봐야 2대 2보다는 그냥 던컨 스크린 한 번 타고 돌진한다는 감각이 더 정확하겠죠.. 킹스전에서는 그랬고 앞서 2게임에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건 제퍼슨이나 팀이나 양 쪽 다 문제인데.. 팀은 제퍼슨 같은 선수를 써본적이 없으니 당연히 적절한 롤을 해주기 쉽지 않습니다. 컷인을 시킬려고 해도 동선을 재조종해야 하는데 이미 굉장히 복잡해진 스퍼스 시스템에서 어려움이 따르죠.. 리바운드 문제는 블레어가 워낙 잘해주는 데다가 인사이드 질과 양을 엄청나게 강화한 상태여서 제퍼슨의 리바운드 가담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속공의 경우는 스퍼스는 지금까지 속공 자체를 파커의 스피드와 개인 기량에만 의존해 와서 파커가 제퍼슨이 뛰어와도 막상 적절하게 활용을 못합니다.

그럼 팀에 겉도는 거 아니냐 제퍼슨이 필요 없느냐면 그건 아니죠.. 포포비치와 스퍼스의 선수들은 이 정도 거물 FA를 받아본 적이 없고 이런 3번과 함께 미들레인지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스퍼스에서 미들레인지 게임위주로 경기를 풀어간다는 것은 필패란 이야기였죠..(파커, 마누가 미들레인지 게임을 억지로 한다는 건데 당연히 승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퍼슨은 어지간한 리그 3번을 제압하고 미들레인지 게임을 합니다. 어디서 공을 잡던 어떻게든 페인트 존 안까지 치고들어갈 수 있고 파울을 따내던 우겨 넣던 합니다. 공 빼주는 건 좀 미흡합니다만 이것만 해도 대단하죠.. 그러니까 가장 잘하는 걸 시키면서 다른 선수들의 감각을 좀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멍청한 선수들도 아니고 제퍼슨이 파고들 때 적절하게 움직이는 방법을 코칭스템과 동시에 터득할 수 있겠지요.. 솔직히 리그 하위권 애들과 붙으면 뭘해도 이깁니다. 지금 전력이면.. 그럴 거면 이런저런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거죠..



2. 파커의 약점 중 하나가 게임 전개와 조율 능력이 아주 떨어진다는 건데(거참.. 10여년이 되가도록...) 팀의 컨트롤은 지노빌리와 던컨이 하는게 낫다고 보입니다. 파커도 2대 2 또는 컷 인-백도어 컷 옵션으로 제퍼슨과 교대로 사용하고 실제 컨트롤은 과거처럼 던컨이 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단지 던컨이 나이 때문에 너무 많은 걸 시키는게 아니냐는 문제가 있는데 종종 맥다이스와 지노빌리가 조율을 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봅니다. 제퍼슨을 벤치로 내려서 지노빌리와 맞물려서 쓰는 건 좀 아니구요..(사실 1대 1이 가능하다는 옵션이라.. 파커도 의외로 1대 1로 그냥 돌파가 가능한 선수는 아니죠..) 제퍼슨은 BQ가 좋은 선수니까 선수 구성에 따라 다른 롤을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지 선수 개인 스킬을 고려하여 가급적 피니쉬 계통으로 잡는게 좋겠죠..

참.. 제퍼슨도 팀에 적응할라고 최선을 다하긴 합니다. 빈자리 찾아가기도 잘하긴 하구요.. 문제는 그는 스팟업 3점 슈터도 아니요, 전문 수비수도 아닙니다. 보웬이 아니라 리처드 제퍼슨이거든요.. 하다못해 베이스라인 타고 돌파라도 시켰으면 좋겠는데 그럴려면 토니파커가 신속하게 패스하고 나와줘야 합니다만 애도 3점 패스까지만 해본게 거의 전부라 잘 빠져나오지 못하더군요.. 아직까지는 팀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고 있습니다.(당연하긴 합니다만..)

파커도 국대 차출 휴유증 때문에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데.. 뭐 시간이 지나면 올라오기야 하겠습니다만 제퍼슨이나 파커나 자기 공격이 잘되기 시작되야 다른 것도 다 잘되는 스타일이라.. 한 쪽이 삽풀 때 이걸 어떻게 조율해 갈 것인가가 문제가 되겠네요..



3. 맥다이스가 신종 플루 때문에 못나오는데.. 맥다이스의 날카로운 패싱력을 고려하면 하이포스트에서 공배분을 적절히 해주면서 빠르고 강력한 컷인 옵션을 잘 살리는 전략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에 연계하여 맥다이스의 미들 슛, 핀리-메이슨 등의 3점 등이 묶이면 더 좋겠죠..

블레어는 아직까지 굉장히 좋습니다. 사이즈 문제 때문에 포스트업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는데, 이건 선수 본인의 한계니 어쩔 수 없구요.. 대신 굉장히 힘이 좋으니까 힘으로 멀리서 밀어내 버리면 되죠.. 안되는 애는 어쩔 수 없이 던컨이나 맥다이스가 막아야 되겠습니다만.. 개인 스킬 면에서도 약점이 보이는데 던컨 라커룸 옆이라니 폽과 티미의 개갈굼을 받아가면서 존내 수비 잘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네요..

이 선수 때문에 스퍼스가 속공먹는 장면이 좀 줄어들 겁니다. 일단 스퍼스의 문제중 하나가 공리에 경합도 못하다 보니 스윙맨들의 백코트가 늦어지거나 리그의 빠른 빅맨의 2차 속공을 방어하지 못한다는 거였는데, 이 약점은 블레어로 상쇄 가능하죠..

래틀리프는 공격은 0이지만 수비는 80~90되더군요..-_-;; 차세대 보웬은 이 친구가 꿰찰지도;;;; 수비 진짜 잘하긴 잘합니다. 단지 이 친구가 나왔을 때 떨어지는 공격력이 문제인데.. 이걸 위해서 제퍼슨이 있는 겁니다... 그냥 들이 밀게 하면 되거든요.. 돌파하는 가드진에 대해서 스크린 역활만 잘 해줘도 충분히 제 몫을 다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 공간 확보 문제 때문에 멧 보너를 계속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 색히는 3점 따내고 6점은 주는 놈이니 안쓰는게 낫습니다. 공격이 빡빡하다고 해도 스퍼스의 클래스면 어지간하면 다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너가 계속 털리면 답이 없지요.. 사실 시카고 전에서는 보너가 대놓고 털린게 많지는 않았지만 데릭 로즈에 대한 햇지를 전혀 못해서 결국 스퍼스가 패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구요..

얘의 슛감의 가장 팀에서 좋다는 점 때문에, 그리고 팀 전술에 가장 잘 적응한 선수라는 거 때문에 계속 나오긴 합니다만 팀이 오베르토를 왜 버렸고 동양이 바비레이저를 결국 버려야 했던 이유 그대로입니다. 수비 안되는 빅맨, 포스트업 수비도, 헷지도 안되는 선수를 어떻게 써야 할지... 깁슨 무시하는 거 아닙니다만 깁슨 같은 애들이 샤킬이 되면 곤란합니다. 차라리 애가 삽질하는 거 각오하고 블레어 같은 선수들 경험이나 올려주는게 더 낫습니다. 블레어가 키 때문에 세로 수비는 좀 약할 지 몰라도 가로 수비는 상당히 재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팀 전술에만 잘 녹아들면 괜찮은 모습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5. 로저 메이슨도 좀 문제인데.. 얘도 좀 많이 뛰어야 하는 친구라는 건 작년에 입증 되었습니다. 터지긴 터지는데 30분 정도 뛰어야 5~7분 정도 몰아서 터진단 말이죠... 그런데 스퍼스가 지노빌리-제퍼슨-핀리를 합치면 메이슨이 뛸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여기에 키스 보건스까지 있으니.. 결국 누가 꾸준하게 3점을 터트릴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메이슨은 이런 부분에서 매우 불리하죠.. 특이하게도 메이슨은 원드리볼 치고 3점 슛하는게 그냥 캐치앤 슛보다 적중율이 높습니다. 천상 리듬슈터인데.. 피어스 레벨이냐면 그것도 아니고...

작년 플옵 1차전까지만 해도 할 거 다해준 선수라서 그리고 위닝샷도 많이 터트려준 선수라서 참 아쉬운데요.. 스퍼스가 물량 스윙맨 전략을 쓸 수 있는 팀도 아니고 보면.. 출장시간 문제가 꽤 골치아플 듯 합니다.(핀리도 좀 많이 뛰어야 감을 잡으시는 분이라.. 뭐 어떤 농구선수가 그러지 않겠습니다만..)


7. 현재 멤버는

PG에 토니 파커, 조지 힐
SG에 마누 지노빌리, 로저 메이슨, 키스 보건스
SF에 리처드 제퍼슨, 마이클 핀리
PF에 팀 던컨, 멧 보너, 드환 블레어, 안토니오 맥다이스
C에 테오 레틀리프


이렇게 잡혀 있습니다. 나중에 결정적 한 방을 위해서 보너를 계속 써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_-;; 결과적으로 노쇠화한 핀리와 보너의 출장시간을 줄이고 메이슨, 보건스를 경합시키면서 좀 더 각자에게 디테일한 롤을 줘서(한 명은 3점 한 명은 수비 이런 식으로..) 세분화 시키고 제퍼슨은 35분 이상 꾸준하게 뛰게 해줘야 할 듯 합니다. 빅맨 진이야... 맥다이스, 블레어 위주로 백업을 돌리고 레틀리프가 간간히 땜빵하면서 보너가 영점 조준이나 하게 시켜야 할 듯 합니다.

by 델카이저 | 2009/11/04 17:27 | Spurs | 트랙백 | 덧글(15)

제퍼슨 부상..

http://www.mysanantonio.com/sports/spurs/Spurs_Jefferson_dislocates_thumb.html



후셋....ㅠㅠ

안돼 제퍼슨......

by 델카이저 | 2009/09/17 09:58 | Spurs | 트랙백 | 덧글(5)

스퍼스의 섬머리그 선수들

오돔 계약은 예상대로(...) 난항인데.. 레이커스가 오퍼를 철회했다고 하더군요.. 샤킬 때도 그랬지만 협상에 임하는 태도에 좀 문제가 많은 거 같습니다. 결국 연장계약에서 팀과 싸우게 된 샤킬 오닐은 팀을 마이애미로 옮기고 웨이드에게 챔피언 반지를 주게 되지요.. 일설에는 오돔에게 3년 9~10밀 계약을 넣었다가 오돔이 5년 50밀을 요구해서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하는데 아마 오돔은 가급적 레이커스에 남기 위해서 바이넘보다 약간 낮은 대우로 해주길 바라는 거 같습니다. 바이넘은 연 14밀에 6년 정도니까요..-_-;; 지금 레이커스는 과거의 뻘계약이 이런 식으로 발목을 잡는 양상인데 코비야 급할 거 없지요..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가지고 있으니.. 하지만 이런 식으로 팀이 재정상황만 들멱이며 자기에게 짜증나게 하면 옮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구든은 아직 오퍼조차 없군요... 트위터에 글 남긴 거 보고 그냥 좋은 팀 찾아서 잘 뛰어주길 바라는데. 설마 베테랑 미니멈 수준이나 BAE받고 스퍼스에서 뛰는 건 아니겠지요..ㅡㅡ;

 



제퍼슨이 결혼식 당일날 파혼했다는 어이없는 소식이 있더군요..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마 잘하겠지요.. 파커도 침실 출입 금지당하고 파이널 MVP먹었던가요? ㅋㅋㅋㅋㅋ

 



잭 맥클린턴은 ㅈ망하는 분위깁니다. 계약까지 때려놨더니.. 완전히 삽푸고 있군요.. 아무리 봐도 개인 능력으로 슛을 꽂아넣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팀 차원에서 작전을 부여해주지 않으면 많은 걸 하기 힘든 타입 같아요. 락다운이 가능한 에디 하우스가 아니라 그냥 데릭 피셔나 스티븐 커 같은 스타일일 수도 있습니다. 대학 때의 평가로는 자신감있고 정확한 3점이 장점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시도 자체는 꽤 과감합니다. NBA의 수비를 1대1로 뚫고 넣을 능력이 없다는게 문제지.. 오히려 연습 열씸히 하면서(성실한 선수겠지요..) 팀에서 적절하게 롤을 부여하면 꽤 써먹을만한 슈터가 되어줄 거 같긴 합니다.


단지 지금 섬머리그 하는 거 봐선 우승 컨덴터인 스퍼스가 과연 맥클린턴을 앉고 가느냐가 문제인데 시즌 중반 쯤에 몇 번 기회가 올거라고 보고 거기서 제대로 못하면 D리그로 짐을 싸야 할 듯 합니다.

 



이안 마인미는..글세요.. 힘 좋고 길고 빠릅니다만 딱 그걸로 끝입니다. 차라리 농구 하는 능력 자체는 프란시스코 엘슨이 더 낫습니다. 얠 제대로 키울려면 고생좀 하게 생겼더군요. 사실 이런 프로젝트형 선수는 옆에 끼고 제대로 가르쳤어야 하는데 PAU에 있을 때 픽되면서 거의 나오지도 못했습니다.(평균 출장시간이 10분도 안되죠.. 거의 가비지 멤버였다는 이야기..) 미국에 와서도 거의 뛰지 못하고 D리그에서 주로 뛰었습니다. 그 D리그에서 뛴 것도 제대로 풀 타임 다 뛴 건 재작년 한 시즌이 전부죠.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발목부상으로 시즌을 날려먹었구요. 아마 작년에 발목 부상만 없었다면 현실적으로 보너가 대안이었던 스퍼스 입장에서는 되던 안되던 일단 출장 시간만은 확실하게 보장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맥다이스에 블레어까지 있지요.. 블레어가 생각보다 훨씬 적응을 잘한다면 던컨의 백업으로서 받는 시간도 많지 않을 겁니다.


경기 뛰는 거 보면 바디 컨트롤이 극악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수비하면 파울 남발이고 아니면 허당이고..ㅡㅡ; 블락을 몇 개 하긴 했는데 그래서는 좋은 수비수라고 하긴 어렵지요.. 계속 상대 수비수를 놓칩니다. 뭐 수비 정비가 안된 섬머리그긴 합니다만.. 대신 1대 1수비에서는 빠르고 높고 힘까지 좋다보니 아주 위력적입니다.  사실 마인미는 대 바이넘 병기라고 할 수 있는데.. 바이넘-오돔을 상대로 막장 경쟁이라도 해주면 좋겠네요...


결론은 포텐 자체는 우수합니다만 그걸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부상에 D리그를 전전했던 그가 리그에서 얼마나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그는 몸 자체는 워낙 대단한 선수고 이런 선수들은 던컨 옆에서 상식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곤 합니다.(나지 모하메드나, 프란시스코 엘슨이 그랬죠..) 엘슨보다는 대인 수비력 자체는 좋기 때문에 일단 지켜 보고 가야할 선수긴 합니다.

 



드환 블레어는 첫 경기에서만 20분 정도를 뛰었는데 13득점 10리바의 성공적인 데뷰를 했습니다. 단지 첫 경기가 맘에 들어서 다음 경기 안나온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스퍼스 코칭 스텝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는 선수라 금방 문제를 발견했기 때문에 더 이상 뛰게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기본적으로 힘이 좋고 점프 올라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소위 낚아챈다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위치선정이 훌륭합니다. 윙스팬도 좋은 선수고 말이죠.. 또한 다른 선수와 부딪쳐도 그냥 밀고 뜰 수 있을 정도로 파워가 좋은 선수입니다. 리바운드에 자부심이 있다고 하는데(키작고 운동능력 좋은 선수들 중에서 이런 타입이 좀 있죠..) 자부심을 가질만 하더군요.. 적어도 리바운드 하나 만큼은 당장 NBA에서도 충분히 먹어줄 만 하다고 봤습니다. 최소한 리그에 잘 적응하기만 하면 리바에서 만큼은 작년 밀셉이 해주는 만큼은 해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공격이 문제인데.. 기본적으로 워낙 작다 보니까(6-6이죠..-_-;;) 골 밑에서 피니쉬 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본 것만 두 번이 블락당했습니다. 그나마 한 번은 3번의 줄리안 라이트에게 걸렸고 말이죠. 대신 올라가는 속도와 파워가 좋기 때문에 자유투를 잘 따는 모습이었고 실제 득점의 절반 이상을 자유투로 얻었죠.. 그리고 페이스업 포스트업 미들 슛 모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수였습니다. 작고 파워가 좋아서 의외로 페이스업에서 치고 들어갈 때 돌파력이 좋았고 올려놓는 과정에서 키가 작아 애를 먹지만 파울은 충분히 따내는 모습이었죠.. 의외로 파울을 잘 따내는 기술이 있는 듯 합니다. 대신 신장의 한계가 있느니 만큼 미들 슛을 장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수비는 섬머리그급 선수들 상대로 한 거라 뭐라하긴 좀 그렇습니다. 기본적인 수비력은 있었지만 역시 상대를 잘 놓치는 모습이었고 1대 1에서 몸빵수비는 아주 위력적이었습니다. 어지간히 큰 상대를 그냥 힘으로 밖으로 밀어내 버리죠..  블레어에게 가장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보스턴의 퍼킨스와 데이비스, LAL의 바이넘, 올랜도의 하워드 이런 애들이 덩어리를 앞세워서 던컨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 같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몸빵은 되니까 이 골치아픈 덩어리들을 일단 몸빵시키고 얘들이 공격할 때 던컨의 수비 감각으로 헬핑을 걸어서 수비하는 전략으로 회귀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바이넘의 몸빵을 하는데 체중차가 심하긴 해도 힘이 좋은 선수라 충분히 가능할 듯 합니다. 사이드 스텝도 굉장히 좋은 선수라(이건 단신 선수가 얻는 혜택중 하나죠..) 잘 훈련시키면 바레장처럼 수비의 키 플레이어로 써먹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조지 힐의 경우 전체적으로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프 시즌 동안 맹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재능 있는 신인의 경우 큰 경험을 하고 나면 부쩍 성장하는 선수가 있는데 힐이 그런 케이스인 듯 합니다. 1년 차로 리그 최고의 레전드급 파포와 호흡을 맞추어 보았고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는 리그 올 스타급 가드죠.. 그리고 포포비치는 조지 힐에게 최대한 기회를 많이 부여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힐에게 큰 자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드리볼이 많이 자연스러워졌고(섬머리그급 선수라고 하지만 2명의 포위를 간단하게 드리볼로 돌파하는 것은 쉽지 않지요..) 패스도 시야도 넣어주는 능력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단지 섬머리그 애들이라 제대로 받질 못하더군요..-_-;; 제퍼슨이나 지노빌리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슈팅도 작년 시즌 중반부터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고 팀의 득점을 이끌 정도로 많이 좋아졌다고 보입니다. 뭐 락다운 수비야.. 두말하면 입아프죠..(이건 시즌 초반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부분이니까요..)


현재 리그에서 1번의 공격무게가 솔리는 팀이 많기 때문에 힐의 락다운 수비는 스퍼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민욱님이 추천해주신 로멜 백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멕시코의 에이스 답게 잘하더군요.. 전체적으로 느낌은 지노빌리처럼 센스를 구사하는 케빈 마틴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감있게 슛을 구사할 수 있고 상당히 빠르며 돌파력이 좋은 선수.. 하지만 드리볼러는 아니고 컷인과 패싱 게임을 잘해주는..


그런데 좀 볼호그 기질을 받았는데 섬머리그임을 감안해도 아무래도 전술적으로 얘의 움직임을 잘 컨트롤할 필요는 있는 선수입니다. 지노빌리 같은 창조성은 없어요.. 그리고 이런 타입들이 갖는 약간의 난사기질도 있구요.. 헤어스톤이 섬머리그에서 날라다니고 있는데.. 알럽의 닥터 J님 말씀처럼 헤어스톤은 드리볼, 캐치, 패스 모든 것이 아직 D리그급입니다. 차라리 로멜 벡이 나을 듯 하긴 합ㅎ니다.


