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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잡담 - 맥다이스에게 올인해야할 스퍼스..

개인적으로 라쉬드가 스퍼스에 올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과거 전례로 봤을 때 스퍼스가 이런 종류의 계약에 성공한 케이스거 극히 드물기 때문이죠. 반지 원정대 운운합니다만.. 그 이전에 샌 안토니오라는 지역 자체가 좀 문제가 많습니다. -_-;; 라쉬드의 부인 떡밥이 떴을 때.. 사실 자식 교육 문제는 좀 크죠.. 보스턴은 꽤 유명한 교육도시 이미지가 있지 않습니까? 서울 시절 이을룡이 EPL에서 오퍼를 받긴 받았던 모양인데 부인이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돈은 서울이나 영국이나 큰 차이 없다고 하면 자식 교육을 생각할 때 서울이 낫다는 거죠.. 일단 영국 공교육이 골룸인데다가 마약이 휭행하지..-_-;;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만, 이을룡이 영국에서 뛰다가 몇 년 후 선수생활 접게 되었을 때 영국에서 정착해 살기 어렵다는 문제가 컸습니다. 문화적 충격을 생각하면 그냥 한국에서 계속 뛰는게 나았다고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뛰고 은퇴하면 보통 그 이후의 인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군사도시인 샌 안토니오는(한국으로 치면 의정부 비슷한데..) 별로 좋은 조건은 아니죠.. 게다가 흑인은 거의 없고 주민은 죄 히스패닉인데 이게 또 불체자가 좀 많습니다.(맥시코와 가깝다 보니..-_-;;) 별로 좋은 이미지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죠..(TV도 없는 집이 부지기수라니.. 이것 참..)



 


스퍼스 입장에서는 쉬드보단 좀 더 경쟁이 덜 치열한 맥디아스 쪽에 처음부터 집중했을 수도 있습니다. 라쉬드가 최선이긴 합니다만 라쉬드의 네임 벨류를 생각하면 보스턴 같은 대구단이 미친듯이 달려들 것이 뻔하거든요.. 실제로 보스턴은 단장 이하 구단의 주축이 다 나가서 라쉬드 영입에 총력을 다했지요.. 보스턴과 만나고 나서 남은 구단과의 미팅까지 취소한 거 보면 스퍼스로서도 그간의 경험으로 그냥 안되는거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맥디아스도 괜찮은 선택이긴 합니다.

문제는 그가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에 바치는 중성이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란 거죠.. 실제로 덴버가 싫었다고 해도 덴버의 제의를 뿌리치고 다시 디트로이트로 돌아왔으니까요.. 단지 은퇴하기 전에 우승하기 위해 스퍼스나 올랜도 갈 수는 있는데 올랜도는 인사이드가 너무 휑하기 때문에 X뺑이 쳐야 합니다.ㅋㅋ 그런 상황 때문에 디트 잔류..아니면 스퍼스라는 거지요.. 그리고 현재 스퍼스 입장에서는 맥디아스에게 Full MLE 질러야 할 판이긴 합니다. 레이커스가 아테스트 영입한 상황에서 오돔을 잡는다면 맥디아스급의 수비수가 없으면 안되거든요.. 맥디아스는 슈팅 레인지도 긴 편이며, 포스트 플레이에 이은 공격도 잘 수행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골밑 수비는 매우 준수한 것으로 평가받지요.. 개인적으로 디트로이트가 지금 베드 보이즈를 완전히 해체하고 리빌딩 하는 상황이라 맥디아스의 계약에 그리 적극적인거 같지는 않습니다. 스퍼스로서는 좋은 승부가 될 듯 하긴 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우승을 위해서 맥디아스에게 Full MLE급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팀은 스퍼스와 올랜도이고 그 중에서 팀 사정은 스퍼스가 좀 더 낫습니다. 물론 물량으로 빅맨이 적지 않긴 합니다만 맥디아스의 커리어나 실력에 버금갈 선수는 없죠.. 수비 허당 보너, 키작은 블레어, 아직 유럽에서 검증안된 헤이즐립, NBDL에서 뛰다가 부상으로 올해 복귀한 마인미.. 누구도 맥디아스와 비교될 수준은 아니고 팀 내 제3~4의 빅맨 자원은 그리 부족하지 않습니다. 팀이 여유가 있을 때 맥디아스도 체력을 비축하며 뛸 수도 있겠죠..(당연히 스퍼스로 온다면 주전을 따낼 것이라고 보구요..) 유일한 장애는 맥디아스가 디트로이트에 보여주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정인데.. 사실 전 맥디아스가 해줄만큼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우승을 위해서 스퍼스로 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아니면 베테랑 미니멈 받고 레이커스나 보스턴 행인데.. 베테랑 미니멈이나 Full MLE는 금액 차이가 워낙 크고 스퍼스도 올 시즌은 경쟁력이 없는 팀이 아니라 스퍼스도 꽤 매력이 있다고 보입니다.(단 지역에 따른 페널티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게 문제이긴 하지요..-_-;; 선수 생활 마지막을 대도시에서 보내고 거기에 정착하는게 선수들 입장에서는 가장 좋은지라.. 아마 스퍼스도 선수생활 이후에 대해 어느정도 제안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채닝 프라이는 인기가 좀 많군요... 현재 5개팀이 접촉을 하고 있고 피닉스와 구두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알럽의 닥터 J님이나 전 채닝 프라이가 포포비치가 좋아하는 스타일로서 운동능력과 높이를 동시에 갖춘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하지요..-_-;; 사실 스퍼스 커넥션으로 포틀랜드에서도 스퍼스 쪽으로 입김좀 넣어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물론 맥디아스에게 Full MLE냐 채닝 프라이에 쪼개 주느냐 선택해야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프라이는 포기해야겠습니다만..

