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클리블랜드
2009/07/01 중간 진행 상황.. [11]
2009/06/01 올랜도의 동부지구 우승에 대한 감상 [10]
2009/05/11 플옵잡담... [6]
돌아가는 판세가 재미있네요..
디트가 FA시장이 열리자마자 찰리V와 벤 고든을 잡았습니다. 클리블랜드는 더더욱 바레장 계약을 추진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 제가 보기엔 바레장이 어지간히 돈 주지 않는 이상 클리블랜드에 남을 거 같진 않습니다. 당장 클리블랜드가 계속 챔피언 컨덴터로 남기 위해서는 지금의 수비력은 유지되어야 하고 그 핵중 하나가 바레장이죠..(바레장을 중심으로 지금의 인사이드 수비라인 정비하는데 2년 걸렸습니다. -_-;; 올 시즌 가망 없다고 생각되면 최악의 사태-르브론의 이적-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거죠..) 쇼핑리스트에서 찰리V가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그럴거 같진 않습니다. 원래 스퍼스 출신 프런트들은 딜을 시작하자마자 지르거나 하지 않거든요.. 좀 지켜보고 협상도 하고 할라 하는 차에 갑자기 디트가 미친것마냥 오버페이로 질러서 데려갔다고 보는게 맞겠죠..(4밀 예정된 선수였는데.. 두배인 7밀질렀으니..-_-;;) 디트는.. 올 시즌 끝나고 조사장 짤릴 거 같네요.. 마니아 큐빅스 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천시 팔아먹고 팀 바닥친 뒤에 영입한게 찰리V와 벤 고든..ㅡㅡ; 둘 다 수비라고는 담 쌓고 사는 선수들인데 수비팀 디트로이트의 명성은 사라질 거 같네요..
이제 쉬드나 맥디아스가 디트에 남을 요인은 별로 없을 거 같습니다. 팀에 남으면 개노가다가 남아있는데 맥디아스라면 디트에 대한 프랜차이즈 충성심 때문에 남을지 몰라도 쉬드는 절대 그러진 않을 듯.. 어차피 둘 다 스퍼스가 잡을 확율은 낮겠지만 둘의 몸값을 올려주는데 많은 공헌을 할 듯.
클리블랜드의 경우 아테스트를 노리고 있다는데.. 실속없이 끝날 가능성이 99%입니다. -_-;; 클리블랜드는 잘해야 Full MLE인데.. 휴스턴은 지금 야오가 은퇴하네마네 하는 판이고 티맥이 수맥인지라 아테스트 반드시 잡아야 하거든요.. 지를 수 있는 돈도 휴스턴이 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전에도 제가 주장한 바 있듯이 얘는 위닝팀에서 뛰지 못하면 심하게 사고치는 전력을 가진 놈입니다. 본인도 위닝팀에서 뛰길 원하구요.. 지금 휴스턴의 주축 멤버중에서 남는게 애런 부룩스, 아테스트, 베티에, 스콜라 정도인데 가장 살벌하다고 악명높은 사우스 웨스트 디비전에서 휴스턴이 경쟁력이 있을지 어떨지..-_-;; 휴스턴도 이걸 모르진 않기 때문에 고민이 좀 많을 듯 하네요..
단지 아테스트가 영입되면 가장 심각한 문제였던 2번 가드의 매치업 차이를 이용한 공격에 대한 위협은 사라지는 셈이고 오히려 압박이 가능하죠.. 아테스트-르브론의 떡대 콤비면 돌아가면서 스몰라인업에서 4번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니까요..
칠드레스가 유럽에서 온다고 하는데 사실 스퍼스 커넥션들이 좋아할 선수는 아니죠..-_-;; 유럽에서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뉴올의 사례는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프랜차이즈가 인기가 없으니 선수 영입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MLE를 마구 지르고 재계약을 푸짐하게 해줬는데 그 덕분에 셀러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_-;; 전력 보강이 필요로 한 판국인데 이제 팀의 핵심 선수중 하나인 챈들러가 매물로 나온 상황이지요.. 더 안구에 습기차는 건 챈들러의 건강이 확증이 별로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스퍼스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팬들도 참 답답하게 지갑 안여는 구단이지만 그 덕분에 지금 크게 한 번 지를 수 있게되었고 단기적으로 걱정이 될 지언정 장기적으로 이 팀이 재정 때문에 팀의 핵심 선수를 팔아먹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두 말할 필요없이 이건 라커룸에 큰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입니다.)