로멜 백은 잡았으면 합니다만(헤어스톤 보다 이놈이 훨씬 나은 듯.. 다른 분들 평가도 좋은 선수고 말이죠..) 그렇게 되면 보웬 자리가 부족해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시점에서는 맥클린턴 보다는 백을 잡고 맥클린턴은 토로스로 보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올 시즌 스퍼스의 가장 큰 변화 방향은 탤런트를 추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포포비치는 머리 나쁜 애들 않좋아 한다 운동능력 보단 BQ다 뭐 이런 이야기들 많은데.. 솔직히 포포비치라고 빠르고 높이 뛰는 애들 싫어했을까요? 전 아닐 거 같습니다. 지금 처럼 복잡하다고 악명높은 시스템이 알려진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죠.. 정확하게는 빅 3의 연봉이 같이 상승하던 시점과 맞물립니다. 즉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애들 중에서 들일 수 있는 애들이 워낙 한계가 있는 애들이니 이거 포기하고 저거 포기하면서 팀의 탤런트를 포기하기 시작했다는 거고.. 그걸 다시 채워넣은 것이 올 시즌입니다. 충분히 해볼만한 시즌이고 저 선수들이 얼마나 잘 해줄지 꽤 기대가 됩니다.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by 델카이저 | 2009/07/17 10:42 | Spurs | 트랙백 | 덧글(7)

FA잡담 - 불쌍한 오돔..ㅡㅡ;

바레장이가 이렇게 쉽게 GG때릴줄은 몰랐군요.. 덴 폐건에 무능하긴 한 듯.. 바레장은 실익도 없이 계약문제로 구단과 얼굴만 붉힌 셈이 되었습니다. 2010년 맞이해서 유래없이 추운 FA시장에서 피 좀 볼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이긴 했습니다만.. 바레장도 그런 듯..-_-;; 옵션 문제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대략 년 7밀 수준입니다. 5년 35밀...ㅡ.ㅡ;; 이거 하자고 FA까지 하지 않았겠지요.. 1년 계약도 클블이 해줄리가 없고... 바레장은 이래저리 불쌍하게 되긴 했네요.. 저러고 다시 돌아가서 팀 케미에 문제가 없을지는 좀 의아하긴 합니다.


 

 

오돔의 계약은 역시 난항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팀 사정 때문에 식스맨으로 뛴 선수의 연봉의 절반으로 깍으면... 이건 좀 아니죠..ㅡㅡ; LA가 스퍼스처럼 정말 돈 없고 가난한 구단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라 말이죠.. 버스 부자가 물론 1억불 이상은 쓰지 않겠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7밀이라고 해도 14밀 급 지출이긴 한데.. 바이넘이 연 14밀 받는다는 거 생각하면.. 오돔입장에서는.... NBA의 경우 연봉내용이 대개 까발려지기 때문에 서로가 피곤한 부분이 많기는 많은 듯..


결국 오돔 측에서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구단에서 안해주면 되는데다가 딱히 오돔을 데려갈 요인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오돔도 약점이 있는게.. LA지역에서 사업을 계속 하고 싶다면 본인이 LA에서 뛰는게 좋긴 하죠.. 구단도 이걸 노리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이런식으로 감정싸움 가면.. 서로에게 좋을 건 없겠지요.. 뭐 쉐넌 브라운에게 줄 2밀 그냥 오돔에게 묶에서 9~10밀 정도 제시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사실 오돔도 10밀~14밀 주고 쓰긴 너무 비싸긴 합니다. 그러나 바이넘의 기량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시점에서 오돔이 없으면 레이커스가 우승 컨덴터로서 스퍼스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스퍼스도 인사이드를 엄청나게 강화한데다가 맵스도 미친듯이 전력강화가 이루어진 시점이거든요.. 사실 레이커스도 오돔의 가치가 앞으로 더 줄어들 것이라고 보는지도 모릅니다. 오돔을 수비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서부의 우승 컨덴터들이 영입하고 있거든요..(스퍼스의 드환 블레어, 마커스 헤이슬립, 댈러스의 매리언 영입 등등..)

 

 



채닝 프라이의 계약이 발표되었는데.. 2년에 약 연 4밀 수준 계약입니다. 이 계약이 제가 전에 이야기 했던 안토니오 맥다이스에게 풀 미들을 질러야 했던 이유기도 합니다. 즉 채닝 프라이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도 3~4밀 정도는 필요하고 자자 파출리아, 마신 고탓 정도 되는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고탓은 거의 5밀 수준의 풀 미들에 육박하는 돈이죠.. 올 시즌 풀 미드레벨 익셉션은 5.6밀입니다. 저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맥다이스의 경우 Full MLE를 지르는게 불가피했다는 것이죠.. 사실 맥다이스 정도의 선수가 풀미들 받고 스퍼스 같은 구단에 오지도 않을 것이구요..


보스턴이 쉬드에게 일제히 날아간 것에 비해서는 스퍼스가 맥다이스 영입에 특별히 어떤 정성을 표시하지는 않았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만큼 자신들의 계약 내용에 확신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게다가 시기적으로 클블은 바레장 계약이, 올랜도는 히도 계약 등이 있었기 때문에 달리 맥다이스 영입에 신경쓸 여유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말이죠.. 게다가 3년 후에 은퇴하게 된다면 공짜로 돈챙기게끔 해줬는데..-_-;; 간만에 돈 쓴다고 정말 당당하게 오퍼를 넣은 듯...

 

 



포틀랜드가 왜 밀셉에게 저런 오퍼를 넣었는지 의문입니다만.. 프리차드가 인간성이 좀 뷁인가 봅니다..-_-;; 저 인간.. 스퍼스가 데려가고 싶은 선수는 다 위에서 쓸어가더니..(바툼, 펜더그래프...) 유럽의 유망주는 먼저 찜해놓고.. 게다가 경제적으로 약소한 구단으로부터 현금으로 픽을 사모으는 행동 때문에 단장들에게 인심을 많이 잃었다고 하네요.. 이번에 몇몇 구단과 마일즈 계약 때문에 또 한 번 홍역이 있었지요..


일각에서는 프리차드가 유타 엿먹이기 위해서 저런 오퍼를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제대로 터진 밀셉이고, 유타는 부저와 함께 갈 뜻이 별로 없습니다. 높이의 수비에 문제가 있는데다가 부저가 돈을 좀 많이 밝히는 선수라서요.. 게다가 계약 관련 언론 플레이 때문에 더 이상 부저와 함께 갈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프리차드가 이 냄새를 맡았다면 유타는 어떻게 해서든지 밀셉을 지켜야 하고 저 오퍼는 유타가 매치시키기 불가능하진 않지만 유타에게 굉징히 부담되는 오퍼이긴 합니다. 유타가 포기해도 상관은 없지요.. 이렇게 되면 유타의 골 밑은 맘 떠난 부저가 남게 되니까요.. 내년에 부저가 나갈 걸 생각하고 제대로 팀 플레이를 안할 가능성이 높지요..-_-;;

 

 



올랜도가 브랜든 베스를 잡고 맵스가 고탓을 잡았는데.. 서로의 선수를 트레이드 한 셈인가요? ㅋㅋㅋ 사실 히도를 넘겨주고 받은 7밀 TE를 어떻게 활용할지 좀 관심사입니다. 사실 7~10밀 급으로 영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수는 라마 오돔인데..(7밀 TE면 9밀급 계약부터 시작해 줄 수 있으니... 트레이드 자체는 가능하겠죠..) 레이커스가 머리에 총맞지 않는 한 작년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난 상대에게 오돔을 넘겨줄리가 없죠..ㅋㅋㅋ  지금 풀려있는 빅맨들을 영입하는데 결국 TE를 써서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해야 하거든요.. 4번 자리에서 트윈타워(레이커스, 보스턴 같은..) 팀을 만나면 올랜도가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번 자리에서 루이스가 계속 뛰어야 하는데 스몰볼로 역매치업으로 가서 공격은 그렇다 치고 수비면에서 루이스의 소모가 너무 심하죠.. 역시 올랜도도 빅맨을 영입하긴 해야합니다.  그런데 그럭저럭 쓸만한 빅맨은 소속팀에 남던가 아니면 강팀으로 자리를 옮겼다는게 올랜도의 고민인 듯...


TE좀 많이 얹어주고 마크 가솔 정도 찔러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바보같은 트레이드긴 하지만 하이즐리 구단주의 호주머니에는 돈이 좀 더 많이 남겠죠..

 

 

 

스퍼스는 이제 남은 건 멧 보너의 처리 문제와 둘 다 패키지와 묶어서 윙에 3점이 좋고 수비가 되고 높이가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느냐인데요.. 사실 이런 선수는 각 팀에서 귀한 핵심 자원인 경우가 많고 이미 챔피언 컨덴터급 경쟁자들 팀에서 뛰는 경우가 많아 쉽게 풀어주지 않을 듯 합니다. 뭐 영입하고 싶은 리스트로는 시카고의 존 셀먼즈, 살럿의 라자 벨, 포틀랜드의 루디 페르난데즈 이런 선수들인데.. 현실적으로는 어렵지요..


스퍼스의 섬머리그 경기를 보고 싶은데 구하기가 어렵네요..-_-;; 역시 섬머리그 경기조차도 스퍼스 경기는 차별받는 건가...ㅡ.ㅡ;; 개인적으로 섬머리그 경기에 큰 의미는 두지 않습니다만 맥클린턴과 블루어는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 이 친구들 뛰는 건 꼭 보고 싶긴 하네요.. 마인미는.. 사실 뭘 할거라기 보단 기본적으로 박스아웃과 몸빵이 되는지 여부만 체크하면 되구요..ㅋㅋ


스코어 보드 보니 조지 힐이 날아다닌거 같긴 한데.. 어차피 리그에서 20분 주전받는 선수니 하긴 잘하겠죠.. 블루어는 일단 섬머리그 데뷰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습니다. 13득점 10리바운드.. 데 콜로는 뛰지 않았는데..(DNP명단에 있더군요..) 프랑스에서 안온건지.. 솔직히 프리시즌과 섬머리그는 승패와 관련이 없습니다. 애들의 몸 움직임을 보는게 먼저죠.. 단지 섬머리그 같은 경우 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D리그처럼 마인드만 아이버슨인 애들이 많긴 해요..


사실 스퍼스의 성향으로 볼 때 굳이 보너를 처리하기 보다 좋은 오퍼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트레이닝 캠프에 더 많은 정성을 쏟을 겁니다. 지금까지 많은 좋은 선수들이 영입되었지만 적응 문제 때문에 영입 첫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요..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컷 토머스와 드류 구든인데요.. 사실 토머스가 입단한 첫 해 만큼만 했어도 스퍼스가 레이커스 잡았겠죠..ㅡㅡ; 트레이닝 캠프를 거치고 나니 좋은 경기를 해주었습니다만.. 구든도 마찬가지였어요.. 사실 시스템에서 걷돌면서 1대 1에 치중하는 모습이었죠.. 의욕은 대단했지만 작전을 구사하는 애들 수준은 낮고.. 시스템 이해도는 좀 떨어지고.. 좀 삐걱댄다고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트레이닝 캠프에서는 여느때 이상 공을 많이 들일거라고 봅니다.


 

by 델카이저 | 2009/07/13 10:15 | Spurs | 트랙백 | 덧글(4)

FA잡담 - 아직은 끝나지 않았을 움직임..

그 어느 때 보다 짧지만 강렬한 FA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퍼스가 맥다이스와 계약이 이루어진 듯 합니다. 단지 3년째 계약이 보장인지 비보장인지 잘 모르겠네요.. 맥다이스가 3년째도 뛸 수 있다고 보장한다면 3년째도 보장하는게 좋죠.. 원래 2년 뛴다고 해서3년 비보장이 들어간 거니까..


룸메이트님이 구해주신 마커스 헤이슬림의 영상을 봤습니다. 느낀 점은... 로버트 호리라는 점입니다. -_-;; 확실히 팀은 보너를 포기한게 분명해 보이네요.. 보너와 공격에서 같은 롤을 수행할 건데.. 헤이슬립이 더 나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제공합니다. 이제 보너를 미끼로 해서 좋은 딜을 이끌어 내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사실 리그에서 누가 보너를 데러가 쓰겠냐만은.. 아무래도 만기 계약이라 부담도 적다 보니 로저 메이슨과 끼워 넣으면 의외로 괜찮은 딜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단지 포포비치가 메이슨에게 공을 많이 들여서 쉽게 풀어주진 않겠습니다만...

1. 3점이 가능하다.(정확도는 별개 문제로.. 중-장거리 슈팅이 가능하다.)

2. 운동능력이 좋고 블락슛 능력이 있다.

3. 인사이드에서 몸빵은 검증되지 않았다.

4. 양민(...)을 상대로 인사이드 공격력이 가능하다. But 인사이드 피벗과 턴 어라운드 슈팅 자체는 단순해서 수준 이상의 수비수를 상대로는 시도할 수 없을 것이다.

5. 기본적인 컷인, 패싱 기술을 익히고 있다. 가속능력이 좋아서 컷인은 꽤 위력적일 수 있다.

 

과거 호리가 수행하던 롤인데.. 보너가 못하는 부분을 많이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롯 사이즈도 되고 높이도 있어서 쉽게 털리진 않을 거 같습니다. 만약 이 녀석과 보너가 경쟁한다면 보너는 한시 바삐 처분해야지요..

 




휴스턴과 이 딜은 어떨까싶어요..


 


티아고 스플리터에 대한 권리 + 멧 보너 <-> 브레드 뉼리에 대한 권리 + Kyle Lowry 혹은 애런 브룩스 + 1라 픽(혹은 현금)




3.2밀의 멧 보너 연봉을 다소 낮추면서(Kyle Lowry가 2밀 애런 브룩스가 1.1밀..) 둘 다 내년에 퀄리파잉 오퍼 아니면 팀 옵션입니다. 그냥 풀어줘 버리면 되지요..-_-;; 스퍼스 입장에서는 1밀이라도 낮추면 실제로는 2~3밀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꽤 괜찮은 딜 같습니다. 3.2밀짜리 선수를 순수하게 픽만 받고 팔 수는 없으니 뭐라도 하나 끼워서 받아오긴 해야죠.. 특히 휴스턴은 발등에 불인게.. 야오 나가면 마땅히 골밑에서 센터 볼 선수가 없습니다. 무톰보가 완전 은퇴한 지금 스콜라 혼자서 X뺑이 칠게 뻔하거든요..-_-;; 거기다가 백업들이 다들 언더사이즈라 6-11의 사이즈를 가진 스플리터는 매우 매력적인 카드죠..

그래서 의외로 멧 보너를 데려가 줄지도 모르고 스틀리터에 대한 권리는 좀 땡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시너지 효과를 생각할 때 휴스턴은 충분히 투자할만 하죠.. 빅마켓 휴스턴 입장에서 5~8밀 정도는 써볼만 하지요.. 게다가 야오에 대한 인저리 익셉션까지 새로 생겨서.. 스플리터 영입에 관심을 가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남은 빅맨은 채닝 프라이, 라쇼 네스테로비치, 드류 구든 뭐 이 정도가 쓸만한데요.. 채닝의 경우는 인기가 매우 높고 구든은 수비력에 문제가 많습니다. 네스테로비치는 좀 애매하지요.. 이제 나이도 많고.. 몸빵은 좋지만 딱 거기가 한계라는 점도 명확하고 말이죠.. 문제는 스플리터가 워낙 몸빵이 안습이란 점인데(수비 자체가 나쁜건 아닙니다만..-_-;;) 일단 로스터에 빅맨 2명 추가니 해볼만한 딜일지도 모릅니다. 스퍼스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진 멧 보너를 처분한다는데 이익이죠..(잘하면 1라픽이나 현금을 받아올 수 있고..)


뭐 이거야 망상이구요....ㅎㅎㅎ

 


 

지노빌리 부상 문제가 나옵니다만.. 한가지 잊고 있는 부분은 그는 9밀계약의 매력적인 만기계약자라는 겁니다. 즉 지노의 건강상태에 의구심이 들 경우 스퍼스는 우승을 위해서 임마누엘 지노비리+멧 보너합치면 무려 12.2밀짜리 셀러리 덤프로 만들 수 있습니다... -_-;; 솔직히 이놈을 팔고 데이비드 웨스트나 케이론 버틀러, 안토니오 제이미슨, 보리스 디아우 같은 경영상태가 안좋은 팀을 상대로 만기 계약 카드로 빼내올 수 있다는 것이죠.. 솔직히 내년에 12.2밀을 뺄 수 있다면 워싱턴이라면 제이미슨을 내줄지 모르는 것이고, 보리스 디아우 같은 선수도 빼내오는게 꿈이 아니게 됩니다.


단지 스퍼스 시스템에 익숙해진 지노빌리를 데리고 가는 것이 낫기 때문에 건강상태를 항시 체크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아마 12월까지가 변수인데.. 그 전까지 건강한 모습이 아니라면(그리고 그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보장이 없다면..) 팀은 지노빌리를 트레이드 블록에 올릴 것입니다. 대상은 뉴올리언즈나, 워싱턴, 피닉스 선즈 정도가 되겠지요.. 지노빌리를 대신할 카드가 없다고 해도 팀을 더 강하게 해줄 올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거든요.. 숫제 지노빌리 카드로 매리언을 영입하는 만행(...)을 저지를 수도 있다는 거죠.. 매리언 8~9밀급 계약인데.. 지노빌리+멧 보너.. 이 정도 카드면 피차간에 나쁘지 않습니다.(토론토는 신뢰하는 델피노를 계속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파커-메이슨-제퍼슨(매리언)-맥다이스-던컨 3번 라인 정리가 좀 필요하긴 합니다만 맥다이스 대신에 매리언이 4번으로 출장할 수도 있지요.. 그래도 엄청난 탤런트를 갖춘 라인업입니다. -_-;; 파커-메이슨-제퍼슨-매리언-던컨...  솔직히 보드 장악력은 매리언 자리에 보너가 있는 거 보다 훨신 좋고 볼 무빙도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외각이나 골밑에서 파워도 매리언이 있는게 낫습니다. 본인이 4번 수비를 좀 부담스러워 하긴 하겠습니다만 맥다이스, 마인미, 블루어, 헤이슬립으로 물량과 질에서 인사이드도 우수하니까요.. 팀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도 가능하고.. 아직 트레이드 시장이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댈러스 행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보는데.. 토론토가 뱅크스 계약을 떠넘길려고 해서 난항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지켜 봐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저 딜이 파토나면 스퍼스는 델피노, 매리언 둘 중 하나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해 볼 수 있거든요..

 

 



한 번 더 트레이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로저 메이슨, 멧 보너를 주축으로 셀러리를 조금이라도 경감시키는 방향으로 말이죠.. 트레이드가 이루어 진다면, 뭐 캐쉬가 동원될 수도 있고..-_-;; 둘을 묶어서 대략 3~4밀 급 선수 하나 영입하고(아마 메이슨 자리를 채울 3점이 되는 선수겠지요..) 현금이나 받거나 아니면 픽을 팔아서 캐쉬를 충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9~12밀 사이의 사치세를 내야 하는데.. 이거 스퍼스에는 굉장히 부담이거든요.. 영업이익이 계속 나고 있으니 별로 문제 아니라고 하는데.. 대개는 법인화되어 있으니.. 그해 영업이익은 주주에게 배당해야 하는 거 아니가요? -_-;; 결국 그 이익 다 구단이 들고 가는게 아니라는 거죠... 투자그룹이 미래 수익을 감수하고, 자기 돈 토해내는 것과 다름 없다는 겁니다. 사치세 문제 너무 쉽게들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팬이 구단의 경영을 걱정해줄 의리는 없지만 그걸 감안하지 않고 선수 영입에 관련된 문제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면 좀 골룸하긴 합니다.

 

 

by 델카이저 | 2009/07/09 11:29 | Spurs | 트랙백 | 덧글(5)

FA잡담들 - 올인 맥다이스..

스퍼스가 맥다이스에게 3년 Full MLE로 오퍼를 제시했고 맥다이스와 계약이 거의 접근한 모양입니다. 현재 라쉬드 월러스 다음가는 빅맨이 안토이오 맥다이스라고 했었을 때 이것은 최고의 무브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젠 무조건 올인이에요..ㅡㅡ; 싫건 좋건 이 상황에서 뱃심이 딸리는 쪽이 지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좀 비싼 거 아니냐 너무 과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어차피 질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제퍼슨에게 지른 비용 전체가 매몰비용으로 날아가 버리는 셈이지요.. 게다가 올 시즌이 끝나면 던컨이 18밀부터 다시 계약이 시작됩니다. 이를 악물고 올 시즌 한 해만 참고 우승하면 지노빌리 재계약을 제외하면 이 코어 주축멤버를 거의 전부 데리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잘해야 마커스 윌리엄스 퀄리파잉 오퍼 정도가 변수가 될 뿐이니까요..

맥다이스의 경기적 영향도는 다음 Ty님의 블로그(스퍼스와 맥다이스)에서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단지 저와 이견이 있는 부분은 역시 맥다이스가 선발 출장해 줘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기대치가 너무 높을 수도 있습니다만 벤치 에이스는 지노빌리의 건강이 유지되는 한 별 문제가 없고 핀리옹이 한 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리리 마인미나 블레어를 넣어보는게 낫지 멧 보너 같은 놈을 더 이상 선발 라인업에 넣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올 시즌 가장 고무적인 것은 시즌 중반에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 오프시즌에 선수들이 영입됨으로서 트레이닝 켐프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지요. BQ 아무리 좋아도 스퍼스에서 트레이닝 켐프를 함께 하지 않은 선수는 예외없이 삽펐습니다. 핀리 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도 그랬고 말이죠.. 유일한 예외가 나지 모하메드 정도인데 던컨 파트너 중에서도 BQ가 하위권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생각없이 들이대는 타입이 아니라면 스퍼스에서 중간에 와서 제대로 한 선수는 거의 없다는 것이죠..