 




스플리터가 스퍼스에 합류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입니다. 지금 빅맨을 구해야 하는 판이라 얘가 좀 들이 대는 듯하긴 한데.. 팀에서 거액계약(연 4~5밀 급이죠..)을 포기하면서 얘를 보낼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요.. 재정문제도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부실한 인사이드 수비가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얘도 몸빵이 아예 안되죠.. 받아먹는 능력은 대단히 좋고 패싱 센스는 훌륭합니다. 헷지 같은 따라가는 수비도 나쁘진 않아요.. 문제는 몸이 너무 부실하다보니 수비가 전혀 안된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올 시즌은 아직 맥디아스나 파출리아, 프라이 같은 카드가 남아 있느니 만큼 스퍼스가 쉽게 달려들만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지 빅맨 하나를 추가한다는 전제하에서 보너+스플리터 <-> 델피노의 사인 앤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듯 합니다. 스플리터 권리+보너 카드로 델피노라면 제퍼슨의 백업으로서 사실 스퍼스가 보웬의 후계로서 오랫동안 바래왔던 타입의 선수이기도 하죠.. 이렇게 되면 길고 빠른 애들을 코트에 대량을 풀어놓은 올랜도나 레이커스의 전략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단지 콜란젤로가 해줄지...가 관건이고 델피노 계약까지 않으면 팀의 미래에 재정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년에 빠지는 셀러리는 사실상 멧 보너의 3.2밀과 로저 메이슨의 3.7밀, 마이클 핀리의 2.5밀이 전부라고 봐야 하거든요.. 지노빌리의 10밀도 빠지긴 합니다만 지노 재계약 해야죠..-_-;; 단지 14밀급계약은 안될거고.. 10~11밀 정도로 남아주면 좋을 듯하긴 합니다만.. 스퍼스가 저 딜을 한다면 내년에도 사치세는 불가피해지는데 과연 우승을 위해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퍼슨이 15밀도 그냥 플레이어 옵션이나 이런게 아니라 고정이라 뭘 어떻게 해볼수가 없거든요..현재 내년 확정 셀러리는 47.2밀인데.. Full MLE급 계산해서 53~54밀 정도.. 여기에 지노빌리 재계약 하면 벌써 60밀을 훌쩍 넘기긴 합니다. -_-;;솔까말.. 던컨이 내년에 18밀로 계약 시작해 주지 않았으면... 헐퀴...