멤피스.. 리그의 대인배입니다. 내년에 셀러리 킵해야 할 애들이 잭 랜돌프를 데려가 주는군요.. 퍼주는게 Q만 퍼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랜돌프는 내년에 17밀짜리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 과연 이 선수가 트레이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콰미 브라운 때도 그랬지만 각 팀에 필요한 자원을 공급해 주면서 그팀의 최고 골칫덩이들을 처리해 주는군요.. 리그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멤피스입니다. Q는 플레이오 옵션으로 9밀이기 때문에 선수와 합의에 따라 풀어줄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대체 왜 랜돌프를 영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랜돌프의 문제야 아는 사람 다 아는 문제고..(전 전형적인 스텟 사냥꾼으로 보고 있습니다. -_-;;)
오랫동안 멤피스가 노리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별로 프랜차이즈를 위해서 매력적인 선수는 아닙니다. 차라리 조 스미스 같은 선수를 데리고 오던지요..-_-;;
상상외로 FA시장이 뜨겁군요.. 내년 2010년 프로젝트 때문에 올 FA시장은 절대로 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퍼스가 제퍼슨 트레이드를 시작한 것을 출발로 오프시즌이 매우 시끄럽습니다.
알럽의 nycmania란 분이 가넷Vs던컨이라는 떡밥을 들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 논쟁은 방향성은 바뀌고 있는데요.. 과거에 던컨과 가넷 실력이 누가 낫느냐는 논쟁에서 누가 팀을 이기게 하냐는 논쟁이 터졌고 커리어가 누가 뛰어나냐는 부분에서 마지막 귀착점은 행운논쟁입니다. -_-;; 사실 실력의 결과를 내야 하는 것이 프로리그라면 던컨은 가넷보다 엄청난 커리어가 작성한 것이 맞지요.. 문젠 이 과정에서 던컨에게 있었던 행운이 과대평가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가넷이 스퍼스에서 뛰었다면 가넷은 던컨보다 더 많은 우승과 더 뛰어난 커리어를 작성했을 것이라며 나오는 이야기가 04년도에 빅3보다 더 떨어지는 멤버로도 서부 파이널까지 갔고 08년도에 우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팩트라고 내놓은 건데..
이 양반이 절 철저하게 무시하기 전략으로 나오는지라 별로 말할 거린 없겠지만...04년도에 파커와 지노빌리와 06~07년도의 파커와 지노빌리는 많이 다른 선수죠.. 네..-_-;; 대체로 04년도의 파커, 지노빌리와 셈 카셀, 라트웰 스프리웰의 차이는 그닥 크지 않다고 보입니다. 물론 전력상으로는 이미 그 멤버로 우승했고 브루스 보웬의 헌신적 수비와 라쇼 네스테로비치를 보유하고 있던 스퍼스가 다소 유리했다고 봅니다. 저비악이 있긴 합니다만 스퍼스도 04년도에는 히도 터클루가 있었죠.. 뭐 둘 다 전당포 레이커스에게 패했지요..
단지 08년도에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게.. 이 시기 스퍼스는 지노빌리 부상 건이 곂치면서 최악이었죠..-_-;; 이거 가지고 선수로서 가넷 > 던컨 이라며 골룸합니다. 사실 두 선수의 매치업 대결에서는 둘 다 부진한게 보통이고 간혹 가넷이 스텟은 좋고 던컨이 부진한 적이 있긴 합니다. 이거야 스퍼스가 여유가 있는 팀이이 굳이 슈퍼스타 맞대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점도 한 몫하지요.. 굳이 동부 강호 상대로 힘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기면 좋고 아님 말고..-_-;; 작년이야 진지하게 붙긴 했습니다만..