로저 메이슨, 이메 유도우카가 트레이닝 켐프에서 같이 한 이후 시즌 초반-중반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이런 주축 선수들이 영입된 것은 대단한 플러스 요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단지 이 새 선수들을 조립하는 것이 문제인데 트레이닝 캠프에 파커-지노빌리 등의 건강에 심한 이상만 없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요..

 

 



클리블랜드는 좀 입장이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매리언이 사인 & 트레이드로 댈러스 행이 거의 확실시 되는 거 같은데 MLE쪼개서 빅맨에 빅Wing까지 영입하려니 역시 이래저리 안되는 모습입니다. 스퍼스가 과거 그런식으로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는데 차라리 누구 하나에게 올인 때리는 것이 나아요..-_-;; 스퍼스를 본 경험상 MLE로 다 할려다 오버페이 안한다고 버티고 내부 자원 쓴 결과 결국 한계가 나오면서 무너지는 그런 케이스가 좀 많았으니까요.. 클리블랜드는 채닝 프라이+클레이자 잡으면 성공인데 문제는 역시 돈이죠.. 클레이자가 Full MLE를 달라고 하니.. 채닝 프라이도 인기가 많지요.. 아아.. 채닝 프라이.. 이놈 데리고 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어차피 얜 키워 써야 하는 입장이라 좀 불확실하기도 해서.. 그냥 입맛만 다실려고 합니다.

 

 



라마 오돔의 계약은 난항입니다. 뭐 이번 사치세 라인이 70밀 정도에 고정되면서 레이커스는 이미 사치세가 15밀이상 나왔습니다.(쉐넌 브라운 2.4밀 아테스트 계약 5.6밀을 포함할 경우 8밀 정도가 추가되므로 레이커스의 셀러리는 88밀 정도입니다. -_-;;)오돔 계약 없이 말이죠.. 이 상황에서 오돔은 10밀을 요구하는데 레이커스는 8밀 정도로 참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오돔이 14밀 받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팀 사정 때문에 백업 뛰는데 연봉까지 절반으로 삭감하는 조치를 오돔이 반길거 같진 않습니다. 본인도 돈을 좀 적게 받아도 레이커스라고 했지만 오돔에게 10밀 급 연봉을 안길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거든요.. 포틀랜드에서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린 친구들 FA자격 취득하기 전에 베테랑 포워드로 좀 쓰고 보낼 생각인듯.. 오돔으로서도 꽤 나쁜 이야긴 아니지요..  사실 오돔과 계약해도 8밀처도 무려 96밀입니다. -_-;; 사치세로 20밀....

이 정도면 아무리 레이커스라고 해도 굉장히 부담이 되는 금액인데 오돔 잡기 힘들 듯 합니다. 코비가 옆에서 지원사격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전 어려울 듯 보이네요.. 치킨레이스의 기본이 뒤를 돌아보지 않은 것이라고 하지만 버스 부자가 이미 1억불 이상은 쓰기 어렵다고 공언한 상태에서 추가로 16~20밀을 더 부담할지는 의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날리는 전력강화가 하나 남아 있는데... 알럽의 샥님이 제안해 주신 바로


 

멧 보너 + 티아고 스플리터에 대한 권리 + 2라운드 픽 <-> 카를로스 델피노


사실 멧 보너는 만기계약 카드에 불과하구요..-_-;; 토론토 입장에서는 델피노를 잡거나 데리고가기 어렵죠.. 히도 터클루와 10밀 급 계약을 했기 때문인데요.. 콜란젤로가 아무리 델피노를 아낀다고 하지만 여기에 매리언까지 있다보니 델피노의 자리가 없고 3~4밀급 계약을 원하는 델피토에게 그만한 금액을 지불하기도 어려운 입장입니다. 그러니 차라리 유럽에서 고연봉 때문에 팀에 부담이라고 하는 스플리터를 보내주고 여기에 픽까지 얹어서 보너를 처리해서(어차피 만기기 토론도도 그리 부담되지 않겠죠..) 델피노를 영입해 보는 거죠..

제퍼슨이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수비되고 2~3번을 다 봐줄 수 있으면서 3점도 되고 사이즈가 되는 선수인데 여러가지 면에서 델피노는 적격인 선수입니다. 뭇지마 3점이 문제인데 이건 포포비치가 잘 처리해야죠.. 단지 콜란젤로가 트레이드에서는 대단히 강한 사람이라 쉽게 해주지는 않을 듯 하구요..-_-;; 마지막으로 스퍼스가 시도해 볼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멧 보너 + 스플리터 권리만 가지고 델피노를 빼오긴 어렵고 스퍼스는 어차피 내년에 로스터에 빈 자리가 많지 않을 거라고 봤을 때 2라픽은 그리 중요하진 않을 겁니다. 토론토도 마찬가지로 별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2라 후반부 하나로 알박기나 하면 되겠지요..

 


문제점이던 골 밑은 맥다이스가 와준다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겠네요..

팀 던컨/안토니오 맥다이스/이안 마인미/드후안 블레어/멧 보너


이렇게 되는데.. 물량에서도 운동능력에서도 아주 훌륭하다고 보입니다..ㅋㅋ 사실 스퍼스는 9밀급 사치세를 내게 되었습니다. 마커스 헤이슬립을 영입했는데 이 친구 BAE로 영입했다더군요..ㅡㅡ; 사실 사치세 문제 때문에 BAE를 쓴 적이 없다는 걸 볼 때 올 시즌 홀트가 얼마나 각오를 다지고 나왔는질 알 수 있습니다. 팬으로서 구단주와 구단에 감사하고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뛰어서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받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by 델카이저 | 2009/07/08 15:47 | Spurs | 트랙백 | 덧글(8)

FA 잡담 - 맥다이스에게 올인해야할 스퍼스..

개인적으로 라쉬드가 스퍼스에 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전례로 봤을 때 스퍼스가 이런 종류의 계약에 성공한 케이스거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반지 원정대 운운합니다만.. 그 이전에 샌 안토니오라는 지역 자체가 좀 문제가 많습니다. -_-;; 라쉬드의 부인 떡밥이 떴을 때.. 사실 자식 교육 문제는 좀 크죠.. 보스턴은 꽤 유명한 교육도시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서울 시절 이을룡이 EPL에서 오퍼를 받긴 받았던 모양인데 부인이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돈은 서울이나 영국이나 큰 차이 없다고 하면 자식 교육을 생각할 때 서울이 낫다는 거죠.. 일단 영국 공교육이 골룸인데다가 마약이 휭행하지..-_-;;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만, 이을룡이 영국에서 뛰다가 몇 년 후 선수생활 접게 되었을 때 영국에서 정착해 살기 어렵다는 문제가 컸습니다. 문화적 충격을 생각하면 그냥 한국에서 계속 뛰는게 나았다고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뛰고 은퇴하면 보통 그 이후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군사도시인 샌 안토니오는(한국으로 치면 의정부 비슷한데..) 별로 좋은 조건은 아니죠.. 게다가 흑인은 거의 없고 주민은 죄 히스패닉인데 이게 또 불체자가 좀 많습니다.(맥시코와 가깝다 보니..-_-;;) 별로 좋은 이미지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죠..(TV도 없는 집이 부지기수라니.. 이것 참..)



 


스퍼스 입장에서는 쉬드보단 좀 더 경쟁이 덜 치열한 맥디아스 쪽에 처음부터 집중했을 수도 있습니다. 라쉬드가 최선이긴 합니다만 라쉬드의 네임 벨류를 생각하면 보스턴 같은 대구단이 미친듯이 달려들 것이 뻔하거든요.. 실제로 보스턴은 단장 이하 구단의 주축이 다 나가서 라쉬드 영입에 총력을 다했지요.. 보스턴과 만나고 나서 남은 구단과의 미팅까지 취소한 거 보면 스퍼스로서도 그간의 경험으로 그냥 안되는거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맥디아스도 괜찮은 선택이긴 합니다.

문제는 그가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에 바치는 중성이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란 거죠.. 실제로 덴버가 싫었다고 해도 덴버의 제의를 뿌리치고 다시 디트로이트로 돌아왔으니까요.. 단지 은퇴하기 전에 우승하기 위해 스퍼스나 올랜도 갈 수는 있는데 올랜도는 인사이드가 너무 휑하기 때문에 X뺑이 쳐야 합니다.ㅋㅋ 그런 상황 때문에 디트 잔류..아니면 스퍼스라는 거지요.. 그리고 현재 스퍼스 입장에서는 맥디아스에게 Full MLE 질러야 할 판이긴 합니다. 레이커스가 아테스트 영입한 상황에서 오돔을 잡는다면 맥디아스급의 수비수가 없으면 안되거든요.. 맥디아스는 슈팅 레인지도 긴 편이며, 포스트 플레이에 이은 공격도 잘 수행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골밑 수비는 매우 준수한 것으로 평가받지요..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가 지금 베드 보이즈를 완전히 해체하고 리빌딩 하는 상황이라 맥디아스의 계약에 그리 적극적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스퍼스로서는 좋은 승부가 될 듯 하긴 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우승을 위해서 맥디아스에게 Full MLE급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팀은 스퍼스와 올랜도이고 그 중에서 팀 사정은 스퍼스가 좀 더 낫습니다. 물론 물량으로 빅맨이 적지 않긴 합니다만 맥디아스의 커리어나 실력에 버금갈 선수는 없죠.. 수비 허당 보너, 키작은 블레어, 아직 유럽에서 검증안된 헤이즐립, NBDL에서 뛰다가 부상으로 올해 복귀한 마인미.. 누구도 맥디아스와 비교될 수준은 아니고 팀 내 제3~4의 빅맨 자원은 그리 부족하지 않습니다. 팀이 여유가 있을 때 맥디아스도 체력을 비축하며 뛸 수도 있겠죠..(당연히 스퍼스로 온다면 주전을 따낼 것이라고 보구요..) 유일한 장애는 맥디아스가 디트로이트에 보여주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정인데.. 사실 전 맥디아스가 해줄만큼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우승을 위해서 스퍼스로 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아니면 베테랑 미니멈 받고 레이커스나 보스턴 행인데.. 베테랑 미니멈이나 Full MLE는 금액 차이가 워낙 크고 스퍼스도 올 시즌은 경쟁력이 없는 팀이 아니라 스퍼스도 꽤 매력이 있다고 보입니다.(단 지역에 따른 페널티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게 문제이긴 하지요..-_-;; 선수 생활 마지막을 대도시에서 보내고 거기에 정착하는게 선수들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지라.. 아마 스퍼스도 선수생활 이후에 대해 어느정도 제안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채닝 프라이는 인기가 좀 많군요... 현재 5개팀이 접촉을 하고 있고 피닉스와 구두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알럽의 닥터 J님이나 전 채닝 프라이가 포포비치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서 운동능력과 높이를 동시에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하지요..-_-;; 사실 스퍼스 커넥션으로 포틀랜드에서도 스퍼스 쪽으로 입김좀 넣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맥디아스에게 Full MLE냐 채닝 프라이에 쪼개 주느냐 선택해야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프라이는 포기해야겠습니다만..

 




스플리터가 스퍼스에 합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 빅맨을 구해야 하는 판이라 얘가 좀 들이 대는 듯하긴 한데.. 팀에서 거액계약(연 4~5밀 급이죠..)을 포기하면서 얘를 보낼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재정문제도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부실한 인사이드 수비가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얘도 몸빵이 아예 안되죠.. 받아먹는 능력은 대단히 좋고 패싱 센스는 훌륭합니다. 헷지 같은 따라가는 수비도 나쁘진 않아요.. 문제는 몸이 너무 부실하다보니 수비가 전혀 안된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올 시즌은 아직 맥디아스나 파출리아, 프라이 같은 카드가 남아 있느니 만큼 스퍼스가 쉽게 달려들만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지 빅맨 하나를 추가한다는 전제하에서 보너+스플리터 <-> 델피노의 사인 앤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듯 합니다. 스플리터 권리+보너 카드로 델피노라면 제퍼슨의 백업으로서 사실 스퍼스가 보웬의 후계로서 오랫동안 바래왔던 타입의 선수이기도 하죠.. 이렇게 되면 길고 빠른 애들을 코트에 대량을 풀어놓은 올랜도나 레이커스의 전략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단지 콜란젤로가 해줄지...가 관건이고 델피노 계약까지 않으면 팀의 미래에 재정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년에 빠지는 셀러리는 사실상 멧 보너의 3.2밀과 로저 메이슨의 3.7밀, 마이클 핀리의 2.5밀이 전부라고 봐야 하거든요.. 지노빌리의 10밀도 빠지긴 합니다만 지노 재계약 해야죠..-_-;; 단지 14밀급계약은 안될거고.. 10~11밀 정도로 남아주면 좋을 듯하긴 합니다만.. 스퍼스가 저 딜을 한다면 내년에도 사치세는 불가피해지는데 과연 우승을 위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퍼슨이 15밀도 그냥 플레이어 옵션이나 이런게 아니라 고정이라 뭘 어떻게 해볼수가 없거든요..현재 내년 확정 셀러리는 47.2밀인데.. Full MLE급 계산해서 53~54밀 정도.. 여기에 지노빌리 재계약 하면 벌써 60밀을 훌쩍 넘기긴 합니다. -_-;;솔까말.. 던컨이 내년에 18밀로 계약 시작해 주지 않았으면... 헐퀴...



 

 

솔직히 데이비스 루머는 좀 의아합니다. 왜냐하면 스퍼스가 센터급 선수를 영입한다면 채닝 프라이나 자자 파출리아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데이비스는.. 우선 6-9로 키가 작지요.. 이미 팀 내에 언더사이즈 빅맨은 좀 많이 있긴 합니다. 게다가 오돔을 수비한다면 블레어가 있죠.. 데이비스의 장점은 폭발적인 순발력과 강한 힘입니다. 하지만 점프가 낮고 블락수치가 보너보다 못하죠.. 덩어리가 되니까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수비는 잘합니다만 던컨도 이제 슬슬 수비에서는 5번으로 내려가서 수비하는 일이 많습니다. 즉 수비는 4번을 수비할 발빠른 선수가 필요하죠.. 솔직히 얘는 몸빵 수비 빼고 다른 부분에서 뛰어난지 좀 의문입니다. 팀 동료가 리그 최고의 헬핑 디펜더인 케빈 가넷이다 보니.. 게다가 MLE쪼개는 것도 아니고 Full MLE급이라면 말이 안되죠..-_-;; 아마 Full MLE는 맥디아스에게 전부 붓고.. 그게 안되면 그냥 쪼개서 프라이나 파출리아 우선 질러보는 게 낫겠죠..게다가 자잘하게 지르면 제한적 FA인 데이비스의 경우 보스턴 구단에서 매치시켜버리면 됩니다. -_-;;

 



 


드류 구든은 솔직히 좀 의외입니다만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FA로 의외로 괜찮은 인사이더가 많이 풀린 상황에서 구든의 목적은 좋은 계약이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거든요.. 구든에게 별로 좋은 오퍼가 가는 거 같진 않습니다. 사실 얜 Full MLE 질러줄 선수는 아니고.. 스퍼스가 지른다면 MLE 쪼개서 줄개 분명한데 이걸 만족할지 모르겠습니다. -_-;; 80년 생으로 젊고 일단 올 시즌 오프시즌 때 연습에 참여한다면 시스템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기 떄문에 공격에서 보너나 컷토보다 훨씬 많은 도움이 될게 분명하긴 합니다. 던컨 백업으로 인사이드 벤치득점을 도와주는 것 보다는 좀 더 팀 전술에 의한 득점도 많아지긴 하겠습니다만..

플옵에서 보면 공격욕심이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_-;; 손발이 안맞고 어지간한 수비는 전부 제압할 수 있는 선수니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만 공 오래 쥐는 선수는 스퍼스에 오래 못있죠.. 본인은 스퍼스, 캡스, 매직, 워리어스라고 하는데 솔직히 캡스로 다시 갈거 같진 않고.. 매직이 그에게 Full MLE 질러 보지 않을까 싶네요.. 구든도 좋은 계약 우선이라면 우승컨덴터이기도 한 올랜도 행이 유력해 보이긴 합니다.(워리어스가 Full MLE 이상의 계약을 제시해 준다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만.. 58밀로 아직 셀러리에 여유가 있고, 어차피 2010년에 셀러리가 빠지는 것도 별로 없기 때문에 구든 정도 되는 선수에게 지를 만하긴 합니다. 사실 비드린쉬 배곤 별다른 인사이더가 보이지 않는데 구든이라면 좋은 카드죠.. 캡스는 그를 버린 이유가 수비 문제인데 다시 데려갈거 같진 않습니다. 위시 리스트에서 Full-MLE급에 올라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캡스는 매리언 올인할거 같은데요.. 4번 수비도 가능한 빠른 3번이기 때문입니다. 시장 상황 때문에 매리언도 엄청난 언더페이드를 감내해야 하긴 하는데.. 과연 뛸지 모르겠습니다. -_-;; 솔직히 매리언도 좌절인게.. 본인은 에이스 롤을 원하는데 스타일이 안받치거든요.. 약소팀 에이스로 갈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네요.. 뭐 거기서도 과연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매리언이 대단한 선수인건 맞는데 현재 우승권 팀에서 매리언이 MLE이상이라도 받을만한 팀은 아예 없습니다. 클리블랜드를 제외하면 말이죠.. 토론토가 연 8밀 정도 4년 계약을 제시했습니다만 우승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역시 클리블랜드가 낫겠죠.. 2밀급 이상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문제는 자존심 강한 매리언이 후보선수의 롤을 받아들이냐네요..ㅡㅡ; 전 절.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자 파출리아는 소식이 아예 없군요..ㅡㅡ; 본인이 샌안에 친구가 있다는 떡밥이 있긴 했습니다만.. 쩝... 스퍼스 골밑에서 가장 훌륭하게 뛰어준 던컨 파트너는 당연히 제독입니다. 거의 수비형 센터처럼 뛰었죠.. 그 다음은? 웃기게도 모하메드였습니다. -_-;; 뭐 그 때는 지금의 던컨이 아니었지만요..

by 델카이저 | 2009/07/07 15:02 | Spurs | 트랙백 | 덧글(7)

오프시즌 잡담 - 후셋... 아테스트.. 이 쉑키.

후셋... 아테스트가 레이커스로 MLE로 이동..-_-;;


젠장 클리블랜드가 아테스트를 잡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MLE로 잡는게 불가능한 선수니까요.. 그런데 레이커스가 구단주와 코비가 뜨더니 결국 잡네요.. 마인드와 멘탈에 문제 있다고 악명높지만 적어도 이기는 동안에는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실 저러고 보니 휴스턴이 아테스트와 잡을 생각이 별로 없었던 거 같기도 한데.. 전력적으로는 엄청난 상승효과입니다. 기대할 건 젠 마스터가 건강이 좋지 않아 원정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점이죠..-_-;; 코비를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코비만 가지고 아테스트를 잡아주긴 쉽지 않을 테니까요..


그나마 희망은 아리자가 팀을 떠났다는 점이고(둘 다 팀에 있어면;;;), 오돔을 잡을 가능성이 여전히 높진 않다는 겁니다. 오돔은 팀에 남고 싶어하지만 좋은 오퍼가 들어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요.. 레이커스는 그에게 8mil급 계약을 제시할 거 같긴 한데.. 지금 오프시즌 상황에서 이 정도 금액을 지급할 팀이 별로 없어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레이커스가 이미 사치세 라인이었다는 점에서 조금 희망을 가져봐야겠습니다. 일단 오돔, 아리자 연봉이 빠진 상황에서 레이커스는 이미 76밀입니다. 아테스트의 6밀 계약을 고려하면 82밀이죠.. 1억불 아래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만 오돔의 8밀 정도 계약이 들어가면 90밀 급이네요..ㅡㅡ; 젠장 얘들.. 짜증나게 돈많아.. 빅마켓이라 적게줘도 와...... 환장하겠군요..orz....