 

 

솔직히 데이비스 루머는 좀 의아합니다. 왜냐하면 스퍼스가 센터급 선수를 영입한다면 채닝 프라이나 자자 파출리아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데이비스는.. 우선 6-9로 키가 작지요.. 이미 팀 내에 언더사이즈 빅맨은 좀 많이 있긴 합니다. 게다가 오돔을 수비한다면 블레어가 있죠.. 데이비스의 장점은 폭발적인 순발력과 강한 힘입니다. 하지만 점프가 낮고 블락수치가 보너보다 못하죠.. 덩어리가 되니까 인사이드에서 버티는 수비는 잘합니다만 던컨도 이제 슬슬 수비에서는 5번으로 내려가서 수비하는 일이 많습니다. 즉 수비는 4번을 수비할 발빠른 선수가 필요하죠.. 솔직히 얘는 몸빵 수비 빼고 다른 부분에서 뛰어난지 좀 의문입니다. 팀 동료가 리그 최고의 헬핑 디펜더인 케빈 가넷이다 보니.. 게다가 MLE쪼개는 것도 아니고 Full MLE급이라면 말이 안되죠..-_-;; 아마 Full MLE는 맥디아스에게 전부 붓고.. 그게 안되면 그냥 쪼개서 프라이나 파출리아 우선 질러보는 게 낫겠죠..게다가 자잘하게 지르면 제한적 FA인 데이비스의 경우 보스턴 구단에서 매치시켜버리면 됩니다. -_-;;

 



 


드류 구든은 솔직히 좀 의외입니다만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FA로 의외로 괜찮은 인사이더가 많이 풀린 상황에서 구든의 목적은 좋은 계약이라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이거든요.. 구든에게 별로 좋은 오퍼가 가는 거 같진 않습니다. 사실 얜 Full MLE 질러줄 선수는 아니고.. 스퍼스가 지른다면 MLE 쪼개서 줄개 분명한데 이걸 만족할지 모르겠습니다. -_-;; 80년 생으로 젊고 일단 올 시즌 오프시즌 때 연습에 참여한다면 시스템 이해도는 높아질 것이기 떄문에 공격에서 보너나 컷토보다 훨씬 많은 도움이 될게 분명하긴 합니다. 던컨 백업으로 인사이드 벤치득점을 도와주는 것 보다는 좀 더 팀 전술에 의한 득점도 많아지긴 하겠습니다만..

플옵에서 보면 공격욕심이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_-;; 손발이 안맞고 어지간한 수비는 전부 제압할 수 있는 선수니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만 공 오래 쥐는 선수는 스퍼스에 오래 못있죠.. 본인은 스퍼스, 캡스, 매직, 워리어스라고 하는데 솔직히 캡스로 다시 갈거 같진 않고.. 매직이 그에게 Full MLE 질러 보지 않을까 싶네요.. 구든도 좋은 계약 우선이라면 우승컨덴터이기도 한 올랜도 행이 유력해 보이긴 합니다.(워리어스가 Full MLE 이상의 계약을 제시해 준다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만.. 58밀로 아직 셀러리에 여유가 있고, 어차피 2010년에 셀러리가 빠지는 것도 별로 없기 때문에 구든 정도 되는 선수에게 지를 만하긴 합니다. 사실 비드린쉬 배곤 별다른 인사이더가 보이지 않는데 구든이라면 좋은 카드죠.. 캡스는 그를 버린 이유가 수비 문제인데 다시 데려갈거 같진 않습니다. 위시 리스트에서 Full-MLE급에 올라가 있지는 않을 겁니다.

 


캡스는 매리언 올인할거 같은데요.. 4번 수비도 가능한 빠른 3번이기 때문입니다. 시장 상황 때문에 매리언도 엄청난 언더페이드를 감내해야 하긴 하는데.. 과연 뛸지 모르겠습니다. -_-;; 솔직히 매리언도 좌절인게.. 본인은 에이스 롤을 원하는데 스타일이 안받치거든요.. 약소팀 에이스로 갈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네요.. 뭐 거기서도 과연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 합니다만.. 솔직히 매리언이 대단한 선수인건 맞는데 현재 우승권 팀에서 매리언이 MLE이상이라도 받을만한 팀은 아예 없습니다. 클리블랜드를 제외하면 말이죠.. 토론토가 연 8밀 정도 4년 계약을 제시했습니다만 우승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역시 클리블랜드가 낫겠죠.. 2밀급 이상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문제는 자존심 강한 매리언이 후보선수의 롤을 받아들이냐네요..ㅡㅡ; 전 절.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자자 파출리아는 소식이 아예 없군요..ㅡㅡ; 본인이 샌안에 친구가 있다는 떡밥이 있긴 했습니다만.. 쩝... 스퍼스 골밑에서 가장 훌륭하게 뛰어준 던컨 파트너는 당연히 제독입니다. 거의 수비형 센터처럼 뛰었죠.. 그 다음은? 웃기게도 모하메드였습니다. -_-;; 뭐 그 때는 지금의 던컨이 아니었지만요..

by 델카이저 | 2009/07/07 15:02 | Spurs | 트랙백 | 덧글(7)

중간 진행 상황..