사실 이 분의 가장 큰 불만이 가넷팬들은 던컨의 커리어를 인정하는데 던컨 팬들은 가넷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누가 인정 안한데요.. 둘 다 실력 뛰어나고 가넷의 실력도 레전드급이란 건 맞지.. 문젠 그가 겪은 소위 불운이란게 스스로 자초한 바가 큰데 가넷팬들이 별로 인정 못하고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소위 인격적으로 가넷이 미흡하다, 혹은 리더쉽이 떨어진다는 부분에 격열하게 반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그냥 윤리적인 옳고 그름이나 종교적인 선악개념으로 구분하면 곤란하죠.. 가넷이 주로 이런 문제를 겪은 이유중 가장 큰게 고졸 직행하면서 교양과 예절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겁니다. 미국사회라고 해서 교양이나 예절이 필요없는 사회는 아니거든요..
nycmania 이분은 아예 구글리오타 같은 선수가 고졸 루키 가넷을 부당하게 배척하고 따돌렸다고 하는데, 스테판 마버리가 뉴욕에서 팀 메이트에게 왕따 당하는 걸 가지고 선수단이 문제고 마버리가 문제 없다고 하는 케이스는 별로 없습니다. 나이가 30이 넘어서 이적한 팀의 루키를 상대로 거친 언사 때문에 루키가 울지를 않나, 리그의 고참급 선수가 너무 거친 언사에 놀라서 거친 언사를 자제해 달라는 부탁을 하질 않나..(단순히 슬랭쓴다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지나치게 과격한 언사가 남발되었던거 같습니다. 의욕은 앞섰기 때문에 대단히 관대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지만 미네소타에서 10년 내내 있랬으면 당연히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겠죠..) 이런 문제가 30넘어서 생긴 걸까요? -_-;;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와서도 계속 그랬다고 봐야죠.. 사람이 나이 먹어서 언사가 거칠어 졌다고 보기 보단 그 반대가 일반적이니까요.. 구글리오타 같은 선수가 고졸 루키로 들어온 인간이 슬랭쓰고 다녔다면 당연히 말이 나오지 않을리가 없고 가넷이 니가 무슨 상관이냔 식으로 나오면 당연히 라커룸에서 분쟁 터지죠.. 그리고 그 이후 미네소타 프런트의 행동으로 봐선 팀의 에이스를 이런 2선급 선수들 이용해서 견제플레이 하고 이런게 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저비악과 가넷 건을 보면 말이죠..-_-;;
흔히 조대인 이야기 하면서 4가지 없어도 거친 언사가 나돌아도 오로지 이기기만 하면 다행이라고 합니다만.. 그거야 조대인 이야기구요.. 가넷은 그렇지는 못했지요.. 게다가 가넷 옆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키워나간 선수는 아직까지 아무도 없습니다. 겨우 생긴게 론도인데.. 이것도 보스턴이 픽한 선수로 가넷 옆에서 컸다고 보긴 어렵지요..(오히려 맨토적인 부분은 앨런이나 피어스가 더 크지 않나 싶어요..-_-;;) 그리고 주먹질 사건도.. 해당선수가 리그에서 살아남지 못한 실력없는 선수라고 그냥 넘기는 경향이 있는데, 동료에게 주먹질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면 이건 이 자체로 정상이 아니죠..ㅡ_ㅡ;;; 실수 한 번 했다고 보긴 너무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런 욱하는 성질이 이 때만 나올 거라고 볼 수 없는 거 아닌지?
심지어 친구들이 갱스터라고 욕먹는 아이버슨도 라커룸에서 이기적이니 연습 안나오니 심한 논란이 붙습니다만 이런 이야긴 전혀 없습니다. 옮겨간 팀에서 언사가 너무 거칠어서 트러블이 생기는 거 한 번도 없었고 말이죠.. 코비도 엄격하게 동료들을 질책하기로 악명이 높습니다만 그에 관련한 폭력이나 거친 언어폭력 문제가 붉어지진 않아요.. 가넷은 그게 꽤 자.주. 나오는 선수입니다. 열정이 지나치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게.. 팀의 에이스이자 리더가 그럼 곤란하죠.. 표현 방법도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바.. 고졸이라 교양이 부족하단 이야기 밖에는 안됩니다.(아이버슨도 대학 출신이긴 합니다. 하긴 코비도 고졸이긴 하죠.. 에디존스에게 멘토를 제대로 베웠다고 보이긴 합니다만..) 차라리 구글리오타가 너 그런 태도로 리그에선 안된다고 말했는데 가넷이 반발해서 둘이 사이가 나빠졌다는 소설이 더 설득력이 있겠습니다. 가넷이 이유도 없이 학벌 문제 때문에 미네소타 라커룸에서 문제가 생겼을까요? -_-;; 가넷이 절대 문제없고 완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요.. 폴 피어스도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 by | 2009/07/02 11:3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4)
# by | 2009/07/01 15:05 | Spurs | 트랙백 | 덧글(11)
올랜도가 승리한 것이 감독과 히도의 역활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전 한계가 분명한 롤플레이어를 싸게 영입해서 써먹는 스퍼스의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먼저 올랜도가 승리한 가장 큰 원인은 클리블랜드의 작은 단신 가드진을 올랜도의 높고 빠른 가드-포워드진이 쓸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클리블랜드의 공격의 축은 모 윌인데.. 모 윌이 시리즈 내내 올랜도의 장신벽에 막혀서 부진했습니다. 웨스트도 같이 버로우를 탔죠.. 신장면에서 좀 해줄 수 있는 선수는 깁슨인데..깁슨은 올 시즌 내내 부진했지요..