알럽의 샥님 말씀대로 상당히 접근했던 거리가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하기사 뭐 언젠 멤버 좋아서 우승했냐만은... 던컨이 그 시절의 던컨이 아니라는게 영 아쉽군요..ㅋㅋ 이제 스퍼스는 오로지 라쉬드 잡아야 하나요.. 뭐 여전히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만... 유일하게 기댈 건 아테스트가 경기 중에 마인드 컨트롤 미숙으로 경기를 말아 먹거나, 바이넘이 여전히 삽질하거나, 오돔, 아리자가 다 떠나고 그 자리를 아테스트가 채우는 식으로 가는 거겠죠..ㅡㅡ;

 

 

 

리키 루비오는 결국 스페인에 남기로 하나 봅니다. 사실 미네소타의 행보 자체가 일종의 알박기로 보였고 팬들은 너무 쉽게 이야기 합니다만 70억에 가까운 바이아웃 금액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닙니다. 루디 페르난데스의 경우처럼 돈 짤라서 기껏 리그 왔더니 팀은 자기를 중심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선수 영입해서 출장시간도 쉽지 않은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죠.. 아무래도 외국인들 보다는 미국인들이 미국리그에서 자리잡기도 좋구요.. 게다가 스페인에서 자란 친구가 미네소타..

18세밖에 안된 사람에게 너무 많은 거 기대하면 안되죠.. 게다가 부모 말씀으로 어지간하면 미네소타 같은 곳 가지 말라는데 어느 고딩이 굳이 대서양 건너서 존내 추운 도시로 들어가고 싶을까요? ㅡ.ㅡ;; 프로니까 자기가 책임지라? 말이 안되죠.. 진정 책임 질려면 안정적인 스페인에서 계속 선수생활 하면 그만이구요.. 개인적으로 2년 뛰고 미네소타 올지도 극히 의문이긴 합니다. 지명권이란게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한 5년 지나면 루비오는 자기 의지로 다른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고 그 동안에 몇 개의 국제대회와 유럽 리그에서 자기 가치를 계속 보여주면 될일이죠.. 한국에서야 프란차이즈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가득하겠지만.. 사실 스퍼스도 좀 많이 데여봐서.. 이런 경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재정적 손해를 감수하라는게 우리야 쉽게 하지만 당사자는 그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 말이죠..

 

 

 

라쉬드 월러스가 샌 안토니오를 방문한다지만 기대는 별로 할 수 없네요.. 지금 상황에서 포포비치가 너 출장시간 보장 못한다고 해도 라쉬드의 경쟁자는 보너(...) 사실 라쉬드 미드레벨로 잡는 기적이 생긴다면 포포비치는 자기 전술을 가장 확실하게 수행해줄 4번을 얻게 되는 겁니다. -_-;; 로버트 호리-멧 보너가 뛰던 자리를 라쉬드가 메울 테니까요.. 다만 문제는 진짜 이 친구 성격이 문제인데.. 그 성질 더러운 로버트 호리 같은 선수도 스퍼스에서 아무 문제없이 뛰었으니 그 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요.. 단지 못 잡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도 잘 들어둘 필요가 있는데, 자자 파출리아, 채닝 프라이 이런 선수들과도 계속 협상은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역시 고탓은 팀을 옮겼습니다. 이제 올랜도는 빅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졌는데요.. 애네도 MLE정도는 지를 애들이라.. 쉬드, 맥디아스 경쟁은 더 뜨거워지겠군요..-_-;;

 

 

 

 

 

 

by 델카이저 | 2009/07/03 14:31 | Spurs | 트랙백 | 덧글(8)

오프시즌 잡담-찰리V를 놓친 클리블랜드..

돌아가는 판세가 재미있네요..

디트가 FA시장이 열리자마자 찰리V와 벤 고든을 잡았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더더욱 바레장 계약을 추진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제가 보기엔 바레장이 어지간히 돈 주지 않는 이상 클리블랜드에 남을 거 같진 않습니다. 당장 클리블랜드가 계속 챔피언 컨덴터로 남기 위해서는 지금의 수비력은 유지되어야 하고 그 핵중 하나가 바레장이죠..(바레장을 중심으로 지금의 인사이드 수비라인 정비하는데 2년 걸렸습니다. -_-;; 올 시즌 가망 없다고 생각되면 최악의 사태-르브론의 이적-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거죠..) 쇼핑리스트에서 찰리V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그럴거 같진 않습니다. 원래 스퍼스 출신 프런트들은 딜을 시작하자마자 지르거나 하지 않거든요.. 좀 지켜보고 협상도 하고 할라 하는 차에 갑자기 디트가 미친것마냥 오버페이로 질러서 데려갔다고 보는게 맞겠죠..(4밀 예정된 선수였는데.. 두배인 7밀질렀으니..-_-;;) 디트는.. 올 시즌 끝나고 조사장 짤릴 거 같네요.. 마니아 큐빅스 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천시 팔아먹고 팀 바닥친 뒤에 영입한게 찰리V와 벤 고든..ㅡㅡ; 둘 다 수비라고는 담 쌓고 사는 선수들인데 수비팀 디트로이트의 명성은 사라질 거 같네요..


이제 쉬드나 맥디아스가 디트에 남을 요인은 별로 없을 거 같습니다. 팀에 남으면 개노가다가 남아있는데 맥디아스라면 디트에 대한 프랜차이즈 충성심 때문에 남을지 몰라도 쉬드는 절대 그러진 않을 듯.. 어차피 둘 다 스퍼스가 잡을 확율은 낮겠지만 둘의 몸값을 올려주는데 많은 공헌을 할 듯.

 




클리블랜드의 경우 아테스트를 노리고 있다는데.. 실속없이 끝날 가능성이 99%입니다. -_-;; 클리블랜드는 잘해야 Full MLE인데.. 휴스턴은 지금 야오가 은퇴하네마네 하는 판이고 티맥이 수맥인지라 아테스트 반드시 잡아야 하거든요.. 지를 수 있는 돈도 휴스턴이 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전에도 제가 주장한 바 있듯이 얘는 위닝팀에서 뛰지 못하면 심하게 사고치는 전력을 가진 놈입니다. 본인도 위닝팀에서 뛰길 원하구요.. 지금 휴스턴의 주축 멤버중에서 남는게 애런 부룩스, 아테스트, 베티에, 스콜라 정도인데 가장 살벌하다고 악명높은 사우스 웨스트 디비전에서 휴스턴이 경쟁력이 있을지 어떨지..-_-;; 휴스턴도 이걸 모르진 않기 때문에 고민이 좀 많을 듯 하네요..


단지 아테스트가 영입되면 가장 심각한 문제였던 2번 가드의 매치업 차이를 이용한 공격에 대한 위협은 사라지는 셈이고 오히려 압박이 가능하죠.. 아테스트-르브론의 떡대 콤비면 돌아가면서 스몰라인업에서 4번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니까요..

 





칠드레스가 유럽에서 온다고 하는데 사실 스퍼스 커넥션들이 좋아할 선수는 아니죠..-_-;; 유럽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뉴올의 사례는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프랜차이즈가 인기가 없으니 선수 영입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MLE를 마구 지르고 재계약을 푸짐하게 해줬는데 그 덕분에 셀러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_-;; 전력 보강이 필요로 한 판국인데 이제 팀의 핵심 선수중 하나인 챈들러가 매물로 나온 상황이지요.. 더 안구에 습기차는 건 챈들러의 건강이 확증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스퍼스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팬들도 참 답답하게 지갑 안여는 구단이지만 그 덕분에 지금 크게 한 번 지를 수 있게되었고 단기적으로 걱정이 될 지언정 장기적으로 이 팀이 재정 때문에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먹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두 말할 필요없이 이건 라커룸에 큰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입니다.)

 





멤피스.. 리그의 대인배입니다. 내년에 셀러리 킵해야 할 애들이 잭 랜돌프를 데려가 주는군요.. 퍼주는게 Q만 퍼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랜돌프는 내년에 17밀짜리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 과연 이 선수가 트레이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콰미 브라운 때도 그랬지만 각 팀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 주면서 그팀의 최고 골칫덩이들을 처리해 주는군요.. 리그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멤피스입니다. Q는 플레이오 옵션으로 9밀이기 때문에 선수와 합의에 따라 풀어줄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대체 왜 랜돌프를 영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랜돌프의 문제야 아는 사람 다 아는 문제고..(전 전형적인 스텟 사냥꾼으로 보고 있습니다. -_-;;)

오랫동안 멤피스가 노리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별로 프랜차이즈를 위해서 매력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차라리 조 스미스 같은 선수를 데리고 오던지요..-_-;;

 




상상외로 FA시장이 뜨겁군요.. 내년 2010년 프로젝트 때문에 올 FA시장은 절대로 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퍼스가 제퍼슨 트레이드를 시작한 것을 출발로 오프시즌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알럽의 nycmania란 분이 가넷Vs던컨이라는 떡밥을 들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 논쟁은 방향성은 바뀌고 있는데요.. 과거에 던컨과 가넷 실력이 누가 낫느냐는 논쟁에서 누가 팀을 이기게 하냐는 논쟁이 터졌고 커리어가 누가 뛰어나냐는 부분에서 마지막 귀착점은 행운논쟁입니다. -_-;; 사실 실력의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이 프로리그라면 던컨은 가넷보다 엄청난 커리어가 작성한 것이 맞지요.. 문젠 이 과정에서 던컨에게 있었던 행운이 과대평가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가넷이 스퍼스에서 뛰었다면 가넷은 던컨보다 더 많은 우승과 더 뛰어난 커리어를 작성했을 것이라며 나오는 이야기가 04년도에 빅3보다 더 떨어지는 멤버로도 서부 파이널까지 갔고 08년도에 우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팩트라고 내놓은 건데..


이 양반이 절 철저하게 무시하기 전략으로 나오는지라 별로 말할 거린 없겠지만...04년도에 파커와 지노빌리와 06~07년도의 파커와 지노빌리는 많이 다른 선수죠.. 네..-_-;; 대체로 04년도의 파커, 지노빌리와 셈 카셀, 라트웰 스프리웰의 차이는 그닥 크지 않다고 보입니다. 물론 전력상으로는 이미 그 멤버로 우승했고 브루스 보웬의 헌신적 수비와 라쇼 네스테로비치를 보유하고 있던 스퍼스가 다소 유리했다고 봅니다. 저비악이 있긴 합니다만 스퍼스도 04년도에는 히도 터클루가 있었죠.. 뭐 둘 다 전당포 레이커스에게 패했지요..


단지 08년도에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게.. 이 시기 스퍼스는 지노빌리 부상 건이 곂치면서 최악이었죠..-_-;; 이거 가지고 선수로서 가넷 > 던컨 이라며 골룸합니다.  사실 두 선수의 매치업 대결에서는 둘 다 부진한게 보통이고 간혹 가넷이 스텟은 좋고 던컨이 부진한 적이 있긴 합니다. 이거야 스퍼스가 여유가 있는 팀이이 굳이 슈퍼스타 맞대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도 한 몫하지요.. 굳이 동부 강호 상대로 힘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기면 좋고 아님 말고..-_-;; 작년이야 진지하게 붙긴 했습니다만..

 



사실 이 분의 가장 큰 불만이 가넷팬들은 던컨의 커리어를 인정하는데 던컨 팬들은 가넷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누가 인정 안한데요.. 둘 다 실력 뛰어나고 가넷의 실력도 레전드급이란 건 맞지.. 문젠 그가 겪은 소위 불운이란게 스스로 자초한 바가 큰데 가넷팬들이 별로 인정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소위 인격적으로 가넷이 미흡하다, 혹은 리더쉽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격열하게 반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그냥 윤리적인 옳고 그름이나 종교적인 선악개념으로 구분하면 곤란하죠.. 가넷이 주로 이런 문제를 겪은 이유중 가장 큰게 고졸 직행하면서 교양과 예절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미국사회라고 해서 교양이나 예절이 필요없는 사회는 아니거든요..


nycmania 이분은 아예 구글리오타 같은 선수가 고졸 루키 가넷을 부당하게 배척하고 따돌렸다고 하는데, 스테판 마버리가 뉴욕에서 팀 메이트에게 왕따 당하는 걸 가지고 선수단이 문제고 마버리가 문제 없다고 하는 케이스는 별로 없습니다. 나이가 30이 넘어서 이적한 팀의 루키를 상대로 거친 언사 때문에 루키가 울지를 않나, 리그의 고참급 선수가 너무 거친 언사에 놀라서 거친 언사를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질 않나..(단순히 슬랭쓴다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지나치게 과격한 언사가 남발되었던거 같습니다. 의욕은 앞섰기 때문에 대단히 관대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미네소타에서 10년 내내 있랬으면 당연히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겠죠..) 이런 문제가 30넘어서 생긴 걸까요? -_-;;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와서도 계속 그랬다고 봐야죠.. 사람이 나이 먹어서 언사가 거칠어 졌다고 보기 보단 그 반대가 일반적이니까요.. 구글리오타 같은 선수가 고졸 루키로 들어온 인간이 슬랭쓰고 다녔다면 당연히 말이 나오지 않을리가 없고 가넷이 니가 무슨 상관이냔 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라커룸에서 분쟁 터지죠.. 그리고 그 이후 미네소타 프런트의 행동으로 봐선 팀의 에이스를 이런 2선급 선수들 이용해서 견제플레이 하고 이런게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비악과 가넷 건을 보면 말이죠..-_-;;




흔히 조대인 이야기 하면서 4가지 없어도 거친 언사가 나돌아도 오로지 이기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합니다만.. 그거야 조대인 이야기구요.. 가넷은 그렇지는 못했지요.. 게다가 가넷 옆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키워나간 선수는 아직까지 아무도 없습니다. 겨우 생긴게 론도인데.. 이것도 보스턴이 픽한 선수로 가넷 옆에서 컸다고 보긴 어렵지요..(오히려 맨토적인 부분은 앨런이나 피어스가 더 크지 않나 싶어요..-_-;;) 그리고 주먹질 사건도.. 해당선수가 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한 실력없는 선수라고 그냥 넘기는 경향이 있는데, 동료에게 주먹질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면 이건 이 자체로 정상이 아니죠..ㅡ_ㅡ;;; 실수 한 번 했다고 보긴 너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런 욱하는 성질이 이 때만 나올 거라고 볼 수 없는 거 아닌지?




심지어 친구들이 갱스터라고 욕먹는 아이버슨도 라커룸에서 이기적이니 연습 안나오니 심한 논란이 붙습니다만 이런 이야긴 전혀 없습니다. 옮겨간 팀에서 언사가 너무 거칠어서 트러블이 생기는 거 한 번도 없었고 말이죠.. 코비도 엄격하게 동료들을 질책하기로 악명이 높습니다만 그에 관련한 폭력이나 거친 언어폭력 문제가 붉어지진 않아요.. 가넷은 그게 꽤 자.주. 나오는 선수입니다. 열정이 지나치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게..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가 그럼 곤란하죠.. 표현 방법도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바.. 고졸이라 교양이 부족하단 이야기 밖에는 안됩니다.(아이버슨도 대학 출신이긴 합니다. 하긴 코비도 고졸이긴 하죠.. 에디존스에게 멘토를 제대로 베웠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차라리 구글리오타가 너 그런 태도로 리그에선 안된다고 말했는데 가넷이 반발해서 둘이 사이가 나빠졌다는 소설이 더 설득력이 있겠습니다. 가넷이 이유도 없이 학벌 문제 때문에 미네소타 라커룸에서 문제가 생겼을까요? -_-;; 가넷이 절대 문제없고 완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요.. 폴 피어스도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렇게 쉴새없이 큰 소리로 떠드는 에너지 넘치는 사람은 처음이다"

by 델카이저 | 2009/07/02 11:3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4)

중간 진행 상황..

언제나 그렇듯이 스퍼스가 이리저리 찔러보긴 잘하는데.. 실제 건지는 애들이 별로 없는데 올시즌도 비슷하게 찔러는 보는 듯 합니다. 이미 거론되는 선수가 안토니오 맥디아스, 라시드 월러스, 자자 파출리아 정도가 언급되고 있군요.. 맨사-봉수는 멤피스에서 재계약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좋은 선수 잡겠다고 설치다가 결국 꼭 잡을 수 있었던 애들 잡거나 완전 뉘신지 잡은 사례를 떠올리고 적당히좀 했으면 하네요..-_-;;



스퍼스는 마이클 핀리에게 1년더 뛰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핀리를 "쓰겠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은퇴를 결정해도 핀리를 축으로 트레이드를 할 수야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핀리는 전술적으로 여전히 중요하기도하지요..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3점 슈터고 빅샷을 터트릴 수 있는 능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나이 때문에 수비와 리바에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지만 말이죠.. 사실 외각에서 메이슨-지노빌리-핀리-보너(...) 정도인데 핀리는 데리고 가야할 듯 합니다.




안토니오 맥디아스, 라시드 월러스가 스퍼스에 왔다 갔니 혹은 잡아야 하느니 이야기 나옵니다만, 작은 마켓의 한계, 올 시즌 이미 사치세 라인을 넘은 점을 고려하면 두 선수 중 하나라도 오기 어렵습니다. 4밀이면 구단은 8밀을 부담하는 셈으로 이건 스퍼스가 Full MLE를 지른적 조차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할 때 너무 과도하죠.. 그리고 리그에서 애네들에게 10밀 지를팀이 없을 거 같지도 않고.. 없다손 해도 이 선수들이 3~4밀 정도 손해를 감수하고 우승 먹자고 올 거 같지는 않습니다. 월러스는 이미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고 맥디아스는 그의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을 고려하면 거의 가망이 없다고 보이네요..




알럽의 샥님은 보너+핀리+티아고 권리<->캠비+@가 어떠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만 전 반대입니다. 일단 전술적을 핀리는 필요합니다. -_-;; 스퍼스가 쓸 생각이 없다면 1년 더 뛰어달라고 하진 않았겠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너의 처분은 필요하지만 인사이드 몸빵을 줏어 모으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캠비는 스퍼스로 오면 정말 좋은 선수고 올 시즌 계약 만기라 더 없이 좋은 카드지만 같은 서부에서 클립스가 스퍼스에 퍼주진 않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핀리는 대상에서 제외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외각이 지노빌리-메이슨-(복귀한다면) 보웬인데 단신의 맥클린턴 믿긴 좀 어렵습니다. 핀리가 이미 4년간 스퍼스에 뛰면서 스퍼스 시스템에 대단히 익숙한 선수라는 점도 크게 고려해야 하지요.. 제퍼슨이 가세한 상황에서 팀의 공격 전술을 수행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줄여줘야 하고 핀리는 그럴 경우 대단히 유용한 선수일 겁니다.




룸메이트님은 올랜도와 드완 블레어+멧 보너<->3mil+1차 지명권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딜은 꽤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만... 정말 풀미드 때려서 쉬드 못잡으면 X망하는 트레이드입니다. -_-;; 그나마 생긴 얇으나마의 뎁스를 또 날리는 거니까요.. 골치아픈게.. 바레장이 옵트아웃으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올 시장에서 좋은 센터들이 많이 풀렸고, 2010년 프로젝트를 대비해 바레장의 기대치는 많이 낮을 겁니다만 굳이 옵트 아웃하고 나왔다는 건 작년 클블과 연봉 문제로 심하게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페건과 바레장은 더 이상 클블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봐야겠지요..(브라질리안들이 돈에 대해서는 매우 철저합니다. -_-;;) 바레장이 약 6밀 정도였는데.. 그 돈 몽땅 쏟아서 클블이 라쉬드나 맥다아스에게 지를 가능성도 존재하지요.. 좀 경쟁이 치열해서 맥디아스나 라쉬드에게 올인하는 건 위험한 듯 합니다. 대충 그의 기대치를 듣고 오퍼는 해보되 그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은 불필요하다는 것이지요..




http://blogs.ajc.com/mark-bradley-blog/2009/06/29/the-hawks-free-agents-hope-for-three-settle-for-two/

해당 기사에 따르면 스퍼스는 자자 파출리아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스퍼스 쪽 소식으로는 자자가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아서 돈 보다는 우승권 팀에서 뛰는데 관심이 있고 그 중 하나로 스퍼스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이거야 뻥같구요..-_-;; 대략 4~5밀 정도 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채닝 프레이를 저렴하게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데 프라이쪽은 별 소식이 없네요..




한 번 지르고 나니까 여기저기서 들리는게 사치세를 감수하고더라도 최고급 빅맨에게 지르지 않겠느냐고 말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당황스럽군요.. 스퍼스는 그렇게 돈이 많지 않을 거라고 보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이미 구단은 많은 투자를 했고 이 투자를 바탕으로 적절한 카드를 긁어 모으는 것이 뷰포트의 일이죠.. 물론 홀트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선수영입을 제안했다고 합니다만, 한 번도 안하던 짓을 해봐야 잘 할리가요..-_-;;


뭐 스키너, 프라이는 별로 요구하는 구단이 없다보니 좀 여유는 있고 쉬드, 맥디아스 레이스에 참가하다가 안되면 손 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뭐 이런 줄타기는 꽤 잘하는 편이니까요..