언제나 그렇듯이 스퍼스가 이리저리 찔러보긴 잘하는데.. 실제 건지는 애들이 별로 없는데 올시즌도 비슷하게 찔러는 보는 듯 합니다. 이미 거론되는 선수가 안토니오 맥디아스, 라시드 월러스, 자자 파출리아 정도가 언급되고 있군요.. 맨사-봉수는 멤피스에서 재계약이 이루어질 듯 합니다. 좋은 선수 잡겠다고 설치다가 결국 꼭 잡을 수 있었던 애들 잡거나 완전 뉘신지 잡은 사례를 떠올리고 적당히좀 했으면 하네요..-_-;;



스퍼스는 마이클 핀리에게 1년더 뛰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핀리를 "쓰겠다"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은퇴를 결정해도 핀리를 축으로 트레이드를 할 수야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핀리는 전술적으로 여전히 중요하기도하지요.. 팀에서 가장 안정적인 3점 슈터고 빅샷을 터트릴 수 있는 능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나이 때문에 수비와 리바에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지만 말이죠.. 사실 외각에서 메이슨-지노빌리-핀리-보너(...) 정도인데 핀리는 데리고 가야할 듯 합니다.




안토니오 맥디아스, 라시드 월러스가 스퍼스에 왔다 갔니 혹은 잡아야 하느니 이야기 나옵니다만, 작은 마켓의 한계, 올 시즌 이미 사치세 라인을 넘은 점을 고려하면 두 선수 중 하나라도 오기 어렵습니다. 4밀이면 구단은 8밀을 부담하는 셈으로 이건 스퍼스가 Full MLE를 지른적 조차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할 때 너무 과도하죠.. 그리고 리그에서 애네들에게 10밀 지를팀이 없을 거 같지도 않고.. 없다손 해도 이 선수들이 3~4밀 정도 손해를 감수하고 우승 먹자고 올 거 같지는 않습니다. 월러스는 이미 우승을 경험해본 선수고 맥디아스는 그의 디트로이트 프랜차이즈에 대한 충성심을 고려하면 거의 가망이 없다고 보이네요..




알럽의 샥님은 보너+핀리+티아고 권리<->캠비+@가 어떠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만 전 반대입니다. 일단 전술적을 핀리는 필요합니다. -_-;; 스퍼스가 쓸 생각이 없다면 1년 더 뛰어달라고 하진 않았겠죠.. 위에서 언급했듯이.. 보너의 처분은 필요하지만 인사이드 몸빵을 줏어 모으는 것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캠비는 스퍼스로 오면 정말 좋은 선수고 올 시즌 계약 만기라 더 없이 좋은 카드지만 같은 서부에서 클립스가 스퍼스에 퍼주진 않을 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핀리는 대상에서 제외되겠지요.. 이렇게 되면 외각이 지노빌리-메이슨-(복귀한다면) 보웬인데 단신의 맥클린턴 믿긴 좀 어렵습니다. 핀리가 이미 4년간 스퍼스에 뛰면서 스퍼스 시스템에 대단히 익숙한 선수라는 점도 크게 고려해야 하지요.. 제퍼슨이 가세한 상황에서 팀의 공격 전술을 수행하는데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줄여줘야 하고 핀리는 그럴 경우 대단히 유용한 선수일 겁니다.




룸메이트님은 올랜도와 드완 블레어+멧 보너<->3mil+1차 지명권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딜은 꽤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만... 정말 풀미드 때려서 쉬드 못잡으면 X망하는 트레이드입니다. -_-;; 그나마 생긴 얇으나마의 뎁스를 또 날리는 거니까요.. 골치아픈게.. 바레장이 옵트아웃으로 나왔습니다. 실제로 올 시장에서 좋은 센터들이 많이 풀렸고, 2010년 프로젝트를 대비해 바레장의 기대치는 많이 낮을 겁니다만 굳이 옵트 아웃하고 나왔다는 건 작년 클블과 연봉 문제로 심하게 분쟁이 있었기 때문에 페건과 바레장은 더 이상 클블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봐야겠지요..(브라질리안들이 돈에 대해서는 매우 철저합니다. -_-;;) 바레장이 약 6밀 정도였는데.. 그 돈 몽땅 쏟아서 클블이 라쉬드나 맥다아스에게 지를 가능성도 존재하지요.. 좀 경쟁이 치열해서 맥디아스나 라쉬드에게 올인하는 건 위험한 듯 합니다. 대충 그의 기대치를 듣고 오퍼는 해보되 그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은 불필요하다는 것이지요..