결국 공격부하가 제임스에게 지워지면서 하워드에게 인사이드에서 약점을 보이는 클리블랜드가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07년도에 인사이드 수비 때문에 무너졌던 클리블랜드이기 때문에 던컨도 수비가 가능할 벤 월러스까지 영입했습니다만 그 벤 월러스가 하워드 수비에 실패했지요..(본인이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더던데..)
3점이 무지막지하게 터진 것도.. 볼 무빙이 좋은 것도 있지만 키들이 크다 보니 1선에서 압박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피에투러스, 루이스, 히도 모두 상대적으로 단신 가드진의 머리 위로 비교적 편하게 슛을 던지고 사이즈를 이용해 돌파와 포스트업을 적절하게 시도하면서 괴롭히죠.. 제임스의 수비가 대단하긴 합니다만 올랜도 입장에서는 제임스 반대편에서 공격하면 됩니다. 물론 이런 전략을 제대로 짜낸 감독은 인정받아야 합니다만 이런 선수들을 잘 구성한 올랜도 프런트진이(물론 행운이란 요소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만...) 1차적으로 인정을 받아야겠지요..
올랜도가 그닥 스몰 마켓이 아니라면 주축멤버(하워드-루이스-히도-피에투러스-리)를 유지하면서 유럽에서 픽으로 장신의 볼 배분과 외각이 좋은(베노 우드릭, 유키치, 호세 칼데론 같은..) 가드를 영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넬슨이 있습니다만 어지간한 1번으로도 2-3-4-5의 막강한 라인업으로 압살해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작년 서부 우승했던 레이커스가 비슷한 전략이었는데.. 네임벨류가 아주 뛰어난 S급은 아니지만 사이즈와 스피드가 뛰어난 2~3번을 다수 확보해서 코트 전체를 압박하며 달리는 전략(코비-아리자-오돔-가솔 여기에 룩 월튼)이 맞아 떨어지고 있습니다. 올랜도도 1번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보입니다만 그걸 메꾸고도 남는 압도적인 프런트 코트진이 존재하지요.. 이런 시스템의 무서운 점은 어느정도의 전술적 취약점을 사이즈와 운동능력으로 압살해 버린 다는 겁니다. 심지어 공격에서도 상대 수비전략에 상관없이 1대 1에서 사이즈의 우위를 살려 우겨넣기를 해버린다는 거죠.. 기존의 소위 4쿼터 우겨넣기 게임을 소위 팀의 에이스가 도맡아서 했다면 현재 올랜도 같은 경우는 소위 매치업에서 가장 우위를 가지는 선수가 그냥 넣으면 된다는 겁니다. 레이커스도 비슷하긴 한데 여긴 코비가 있으니 1차적으로 코비가 공을 쥐게 되지요..(스퍼스가 보웬이 있을 때는 보웬을 넣다가 조지 힐을 넣으니까 코비가 그냥 넣어버리게 되지요..-_-;;)
문제는 이렇게 사이즈, 스피드가 좋은 선수로서 전술 능력이 어느정도 있는 선수들은 아주 비쌉니다. 평균 미드레벨 기본이죠.. 결국 핵심은 돈이라는 겁니다..-_-;; 클블이 가난한 구단은 아닙니다만 휴지의 14밀 때문에 한동안 삽푼 걸 생각하면 셀러리가 그간 넉넉하지 않았지요.. 스퍼스 같은 경우는 하도 돈이 없으니 멧 보너 같은 수준 미달의 쓰레기가 팀의 핵심 전략이 되었고, 결국 돈이 되는 레이커스와 올랜도 같은 경우는 각각 아리자, 피에투러스 같은 선수를 잡았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몇 년 좋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모으고 동시에 미드레벨로 팀 전체의 탤런트를 극대화 하는 방식이 리그에서 득세하는 듯 하네요.. 아마 몇 년 후에는 팀의 에이스라는 개념도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 by | 2009/06/01 11:0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10)