르브론을 4번으로 쓰고 빅 wing을 영입할 거라는 소식이 있는데.. 사실 클블의 진정한 약점은 1-2번 라인이 단신라인인데 이 라인이 정작 르브론의 공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올랜도에 패한 것은 하워드를 막지 못한게 아니라 1~2번이 올랜도의 장신벽에 막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브라운과 데니 페리 단장이 이 약점을 분석하고 일단 하워드를 막을 샤크를 영입하고 Big Wing을 영입하려는 듯 한데요.. 그렇다고 르브론을 4번으로 쓰는 건 좀 아니지요..-_-;; 결국 올 시즌 동부는 올랜도와 클리블랜드의 양강체제로 보고 안티 올랜도의 전력강화를 노리는 듯 한데 이런 거 하다가 말아먹은 구단이 있지요.. 피닉스.. 개인적으로는 네임벨류 높은 포워드 보다는 적당한 수비수 영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바레장이 옵트아웃하면서 상황이 좀 곤란해 졌습니다.

일단 클리블랜드의 수비의 핵심은 바레장이고 발이 되는 선수가 바레장 뿐입니다.(조 스미스, 샤킬 오닐, 사트루니우스 일가우스커스 전부 발이 느리죠..) 그가 이탈하면 수비전략 대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작년 8할의 승율 성적을 거둔 것이 수비의 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닥 달가운 것은 아니죠...




유럽산 루키들이 작은 약소 프랜차이즈로 가기 싫다는 거 때문에 사실 말이 많은데 말이죠.. 데 콜로 같은 선수는 스퍼스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고 하지요? 전 개인적으로 루비오 같은 선수가 멤피스나 미네소타가 싫다고 하는 이유는 유럽 선수들이 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명예의식이 강하기 때문으로 봅니다. 사실 돈 문제라면 가솔은 절대로 멤피스를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CBA룰 상 가솔에게 가장 많은 부를 안겨주는 구단은 프랜차이즈 구단인 멤피스입니다. 그런데 가솔은 트레이드를 요구했습니다. 팀의 성적이 나빠서 위닝팀으로 옮겨달라는 거지요.. 멤피스 팬들은 니가 열씸히 해서 팀을 강하게 만들 생각을 해야지 이적시켜달라고 하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유로 축구에서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약소 팀에서 프랜차이즈에 충성을 다하면서 뛴 선수가 전성기를 얼마 안남긴 시점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위닝팀으로 옮기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뭐 그 전에 돈 때문에 옮기는 선수도 있구요.. 아마 멤피스가 강한 팀이었다면 가솔은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솔 있어도 3~4할 승율 찍는 판인데 가솔이 남고 싶은 이유가 없지요..

루비오도.. 미네소타 최근 5년간 성적 보면 이 팀에서 자기가 열씸히 뛰건 말건 성적이 제대로 나올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단순히 덴 페건이 돈 때문에 농간질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유럽에 남으면 NBA에 못지 않은 돈을 받으면서 우승권 팀에서 높은 명성을 누릴 루비오가 세금 싸지도 않은 미네소타 와서 하위권에서 놀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되겠지요..-_-;; 4년 채우고 나가서 옮기면 될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만 하지만 그야말로 루비오 입장에서는 미국인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지명권리 끝나는 때까지 유럽에서 기다렸다가 그냥 옮기면 될 일이거든요.. 차라리 그 때 유럽을 재패한 가드로서 루키 계약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토니 파커가 10밀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으로 팀에 남은 것, 재계약이나 연장 계약에 대해서 거액 베팅을 바란다는 이야기가 별로 안나오는 것도 스퍼스가 위닝팀이라는 부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저는 적어도 유럽 유망주들을 확보하고 싶다면 팀 성적도 어느정도 받쳐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이 유럽선수들 뛰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칼라테스 같은 선수는 그리스 리그에 계약하고 유럽에 남기로 했는데.. 2라운드 하위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돈은 유로리그보다 많지 않거든요..(댈러스가 그리 약팀은 아니죠.. 우승권에서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흔히 알박기라고 합니다만.. 이 알들이 다 부화하는 것도 아니고 다 내품으로 오는 것도 아니라는게;;;;;





전 선수들이 1밀이라도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받는게 이익이란 명제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결국 NBA같은 프로리그도 사람대 사람이 대하는 곳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거액 계약이 트레이드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면 오버페이는 선수를 팬들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멧 보너가 멤피스에서는 좋은 인성과 노력하는 자세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는게 기량이 스퍼스 와서 훨씬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스퍼스 팬들이 그를 싫어하고 한시라도 트레이드 해버리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보너가 스퍼스에서 받는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게 선수 본인에게 좋을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경기 끝날 때마다 팬 포럼에 XX 씨발럼 같은 글이 선수가 모르지도 않을텐데 맘 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지.. 돈 만 받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찬호형도 보라스 농간에 FA 전해 미친듯이 통증 참고 승수 쌓다가 결국 텍사스 가서 먹튀된 이후 위에 구멍까지 뚫려버렸죠..(그 책임감 강한 사람이 5년간 80경기도 못뛰었으니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지요..-_-;;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헐 값에 필라델피아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게 찬호형 인생에 좋은 부분이라고는 별로 동의할 수 없네요.. 차라리 좀 저렴하게 LA에 남고 지금쯤 약간 더 적은 돈을 받겠지만 지역주민들과 한인들에게 영웅이자 한 명의 어른으로서 대접받는게 더 영예롭고 안락한 삶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놈의 돈 때문에 결국 엿먹은게 반지 웰스인데요..-_-;; 솔직히 리그에서 웰즈가 실업자로 살 만큼 허접하진 않았죠.. 하지만 에이전트가 돈 욕심에 설레발 친 끝에 모든 팀이 그를 외면했고 나중에 급하게 에이전트 해고하고 본인이 어디라고 계약할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결국 중국리그 가고 말았죠..ㅡ.ㅡ;; 전 적당히 계약하고 구단도 돈 문제로 선수들과 척을 지는게 좋지 않다고 봅니다. 클리블랜드가 바레장 계약에서 CBA룰을 방패삼아 최대한 강력하게 쪼였는데 그 반동으로 지금 바레장은 옵트아웃 선언하고 나가버린다고 하지요..

by 델카이저 | 2009/07/01 15:05 | Spurs | 트랙백 | 덧글(11)

채닝 프라이?

포틀랜드는 채닝 프라이에게 QO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사실 포틀랜드도 로스터가 워낙 두꺼워서 채닝 프라이를 잡긴 애매하긴 합니다만...
 
채닝 프라이는 4.5밀 정도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마 QO가 제시되지 않았다면 좀 더 저렴하게 제시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요.. 3~4밀 정도라면 보너보단 채닝 프라이가 훨신 나은 선수기 때문에 스퍼스가 한 번 제안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퍼스가 원하는 몸빵 터프가이 스타일은 아니지만 브루어를 믿는다면(내년 당장 뻗어버리지는 않겠죠? -_-;;) 프라이처럼 상당히 빠르고 미들 슛도 있고 신장이 상당히 좋은 선수도 나쁘지 않습니다.
 
프라이의 문제가 인사이드에서 터프하지 않고 리바가 좋은 선수는 아니라는 점인데.. 찰리V와 별 차이는 없다고 보면.. 프라이를 좀 더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찰리 V는 벅스가 매치시킬거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 MLE를 풀로 질러서 클블이 잡는게 가능할 거 같긴 한데.. 과연 클리블랜드가 픽앤팝을 유지하려고 할지는 좀 의문이긴 하네요.. 찰리V는 이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선수지만 일단 구든의 사례에서 보듯이 수비가 안되면 마이크 브라운 체제에서 그닥 중용되기는 어려우니까요..
 
 
 
쉬드는 포기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적어도 10밀은 바라고 있는 듯..-_-;; 사실 우승도 했겠다.. 그닥 아쉴게 많지 않은 사람이긴 하지요...ㅋ
 
 
 
조 스미스와 브라이언 스키너와 팝스 맨사-봉수는 이야기가 없네요.. 사실 꼭 잡아야 할 선수들이라고 보긴 하는데요.. 적어도 2명은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파울 12개라도 확보해야죠..-_-;; 포틀이 상위에서 찍어간 펜더그래프가 정말 아깝네요.. 이 녀석 데리고 있었다면 정말 요긴하게 써먹었을텐데 말이죠.. 기술 자체가 리그에서 먹히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위치선정과 픽앤롤에서의 스크린은 정말 좋습니다. 슛도 안정되어 있구요..
 
 
 
보스턴이 왜 오벨을 원하는지 정말 미슷테리입니다;;;;; 백인 선수 수집이 취미인 건가요? 그러고보니 보너의 카피인 스칼브리니도 데리고 있지요...
 
 
 
의외로 할배가 스윙맨, 장신 슈가를 영입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할배가 리그 트랜드라고 스몰라인업 좋아하는데다가 브루어가 좋은 활약을 해준다는 전제하에 제퍼슨이 있기 때문에 의외로 던컨이 나갔을 때도 리바에서 아주 심각하게 밀리지 않는다면(즉 상대가 이넘이 같이 7풋을 데리고 있지 않다면..) 꽤 많은 시간 스몰라인업을 돌릴 수도 있거든요.. 할배가 어설픈 애들 데려다가 골밑에서 몸빵시키느니 좀 수준있고 경쟁력있는 2~3번 영입해보자는 생각도 할 만 합니다. -_-;;
 
좀 많이 가긴 했지만 리키 데이비스가 2.5밀로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의외로 스퍼스가 생각해 볼만 하기도 하고 그 밖에 카일 코버, 윌리 저비악 뭐 이정도 선수가 있지요.. 자마리온 문 같은 좋은 선수는 잡을 것이니..-_-;;

by 델카이저 | 2009/06/30 16:28 | Spurs | 트랙백 | 덧글(6)

채드 포드의 농담?

http://nextop.tistory.com/trackback/1749


모처의 우마왕님께서 꽤 흥미로운 기사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채드 포드가 빅 트레이드가 이번 시즌 드랩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기사 내면서 레이 엘런, 라존 론도 <=> 토니 파커, 로저 메이슨, 멧 보너의 트레이드를 한 번 언급한 모양입니다.


이 트레이드는 사실 스퍼스 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운 트레이드입니다. 먼저 돈이 문제인데.. 앨런의 올 시즌 연봉은 무려 19.7밀에 달합니다. -_-;; 1라픽인 론도의 연봉도 거의 2.7밀에 가깝죠.. 합이 23.5밀 정도입니다. 파커, 메이슨, 보너의 연봉 합계는 대략 19밀 정도입니다. ㅡ.ㅡ;;; 대략 차이가 4.5밀 5밀 가까운 차이가 나게 되지요.. 이게 문제가 됩니다. 이미 스퍼스는 확정으로 68밀 정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소한 5밀 이상 사치세는 불가피 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에 5밀 정도가 상승하면 73밀이 되고 올 시즌 셀캡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 정도면 사치세 확정이지요.. 이건 이메 유도우카에 대한 재계약 금액이 빠져 있으며 신인 계약도 2라운드긴 하지만 하긴 해야 합니다.(3명 합쳐서 1밀은 확실히 넘겠죠..) 

문제는 로스터 상에는 여전히 빅맨에 대한 부재가 남아 있습니다.(비록 드랩에서 블레어를 뽑긴 했지만 이 친구는 키가 6-6에 무릎부상까지 있어서 이 점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보너는 어차피 인사이드에서는 쓸모가 없는 놈이고 하나 더 추가되는게 전설의(...) 이안 마인미인데 인사이드가 너무 휑하지요... 결국 1~2명의 빅맨을 영입하면서 또 돈을 쓰게 되는데 그럼 77~78밀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게 어느정도 셀러리냐 하면...리그 5위의 포틀이 79.5밀 정도 썼습니다. -_-;; 트레이드 하면서 현금이라고 받아오지 않는다면... 거의 재앙이죠.. 스퍼스가 그간 흑자 경영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도 이미 1밀 이하의 사치세만 내던 구단이 우승 해보겠다고 그간의 저금을 쏟아붓는 식의 투자를 행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내년에 지노빌리 재계약만 하고 나면 샐러리 유동성은 없어지는 것이거든요.. 샌 안토니오가 인구도 많고 크긴 하지만 주민구성이 중산층 이상이 별로 없어서 마켓 파워는 별로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구단주 재산 순위는 언제나 뒤에서 세는게 빨랐고 말이죠.. 자산 가치는 높습니다만 현금을 쌓아두고 운영하는 구단은 아니죠..(오너쉽은 언제나 필요하면 사치세 낸다지만.. 성적 나와야 이야기죠..)


따라서 올 시즌 투자는 반드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방향성을 가진 투자여야지 모험주의적은 곤란합니다. 이 트레이드가 모험이 되는 이유가..

바로 앨런의 건강 때문입니다. 파커는 올 시즌 다수 경기를 결장했습니다만 대단히 꾸준하게 경기를 뛰었습니다.(빌어먹을 국대만 끌려가지 않으면 문제가 없지요..) 하지만 앨런은 건강에 좀 의심이 가죠.. 발목에 수술경력도 있고 그 이후로 기복도 굉장히 심합니다. 앨런은 75년 생으로 사실 한국나이로 35세의 그의 나이를 생각할 때 노쇠화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입니다. 그리고 높이면에서 굳이 로저 메이슨과 별 차이는 없죠..(둘 다 6-5입니다. -_-;;) 물론 앨런은 올 시즌 79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올 시즌도 꾸준하게 뛰긴 했습니다만 가넷의 결장 탓인지 심한 기복을 보였습니다. 그 때문에 불안한 거죠.. 높이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부상 경력이 있는 75년생의 S급 슈팅가드와 작년 건강하게 뛰었던 80년 생의 B급 가드는 팀 입장에서는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안되면 내년에 계약 안하면 된다지만 사실 던컨의 나이가 나이고 앨런이 빠졌을 때 대체될 선수를 스퍼스가 잡느냐는 극히 미지수지요..-_-;;

물론 클래스는 다르고 메이슨과는 비교 불가 선수지만 실제 앨런의 대상은 82년생의 파커입니다. 현재 팀에서 파커를 그대로 쓰느냐 앨런을 영입하느냐는 결국 오랫동은 스퍼스에서 뛰었던 파커에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지요..(앨런이 오면 팀 전술을 상당히 수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론도.. 론도는 대단히 젊고 기대되는 선수지만 어차피 스퍼스의 미래는 던컨 은퇴하면 없다고 보는게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유타나 뉴올 처럼 포가를 팀의 중심으로 썼을 때 한계도 분명히 입증되었지요... 맥시멈 때렸을 때 다른 동료들을 충분히 좋은 선수로 영입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포가가 무리해서 팀을 에너지를 발산했을 때 부상위험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팀의 중심은 파커도, 론도도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죠..(뭐 현실적으로 팀은 계속 이런 선수들을 중심으로 가겠습니다만..)




마지막으로... 보스터닝 할 이유가 없습니다. -_-;; 파커계약이 훨 길죠.. 내년이면 앨런의 20밀이 빠지면서 팀워크를 계속 끌고갈 수 있는데.. 여기서 다시 갈아엎을 이유가 없지요.. 전체적 비중은 론도, 엘런 쪽이 훨씬 높거든요.. 가넷 상태가 심각해서 내년이 없다면 몰라도..ㅡ.ㅡ;; 어차피 1년짜리 선수를 데리고 갈 이유가 없죠..

따라서.. 포드 아저씨의 그냥 반농담을 이해하면 될 거 같습니다..ㅋㅋㅋㅋ 그런데 루비오 아니라 따빗을 골른거 보면... 꼭 포드 아저씨의 이야길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아요..

ps. 앨런이 오면 보웬이랑 뛰어야 한다는 난코스가(...)

ps. 되기만 한다면야.. 대단하긴 하지요.. 론도-엘런-제퍼슨-블레어-던컨... 백업이 지노빌리, 마인미, 조지 힐, 핀리, 보웬... 확실히 세긴 셉니다만.. 올 한해 농구하고 끝내면 곤란하지요..(적어도 앨론이 재계약 할 때 못합니다. 스퍼스가.. 올 시즌 딱 하나 돌리는 시스템인데. .포포비치가 좋아할 리가 없죠..)

by 델카이저 | 2009/06/26 16:47 | Spurs | 트랙백(3) | 덧글(10)

스퍼스의 리차드 제퍼슨 영입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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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즌 샐러리는 이랬습니다만.. 올 시즌 셀러리는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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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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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0,000
$12,600,000
$13,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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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000
$10,7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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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Jeff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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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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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빅4의 연봉합계 59,708,218이네요..-_-;; 이것만 60밀에 육박....  총 연봉은 71,389,918이네요..-_-;; 71밀리언이라.. 사실 내년에 50밀 페이롤로 연봉 압박이 이루어지고 지노빌리 재계약 건이 있다는 것은 둘째 문제고(어차피 FA영입에서 제대로 애들을 잡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니..) 당장 올 시즌 백업멤버를 구하기 위한 셀캡만 해도 장난 아닙니다. 이 상태로는 사치세를 피해갈 수 없어요..


대부분 승리했던 팀들은 백업이 엄청 강했던 팀들입니다. 그런데..ㅡ.ㅡ;; 이걸로 백업 누굴 영입할려고 하는지... 자금 여유상 구든은  택도 없을 것이고..(Full MLE질러도.. 될까말까인데.. 하긴 하도 삽질해서 올 시즌 1년 계약 때려줄 지도 모르긴 하지요..ㅋㅋㅋ) 뭐 잡을 선수는 유도우카 정도이긴 합니다만... 2라운드 3장 있으니 그나마 즉시전력 몸빵들 Jeff Pendergraph나 Victor Claver, Alade Aminu 이런 선수들 픽해야 할 듯 합니다.


사실 내년 인사이드는 던컨 빼면 보너와 이안 마인미 정도 남는데 마인미는 심한 부상 경력 때문에 내년에 건강하게 뛸지 제대로 뛸지부터가 지독하게 의심스러운 선수고.. 올 시즌 풀리는 빅맨은 자자 파출리아, 크리스 윌콕스, 라쇼 네스테로비치, 브랜든 베스, 안토니오 맥디아스, 팝스 멘사-봉수, 이케 디오구, 브라이언 스키너 뭐 이정도입니다. 솔직히 파출리아나 네스테로비치 정도만 잡아도 모르겠는데.. 현실적으로 멘사-봉수나 브라이언 스키너 정도 잡으면 그나마 다행일 듯 하네요..-_-;; 개인적으로 멘사 봉수는 10일짜리 계약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습니다. 가공할 운동능력은 스퍼스에 부족한 탤런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고 말이죠.. 맥디아스 같은 경우는 정말 우승을 위해서 본인을 설득하는 케이스인데.. 토머스 팔려가는 모습 보면.. 글세요..란 이야기밖에 나오지 않긴 합니다. 아마 잡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디트가 돈 쓰고 싶어하진 않지만 그렇게 쉽게 맥디아스를 풀어주지 않겠지요..


선발 라인업은 토니 파커-로저 메이슨-리처드 제퍼슨-팀 던컨-멧 보너입니다. 사실 작년에 들어나듯 로저 메이슨은 선발로 나올 때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고 핀리는 이제 벤치에서 나오는게 낫습니다. 체력적으로나 말이죠.. 지노빌리의 부담이 줄어들면 부상관리도 더 수월해 지겠지요.. 작년에 빅3중 2명이 빠진 상태에서 시즌 시작했기 때문에 포포비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가 많아야 할 듯 합니다. 메이슨이 올 시즌 삽질할 수도 있긴 한데.. 사실 메이슨도 올 시즌이 계약 만료인 대다가 플옵에서도 좋은 활약을 한 만큼 올 시즌도 해줄 만큼은 해줄 것이라고 봅니다. 제퍼슨이 팀에 얼마나 적응하느냐인데.. 기존의 여타 선수들과는 달리 제퍼슨은 시즌 초에 합류했기 때문에 메이슨과 같이 팀에 적응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네요..


백업은 주로 조지 힐 - 마누 지노빌리 - 마이클 핀리가 주축인데.. 백코트 백업은 결코 꿀리지 않습니다만 인사이드 백업은 잘해야 이안 마인미 정도니.. 인사이드 백업이 문제가 됩니다. 아마 물량주축으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로서 제가 보기에 영입하면 좋은 선수는 브라이언 스키너, 팝스 멘사-봉수입니다. 스키너는 값이 싸고 멘사-봉수는 싸고 운동능력이 좋지요.. 제프 팬드레건의 영상을 짧게 보긴 했지만 이 선수는 꼭 픽했으면 좋겠고, 인사이드에 한 4~5명 채우고 물량으로 밀어 붙여야 할 듯 합니다. 나지 모하메드가 다시 와주면 좋겠네요.. 가장 좋은 건 라쇼 네스테로비치가 다시 스퍼스에 와주는 건데.. 사실 돈이 문제라 와줄지 모르겠습니다. 베테랑 미니멈급으로 싸게 잡을 수 있는 선수를 여럿 데리고 가야하는 상황이니까요..