http://blogs.ajc.com/mark-bradley-blog/2009/06/29/the-hawks-free-agents-hope-for-three-settle-for-two/

해당 기사에 따르면 스퍼스는 자자 파출리아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하는군요.. 스퍼스 쪽 소식으로는 자자가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아서 돈 보다는 우승권 팀에서 뛰는데 관심이 있고 그 중 하나로 스퍼스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이거야 뻥같구요..-_-;; 대략 4~5밀 정도 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채닝 프레이를 저렴하게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데 프라이쪽은 별 소식이 없네요..




한 번 지르고 나니까 여기저기서 들리는게 사치세를 감수하고더라도 최고급 빅맨에게 지르지 않겠느냐고 말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서 당황스럽군요.. 스퍼스는 그렇게 돈이 많지 않을 거라고 보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이미 구단은 많은 투자를 했고 이 투자를 바탕으로 적절한 카드를 긁어 모으는 것이 뷰포트의 일이죠.. 물론 홀트는 과감하고 공격적인 선수영입을 제안했다고 합니다만, 한 번도 안하던 짓을 해봐야 잘 할리가요..-_-;;


뭐 스키너, 프라이는 별로 요구하는 구단이 없다보니 좀 여유는 있고 쉬드, 맥디아스 레이스에 참가하다가 안되면 손 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뭐 이런 줄타기는 꽤 잘하는 편이니까요..






르브론을 4번으로 쓰고 빅 wing을 영입할 거라는 소식이 있는데.. 사실 클블의 진정한 약점은 1-2번 라인이 단신라인인데 이 라인이 정작 르브론의 공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올랜도에 패한 것은 하워드를 막지 못한게 아니라 1~2번이 올랜도의 장신벽에 막혀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 브라운과 데니 페리 단장이 이 약점을 분석하고 일단 하워드를 막을 샤크를 영입하고 Big Wing을 영입하려는 듯 한데요.. 그렇다고 르브론을 4번으로 쓰는 건 좀 아니지요..-_-;; 결국 올 시즌 동부는 올랜도와 클리블랜드의 양강체제로 보고 안티 올랜도의 전력강화를 노리는 듯 한데 이런 거 하다가 말아먹은 구단이 있지요.. 피닉스.. 개인적으로는 네임벨류 높은 포워드 보다는 적당한 수비수 영입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바레장이 옵트아웃하면서 상황이 좀 곤란해 졌습니다.

일단 클리블랜드의 수비의 핵심은 바레장이고 발이 되는 선수가 바레장 뿐입니다.(조 스미스, 샤킬 오닐, 사트루니우스 일가우스커스 전부 발이 느리죠..) 그가 이탈하면 수비전략 대부분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작년 8할의 승율 성적을 거둔 것이 수비의 힘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닥 달가운 것은 아니죠...




유럽산 루키들이 작은 약소 프랜차이즈로 가기 싫다는 거 때문에 사실 말이 많은데 말이죠.. 데 콜로 같은 선수는 스퍼스에서 뛰고 싶다고 했다고 하지요? 전 개인적으로 루비오 같은 선수가 멤피스나 미네소타가 싫다고 하는 이유는 유럽 선수들이 돈도 중요하지만 그만큼이나 명예의식이 강하기 때문으로 봅니다. 사실 돈 문제라면 가솔은 절대로 멤피스를 떠날 이유가 없습니다. CBA룰 상 가솔에게 가장 많은 부를 안겨주는 구단은 프랜차이즈 구단인 멤피스입니다. 그런데 가솔은 트레이드를 요구했습니다. 팀의 성적이 나빠서 위닝팀으로 옮겨달라는 거지요.. 멤피스 팬들은 니가 열씸히 해서 팀을 강하게 만들 생각을 해야지 이적시켜달라고 하냐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유로 축구에서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약소 팀에서 프랜차이즈에 충성을 다하면서 뛴 선수가 전성기를 얼마 안남긴 시점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위닝팀으로 옮기는 것은 그리 드물지 않게 보입니다. 뭐 그 전에 돈 때문에 옮기는 선수도 있구요.. 아마 멤피스가 강한 팀이었다면 가솔은 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가솔 있어도 3~4할 승율 찍는 판인데 가솔이 남고 싶은 이유가 없지요..