휴스턴 Vs LA
의외입니다. 휴스턴이 이렇게 선전할 줄은 몰랐어요.. 원정에서 2연승할 수도 있었지만 병맛 판정때문에 좀 밀린 경기였지요.. 일단 야오에게 제대로 패스만 들어가면 휴스턴은 가장 강력한 팀 중에 하납니다. 야오의 각오도 이번엔 대단한 거 같고... 슬픈 일이지만 티맥이 없어짐으로서 오히려 팀이 짜임새가 좋아진거 같네요.. 야오와 티맥은 공존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티맥이 2인자로 야오를 보좌하긴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야오는 2인자로 남기에는 너무 뛰어난 센터가 되었네요.. 그런데... 야오의 시즌 아웃...
LA는 의외로 바이넘이 제대로 못해주는게 뼈아프네요..-_-;;
댈러스 Vs 덴버
스퍼스를 이긴 모든 팀은 우승하지 못했다는 징크스를 03년도부터 이어오고 있지요..-_-;; 04년도와 06년 08년 모두 스퍼스를 이긴 팀은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뭐 덴버는 빌럽스가 가서 팀이 완벽해진 느낌입니다. 강해요.. 하지만 휴스턴 혹은 LA와 붙는다면 역시 한계가 들어날 듯 하네요.. 하지만 바이넘이 제대로 정신 못차리고 둘 다 7차전 사투로 지친 상황에서 덴버와 붙는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클리블랜드 Vs 애틀란타
03년도의 스퍼스를 보는 느낌입니다. 괴물 제임스가 좀 레벨이 낮거나 이미 노쇠화한 선수들을 이끌고 있지요.. 지금 제임스는 누가 막던 누굴 상대건 30점 이상을 낼 수 있고 클리블랜드의 수비는 상대가 누구건 수비에서 상대를 셧다운 시킬 수 있습니다. 모윌, 웨스트 같은 선수들도 그 단점을 르브론이 커버함으로서 실력 이상의 결과를 내고 있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빅벤과 일가의 나이가 걸리지만 플옵 기간 중에 가장 우승할 확율이 높은 팀으로 남을 듯 합니다.
올랜도 Vs 보스턴
사실 보스턴은 가넷을 잃으면서 우승 탤런트는 없는 팀입니다. 론도-피어스-앨런의 외각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지요..단지 올랜도는 넬슨을 잃은 자리가 너무 커보입니다. 하워드의 활용에 좀 문제가 생기고 있는 듯 하네요.. 인사이드에서 데이비스, 퍼킨스 같은 피지컬이 좋은 빅맨들이 상대다 보니 하워드도 상대 골 밑을 혼자 힘으로 부수기는 좀 시간이 걸립니다.(물론 이런 선수들이 하워드를 막을 수는 없지만 시간은 끌 수 있지요..)
문제는 이 두 팀이 클리블랜드를 만났을 때 이길 수 있느냐인데.. 전 부정적입니다. 둘 다 르브론을 막을 능력이 없는 팀이거든요.. 보스턴은 에이스 스탑퍼가 존재하지 않고 이건 올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피어스가 르브론을 제어 가능하다지만 이건 역으로도 적용됩니다. 피어스는 시리즈 내내 부진할 가능성이 높지요..
올랜도는 상황이 더 않좋은데.. 루이스가 르브론과 매치업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단지 넬슨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일가우스커스와 벤 월러스의 인사이드를 공략할 수 있겠지만 넬슨이 없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네요..
# by | 2009/05/11 13:05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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