브루스 보웬이 온다면 백코트 백업라인도 대단히 막강하구요.. 인사이드는 물량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변수입니다. 작년에는 물량 자체는 없지 않은데 오베르토의 건강 문제가 발목을 잡았지요..


솔직히 구든은 올 시즌 1년짜리 계약 맺는게 낫긴 합니다. F-MLE받을려면 올시즌 기록 가지고는 어림도 없거든요.. 내년이 있는데 어느 누가 구든에게 돈을 지르겠어요... 차라리 올 시즌 스퍼스에서 우승하고 내년에 다른 팀으로 옮기는게 낫긴 합니다. 그런데 계약 상한선이 있다보니 올 시즌 저가로 맺어 두면 잘해야 F-MLE수준입니다. -_-;; 남을지는 극히 의문이긴 합니다. 구든이냐 아니면 빅맨 물량 3~4명이냐의 선택은 그리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빅맨 물량 3~4명이 더 낫다고 보는 편입니다만.. 플옵 막판에 폽이 보여준 태도를 생각하면 팀 멤버들이 구든에 대한 평가가 높을 지언정 구든이 굳이 스퍼스에 남을 거라고 생각되긴 힘듭니다. 솔직히 좋은 플레이가 목적이 아니라 좋은 계약이 목적이라고 평가받는 선수니 말이죠..


솔직히 전 던컨이 은퇴하기 전에 뭐든지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5픽+버틀러+마이크 제임스<->지노빌리, 제럴드 윌러스+@<->지노빌리도 해볼만 하다고 봤던 입장이라 지노빌리 지키면서 팀의 쓰레기 자원 처분하고 제퍼슨 잡은 것은 대단한 굿 무브입니다. 어차피 르브론이 2010년에 스퍼스 올일은 없고 그 때 풀리는 보쉬 같은 선수가 왜 스몰마켓 스퍼스에 오겠습니까.. 현실적으로 MLE급 2~3명 데리고 오고 끝입니다. 지노빌리를 포기해도 말이죠.. 그런데 스퍼스는 스몰 마켓이라 돈을 더주고 데려와야 한단 말이죠..-_-;;


자 여기서 스퍼스의 마지막 선택은 과연 사치세를 낼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적어도 5~8밀 사이의 사치세는 내게 될 듯 하고 스퍼스는 그렇게 되면 거의 10밀 이상의 거액 베팅을 하게 됩니다. 고민해서 그 갭을 줄인다고 해도 사치세는 피할 수 없지요.. 홀트가 마지막으로 팀에 한 번 투자해 보겠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퍼스도 굉장히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by 델카이저 | 2009/06/24 04:21 | Spurs | 트랙백 | 덧글(18)

올해의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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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웃 선수...

드류 구든, 자크 본, 이메 유도우카


이 3명 합쳐서 대략 65밀 셀러리..-_-;; 사실 내년에 페이롤 변동은 없습니다. 뭐 이악물고 가는 건데... 지노빌리 재계약 문제가 있습니다. 지노빌리에게 14밀급 계약을 하면 어차피 스퍼스가 쓸 돈은 뻔하다는 것이죠.. 대략 15밀 전후? 미드레벨 합쳐도.. 그닥.. 다들 이해를 못하지만 멧 보너가 왜 욕을 먹는지 다시 한 번 보여주지요.. 사실 내년에 가장 좋은 것은 1픽 고고씽 하는 거지요.. 무릎만 까져도 1~2달 끊어주고 그냥 쉬게 해줘야지요.. 파커는 내년에도 국대에 나간다능..


제가 국가대항전을 극도로 싫어하는게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지노빌리는 원래 스퍼스에서 14밀급 연봉을 받고 1~2년 스퍼스의 황금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영광스럽게 은퇴해야 했습니다만... 결국 국대나갔다가 부상이 도졌고 팀은 그에게 더 이상 거액 계약을 안겨줄 수 없게 되었지요.. 박찬호도 국대 불려다니면서 몇 번 다치고 나니 팀내 입지가 위험해 졌고 결국 역사에 남을 먹튀중 하나가 되어서 팀을 떠났습니다. 이승엽도 다르지 않아요.. 태극기 휘날리는데 사람들이 하악거리면서 싸대니 할 수 없이 불러다 쓰긴 하는데 우리는 희생을 너무 당연시 생각한다는 거죠..

 


원론으로 돌아와서.. 현재 Real GM에서 지노빌리와 버틀러+5픽 <-> 지노빌리 혹은 마이크 제임스, 블라체 + 5픽 <-> 지노빌리의 오퍼가 들어온 모양인데.. 포포비치는 워싱턴 말고도 다양한 팀을 상대로 협상을 해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지노빌리 트레이드는 작년에도 계속 나왔던 거고.. 셀러리 유동성을 생각하면 이 딜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2010년에 보쉬나 르브론 잡는다는 망상 하지 말고 적당히 좋은 선수들 영입해서 마지막으로 던컨이 완전히 늙기 전에 도전하는 것이 더 좋다.


지노빌리는 분명히 스퍼스가 우승하는데 가장 좋은 선수긴 하겠지만 동시에 내구도에 심각한 의문이 되어 왔다. 지난 2년간 스퍼스는 충분히 기회를 주었고 지노빌리는 그 기회들을 국대 나가면서 전부 날렸고 말이지.. 솔직히 내 감상은 블라체, 5픽 정도 받고 내년에 빠지는 마이크 제임스의 6.4밀이면 약 4밀 정도의 셀러리를 비울 수 있으며 MLE 합쳐서 대략 5~6밀 정도 지를 수 있다.(유도우카 정도 잡으면.. 뭐 나쁘지 않은..) 아니면 MLE합쳐서 대략 9밀 정도로 묶어서 구든에게 다시 한 번 찔러 보던가.. 그렇게 되면 인사이드는 컷 토머스-드류 구든-안드레이 블라체-이안 마인미(이 전설 새퀴..-_-;; 젭알 낮짝좀 보자꾸나..) 여기에 5픽으로 프로젝트형 선수 하나 뽑으면.. 대략 2011~2012년 정도에 마지막으로 대권에 도전해 볼 수 있겠지..



그리고 오베르토와 보너, 보웬은 생각보다 좋은 트레이드 카드임.. 셋 다 비보장 계약이라 페이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팀은 데려갈 만 하다. 사실 돈 없는 뉴올을 갈궈서 웨스트나 챈들러(건강하다면.. 이 놈도 건강 문제가 있엇..-_-;;) 웬간한 선수 하나 영입했으면 좋겠는데.. 메게티도 사실 영입해 볼 만 하긴 하지.. 올 시즌 클립스도 대삽퍼서.. 그닥.. 다시 돈 지갑 닫고 싶을 것이고..



단... 현실은...


시궁창..ㅡㅡ;

by 델카이저 | 2009/06/12 14:04 | Spurs | 트랙백 | 덧글(10)

내년에 할 일...

1. 유도우카와 재계약...

당근 해줘야 함..-_-;; 일마라도 없으면 수비라인에 심한 문제가...



2. 멧 보너, 페브리시오 오베르토, 자크 본 계약 연장 하면 안됨

이 두 색히는 젭알 나가야 하는 색히들.. 자크본.. 코치로라도 얼굴보지 말자.. 씨바.. 멧 보너, 오베르토의 경우 연장계약 때려주면 안됨...


3. 빅3 다 눕자..

셋 다 무리하다 중간에 뻗어버리는 케이스.. 슈밤.. 파커는 또 국대나갈 기세임.. 지노빌리.. 조낸 처 눕게 해야함.. 던컨도 10년 열씸히 뛰셨으니 한 시즌 완전히 쉬라캄.. 그리고 1픽 고고씽.. 일단 5위 안에만 들어가도.. 보너 같은 개 쓰레기가 아니라 사람을 뽑을 수 있겠지..



현실은...

빅 3 40분씩 뛰면서 골병듬,

보너, 오베르토 연장 계약 때려줌..

자크본은 은퇴후 스퍼스 코치로...




by 델카이저 | 2009/06/01 16:05 | Spurs | 트랙백 | 덧글(10)

플옵5차전 소감..

보너가 나왔을 때 10여점 까먹고..

 

그이후에 보너를 아예 기용하지 않고.. 10여점차까지 따라갔지만.. 대등하게 경기하는 걸로 끝이군요..

 

 

 

BQ이전에.. 농구선수로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완성도가 있는지부터 봐야할 듯 합니다. 뭐 보너가 BQ가 좋은 건 아니지만요..

 

 

ps. 바보에게 고시공부 시킨격이라는 어느분 말씀이 100%공감이 가는군요..

 

ps2. 수비를 정비해야 하고... 4옵션 보다는 수비수들의 3점을 향상시키는게 더 나을 듯 하네요.. 어차피 4옵션 정도의 공격력 가진 선수는 드렙에서도 뽑을 일이 없고 MLE로 데려오기도 힘드니..(메게티에게 5밀 불렀다면 믿으시겠습니까?)

 

ps3. 구든에 대해 기대들을 좀 많이 하실 듯 한데.. 기본적으로 구든은 좋은 계약이 목표인 선수입니다. 공격욕심도 많죠.. 덩크도 자주 하고.. 포포비치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마 팀을 떠날 듯 하네요..

 

ps4. 2010년에 맞추어진 셀러리 유동성은 내년 최악입니다. 잘해야 자크본, 유도카 정도 빠지죠.. 보너-오벨을 데려갈 팀은 없으니 내년에도 그넘의 쌍판을 보긴 보아야 할 듯..

 

ps5. 백인이고 성실하다고 또 계약 안겨줄 가능성이 아주 높긴 합니다. 아직 나이도 30대라 노쇠화를 걱정할 때는 아니고 말이죠..(하긴 보너 주제에 무슨 노쇠화를 걱정하냐만은..) 그냥 웨이브 시키고 새로 짜는게 최선이란 생각은 하지만..현실은 계속 보너는 중용될 겁니다. 더 웃긴건 보너의 대안이 구든 빼고는 또 없기도 하다는 거고..(아님 스몰라인업이니..)

 

ps6. 그놈의 BQ고 지랄이고 일단 모하메드 잡았어야 합니다. 적어도 모하메드 수준이라도 있었다면 이토록 플옵에서 개망신을 당하진 않았을테죠..

 

ps7. 악재가 곂쳐서 진게 아닙니다. 보너로 대표되는 공격력 강화전략과 탤런트가 없는 선수들을 싸게 모아서 전술 수행으로 커버하겠다는 전략의 실패죠.. 이걸로 던컨의 1년을 또 날려먹는군요.. 아무래도 던컨도 스퍼스도 그냥 그저 약하진 않은데 강해보이지 않고.. 실력에 비해 성적은 좀 좋은 팀으로 기억될 듯 하네요..

by 델카이저 | 2009/04/29 13:31 | Spurs | 트랙백 | 덧글(13)

난 왜 이렇게 멧 보너가 증오스러웠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필요 이상으로 보너가 증오스러웠던 거 같다.(싫은 게 아니라 증오다... 이건..)


그렇지만 오늘까지 플옵을 보면서 깨닳았다. 그건 멧 보너가 성격이 나쁜 선수가 아니고, 그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놈이라서가 아니라 위대한 왕조 스퍼스를 몰락시키게 하는 시발점이자 동시에 몰락하는 스퍼스 왕조의 증거이기 때문이었던 거 같다.

난 03~08년까지의 스퍼스가 왕조라고 생각한다. 저 시기에 스퍼스는 매년 우승후보였고 3번 우승했었지.. 그 뿐 아니라 04, 06년도에 딱 한 장면만 아니었으면 우승이 가능했다고 화자되는 막강한 시즌이었고.. 08년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지노빌리의 부상이 아니었으면 충분히 해볼만한 시즌이었다고 보고...(물론 올 시즌도 지노빌리는 부상이지만..)


사실 지노빌리가 올 시즌 부상이 아니었어도 매버릭스를 이기지는 못했을 것이다. 멧 보너 저 개 씨발럼이 뛰는 한... 그리고 팀이 저런 수준 이하의 쓰레기를 1년 내내 중용해야하만 하는 입장이라는게 스퍼스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고.. 저 인간... 원래 라쇼의 셀러리 빼기용으로 데려온 선수인데.. 단지 성실하다는 분위기 하나로 먹어주고 있다. 비슷하게 데리고 있던 자크 본이 스퍼스에서 3~4년동안 한게 뭔지...

룸메이트님이 저 인간이 왜 그렇게 문제냐고 하시는데.... 핀리도 수비도 공격도 안되지만 클래스는 남아 있는 선수고 결정적 국면에서 하나 해주긴 한다. 그런데 보너 저 인간은 상대팀이 체크만 하면 그냥 버로우되는 선수고.. 센스가 좋은 건 절대 아니다. 3년째인데 아직도 픽앤롤 부터 시작해서 헷지수비 하나 제대로 못하고 쩔쩔매는 선수... 아무리 봐도 KBL레벨에 불과한데 말이지.. 핀리의 클러치는 무수하게 나오지만 보너의 클러치 샷은 절대 안나온다. 물론 클러치 수비 미스는 무수하게 나오고.. 솔까말.. 김주성이나 하승진이 가도 보너보단 나을걸? 이런애 3밀 주고 3년은 계약했다.. MLE잘못하면 한 방에 팀이 골로 간다더니.. 이건 머..-_-;;



4차전 때 댈러스 전술은 아주 단순한데 닥치고 보너 쪽으로 공격하라다. 그리고 댈러스는 이겼다. 앞으로도 이길 거고.. 이제 던컨도 예전 같지 않은 가운데.. 보너는 스퍼스가 우승 후보군에서 플옵 컨덴터로 남게 하는 마이너스 요소로 남게 될 것이다. 잘하건 못하건.. 보너의 수비는 절대로 개선 될 수 없을 거고 팀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방책은 보너를 내보내는 거지만... 아마 노력한 선수를 우선으로 처주게 되는 스퍼스의 리더쉽 분위기상 그럴리는 없다고 본다. 2010년 되도... 저런 쓰레기한테 돈주면(아마 재계약 가능성이 좀 높긴 하지..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긴 하니까..) 별로.. 미래는 없지..

by 델카이저 | 2009/04/26 17:43 | Spurs | 트랙백 | 덧글(8)

1차전 감상평..

멧 보너..


이 개 씨발놈...



이건 뭐..-_-;; 공수에서 완전히 닌자모드.. 수비에서 무조건 털려.. 공격에서는 완전히 닌자모드에.. 폽이 그간의 노력 때문에 플옵 1차전에 중용해 준건 알겠는데...


결과를 내지 못하는 노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게 사회다.



포포비치 감독.. 이게 당신이 언제나 높이 평가해준 노력인진 모르겠다. 하지만 결과는 거지같고.. 걸레같은 것.. 저 놈을 넣고 보내왔던 1년여의 시간은 완전한 시간 낭비였다는 것..

by 델카이저 | 2009/04/20 00:13 | Spurs | 트랙백 | 덧글(13)

스퍼스 드류 구든 영입

축하해 주신 바른손님께 감사드리며...

일단 드류 구든이 합류했습니다. 던컨은 커리어에 있어서 가장 최상위급 파트너를 만나게 되었구요.. 장점만큼 단점도 분명한 선수이긴 합니다만 던컨과 함께 했던 빅맨들이 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구든은 스타일상 좀 더 스퍼스에 적응하기 쉽고 빠르게 전력화 되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작년에 컷 토마스가 영입되었습니다만 시즌 중간에 영입된 상황이어서 스퍼스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운동량을 줄이고 좀 더 페인트 존 안에서 활동하던 플레이를 하던 중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운동량이 심각하게 떨어져 페인트 존 안에서 주로 수비하고 공격은 노마크 점퍼 위주의 컷 토머스와 공존방법에 애를 먹었습니다. 결국 올 시즌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작년 플옵에서의 활약은 미비했습니다.

포포비치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끊임없이 배우는 감독입니다. 아마 작년에 이 경험은 그에게 교훈을 주었을 것이고 스퍼스와 비슷한 시스템에서 뛰었던 드류 구든을 영입한 것인지 모릅니다. 사실 킹스와의 브레드 밀러 딜은 참 아쉬운데(실제로 스퍼스도 오르내렸으니..) 포포비치의 성격상 밀러가 구든보다 더 우수한 선수지만 밀러보단 구든이 더 빠르게 적응시키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구든이 캡스 시스템에서 밀렸다고 해도 그는 운동량에서는 컷 토머스보다 낫습니다. 받는 롤도 좀 더 단순화 해주겠죠.. 아마 1대 1수비에 덩어리들 막는데 집중시키고 헬핑을 던컨이 나가는 식으로.. 노비츠키를 던컨이 막고 있던데 구든이 감당 못하는 상대 엘리트 빅맨은 던컨이 막게될 확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달라진 것은 과거와 달리 운동능력이 뛰어난 신인들이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일은 구든이 막아낼 수 있다는 것이구요.. 사실 공격력 자체는 구든이 보너보다 훨씬 낫고 지금도 수비 안되기는 마찬가지죠.. 1대 1수비에서 구든과 보너라면 말할 가치도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단지 문제는 구든은 이제 스퍼스에 온 선수고 보너는 폽이 3년간 갈군 선수라는 것 정도겠지요.. 중요한 순간에 구든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경우 오랫동안 포포비치가 전술 능력을 부여한 보너가 더 낫긴 합니다. 당분간 보너가 주전으로 나오겠지요.. 하지만 구든이 제 예상대로 적응을 마친다면 플옵시기가 되면 아마 라쇼를 밀어낸 모하메드처럼 구든이 주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중요한 시점에서는 보너나 토머스가 나가고 말이죠...

전 구든의 영입으로 스퍼스가 진정으로 우승에 도전해 볼 만한 자격이 생겼다고 봅니다. 사실 구든 급 선수를 경제난이 아니면 풀어주지 않았겠죠.. 이 기회에 약간이나마 투자를 해주기를 바랬는데.. 그래도 홀트가 여력을 쥐어 짜내서 우승을 위한 최후의 투자를 해주네요.. 던컨을.. 포포비치를 한 번 믿어 볼랍니다.




라는 건 마니아용..



그런데 씨바... 아놔.. 차라리 완전 포기하고 보면 맘이라도 편한데.. D리그 급 애들에게도 지는 재네들 뭥미 하면서 낄낄 거릴텐데.. 이거 원 희망고문도 아니고..OTL...

by 델카이저 | 2009/03/06 10:04 | Spurs | 트랙백 | 덧글(7)

최근의 스퍼스...

포틀과의 원정에서 던컨이 복귀한 경기에서 던컨을 중심으로 공격하다가 한 번에 무너졌습니다. 여기서 토니파커의 그릇이 보이는데... 던컨이 무너질 때 팀 분위기를 바꾸는 그 무언가를 못합니다. 역시 PG로서 패싱능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지요.. 스퍼스에서 몇 년째인데.. 아직 그 모냥입니다.(쓴웃음..) 스크린 지원을 받지 못하면 1대 1로 해결할 능력도 없어 보이더군요.. 뭐 그게 되는 인간은 코비와 아이버슨 뿐이고 이 선수들도 아직 자신을 중심으로 한 팀에서 우승시켜본 경력이 없다는 점도 있으니 파커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노빌리라면 어떻게 해줬을 거란 생각이 든단 말이죠..

던컨이 없을 때 문제는 역시 페인트존 득점 문제입니다. 오죽하면 보너가 포스트업을 시도하는데.. 안구에 습기차지요.. 스퍼스가 골스처럼 컷인과 미들레인지로 공략할 수 없는 이상 2대 2 픽앤롤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니다. 파커가 패스를 못하기 때문에 외각도 같이 죽어버리죠.. 부상 복귀한 지노빌리가 감잡기 위해서 자기 공격에 집중하는 덕분에 팀내 선수들이 슛감을 잃었습니다. 골때리는 건 지노빌리의 패스를 받아먹기도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험 부족이라는 것이죠..(사실 던컨도 그의 센스넘치는 패스를 받아먹기 꽤 힘들어 했거든요.. 결국 몇 년 호흡 맞추면서 서로 서로에게 맞춘거죠.. 부상 때문에 그게 좀 어긋난거 같습니다만..)