루비오도.. 미네소타 최근 5년간 성적 보면 이 팀에서 자기가 열씸히 뛰건 말건 성적이 제대로 나올 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단순히 덴 페건이 돈 때문에 농간질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유럽에 남으면 NBA에 못지 않은 돈을 받으면서 우승권 팀에서 높은 명성을 누릴 루비오가 세금 싸지도 않은 미네소타 와서 하위권에서 놀면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되겠지요..-_-;; 4년 채우고 나가서 옮기면 될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올만 하지만 그야말로 루비오 입장에서는 미국인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지명권리 끝나는 때까지 유럽에서 기다렸다가 그냥 옮기면 될 일이거든요.. 차라리 그 때 유럽을 재패한 가드로서 루키 계약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토니 파커가 10밀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돈으로 팀에 남은 것, 재계약이나 연장 계약에 대해서 거액 베팅을 바란다는 이야기가 별로 안나오는 것도 스퍼스가 위닝팀이라는 부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저는 적어도 유럽 유망주들을 확보하고 싶다면 팀 성적도 어느정도 받쳐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이 유럽선수들 뛰는데 있어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듯 합니다. 칼라테스 같은 선수는 그리스 리그에 계약하고 유럽에 남기로 했는데.. 2라운드 하위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돈은 유로리그보다 많지 않거든요..(댈러스가 그리 약팀은 아니죠.. 우승권에서는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흔히 알박기라고 합니다만.. 이 알들이 다 부화하는 것도 아니고 다 내품으로 오는 것도 아니라는게;;;;;





전 선수들이 1밀이라도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받는게 이익이란 명제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결국 NBA같은 프로리그도 사람대 사람이 대하는 곳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거액 계약이 트레이드로부터 선수를 보호한다면 오버페이는 선수를 팬들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멧 보너가 멤피스에서는 좋은 인성과 노력하는 자세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는게 기량이 스퍼스 와서 훨씬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스퍼스 팬들이 그를 싫어하고 한시라도 트레이드 해버리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보너가 스퍼스에서 받는 돈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게 선수 본인에게 좋을 거라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경기 끝날 때마다 팬 포럼에 XX 씨발럼 같은 글이 선수가 모르지도 않을텐데 맘 편하게 운동할 수 있을지.. 돈 만 받으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찬호형도 보라스 농간에 FA 전해 미친듯이 통증 참고 승수 쌓다가 결국 텍사스 가서 먹튀된 이후 위에 구멍까지 뚫려버렸죠..(그 책임감 강한 사람이 5년간 80경기도 못뛰었으니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지요..-_-;;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위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 헐 값에 필라델피아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게 찬호형 인생에 좋은 부분이라고는 별로 동의할 수 없네요.. 차라리 좀 저렴하게 LA에 남고 지금쯤 약간 더 적은 돈을 받겠지만 지역주민들과 한인들에게 영웅이자 한 명의 어른으로서 대접받는게 더 영예롭고 안락한 삶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놈의 돈 때문에 결국 엿먹은게 반지 웰스인데요..-_-;; 솔직히 리그에서 웰즈가 실업자로 살 만큼 허접하진 않았죠.. 하지만 에이전트가 돈 욕심에 설레발 친 끝에 모든 팀이 그를 외면했고 나중에 급하게 에이전트 해고하고 본인이 어디라고 계약할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결국 중국리그 가고 말았죠..ㅡ.ㅡ;; 전 적당히 계약하고 구단도 돈 문제로 선수들과 척을 지는게 좋지 않다고 봅니다. 클리블랜드가 바레장 계약에서 CBA룰을 방패삼아 최대한 강력하게 쪼였는데 그 반동으로 지금 바레장은 옵트아웃 선언하고 나가버린다고 하지요..

by 델카이저 | 2009/07/01 15:05 | Spurs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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