주전에서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너와 핀리인데.. 둘 다 수비가 정말 헬입니다. 문제는 둘이 중용되는 것은 스퍼스가 더 이상 수비팀이 될 수 없다는 포포비치의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팀 탤런트가 워낙 저질이다 보니 알고도 못막는다는 것이 문제라는 거죠.. 레이커스 전에서 나타난 문제인데. .선수들은 어지간히 프레셔를 걸긴 합니다만 그게 탤런트에 밀려서 애들이 달고 넣어버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너 같으면 참혹하죠.. 슛빨 받는날 넣어줘도 수비로 다 까먹어 버립니다. 둘 째는 빅3의 공격력 저하에 있습니다. 일단 수비에서 막고 저득점 게임으로 몰고가서 빅3를 중심으로 꾸역꾸역 넣다보면 근소하게나마 이긴다는 전략을 구사하기 어려워진 거죠..



올해 상대 슈팅 성공율이 급증한 것은 보너와 핀리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격문제 때문에 둘 다 빼질 못하고 있지요.. 그나마 수비에서 컷 토머스가 좀 해주면서 페인트 존 공격 비중이 높은 팀들은 잘 막았습니다만 르브론이 이끄는 캡스에게는 완전히 깨졌죠.. 사실 던컨이 없었기 때문 던컨만 있다면 바레장+일가의 골밑은 얼마든지 부숴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오늘 포틀전에서의 던컨을 보니 그게 많이 흔들리더군요..





사실 더 이상 D리그의 저질들 줏어다 써먹어가면서 돌려막기 하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가난한 팀의 한계이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는 건지.. 희극적인 광경이지만 어제 오늘 멘사-봉수 같은 허접한 인간 덩크 찍는 거나 보면서 환호하고 박수치는 스퍼스 팬들도 저도 우울한 일이죠..

 


루머대로 구든이 온다면 이런저런 잔트집 빼고..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겁니다. 컷 토머스가 스퍼스에서 얼마나 좋은 선수가 되었는지 봅시다.(비록 시간은 걸렸지만요..) 지금 우승을 노리는 건지 아니면 적당한 플옵 성적을 바라는 건지 모르겠습ㄴ다. 정말 우승을 위한 카드는 멘사-봉수죠.. 당장 넣어서 몸빵에 파울이라도 시킬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자꾸본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by 델카이저 | 2009/03/02 22:51 | Spurs | 트랙백 | 덧글(7)

카터 to 스퍼스?

기본적으로 스퍼스는 던컨-지노빌리 있을 때 우승먹고 죽어야 합니다. 사실 던컨의 행운이 계속 나올리도 업거니와 스몰 마켓의 특성상 신인 선수들이 비교적 저렴하게 FA로 남아줄 가능성은 0이기 때문입니다. 선수의 구성에 포텐셜이 가장 중요한 농구란 스포츠의 특성상.. 될 넘은 보통 리그 입성 신인시절에 대체로 윤곽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걸 생각하면 상위픽을 확보할 4~5년의 시간은 필요하고 그것도 잘해야 최소 2~3명은 건져서 리그 우승 컨덴터라도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빈스 카터의 영입은 올 시즌 우승먹고 죽겠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문제는 죽는게 당장 사치세 낼 돈도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피닉스의 사버가 이번 금융위기로 재산 반털리고 피닉스를 완전 X평신으로 만들겠다고 선언(... 세상에 팀을 무슨 40밀로 꾸린답니까..ㅡ.ㅡ;;) 한 것처럼 홀트도 지금 사업이 어려워서 고생할게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2010년에 누구 FA로 영입하는 것도 슈퍼스타가 아니라 미드레벨 수준에서 적절한 애 2명정도면 많이 영입하는 것일 테지요.. 쯥..



이런 관점에서 카터는 정말 와주기만 한다면 너무너무 반갑고.. 정말 그해 꼴찌를 찍어도 여한은 없겠지만.. 절대로 올 수가 없는 겁니다. 당장 셀러리를 감당 못하니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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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셀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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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돌아올 선수 2~3밀을 합치면 사치세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갈지 모릅니다만... 빅4의 연봉 합계는 61.8밀을 넘게 됩니다. 여기에 다시 돌아와야 하는 보웬이나 기타 선수들 연봉 생각하면..ㅡㅡ; 글세요.. 이미 70밀이죠..최소 4명을 더 채워야 하는데.. 글세요. .저걸로 될레나.. 잘하면 될 거 같기도 하네요.. 원래 안되는 쪽으로 갈려고 했는데.. 어차피 2010포기하면 카터 연봉 안고 가면 되는 거군요..-_-;;

2010년에 지노빌리를 2~3년 계약에 14밀 수준으로 잡으면.. 63.5밀입니다. -_-;; 아마 사치세 상한선은 분명 오를 것이니.. 대략 70~72밀 수준에 MLE하나 있겠군요..뭐 그럭저럭 올 시즌 처럼 듣보잡 채우면.. 우승 컨덴터 남아있(...)을 수 있기는 하겠네요. .쯥..


시작과 끝이 달라져 버린..ㅋㅋㅋㅋ 어차피 던컨도 금액 낮춰 재계약 해준게.. 사람좀 데려오란 거였으니.. 카터는 사람보다 훨씬 훌륭한(...) 슈퍼 에이스..

by 델카이저 | 2009/02/16 11:43 | Spurs | 트랙백 | 덧글(14)

보스턴 vs 스퍼스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현재 보스턴과 같은 강팀을 상대로 거둔 1승은 1승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스퍼스의 플옵에서의 핵심 탤런트(...)라고 할 수 있는 멧 보너, 로저 메이슨 주니어, 조지 힐 이 세 선수는 모두 각자의 몫을 해내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기에 오늘 승리는 가치가 컸죠.. 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스퍼스의 올 시즌 플옵이 갈리기 때문이죠..


1쿼터 좀 쉽게 가나 싶더니.. 보스턴도 엘런을 중심으로 반격을 해왔습니다. 사실 보스턴에서 가장 안정적인 리딩 스코어러는 레이 엘런입니다. 지노빌리가 번번히 놓치더군요.. 이 경기에서는 역시 보너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는데.. 2쿼터 오픈찬스를 거의 확실하게 적중시켰습니다. 가넷의 헬핑 반경이 넓긴 합니다만 가넷의 압박을 이겨내면서 꽂아준 외각 슛 덕분에 가넷의 수비에 부하가 걸렸고 그 틈을 파커와 지노빌리가 좀 더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습니다. 던컨은 자신의 매치업 상대인 퍼킨스를 확실하게 압도했지요.. 보너의 이 경기에서 주목할 점은 드라이브 인과 미들레인지 점퍼입니다. 가넷이 던컨을 수비할 때 보너가 퍼킨스나 글랜 데이비스를 상대로 돌파와 미들레인지 야투로 득점을 올리면서 가넷이 결국 헬핑 수비로 전환하는 수 밖에 없었죠..보너는 먼 거리로 효과적으로 가넷을 끌어냈고 던컨은 그 공간에서 퍼킨스와 데이비스, 포우를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올 시즌 던컨의 미들레인지가 많이 살아났는데 그 효과를 충분히 보고 있습니다. 좀 더 효과적으로 상대 인사이드 진을 혼란시키고 있지요..특히 가넷 앞에서 몇 개의 점퍼를 성공시킴으로서 가넷의 헬핑수비를 최대한 견제했습니다. 가넷이 헬핑 타이밍을 잡는데 애를 먹는 모습이었죠... 이게 보너의 포지티브 효과라면...


네거티브 효과를 까야겠죠.. 우선 리버스 감독이 공격전술이 뛰어난 감독이 아니고 가넷이 포스트업을 즐겨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의 이득을 톡톡히 봤습니다. 가넷이 미들레인지 위주로 나오면서 도 50%급의 공격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서장훈이 미들레인지 던지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 공격이 위축되는 것 처럼 가넷과 팀 공격이라는 둘 중 하나의 옵션만 구사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실제로 가넷이 포스트업을 몇 개 했는데 하나 빼고는 전부 성공이었던 데다가 퍼킨스의 포스트업도 거의 100%성공이었습니다. -_-;; 가장 확실한 것은 보스턴도 가넷이 미들레인지를 이용해서 던컨 끌어내고 퍼킨스로 포스트업을 하는 겁니다. 뭐 포스트업 스킬이 단순해서 스퍼스도 결국 곧 헬핑옵션을 마련하겠지만 보너의 공잡는 위치가 골 포스트에서 가까우면 거의 2점 헌납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가넷이 계속 포스트업을 시도했으면 보너는 절대 2~3쿼터 외각슛을 날릴 수 없었을 겁니다. 아무래도 파울이 많아지면 위축되거든요.. 이게 보너의 문제고 한계인데.. 사실 이건 헬핑수비로도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 시점에서 킥아웃이나 볼을 돌려서 3점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말이죠..

 



그리고 핀리는 계속 써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일단 수비가 전혀 안됩니다. 그나마 컷 토머스 같은 선수가 나오면 인사이드 수비가 어느정도 되니까 그럭저럭 가는데 보너가 나오면 보너도 자기 수비도 버겁기 때문에 핀리의 수비 구멍이 커집니다. 공격력과 외각슛은 여전히 수준급이기 때문에 계속 쓰긴 하는데.. 메이슨은 대인 수비라도 잘 따라다니지만 핀리는 좀.. 공격에서는 공격 자체의 윤활제 역활을 제대로 하는데다가 현재 미들레인지를 정상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선수가 핀리 뿐이다보니 계속 나오긴 합니다만.. 생각같아서는 그냥 센터영입 페키지에 묶어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듯 합니다. -_-;; 수비 너무 안합니다.



컷 토마스는 팀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이었습니다. 점퍼 많이 넣은 줄 알았더니 실제로는 득점은 많지 않더군요..-_-; 뭐 현재 몸빵 수비가 되는 선수가 토머스 뿐이고 보면.. 단지 공격시에 공의 흐름이 좀 빡빡합니다. 아직 스퍼스 시스템에 적응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거지요.. 오베르토는 센스로 먹고 사는 느낌은 여전했습니다만.. 솔까말.. 이젠 팔아야 합니다. 데리고 있어봐야..ㅡㅡ;

전체적으로 피지컬한 센터 영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 경기였습니다. 레벨이 높지 않아도 일단 인사이드 물량을 더할 수준은 되어야 한다는 거죠.. 특히 수비 쪽으로.. 토머스가 일단 수비에서 잘해줍니다만 한계도 분명한지라..



토니파커는 이 경기에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사실 보스턴에서 스퍼스가 쥘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우위가 1번에서 라존 론도 대 토니 파커인데.. 보스턴 수비가 대 파커 수비를 잘 맞추긴 했습니다만 돌파가 영 여의치 않았지요.. 좋은 점은 막힌 시점에서 무리하지 않고 보너에게  패스한 것이었습니다. 역시 파커가 공을 돌리기 시작해야  스퍼스의 공격레벨이 좀 더 올라갑니다. A패스위주이긴 합니다만 곧 B패스도 할 수 있어야 겠지요..


지노빌리의 컨디션은 오락가락입니다만.. 어차피 강팀하고 붙으면 그 근성에 불붙어서 잘하니.. 플옵가서 강팀하고 경기하면 잘하겠지요..-_-;;

 



7전 4선승제에서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긴다고 장담하지 못하고 어려운 게임이 되겠지만 호락호락 당하지는 않을 듯 싶더군요.. 시리즈 내내 보너나 메이슨이 2~3경기는 터져줄 것이고 보스턴이 완전 삽질 한 번만 해주면 1게임을 잡을 수 있으니까요.. 올 시즌 무엇보다 개선된 것은 접전에서 거의 승리한다는 점입니다. 작년에는 접전에서 거의 졌었죠..-_-;; 일단 안쓰는 패키지로 어떻게 센터 하나 영입했으면 좋겠군요..A급 센터는 아니더라도 퍼킨스나 데이비스 수준으로라도..

토로스에서 멘사-봉수라는 몸이 좋은 애를 쓰고 있던데.. 스퍼스도 페인트 존에서 운동능력 좀 되는 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보스턴에서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바로 퍼킨스와 데이비스였습니다. -_-;; 애네들의 저돌성이 던컨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거든요.. 뉴올과의 시리즈에서도 젊고 터프한 웨스트-첸들러 라인에 던컨이 홀로 고군분투하면서 고전했었죠.. 현재 인사이드 3명이 기술이나 센스는 좋아도 몸이 안되기 때문에.. 파울 머신이라도 좋으니 이런 애가 하나 필요합니다. -_-;; 07년도에는 바보 엘순이가 이 역활을 했었죠.. 멘사-봉수가 몸이 그렇게 좋다니.. 하악하악..

 


 

by 델카이저 | 2009/02/11 14:31 | Spurs | 트랙백 | 덧글(3)

그나마 좀 가능성 있는 트레이드 플랜?

빈스카터 스퍼스 행?


이거 완전 쓰레기 루머죠.. 스퍼스가 얼마나 가난한 팀인데 빅3지키면서 카터를 데려다 씁니까..ㅡㅡ;

 


셀먼즈+밀러 스퍼스 행?


둘이 합쳐 15~17밀 수준.. 지노빌리라도 끼우지 않으면 아예 셀러리가 안나오죠.. 그렇다고 팀 구성원 대부분을 퍼다 줄 순 없는 노릇..ㅡ.,ㅡ;;

 




각종 쓰레기 루머 가운데 가장 현실성 높은 거..-_-;;


페브리시오 오베르토(3.5m) + 자크 본(1.2m) + 이메이 유도우카(1.0m) + 로버트 호리( 3.0m 이상? ) <-> 브래드 밀러(11.3)


어차피 셀몬즈는 가장 가치있는 카드니 킹스가 줄리가 없고.. 셀몬즈까지 같이 받으면 빅3중 하나 나가야 합니다. 위의 자원은 전부 잉여자원이죠.. 셋다 지금 경기에 거의 못나오는데.. 아마 올스타 브레이크 끝나고 전력에 뭔가 보탬이 되긴 어렵겠죠.. 호리의 계약이 3밀 이상이 되어줄 수 있다면 저 카드로 충분히 맞출 수는 있습니다. 밀러의 계약은 2010년에 빠지죠.. 즉  스퍼스의 2010년 프로젝트에 지장은 없습니다만..


 


단 사치세는 피할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빠지는 선수가 없거든요..-_-;; 셀캡의 증가분이 얼마나 될지는 모릅니다만 거의 3~4밀은 오버한 상태가 되죠.. 전체적인 셀러리 분은 3~6밀 정도까지 상승하게 되므로 얄짤없이 사치세를 내겠지요..(MLE가 얼마나 남았는지는 봐야 합니다만 그거 쪼개서 메이슨 줬었지요..ㅡ.ㅡ;;)

 



두 번째 문제는 빵밀러가 밀레니엄 킹스를 이끌던 그 빵 밀러가 아니라는 거지요.. 최근 기록이나 성적은 그닥이긴 합니다. 킹스 경기를 보지 못해서 빵 밀러가 어느정도 맛이 갔는지가 문제죠.. 브레드 밀러는 76년 생이기 때문에.. 기량이 감퇴할 시기인 것 또한 맞습니다. 즉 11밀 12밀 줘야 하는 센터가 기존의 8밀 주고 썼던 라쇼 네스테로비치보다 못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거죠.. 올 해 33세이니..-_-;; 단지 2010년에 적절한 가격(4~5밀 정도..)으로 그럭저럭 몸빵이 되고 중거리가 되는 괜찮은 센터를 잡을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죠..(FA영입으로 센터 영입이 어렵기 때문에.. 재계약이 더 쉽거든요..)

 



세 번째 문제는 밀러가 보너와 외각슛을 한다는 부분이 곂칠 가능성 문제입니다. 한참 성장하는 보너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지요.. 단 밀러는 훨씬 정통 인사이더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토머스-보너처럼 밀러-보너 라인이 돌아갈 수 있죠.. 밀러도 스크린 꽤 괜찮게 서기 때문에 파커와 공존도 좋을 것이고 보너도 어설픈 드리볼로 치고 들어갈 때 외각에서 밀러가 받아줄 수도 있긴 합니다. 전술 조정은 필요하겠지요.. 까다롭게도..

 


하지만 브레드 밀러의 영입은 엄청난 전력상승임은 분명합니다. 10밀 주는 센터가 12득점 8리바라는 건 문제지만 지금의 킹스는 모션과 런앤건이 어설프게 공존하는 타입의 팀이죠.. 가르시아나  우드릭이나 전부 런앤건에 알맞는데 밀러는 런앤건에 적합한 선수는 아닙니다. 스퍼스로 오면 스텟은 변화가 없겠지만 던컨의 파트너로서는 매우 좋다는 거죠..커리어 3점이 33.2%이고 올시즌 3점은 46.5%(20-43)로 보너처럼 3점도 날릴 수 있고 밀레니엄 킹스 시절부터 중거리 슛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인사이드 수비는 캠비 토머스 처럼 좋진 않겠지만 보너처럼 액티브 자동문... 올라주원 제조기 수준은 아니죠.. 무엇보다 몸빵은 되기 때문에 지금의 인사이드 수비진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아델만의 모션에서 뛰어본 경험도 있으니 스퍼스 공격 시스템에 빠른 적응도 가능하겠구요..




결론은 무리해서 잡을 수 있다면 좋죠..(사치세도 왕창 낸다기 보단 1~2밀 수준에서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_-;;) 킹스 입장에서는 그들의 않좋은 계약을 셀몬즈 카드 없이 맡아주는 것이니 나쁠 건 없거든요.. 자크본, 유도우카는 둘 다 올 시즌 계약 종료고 호리의 계약도 내년에 어차피 빠집니다. 밀러의 계약의 대부분이 1년 빨리 빠지고 동시에 오베르토 카드는 맞추기가 훨신 쉽죠.. 3.5밀이니..-_-;;

 

저 개인으로는 이게 양 팀에 가장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킹스가 밀러의 계약을 하루라도 빨리 처분하고 싶어한다면 말이죠.. 적어도 스퍼스가 밀러의 계약을 1년 빨리 대부분 처리해 줄 수 있거든요..ㅡㅡ;

by 델카이저 | 2009/02/10 11:41 | Spurs | 트랙백 | 덧글(6)

피닉스 팬들을 보고 있자면 드는 감정 2가지..

 


1. 스티븐 커는 스퍼스가 보낸 자객이었다.. 피닉스 팬들 죄송..ㅡ.ㅡ;;


2. 역시 우승을 하니 여유가 생기는 걸까..

 

스퍼스 팬들 중에는 노쇠화 하는 팀에 걱정이 많기도 한데.. 사실 방법은 없다.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단지 삽질도 많이 했지만 대박도 있었고.. 그렇게 한 시대를 보낼 뿐이고..(한 10년? 짧으면 5년 이면 되겠지만 그건 욕심이겠지..-_-;;)

피닉스 팬들이 그렇게 바라볼 수 없는 것은 아마 우승해야 하는 시점에서 우승을 못해봤기 때문일가.. 사실 코비의 우승은 보너스일 뿐이고..ㅡ_ㅡ;;;

by 델카이저 | 2009/02/02 20:25 | Spurs | 트랙백 | 덧글(6)

레이커스 Vs 스퍼스

뭐 개발린 경기...라고 하긴 그렇고.. 작년에 플옵에서 깨지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_-;; 3쿼터에 일방적으로 두둘겨 맞고 역전당하던 악몽이 새록새록하더군요.. 그 때는 애들이 나이먹다 보니 체력이 후달려서 4쿼터만 되면 대역전을 당한다고 투덜댔습니다만.... 사실 오늘 같은 패배가 가장 짜증나요.. 부유한 팀이 가질 수 있는 탤런트에 완전히 밀린 게임이니까요.. 작전도, 전술도, 팀워크도, 경험도 다 필요 없이 오늘 패한 결정적 이유는 탤런트에 밀린 겁니다.

레이커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신장이 크고 운동능력이 아주 좋습니다. 단지 피셔가 나이를 먹고 운동능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대신 터프함으로 어떻게 보충하는 선수죠.. 뭐 리그 1위팀 상대로 원정에서 이기길 기대했던 것도 아니고 보통 이런 순간에 이기진 못합니다만 포포비치 입장에서는 서부 최종 관문이 레이커스가 될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원정에서 어떤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했습니다. 게다가 홈에서 이겼으 때와는 달리 이번의 레이커스는 제대로 된 전력을 가지고 나왔죠..


레이커스 쪽에서는 바이넘이 폭발해서 이겼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긴 한데.. 오늘 스퍼스의 패인은 결국 스퍼스의 한계 때문입니다. 참.. 이렇게 한심한 게임은... 선수들이 전술은 잘 이해하고 있고 잘 수행했습니다. 야투가 들어가지 않은 부분이 많았지만 원래 숫이란 들어갔때 있고 아니 때 있죠.. 진짜 문제는.. 기본적인 포텐에서 하도 밀리니까 정상적인 플레이 자체가 너무나 힘들게 돌아간다는 겁니다. 오늘 지노빌리, 파커.. 인사이드로 파고들지 못했습니다. 파고들려면 선수들이 분산되어야 하는데.. 레이커스 선수들이 운동능력들이 대부분 좋고 신장도 있으니 쉽게 파고들지 못하는 겁니다. 게다가 터프한 수비에 가로막혀 종종 넘어지고는 했죠.. 이걸 타개하기 위해 외각이 터져줘야 하는데.. 문제는 이렇게 외각이 터지는 시점이었던 1~2쿼터에서도 결국 4점차 리드를 뒤진채로 끝냈습니다.


수비에서도 더블팀을 시도하다가 야투맞고 계속 오픈 3점 찬스를 내주었죠.. 사실 전반에 4점밖에 차이가 안난 것은 이 쪽의 야투는 무지하게 잘들어가는데 레이커스의 3점이 거의 안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결국 핀리의 수비 실책으로 2개의 연속된 3점을 허용했고 그 이후 던컨이 파울 트러블 걸리면서 확점수차가 벌어져 버렸죠.. 이 팀은 젊기 때문에 사기가 한 번 오르면 순식간에 폭발하는데 그걸 스퍼스가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알지요.. 누가 슛하고 누가 패스하는지.. 문젠 그걸 알고도 당한다는 거죠..-_-;; 몸이 안따라가는데다가 전체적으로 신장이 작으니 페인트 존 근처에서 공잡고 포스트업해버립니다.




3쿼터 경기 리듬이 잠시 끊기고 슛이 안들어가는 타이밍에서 타개책이 없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게 문제인데.. 앞서가는 경기에서는 슛이 안들어가도 좀 점수를 까먹고 그 상황에서 패턴을 전환할 수 있지만 따라가는 경기에서는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없다는 겁니다. 파커는 자기 공격은 잘해도 이런 리듬의 조절은 잘 못하고 오늘 던컨은 레이커스 트윈타워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바이넘이 1쿼터에 파울 트러블로 나간 상황에서 던컨이 좀 더 뛰면서 점수를 벌려 놨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게다가 레이커스 선수들이 조급하게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서도 앞서가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필 잭슨도 그걸 아니까 처음에 코비를 이용한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죠..


4쿼터에 선수들이 당황해서 난사질 하는 것도 여전했습니다. 머 레이커스 선수들이 원체 잘 따라붙어서 터프샷 위주로 공격할 수 밖에 없긴 했습니다만.. 야투가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팀 오펜스가 상당히 무너진 측면도 있지요.. 슛은 안들어가고 점수는 벌어지고.. 이걸 막기 위해서 먼저 앞서가고 리드를 잡아야 하는데.. 경기 내내 리드를 잘 잡진 못했습니다.

파커와 지노빌리의 턴오버가 너무 많았는데.. 지노빌리의 턴오버는 좀 문제가 많습니다. 좋은 흐름이 끊김으로서 결국 역전한 이후 리드를 잡아내는데 실패했거든요.. 그나마 레이커스가 운동능력과 젊음의 팀이라 공격 자체가 섬세하지 못해서 그냥 이 수준이지 좀 더 노련한 선수들이 팀을 잘 리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바이넘과 가솔 둘 다 좋은 선수들이지만 어차피 던컨에게는 1대 1로는 안된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던컨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긴 했지만 야투가 좀 더 잘 들어갔으면 무리하게 오펜 리바 때문에 루즈볼 파울 할 게 없었겠죠.. 개인적으로 컷 토마스가 바이넘을 막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이놈이 운동능력과 사이즈가 범상치 않긴 합니다만 고집이 있고 근성도 있고 쉽게 열을 냅니다. -_-;; 컷 토 형님으로 낚아서 자멸하게 하는게 낫겠죠.. 그리고... 칼리슨이나 마인미처럼 몸빵되는 인간이 필요해요.. 스퍼스 팸에서조차 우리에게 필요한 건 BQ야!!라고 주장하시는데.. 오늘 경기 보시죠.. BQ좋은 애들이 운동능력과 사이즈에 계속 개발리고 있었습니다. 비싸서 그렇지 운동능력과 사이즈와 BQ를 다가진 인간들도 존재하지요.. 그리고 그런 선수 다수 데리고 있는데 바로 레이커스입니다. 스퍼스는 그 레이커스에게 적당히 싸울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이길 생각 아니었나요..




다시 돌아봅시다. 스퍼스는 BQ와 전술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에요.. 높은 범용성을 가진 팀이고 그 범용성에는 분명 사이즈와 운동능력도 들어갑니다. 사실 바이넘 수비를 모하메드나 라쇼가 할 수 있었다면 바이넘을 완전하게 봉쇄할 수 있었을 겁니다. 던컨과 함께 말이죠.. 라마 오덤이 공만 잡으면 포스트업 못합니다. 대체 가솔이 페인트 존에서 컷토마스나 던컨을 끌어내고 앤트리 패스 넣어서 따먹은 점수가 몇 점입니까? 라쇼의 사이즈가 있었으면 과연 스퍼스는 그렇게 많은 오펜 보드를 허용했을까요? 던컨은 무리하게 오펜보드를 참여하다가 루즈볼 파울을 낼 필요가 있었을까요?


진정으로 기본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 물론 모하메드처럼 BQ떨어지는 선수 데리고 있으면 답답하긴 해요.. 하지만 그걸 잘 맞춰줄수 있는 이해력을 가진 선수들이 이 팀에는 많이 있지요.. 골 밑의 보강은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고생 5명이 아무리 스킬이 좋아도 군인 아저씨 5명이 한 달 농구배운거 못이깁니다. 지나치게 BQ니 뭐니 하는 거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스퍼스의 진정한 힘은 비록 S급의 능력은 없어도 A급의 다양한 능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거였습니다. 지금 팀은 오로지 전술과 3점에만 의존해야 하는 약한 팀입니다.

by 델카이저 | 2009/01/26 14:43 | Spurs | 트랙백 | 덧글(4)

스퍼스Vs 레이커스

1. 굉장히 심각한 게임이었습니다. 최근 스퍼스의 최악의 약점이 들어난 경기였거든요.. 이기긴 했지만 이겼다고 좋아할 상황이 아닌 일종의 비상사태입니다. -_-;; 오늘 LAL의 경기전 상황은 최악이었습니다. 원정 백투백.. 주전 가드진의 이탈, 백업가드조차 없는 상황(결국 순웨가 나왔죠..-_-;;)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편하게 가져가야 하고 이겼어야 하는데.. 막판에 순식간에 추격을 당하다가 메이슨의 위닝샷으로(그것도 연속된 레이커스의 본헤드 플레이에 힘입어..) 간신히 승리를 지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레이커스의 전력은 대략 60~70%수준입니다. 그런데 그 전력으로 이렇게 후달리니 나중에 100% 플옵에서 120%전력으로 붙으면 제대로 박살이 나겠죠...

 

2. 4쿼터 거의 제대로 박살이 났습니다. 이유는? 바로 빅3의 공격부진 때문입니다. 원래 1, 2, 3쿼터 공을 나누고 소위 롤플레이어들이 제대로 공격에 참여하는 순간에는 레이커스를 앞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쿼터에 빅 3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을 시도하자마자 공격이 전부 실패로 끝나면서 순식간에 4쿼터 스코어가 더블스코어 차이로 벌어지면서 추격을 허용했지요.. 사실 던컨이 던진 뽀로꾸(...)와 메이슨의 위닝샷으로 간신히 승부를 가져오긴 했습니다만 이건 스퍼스의 스타일이 아닌데다가 핵심인 빅3의 공격이 완전 봉쇄당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포포비치의 표정도 대단히 어두었죠.. 3쿼터까지는 흐뭇해 하다가 말입니다.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국 스퍼스의 빅 3가 과거와는 달리 결정적인 국면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종종 공격을 완전히 실패하면서 추격을 허용하는 상황이 흔하게 벌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4쿼터에 스퍼스의 빅 3를 차단할 수준의 강팀이 플옵에는 많이 있지요.. 결국 빅 3의 누구라도 터지는 것이 아니라 4쿼터에서도 더 공을 나누고 더 많은 스크린을 거는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소위 공격 주도권은 가장 효율적으로 공격이 가능한 선수에게 가야지 빅3가 주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적어도 우승을 위해서는 클러치 플레이어 찾을게 아니라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계속 효율적인 패싱게임을 고수해야만 합니다. 끝까지 말이죠..

 


3. 컷 토머스는 완전히 스퍼스 시스템에 적응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4쿼터에 포웰에게 연달아 두둘겨 맞긴 했지만 4쿼터 초반에 빅3가 그렇게 삽질하고 있지 않았다면 큰 문제되지 않는 수비였다고 봅니다. 사실 레이커스 정도의 클래스라면 순식간에 10점 정도 몰아넣을 수 있죠.. 문제는 이쪽이 그 동안에 연속된 허무한 포제션 넘기기가 계속 반복된다는 데 있구요..(물론 파커의 실책이 매우 컸습니다. -_-;;) 미들레인지 야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좀 더 출장할 수 있지요..


메이스은 계속 코비의 수비를 맡았는데.. 공격력 문제 때문에 결국 메이슨이 많은 출장시간을 받아야 하고.. 자신감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코비와의 매치업은 그에게 많은 것을 깨닿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도 정말 잘해주는 메이슨이지만 플옵에서 최소한 이 정도, 그리고 욕심으로서는 이 이상을 해주어야 합니다. 플옵이란 무대의 압박감은 정규시즌과는 다르죠.. 뭐 이런 위닝샷을 터트리는 것이 메이슨 같은 선수들의 성장에는 더 도움을 주긴 하겠습니다만..


보너는 정말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잘해주고 있습니다. 슛도 잘넣는 편이고 오프 더 무브도 그럭저럭 노력합니다. 수비에 있어서도 많이 개선된 모습이죠.. 결혼하고 정신적 안정을 찾았는지..-_-;; 과거의 위축되어서 삽질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는 없네요.. 오베르토 올라와도 상당한 시간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만.. 문제는 여전히 한계가 너무 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바이넘-가솔에게 정신없이 털렸죠..-_-;; 포포비치의 고민이 여기에 있죠.. 빅3가 좀 더 편하게 골밑을 공략할 수 있게 미들레인지 밖의 범위에서 공격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데.. 그 선수가 수비력이 너무 취약하다는 거..



4 지노빌리의 컨디션이 좀 돌아온 거 같았습니다만.. 컨디션이 올라왔다기 보다는 특유의 승부기질 때문으로 봐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던컨은 파워포워드로서 대단히 넓은 영역에서 활동해 주고 있습니다. 덕분이 오늘 컷 토마스와의 공존은 큰 문제가 없었죠.. 토마스가 나왔을 때는 던컨이 좀 더 미들레인지에서 볼 배분이나 스크린 등에 신경 써주면 컷 토마스의 활용도 더 높이지죠.. 그렇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토마스가 나왔을 때 문제가 많았습니다. -_-;; 수비에서 과거의 에어리어를 좀 찾아야 하는데.. 아지까지는 새로 온 백코트진의 수비력을 신뢰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5. 저의 유도우카는 거의 용도 폐기되다 시피되었습니다. ㅡㅜ;; 일단 메이슨이 너무 잘 적응해 줬고.. 좀 더 유연하죠.. 뭐 그래도 피어스 같은 선수들 상대로 여전히 가치있는 선수니.. 지켜 봐야 겠습니다.

by 델카이저 | 2009/01/15 22:19 | Spurs | 트랙백 | 덧글(15)

백인 슈터들의 고뇌..

Commented by 33Hill at 2009/01/12 12:58

일단 운동능력이 저질인게 확실히 표가 납니다. 잘라먹고 들어와도 바로 올라가기 벅차 하는거 부터 시작 해서, 볼키핑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시선처리가 볼로 고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턴오버가 많이 나오는 편이죠.


거기다 3:3 게임이 주축인 올랜도 특성상 머뭇거리지 않고 들어가야할 엔트리패스도 계속해서 1~2박자 늦게 들어가고요. 결국 최상이 스팟슈터인데 슛 정확도도 저질이라는게... 가장큰문제입니다.

슛은 그나마 최근 4경기에서 좋아진 모습이라 다행이네요.


수비에서는 공격보다 더 문제가 심각합니다. 잔 훼이크에 너무 잘속는것도 문제인데, 오프볼무브에
완전히 취약합니다. 윅사이드에서 잘라서 들어오는 움직임 체크가 아예 안되고 있어요.
올랜도의 올시즌 수비의 가장 큰주안점중에 하나가 컷 안주는것인데 레딕이 들어오면 그게 제일 먼저 무너진다는것입니다. 즉 수비에서의 문제가 제가 봤을땐 가장 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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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전형적인 백인 슈터들의 문제죠.. 운동능력부족.. 정확하게는 근 순발력의 문제입니다. 순발력이 떨어지다보니 자기 수비수가 순간적으로 가속해 들어가면(강팀의 경우라면 그나마도 그냥 뛰어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죠.. 누군가의 픽받고 뛰어들어갑니다.) 거의 놓치게 됩니다. 이건 1대 1수비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상대 가드가 퍼스트 스텝으로 제끼고 뜨면 블록을 못댑니다. -_-;;페자처럼 아예 사이즈가 하나 더 크면 리치로라도 막을 수 있는데 레딕같이 크지도 않은 선수면 문제가 심각해지죠..


이런 종류의 선수로 가장 유명한 선수는 스티븐 커일 겁니다. 불스 시절에는 그나마 드리볼 기본이라도 있어서 좀 나았지만 스퍼스 시절로 오게 되면 노쇠화 때문에 드리볼도 거의 못치는 그냥 스팟업 슈터로 자리잡게 되죠..ㅡㅡ; 수비? 당근 없습니다.


이런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써먹기 위해서는 역시 팀 헬핑이 받쳐줘야 합니다. 이 선수의 마크맨이 대놓고 컷하거나 1대1의 미들레인지 게임을 할 게 거의 뻔하니 만큼 어떻게 헬핑을 해주느냐 또 그것을 위해서 선수들이 얼마나 평소에 연습하냐가 문제인데.. 여기서 인간의 문제가 나타나게 되죠.. 별볼일 없는 슈터 하나 살려주자고 주전 그것도 천만불 받는 선수들이 따로 시간을 더 내서 연습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른 패턴을 위한 수비연습을 하는게 나을까요?


이게 백인 스팟업 슈터들이 수비에서 더더욱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포포비치나 브라운처럼 아예 감독의 리더쉽으로 깔아뭉개는게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들도 당연히 불만이겠죠.. 슈터 하나 살려주자고 별도의 수비연습까지 해야 하니..(그나마 스퍼스는 이런 타입의 선수들 영입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연습하는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공격... 슛감이 저질일 수 밖에 없는게.. 공을 쥐기가 힘들죠.. 제가 볼을 나누는 것을 매우 중시하는 이유가.. 게임 내내 선수들이 공을 돌아가며 만저봐야 필요할 때 슛하면 슛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_-;; 10분 내내 공한번 안잡고 있다가 갑자기 받아서 2~3개 던지면 그걸 다 꽂을 수 있을까요? 물론 간혹 되는 선수도 있는데.. 보통은 안됩니다. -_-;;이게 백인 슈터들 슛감이 팍팍 떨어지는 이유중 하나죠.. 캐치앤 슛이란게..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캐치앤 슈터들은 스타일상 대부분 잡자마자 던지는데 그 때까지 거의 한 번도 공을 못쥘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래서 받고 주고.. 다시 받아서 슛하는 메커니즘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 운동능력 뛰어난 NBA에서 이렇게 계속 볼돌리는 것도 고역입니다.


스퍼스 경기를 보면 종종 운동능력 떨어지는 슈터들의 슛도 아닌 패스를 위해서 포워드진이 움직여서 상대 수비를 견제하거나 받고 다시 주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스퍼스는 이게 되는게.. 2000만달러 받는 던컨도 이걸 합니다. -_-;; 그런데 다른 팀 포워드나 센터들이 이렇게 부지런히 뛰라고 하면 잘 안뛰죠... 즉 운동능력 떨어지는 슈터들을 NBA에서 써먹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세팅이 필요한데 1000만 달러짜리 스윙맨과 포워드들에게 이 노가다를 시킬 수 있는 팀이 리그에 별로 없다는 것이죠.. 장담하건데 애덤 모리슨이나 JJ 레딕 같은 선수들이 스퍼스 오면 평득 꽤 뜁니다.. 물론 한계가 있으니 출장시간에 문제는 있겠지만 그래도 소위 소속팀에서 가비지멤버가 되진 않을 거라는 것이죠..

 

스퍼스가 보너 한 넘 3점 슛하게 하기 위해서 파커-던컨이 얼마나 많이 움직여야 하는지 지켜보시면 놀랄 겁니다. -_-;; 그러니까 호러급 캐릭인 보너가 밥값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Ps. 사실 이 포스팅을 하게 된 동기는 스퍼스는 돈이 없다보니 운동능력은 꽝인 노땅이나 백인 슈터들 수집해와서 10여년째 써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올랜도는 아직까지 이런 타입의 선수들을 운영해본 경험이 상대적으로 짧겠죠.. 그래서 그 노하우가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써먹을 자원이 제한적이었던 브라운 감독도 이런 타입의 슈터들을 잘 활용하는 편이죠..(리차드 해밀턴..-_-;;)

by 델카이저 | 2009/01/15 16:15 | Spurs | 트랙백 | 덧글(9)

스퍼스Vs 올랜도

1. 올랜도의 외각슛이 미친듯이 터졌습니다. 60%가 넘는 외각슛 성공율이니 말 다했죠.. 사실 외각 로테이트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좀 더 먼 거리에서 날리는 3점만큼은 거리가 멀어 어쩔 수 없는데 이런 곳에서 날리는 3점이 죄다 꽂혔습니다. -_-;; 하워드에게 더블팀을 붙이는 건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하워드의 피딩이 아주 좋지 않았지만 그에 따른 시간의 루스를 그냥 슛 거리로 벌어버리더군요.. JJ 레딕 같은 경우는 완전 3점 빼고 할게 없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에게는 그냥 철저하게 대인 방어를 붙였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싶습니다.


2. 가장 걱정스런 부분이 올랜도 클래스의 수비라면 사실 3점을 날릴 기회를 잡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오늘 3점을 시도해 볼 기회도 없었고 거의 성공시키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4옵션을 찾았습니다만 결국 실패했지요.. 오늘 경기는 3점이 틀어막힌 상황에서 미들레인지에서 활로를 열어갔던 경기였습니다. 파커의 미들레인지 게임은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경지에 올랐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역시 부족하죠... 그래서 컷 토머스의 미들슛이 올라온 것이 매우 반가왔습니다.

 

3. 정말 잘한 경기 지는 건 아쉬운 일이지만 경기력 자체는 불만이 없는 그런 경기였습니다. 뭐 올랜도의 3점이 항상 저렇게 미친듯이 터지지는 않을 것이고..-_-;; 단지 걱정이었던 컷 토머스의 미들레인지 샷이 돌아오면서 던컨이 나갔을 때 마누-파커 대 토머스의 픽앤팝을 구사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3점 슈터들의 활용도가 좀 더 많아집니다.

 

4. 보너는 확실히 팔아야 합니다. 강팀을 상대로는 쓸모가 없어요..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노마크에서 슛 던지는 건데 문제는 올랜도 클래스의 수비라면 당연히 보너를 프리로 놔줄리가 없지요.. 오프 더 무브가 아주 좋은 선수가 아니라서 스스로 슛 찬스를 만들지를 못합니다. 단지 수비에서 좀 개선의 여지는 보이더군요.. 워낙 열씸히 하니까.. 하지만 접이학처럼 열씸히만 하는 수비로는 팀의 우승에 보탬을 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5. 히도 터클루... 스퍼스의 팬들이라면 이 인간의 이름을 듣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분은 없을 겁니다. 5년전에 이렇게 했더라면 정말 스퍼스에서 지노빌리 못지 않은 연봉과 영광을 누렸을 인간인데.. 키도  큰 놈이 드리볼 치면서 어깨뽕 돌파를 하니 다 튕겨가더군요..ㅡㅡ; 솔직히 스토야코비치보다 더 위력적인 듯..

라샤드 루이스-히도 터클루의 장신 라인업에 스퍼스의 단신 가드진이 경기 내내 고생했습니다. 두 선수 다 포스트 업 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 더 했죠..ㅡㅡ; 어쩔 수 없이 핀리를 오래 기용해야 했습니다.

 

6. 아무래도 포포비치는 노땅들 체력관리가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한 듯..

 

7. 절대 쉽게 지는 팀은 아닌데.. 그래도 이기는 팀은 아니네요... 어차피 우승 생각 접고 씁쓸하게 처다보고 있습니다만.. 서서히 몰락하는 팀을 보는 감정은 영 씁쓸하기만 하군요..

by 델카이저 | 2009/01/13 10:33 | Spurs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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